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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 위성곤 의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 위성곤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를 위한 원내대응단’ 단장으로 선임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8월 11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를 위한 원내대응단’ 출범식을 갖고 위성곤 단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응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대응단에는 주요 상임위원회 별로 이장섭(원내부대표), 이원욱(외교통일위), 윤영덕(정무위), 김승원(법제사법위), 윤준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전용기(환경노동위), 이정문(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양이원영(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최기상(행정안전위) 국회의원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문승국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회장, 박영남 한국김산업연합회장 등 수산 관련 단체 대표자들도 참석해 대응단 출범에 환영과 기대를 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성곤 대응단장은 출범사에서, “당장 내년 4월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이 시작되면, 내년 말쯤 우리 바다가 방사능의 위협에 그대로 노출된다. 시간이 없는데, 정부 여당이 손을 놓고 있으니 민주당이 나섰다.”면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에 민주당의 당력을 모아 반드시 해양 방출을 저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원내대응단 출범을 알린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모호한 입장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에 사실상 묵인하고, 일본에 대해 어떠한 반대나 항의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환경 주권, 어업인들의 생존권이 훼손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에도 정부는 어디서도 보이지 않는다.”며 원내대응단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한미일 의원 화상회의 개최, 제31차"
"한미일 의원 화상회의 개최, 제31차"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미일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제31차 한미일 의원회의(Korea-U.S.-Japan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 TLEP)」가 오늘(8.10.) 오전 8시(한국시간) 국회 본관 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화상으로 개최되었다고 국회 공보실은 밝혔다. 이어 이번 제31차 한미일 의원회의에는 대표단장인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및 최형두 의원(국민의힘)·조정훈 의원(시대전환)이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하였다. 미국에서는 마크 타카노·프렌치 힐 의원이 참석하였고, 일본에서는 이노구치 쿠니코·타지마 카나메·오노 케이타로·마키야마 히로에 의원이 참석하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는 ‘한미일 3국 협력을 통한 경제·에너지 안보 확대’를 의제로, 3국 의원은 5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상황에 따른 국제 경제·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요동치는 국제 정세 속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였다고 설명했다. 또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안보‧경제‧식량 문제에 대하여 세계 경제을 이끌어가는 한미일 3국의 리더십과 아태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대화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한일 대표단은 아태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해 한일 관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일 의원회의(TLEP)는 2003년 출범한 이후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2020년 제27차 회의부터는 화상회의로 개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현영 대변인, 개사과2로 만든 대통령실부터 쇄신"
"신현영 대변인, 개사과2로 만든 대통령실부터 쇄신"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폭우로 인해 국민이 불편을 겪은 데 대해 “불편을 겪은 국민들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그런데 대통령실 관계자가 대통령의 사과에 대해 “굳이 사과라고 생각 안 한다”고 강변하고 나섰다. 대통령이 재난 속에서 보여준 무책임을 희석하려는 의도겠지만 이미 재난으로 참담함을 느끼는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좌절감을 안겨주었다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8월 10일(수)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사과를 한 것입니까, 안 한 것입니까? 대통령은 마지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는 것입니까? 제대로 하지 않은 사과는 국민을 우롱하는 개사과 시즌2를 연상케 한다. 이번 수해는 짧은 시간에 쏟아부은 기록적 폭우가 근본 원인이지만 정부 대응과정에서 재난 컨트롤타워의 부재로 피해를 더욱 키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대통령의 국민에 대한 사과마저 오락가락하면서 국민들을 혼란 속에 빠뜨렸다. 대통령의 사과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대통령실의 행태는 국정 전반의 난맥상이 어디에 기인하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난맥에서 벗어나 국정의 컨트롤타워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면 대통령실을 시작으로 내각까지 전면적인 인적 쇄신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원전, 방산, 부산엑스포 유치에서 구체적인 성과 거둬, 김진표 국회의장"
“원전, 방산, 부산엑스포 유치에서 구체적인 성과 거둬, 김진표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 오후(현지시간) 수도 부쿠레슈티에 있는 하원에서 이온-마르첼 치올라쿠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원전·방산 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한국 지지를 요청했다고 국회의장 공보실은 밝혔다. 이어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내년 5월부터 연립정부 총리로 내정돼 있는 유력 정치인이다. 이날 회담에서 김 의장은 치올라쿠 하원의장에게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루마니아의 지지를 이끌어냈고, 루마니아 신규원전 건설에 있어 한-루마니아-미국 3각 협력 필요성에 대한 분명한 공감대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루마니아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입장을 조속히 결정해주면, 박람회 유치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의 많은 대기업들이 동유럽 전진기지로서 루마니아에 투자하는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루마니아의 지지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아직 대외적으로 공식화되기 전이나 루마니아 정부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지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외교장관을 포함해 내부 협의를 거쳐서 가능한한 빠른 시일 내에 확정,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이 방문 기간 내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외교를 펼친 끝에 처음으로 루마니아로부터 명확한 지지 의사를 이끌어낸 것이다고 하면서 원전 협력에 관해 “루마니아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원전 설비개선 및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규원전 건설에서 한국-루마니아-미국간 3각 협력이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신규원전 3, 4호기 건설 관련해 미국과 금융 문제를 협의 중이고 SMR도 미 부통령 방문 계기에 공식화됐다”며 “신규원전 및 SMR 건설에 있어 루마니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자 미국과 동맹국인 한국과의 협력은 매우 필요한 요소이고, 한-루-미 3각 협력을 통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인프라와 보건 분야에 있어 한국의 투자 협력도 요청했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한국은 현대적인 항만 건설, 운영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콘스탄차 항만 확장, 현대화 사업에 한국의 투자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또 “EBRD(유럽부흥개발은행) 자금 지원을 통해 보건협력에 20억 유로(약 2.7조원)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며 “보건의료 선진국인 한국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달라”고 요청했다. 루마니아는 EU 경제회복기금 300억 유로(약 40조원)를 지원받아 2026년까지 인프라, 보건의료 부문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고 표명했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인프라, 보건 분야 뿐만 아니라 양국간 다양한 분야에 가능하면 많은 한국 기업들이 조속히 투자해주길 요청했고, 김 의장은 “한국 기업들의 루마니아에 대한 투자와 협력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의 경제단체에 루마니아 방문을 건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이제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올해 유엔총회에서 양국 정상이 만나 협의하는 것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장은 “한-루 정상회담에 대한 의장님의 뜻을 윤석열 대통령께 말씀드리고, 외교부에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치올라쿠 하원의장 회담에 앞서 파벨 포페스쿠 하원 국방위원장과 조찬을 함께 하며 국방·방산 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한국과 루마니아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고 양국 모두 미국의 동맹국이며 한국산 무기는 NATO와 호환 가능한 무기체계여서 양국 방산 협력의 여건은 잘 갖춰져 있다”며 “한국 속담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처럼 실제로 협력이 이뤄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한국은 이미 폴란드와 K2전차 K9자주포 FA-50경공격기 등에 대한 총괄계약을 체결했고, 호주 아랍에미리트와도 방산협력이 활발하다”며 “한국의 방산업체들이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포페스쿠 하원 국방위원장은 “2018년 5월 NATO 대표단의 일원으로 방한하여 DMZ 및 한화 등 방산기업을 방문하였으며 당시 한국의 최첨단 산업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포페스쿠 하원 국방위원장은 또 “의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양국이 협력하는 데 필요한 구슬은 충분하다. 이제 그 구슬을 꿰어야 할 때”라며 “국방 분야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올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DX Korea 2022 방산전시회에 루마니아 든쿠 국방장관을 공식 초청했다”며 “구매계약과 같은 방산 협력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방한을 꼭 권해주시고 국방위원장님도 같이 오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루마니아 방문 성과에 대해 “원전, 방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 등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구체적인 성과들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일정에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신영대 의원과 박경미 국회의장비서실장, 임갑수 주루마니아 대사,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기자회견"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기자회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먼저 예기치 못했던 폭우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 명복을 빌며 큰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 그리고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고,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이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저희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8월 9일(화)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어 나라와 당이 매우 어려운 이때에 비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감당할 수 있을까 고심이 컸지만, 나라와 당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저의 노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비대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우리 당을 향한 국민들의 질책이 너무 따갑다. 새 정부가 이륙해서 정상 궤도에 오르기도 전에, 우리의 국정 구상을 제대로 펼쳐 놓기도 전에, 국민들은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다. 모두 저희들의 잘못이다. 더구나 당에 내분까지 생겼으니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천신만고 끝에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앞장서 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고 했다. 왜 넘어졌는지 알면 일어나는 방법도 나오게 된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들은 모두 잘 알고 있다. 우리가 넘어진 이유는 정부 여당이 초심을 잃고 심각한 신뢰의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2년 전 암울했던 당시를 돌아봅시다. 불과 2년 전, 2020년 4월 총선에서 우리는 참패했다. 180석을 차지한 거대 여당은 의회민주주의고 적법절차고 필요없다며 우리를 거칠게 몰아붙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는 기득권을 포기하고 의회민주주의 파괴에 저항했다. 우리 몫의 국회부의장, 상임위원장 자리에 연연하지 않았고 결연한 의지로 민생에만 집중했다. '코로나 위기탈출 지원 법안 패키지'를 당의 1호 법안으로 처리하고, 당시 야당이던 우리의 요구로 코로나 백신접종 비용 1조 3천억을 반영했다. 몇 차례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를 위해 국민들과 함께 땀을 흘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우리안 초대 주한 루마니아 대사 접견, 김진표 국회의장"
"우리안 초대 주한 루마니아 대사 접견, 김진표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오전(현지시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이지도르 우리안(88) 초대 주한 루마니아 대사를 접견했다고 의장 공보실은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20여년간 남과 북에서 근무하시면서 분단 한반도를 직접 체험하고, 한-루 외교의 산 증인인 우리안 대사님을 뵙게 되어 무척 반갑다”며 "요즘도 한반도 평화를 늘 기원하고, 한국어를 잊지 않기 위해 여전히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신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안 전 대사는 “한반도는 제2의 조국”이라며 북한과 한국에서 지내던 시절을 담은 사진 여러장을 직접 보여주며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장면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특히 한·루마니아 수교 관련 사진에 대해 “역사적인 사진”이라고 평가하고, “(수교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정부로부터 받은 훈장을 아주 귀중히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대사님께서 1990년 초대 대사를 하시면서 심어놓은 한-루 간 좋은 관계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남북간 긴장 완화 및 한반도 분단 상황 해소를 위한 우리안 대사의 고견을 청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안 전 대사는 남북 분단에 대해 "많은 (이산가족) 분들이 한반도의 통일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고, 지금 생존하고 계신 분들도 통일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실 것”이라면서 “상당히 가슴이 아픈 일”이라고 안타까워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때가 되면 통일되는 것은 틀림없다. 그 밖에 다른 길이 없다. 같은 민족이고 같은 말과 같은 역사를 가진 사람들이 분단된 상태로 살 수는 없다. 독일이 통일됐고 베트남이 통일됐다. 한반도에서도 그때가 빨리와야 되겠다.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안 전 대사는 1960 ∼ 70년대 주북한 루마니아 대사관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고 1990년 한국과 수교 후 초대 주한 루마니아 대사를 역임하는 등 총 20여년 간 한반도에서 근무해 루마니아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88세(1934년생) 고령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공부를 계속하고 있고 한국문화 홍보에도 열정적이다. 이날 접견도 통역 없이 한국어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김춘진 사장 `22년산 나주 햇배, 올해 첫 미국 수출
김춘진 사장 `22년산 나주 햇배, 올해 첫 미국 수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9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조합장 이동희)를 찾아 2022년산 조생종 햇배 미국 첫 수출 선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현장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 김호진 전남도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본 선적식을 통해 수출되는 물량은 5컨테이너, 총 70여 톤으로 미국 LA지역과 뉴욕지역으로 수출돼 9월부터 미국 내 유통매장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또 공사는 항만적체 등 글로벌 물류대란 해소를 위해 국적선사인 HMM과 협업해 농수산식품 전용선복 노선을 미국 서부, 호주에서 미 동부, 유럽, 동남아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석 전 미국 뉴욕 등 동부지역은 해상운송의 장기간으로 추석 전 공급이 어려움을 감안해 LA에서 동부지역으로 트럭킹 운송 시 현지 내륙운송비의 50%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수출확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올해 이른 추석으로 조생종 배 미국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농가 현장은 물론 농식품부, 검역본부, 농협, 수출업체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수출로 다가올 추석에 미국에 있는 한국 교민들이 따스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기준 미국 배 수출은 3,088만 달러로 최대 수출국이며, 올해 6월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한 478만 달러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공사는 미국시장에서 교민뿐 아니라 아시아 및 주류시장에서 한국산 배 소비확대를 위해 대형유통업체 판촉 및 홍보행사 등 다양한 수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제4차 민주당 반성과 혁신 연속토론회, 이상민 의원"
“제4차 민주당 반성과 혁신 연속토론회, 이상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6명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민주당 반성과 혁신 연속토론회’시즌1 네 번째 공개토론회가 오늘(9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한국정치의 고질병-적대적 공생정치, 승자독식 기득권 정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속토론회에서는 이상민, 어기구, 강준현, 장철민 의원이 발제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 의원은 “최근 정치권 상황은 극단화, 끝없는 소모적 정쟁, 발목잡기, 몰염치와 몰상식으로 그대로 둘 수 없는 지경으로 자정기능을 기대할 수 없다”며 “양당이 혁신을 부르짖지만 상대의 혁신 걸림돌로 견고한 공생의 기득권 카르텔 동맹을 깨뜨리고 경쟁 원리 작동하게 해 유권자 정치적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여야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한국 정치의 혁신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정당의 설립요건인 중앙당과 5개 시도당, 1개 시도당의 1천명 이상 당원 확보와 사무소 의무화 등을 폐지하여 정당의 설립과 활동에 대한 규제를 푸는 정당법 개정안, ▲소선거구제에서 대선거구제로 전환하고 권역별비례를 도입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국회법상 교섭단체 요건상 20석 이상을 5석 이상으로 대폭 완화 하는 국회법 개정안, ▲국고보조금의 정당 배분에 있어 현재의 양대 정당에의 우선 더 배분하는 구조에서 소수당에의 우선 더 배분하는 구조로 바꾸는 정치자금법 개정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민의 대표자로서의 지위가 정당 소속원으로서의 지위보다 우위를 갖도록 당론 금지하고 독일형 또는 오스트리아형으로의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오늘 토론회에는 김종민, 어기구, 오기형, 이상민, 이소영, 이원욱, 장철민, 조응천, 허영, 홍기원 의원 의원(가나다 순)이 참석했다. 시즌1 마지막으로 열리는 연속토론회는 다음 주 화요일인 8월 16일 의원회관에서 개최되며, ‘민주당의 뿌리, 민주당 정신-김대중, 노무현, 촛불’을 주제로 김영배, 양기대, 홍익표 의원이 발제한다고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반성과 혁신 연속토론회’ 공동주최 의원은 △강준현, △고영인, △권인숙, △김성주, △김영배, △김종민, △서동용, △송갑석, △송기헌, △송옥주, △양기대, △어기구, △오기형, △이상민, △이소영, △이원욱, △장철민, △전용기, △정춘숙, △조응천, △최종윤, △허영, △홍기원, △홍성국, △홍익표, △홍정민(가나다 순, 26명)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