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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금감원이 발표한 ELS 사태 대책"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금감원이 발표한 ELS 사태 대책"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30일도 안 남은 총선에 대비하느라, 안양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어제 금감원이 발표한 ELS 사태 대책에 대해, 금융당국의 인식과 태도 전환을 촉구하고, 새로운 배상기준 마련을 촉구하고자 바쁜 시간을 쪼개 이 자리에 섰다고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3월 12일(화)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우선 금융당국을 담당하는 정무위원회 국회의원으로서, 금융소비자와 국민께 이번 사태에 대해 매우 죄송하고 책임감을 느낀다. 어제 오전 10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홍콩 H지수 ELS 판매사 검사 결과”을 발표하고, 원금 손실을 본 40만 계좌 가입자들에 대한 보상 가이드라인인 “분쟁조정기준”을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또 금감원장은 이 사태에 대해 안타깝다고 한다. 앞으로는 재발하지 않기 바라는 마음으로,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한다. 사과도 반성은 없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개인이 아니고,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 우리 금융당국 전체에게 질문하겠다. 금융소비자와 국민께 죄송하지 않는가? 최근 5년 이내에 미스터리 쇼핑 방식의 암행점검, 정기/비정기 검사에서 ELS 판매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조치했는가?금융사의 불완전판매와 불법적 영업관행을 감시하고 개선했는가? 아니면, 앞으로 그렇게 할 자신과 능력이 지금 있는가? 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 중 공약 이행 성적 1위, 윤재옥 원내대표"
"국민의힘 의원 중 공약 이행 성적 1위, 윤재옥 원내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대구 달서을, 3선)가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공약이행 평가’에서 대구 지역 공약이행 성적 1위를 기록하며 국회의원 공약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11일 법률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의 완료공약 비율은 60%로 국민의힘 전체 의원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공약이행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또 앞서 윤 원내대표는 2016년 ‘제19대 국회의원 공약대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공약이행 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3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3연속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면서 “한 말은 반드시 지키는 국회의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제21대 국회 임기동안 ▲상화로 지하화 ▲유천IC 양방향 진출입 램프 설치 ▲대구 수목원 3배 확장, ▲월배 노인복합센터 건립, ▲대구보훈병원 증축 등 지역 주민께 약속드린 사업들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항상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의정활동에 임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고 달서의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선거공약이행 평가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수행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선거감시·의정감시·공약이행 평가를 수행해온 34년 전통의 시민단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공약대상 수상자는 전국 249개 국회의원 지역구(유고 지역구 등 제외) 선거공약 이행여부에 대해 법률소비자연맹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대학생법정치봉사단 등 시민·대학생들이 10여차례 평가작업을 거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 김진표 국회의장"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 김진표 국회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이 3월 12일(화)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행사식순은 아나운서 박주언 사회자의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기념패 수여(임시의정원 의장 2인 손정도, 김인전), 인사말씀(헌정회장 정대철), 기념사(국회의장 김진표), 기념영상 상영 및 공연(기념영상 상영 및 재연극 공연, 환희의 송가 피아노 앙상블 연주, 아름다운 나라 합창), 폐식 선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국회의 뿌리이자 임시정부의 모태가 된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을 기념하고 "정치가 지향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국민통합"이라는 점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절차적, 법적 정당성을 부여한 최초의 입법기관으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의 시작'을 알린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회 중앙홀 벽면에는 대한민국 임시헌장 전문(全文)과 임시의정원 초대 의원들의 사진이 여야 합의로 설치돼 있다"며 "임시의정원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들은 민족대단결만이 광복을 앞당기는 길이라 생각했고, 독립운동단체의 좌우세력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임시의정원은 좌와 우가 함께 참여해 통일의회를 구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장은 "새로이 시작하는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에 들어오게 될 새로운 구성원들이 정치를 하는 최고의 목표로 국민통합을 지향하며, 의회주의가 만발하는 제22대 국회를 만들어주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국민이 주인인 나라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손정도 제2대 임시의정원 의장(손자 손명원 대리 수여)과 김인전 제4대 임시의정원 의장(외손녀 최혜경 대리 수여)에게 각각 기념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힌민국 임시의정원은 1919년 4월 10일 저녁 10시 상해 프랑스 조계지의 김신부로의 한 집에서 3.1운동 이후 임시정부 수립에 대한 열망을 품고 29인의 독립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이 첫 발을 내디뎠다. 105년 전 그날 임시의정원 첫 회의에서는 대한제국의 대한은 살리되 이제 국민이 주인이 된 나라라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나라의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최초의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하였다.
" 정우택 의원 돈 봉투도 모자라 소고기에 송이버섯 올려, 최민석 대변인"
" 정우택 의원 돈 봉투도 모자라 소고기에 송이버섯 올려, 최민석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정우택 의원이 지역구 카페 업주에게 돈봉투 100만 원을 받은 것도 모자라 호화 만찬도 접대받았다는 사실이 사진으로 드러났다. 돈 봉투를 건넨 카페업주가 찍은 상차림 사진에는 소고기와 송이버섯, 산삼주, 양주 등의 음식들이 세팅되어 있었다고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3월 11일(월) 서면브리핑했다. 최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카페업주의 메모장에도 ‘파티 대금, 양주, 송이, 고기 100만’, ‘소고기, 양주 등과 보좌관, 비서관 분들과 파티한 후 별관으로 가서 봉투 100만 원 드림’이라고 버젓이 적혀 있었다. 정우택 의원은 돈 봉투도 모자라 소고기에 송이버섯을 올려 맛있게 먹고 산삼주와 양주로 입가심도 야무지게 했는가? 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우택 의원은 입이 있으면 해명하시라. 이번에는 뱃속으로 들어간 소고기와 송이버섯도 돌려줬다고 잡아뗄 셈인가? 그 밖에도 카페업주의 메모장에는 ‘의원님 사무실서 단둘이 있으면서 200만 드림’, ‘멜론 3박스와 함께 의원님께 100만 원 넣어서 드림’, ‘10월 12일경 통화내역 용돈 관한 이야기’ 등 의심스러운 내용이 많다. 이런데도 국민의힘은 정우택 의원이 아무 문제없다고 잡아뗄 셈인가? 진상 조사를 하기는 했는가? 라고 주장했다. 또 이러니 국민의힘 공천을 고인물 공천, 썩은물 공천, 오염수 공천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다. CCTV 영상도 남고, 사진도 남고, 메모도 남아있습니다. 정우택 의원은 그만 잡아떼고 실토하라. 국민의힘과 한동훈 위원장은 정우택 의원의 돈 봉투 수수 의혹에 대해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라. 경찰도 신속하게 수사 결과를 밝히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 새로운미래 선대위 발족식, 이낙연 상임 고문"
" 새로운미래 선대위 발족식, 이낙연 상임 고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우리는 오늘 작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이것은 큰 걸음의 시작이었다고 역사는 기록할 것이다. 이대로 갈 수는 없다.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10년 안에 동남아 몇 개 국가들보다 뒤처지게 된다. 대한민국의 추락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새로운미래 이낙연 상임 고문은 3월 11일(월) 새로운미래 선대위 발족식에서 밝혔다. 이어 이 상임 고문은 발언에서 대한민국이 이렇게 위기에 처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사장(??)의 무능과 타락 때문이다. 윤석열, 이재명의 무능하고 타락한 폭주를 멈추지 앟는다면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고 싸울 것이다.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은 세계의 개도국 가운데 유일하게 선진국으로 올려놓은 우리 국민을 배반했다. 이재명의 민주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아시아 최고로 올려놓은 우리 국민을 배신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두 배신자를 심판하려 한다. 4월 10일 총선, 두 배신자의 적대적 공생을 끝내는 날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윤석열 정권을 확실히 심판하고 빨리 끝내야 한다. 그러나 이재명 민주당은 그 일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 지난 2년 동안 증명됐다. 범죄자는 검사를 심판할 수가 없다. 방탄 전문 정당은 수권 정당이 될 수 없다. 한미동맹을 해체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손잡은 정당은 정권을 잡기 어렵다. 대한민국 국민은 그런 세력에게 국가를 맡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상임 고문은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교체해야 한다. 그러나 이재명 의 민주당은 그런 일을 할 만한 국민의 신뢰도, 역량도 갖고 있지 못한다. 그래서 저희 새로운 미래가 정권 심판과 교체를 위한 대안이 되고자 한다. 국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을 사랑하신다면 저희들의 충정을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저희들은 대한민국이 이대로 추락하는 것은 지켜볼 수가 없다. 국민 여러분도 저희들과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4월 10일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는 날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당대표, 현안 관련 기자회견...4.10 심판의 날"
"이재명 당대표, 현안 관련 기자회견...4.10 심판의 날"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심판의 날이 다가왔다. 4.10 심판의 날에 반드시 승리하겠다. 4.10 심판의 날, 국민이 승리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3월 10일(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발언에서 정확히 1년 10개월 전 윤석열 정권이 탄생했다. 법치와 공정을 부르짖던 이 정권은 그동안 대체 어떤 국정을 펼쳤는가? 대한민국의 주권자에게 한 약속은 지켰는가? 국민이 부여한 권력으로 국민의 삶을 책임졌는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은 끝없이 추락했다. 경제는 폭망, 민생은 파탄, 한반도 평화는 위기, 민주주의는 파괴 지경이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인구절벽에 국가소멸을 경고하고, 심지어 스웨덴은 대한민국이 독재화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엄정해야 될 사정권력은 정권 입맛 따라 ‘윤정권무죄 민주당유죄’의 녹슨 칼날을 마구 휘두르고 있다. 지금 이 순간, 해병 사망 은폐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공수처가 출국금지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출국한다. 해병대 상병의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필수인데, 대통령은 탄핵 추진을 피해서 국방 장관을 전격 교체하더니, 급기야 그를 호주대사로 임명해 해외로 빼돌리고 있다. 이것이 바로 정권이 강조하는 ‘법치와 공정’, 자유대한민국의 실체인가? 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권은 2년 간 나라를 망치고도 어느 것 하나 책임지지 않았다. 국민을 대표할 후보는 국민 존중, 이것이 기본 중의 기본인데도 국민의힘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패륜 공천’으로 국민을 능멸하고 있다. 국정 실패를 책임지기는커녕, 오히려 그 책임자들에게 국회의원 후보 공천장으로 꽃길을 깔아주는‘패륜 공천’이다. 이 패륜 공천은 대국민 선전포고, 바로 그 자체다고 밝혔다.
"국민을 편가르고 비하한 이재명 대표의 ‘2찍’발언, 호준석  대변인"
"국민을 편가르고 비하한 이재명 대표의 ‘2찍’발언, 호준석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뒤늦게 여론에 떠밀려 사과했다고 하지만, 국민을 편가르고 비하한 이재명 대표의 ‘2찍’발언은 주워 담을 수는 없다. 이제는 자화자찬 가득한 이재명 대표의 공천 발언에 새삼 그 인식이 놀라울 정도다고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3월 10일(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호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선 “간이 부은 것 같다”는 막말을 하고선, 민주당의 공천을 두고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서 혁명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지 않으냐” 자화자찬에 핏대를 세웠다. “한 번도 가까운 사람을 어디에 꽂은 적이 없다”라는 공허한 외침에는 실소가 터질 지경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선 당시 후보자부인 비서실에서 일했던 사람에게 공천권을 쥐여 주려다 비난에 밀려 번복했고, 자신을 위인화하며 책까지 펴낸 인물에게도 공천 프리패스, 경선에서 탈락한 대장동 변호사에게는 다른 지역의 경선 기회까지 제공하는 모습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지금 더 큰 문제는 민주당이 종북세력에까지 국회 입성의 문을 활짝 열어준 비례 위성정당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종북 숙주를 자처하며 통진당의 맥을 잇고 있는 진보당에도 의석을 내어주고 한총련, 괴담선동 세력까지 제도권을 향하는 꽃길을 깔아주고 있다. 민주당과 ‘연대’를 말한 조국혁신당은 1심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황운하 의원까지 합세했고 범죄 혐의자에게 불체포특권을 무기로 한 국회를 은신처로 활용하려는 데에 민주당이 조력자로 나선 것이나 다름없다. 그야말로 22대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 모양이다. 총선이 내일이면 꼭 30일을 남겨두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명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각오가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이종섭 전 장관, 오늘 저녁 가야 할 곳은 호주가 아니라 공수처, 강선우 대변인"
"이종섭 전 장관, 오늘 저녁 가야 할 곳은 호주가 아니라 공수처, 강선우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빼돌려지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핵심 피의자’ 이종섭 전 장관, 오늘 저녁 가야 할 곳은 호주가 아니라 공수처다. 호주대사로 임명된 순직해병 수사외압 핵심 피의자 이종섭 전 장관이 오늘 저녁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고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3월 10일(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언론을 통해 이종섭 전 장관의 출국금지 소식이 알려진 후, 공수처의 약식조사가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법무부가 이 전 장관의 출국 금지를 해제했다.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핵심 피의자가 출국한 전례가 있는가? 사법당국은 여태껏 수사 중인 다른 피의자들도 이런 식으로 출국 금지를 해제시켜 줬단 말인가?라고 밝혔다. 아울러 호주에 있는 이종섭 전 장관을 필요할 때마다 매번 국내로 불러들이겠다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공무를 핑계로 수사를 거부하고 협조하지 않을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상대국에서는 신임 대사로 부임하는 이종섭 전 장관이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인 걸 알고 있는가? 외교가에 이런 기막힌 전례가 있는가? 라고 주장했다. 강 대변인은 심지어 이종섭 전 장관은 신임장도 없이 호주로 떠난다고 한다. 이러고도 이 전 장관이 공적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출국한다니 황당무계하다. 어설픈 도피극으로 순직해병 수사외압의 실체를 가리려 하다니 기가 막힌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해외 출장과 해외 도피도 구분 못 하는 바보로 취급하는가? 결국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종섭 전 장관을 빼돌리려는 시도는 순직해병 수사외압의 실체가 바로 VIP임을 시인하는 꼴이다. 순직해병 수사외압 핵심 피의자 이종섭 전 장관은 절대 출국해선 안 된다. 오늘 저녁 이종섭 전 장관이 가야 할 곳은 호주가 아니라 공수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