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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인 페스티벌 사로잡다, 한국  전통주"
"미국 와인 페스티벌 사로잡다, 한국 전통주"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6일 미국 산타바바라에서 열린 ‘2022 캘리포니아 와인페스티벌(California Wine Festival)’에 참가해 한국 전통주와 푸드 페어링 K-Food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에는 한국 전통주 소믈리에이자 미국 마스터 소믈리에인 김경문 소믈리에가 직접 전통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음을 진행하고, 현지 유명 한식당 셰프가 김치와 장류를 이용해 전통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제공하여 현장에 운집한 3천여 관람객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특히, 현지인들이 친숙하게 전통주에 다가올 수 있도록 캘리포니아 날씨에 어울리는 막걸리 수박펀치, 매실 스파클링 등 전통주 칵테일을 선보이고,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약과 등 K-Food 증정 이벤트도 진행해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매년 와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는 사바나(Savana)와 마크(Mark) 커플은 “미국 와인 페스티벌에서 한국 고유의 술을 만난 건 처음이라 놀라웠다”며, “평소 K-Food는 알고 있었지만, 한국에 이렇게 다양한 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고 시음해 보니 맛도 좋아 앞으로도 더 많이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이후 미국의 주류시장 성장과 한국 드라마를 즐겨보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해, 올해 6월말 기준 대미 주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한 2천6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장인식 해외사업처장은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문화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어, K-Food는 물론 한국 전통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와인 산업이 발달한 미국에서도 우리 전통주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향후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대미 수출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알루 완유 외젠 비티(Allou Wanyou Eugène BITI)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 접견, 김철민 의원"
"알루 완유 외젠 비티(Allou Wanyou Eugène BITI)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 접견, 김철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19일(화)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알루 완유 외젠 비티(Allou Wanyou Eugène BITI)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를 만나 양국 간 의회교류 및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철민 의원은 제21대 국회 한-코트디부아르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양국 간 무역량이 2016년에 비해 최근 2.5배 정도로 크게 증가했는데, 앞으로도 우호적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비티 대사는 “코트디부아르도 많은 한국 기업 투자를 유치해서 그들의 경험을 습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비티 대사는 “1960년 독립한 코트디부아르는 바로 1961년에 한국과 수교를 맺었고, 2014년에는 대통령도 방한을 했던 만큼, 코트디부아르에도 한국의 국회의장께서 꼭 한번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에 “국회의장께 잘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비티 대사는 대통령 비서실장, 주카메룬 코트디부아르 특명전권대사, 외교부 중앙부 대사, 외교부 감사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10월 주한 코트디부아르 특명전권대사에 임명됐다고 덧붙였다.
광주 찾아 “5·18정신 온누리에 퍼지도록”,이현주 의원
광주 찾아 “5·18정신 온누리에 퍼지도록”,이현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어제(18일)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한 이현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19일(화) 첫 공식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광주를 찾아 가장 먼저 청년들과 만났다. 이현주 후보는 광주 지역 청년 당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어떻게 희망을 심어줄 것이냐”는 질문에 “당내 지방청년소멸방지위원회(가칭)를 만들어서 지방 청년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이현주 후보는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황일봉 회장 및 청년당원들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참배하였다. 이현주 후보는 최고위원 출마를 하면서 5·18민주묘지 참배한 이유에 대해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기념사를 통해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고 한 것을 민주당이 지키지 못했다”고 말하며 “촛불 정권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최고위원이 되어 5월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은 물론 국민통합의 차원에서 현재 시대 상황에 맞지 않는 여러 부분을 개정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황일봉 회장은 이현주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 “적극 환영한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이 후보의 말씀이 실현될 수 있도록 5·18유공자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나아가서는 전 국민에게 이현주 후보를 알리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주 후보는 방명록에 ‘내 고향 광주의 5·18정신이 온누리에 퍼지고, 평화와 영광이 영원토록 힘쓰겠습니다’라고 작성하며 5·18정신을 다시금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반성과 혁신 연속토론회, 김종민 의원"
“민주당 반성과 혁신 연속토론회, 김종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7명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민주당 반성과 혁신 연속토론회’시즌1 첫 번째 공개토론회가 오늘(19일)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위기의 근본 원인 – 민주주의 제대로 못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속토론회에서는 김종민 의원이 발제자로 나섰고, 고영인 의원이 사회를 맡았다. 김종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 정치의 위기, 민주주의 실패, 다시 민주주의’라는 내용으로 30분 동안 발제를 진행하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민심 속에서 답을 찾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발제 이후에는 참석한 의원들이 1시간 동안 자유토론을 진행한 후, 민주당 혁신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의원 강준현, 고영인, 김상희, 김성주, 김영배, 김종민, 권인숙, 박병석, 송옥주, 서동용, 어기구, 오기형, 이원욱, 양기대, 홍기원, 조응천, 천준호, 허영, 홍익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김종민 의원은 발제에서 “중도개혁층, 2030, 호남지지층의 민주당 이탈은 민주당이 더 이상 개혁과 진보의 앞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 한다며,“촛불혁명과 그랜드슬램 (대선, 총선, 지선 승리)를 하고도 선거에서 크게 진 민주당이 위기의식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혁신해야 하는데, 민주당은 여전히 팬심에 기대고, 제왕적 당대표 권한을 고수하는 현상대책만 내놓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종민 의원은 특히 “민주주의 해야 잘 사는 나라가 된다는 민주당의 기본의식이 중요”하다면서 “대화와 토론에 기반한 공론을 세우고 재창당 수준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화와 토론을 위해서 국회 상임위원회에 안건조정위원회를 만들었지만 다수결로 밀어붙이는 기구로 전락”했다며 “ARS로 투표해놓고 숙의했다고 하지 말고, 의원총회부터 당원모임까지 토론과 협의를 하는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민주당 반성과 혁신 연속토론회’공동주최 의원은 △강준현, △고영인, △권인숙, △김성주, △김영배, △김종민, △서동용, △송갑석, △송기헌, △송옥주, △양기대, △어기구, △오기형, △이상민, △이소영, △이원욱, △장철민, △전용기, △정춘숙, △조응천, △천준호, △최종윤, △허영, △홍기원, △홍성국, △홍익표, △홍정민(가나다 순, 27명)이다고 덧붙였다.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기업연계 진로체험, 서울 금천구"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기업연계 진로체험, 서울 금천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기업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7월 14일(목) 서울매그넷 고등학교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천구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첨단산업단지 ‘G밸리’가 위치한 곳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우수기업 연계 진로체험이다.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현장에 방문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미래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1회 우수기업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티오더와 서울매그넷고등학교와 협력해 진행했다. 매그넷고등학교 스마트콘텐츠과 1학년 7명, 2학년 10명 학생이 참여했다고 하면서 이번에 탐방하게 된 기업 ㈜티오더는 태블릿 메뉴판과 로봇 무인 주문시스템을 개발하는 IT기업이다. 지난해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태블릿 메뉴판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19년 창업 이후 올해 7월까지 평균 성장률 742%를 기록한 우수한 기업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날 진행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 기업에서 개발한 제품 시연 △ 채용 절차 안내 △ CEO 강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사팀 관계자가 ‘개발팀 업무 소개’, ‘채용 규모’,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조언’, ‘채용 시 중점 고려사항’ 등 자세한 팁을 알려주었고 밝혔다. 한편 권성택 티오더 대표가 진행한 CEO 강연은 기업 성장 과정과 기업 운영뿐만 아니라 창업스토리를 쉽게 전달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은 ‘티오더를 창업하게 된 계기’, ‘창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 ‘기업대표로서 선 취업 후 진학에 대한 생각’, ‘태블릿 메뉴판에 사용되는 컴퓨터 언어’,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고 강조했다. 금천구는 이번 기업 탐방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매그넷고등학교 이균순 교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현장에 나와서 기업을 직접 보는 것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여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IT기업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진로를 찾아가는 데 지역이 도움이 되는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사)실버태권도연맹 초청 세미나 개최, 홍문표 의원"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사)실버태권도연맹 초청 세미나 개최, 홍문표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태권도 저변 확대 및 위상 재정립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 70여명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총재홍문표의원)은 18일(월) 사단법인 실버태권도연맹(회장 김영수) 회원 30여명을 국회로 초청하여 친선교류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세미나는 국회의원태권도연맹과 (사)실버태권도연맹간 친선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국기(國伎) 태권도를 생활체육으로서 발전시키고, 실버태권도 보급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에서 치러지는 첫 대면 행사인 만큼 그 의미도 남달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홍문표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 총재는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생활체육 실버태권도의 역할은 막중하다” 고 말했다. 이어 홍문표 총재는 “태권도는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스포츠다” 라며, “대한민국 국기(國伎) 태권도가 생활체육이 되어 국민 모두가 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의 총재로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사)실버태권도연맹 김영수회장은 “노년층이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갖춰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 실버태권도연맹은 앞으로 실버태권도를 활성화시켜 국기태권도의 위상을 더 많이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실버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간단한 품새를 시연하면서 앞으로 태권도 발전을 위해 더욱 일심동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경찰국, 행안부 내 신설관련, 이만희 의원"
"경찰국, 행안부 내 신설관련, 이만희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내정된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이 18일 오후 2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은과거 청와대가 비공식적으로 직접 경찰을 지휘·통제했던음습한 밀실 행정에서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민과 언론 그리고 국회가 감시할 수 있는투명한 행정으로 정상화하자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행안부는 경찰국의 업무 범위를법에 정해진 장관의 권한 행사를 위한 보좌로 한정하고,경찰 공무원으로 구성된 최소 인력의 조직을 구성할 계획입니다.치안감을 국장으로 하는 경찰국은총 16명의 인력 중 80%인 12명을 경찰 공무원으로 배치하여경찰 업무의 전문성과 기능을 존중하고이와 함께 일반(순경)출신 고위직 진입 확대와복수직급제, 수사인력 보강, 공안직 수준 보상까지경찰의 숙원 해결에도 물꼬를 트게 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국민을 속이는 정쟁을 당장 멈춰주십시오.탄핵 운운하면서 장관을 겁박할 것이 아니라행정안전부가 국정운영과 재난 안전 관리의 중추라는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그리고 경찰조직을 ‘갈라치기’ 할 것이 아니라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무분별한 비판과 반대를 멈춰주십시오.지금이라도 국정운영에진정성 있고 책임 있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오영환 원내대변인, 제74주년 제헌절, 국민통합을 위한 개헌 논의"
"오영환 원내대변인, 제74주년 제헌절, 국민통합을 위한 개헌 논의"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1948년 7월 17일 헌법이 제정된 이후, 대한민국의 역사는 국민의 피와 땀과 눈물로 지켜져 왔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이며, 제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헌법의 기준과 주체는 국민이다고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오늘 7월 17일(일)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국민의 노력으로 이뤄낸 직선제 개헌 이후 35년이 지난 지금, 국민은 진정한 국민통합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헌법 제정의 주체인 국민의 염원과 기대에 맞춰 이제는 국회가 움직여야 합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고 새로운 과제들이 생겨났으며, 더 이상 개헌 논의를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김진표 국회의장께서 제안한 개헌특위 구성과 선거법, 국회법 개정의 필요성에 적극 동의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개헌 논의에 대해 정략적으로 회피하지 말고, 국민 앞에 떳떳하게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 시대'에 민생경제는 위기에 직면해있고, 코로나19 재유행 조짐까지 보이고 있음에도 정부의 비상 경제 대책은 보이질 않습니다. 오히려 전 정부 탓하기, 전 정부 지우기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부실 검증으로 인한 ‘인사 참사’와 내 사람 챙기기 ‘사적 채용’ 문제에도 정부 여당은 뭐가 문제냐는 식의 반성조차 없는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 원내대변인은 코로나19 재유행 위험과 끝을 알 수 없는 경제위기에 국민의 한숨은 눈물이 되어 흐로고 있습니다. 민생을 챙기기도 바쁜 시기에 정쟁으로 더 이상 시간을 빼앗길 수는 없습니다. 7월 임시국회에서는 민생을 지키기 위한 입법에 속도를 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민심’을 외면한 채 ‘윤심’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면, 여당답게 민생경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원구성 협상에 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설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설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위기의 경고음을듣지 못하고 폭주하는 기관차를 세우기위해 철길에 뛰어들겠다. 하나된 힘으로 옳은 길을 달리기 위해 설훈, 당대표도전을 선언하다고 오늘 7월 17일(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며, 숱하게 출마를 권유할 때도 새 술은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생각에 망설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가만히 있기엔 제가 민주당에 진 빗이 너무 크다. 저는 1985년, 당시 김대중 총재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민주당의 원칙과 정의, 통합과 상생의 민주주의가 저를 키웠다. 저 설훈을 키워준 민주당에 은혜를 갚아야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선과지선에서 연이어 참패했지만, 반성도 혁신도 하지 않은 채 책임회피만 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무능력함 때문에 민생이 파탄 지경인데도 함께 맛서 싸우려는 의지도 없다. 국민의 회초리는 무섭고, 당원들의 갈등은 슬프고 동거동락한 동지들의 무기력함은 죽기보다 더 아프다. 저 설훈이 강하게 깨우겠다. 정신이 번쩍 들도록 흔들어 깨워, 다시 하나로 똘똘 뭉치겠다. 하나된 힘이 얼마나 큰 쇄신과 발전을 가져오는지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