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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년인사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년인사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1월 1일(월) 오전 7시 40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2층 당원존에서 신년인사회를 마친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고 김대중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 하였다. 이 대표는 신년인사회 인사말에서 비록 상황은 어렵고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함께 손잡고 얼마든지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다. 보통 정치 그러면 정치인들끼리 모여서 무엇인가 작전을 하고 협의를 하고 이끌어 나간다 이렇게 생각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다. 그리고 정치의 존재 이유는 국민들의 더 나은 삶, 국가의 더 나은 미래라고 생각한다. 권력이라는 것이 마치 내가 어딘가에서 싸워서 그야말로 뺏어온 내 것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국 그 권력이라고 하는 것도 국민으로부터 나온 것이고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행사되어야 되는 것은 분명한 것이다. 그것도 잠시의 착각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치가 해야 될 일들은 상황이 어려우면 그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는 것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물가가 오르지 않도록 노력을 하거나 그 오른 물가에 우리 국민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 나가는 것이 바로 정치의 몫이다.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까 아껴 써라.", "난방비 부담되면 덜 써라", 이것은 대책이 아니다. 그것은 방관자가 하는 말이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다. 모든 권력은 오로지 국민을 향해 있어야만 한다. 어려운 이 상황 우리 반드시 깨고 더 나은 길, 새로운 길을 찾아가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청룡의 해, 이 청룡의 힘으로 우리 평화의 위기, 민생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다 털어내고 새로운 희망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서 함께 힘 있게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익표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가 열렸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용기고, 하나는 희망이다. 금년이 김대중 전 대통령이 태어나신 지 딱 100주년 되는 해이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가장 중요한 인간의 덕목으로 용기를 제시한 적이 있다. 용기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공포와 유혹, 나태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씀하셨다고 강조했다. 또 어둠 속에 빛이 있듯이 우리는 2024년 새로운 희망을 국민께 드리도록 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승리, 더불어민주당의 희망이 아니라 국민의 희망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합과 혁신이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형태도 분열이나 당의 혼란은 도움이 되지 않느다. 지금이야말로 하나된 힘으로 통합된 힘으로 내년 총선에 나아가는 것이 그것이 용기 있는 태도이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신년인사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신년인사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 여러분 좋은 꿈 꾸셨나. 지난 한 해 좋은 한 해 셨길 바란다. 모두에게 지난해보다 나은 올해가 되도록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한발 앞서서 부지런히 준비하고 실천하겠다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1월 1일(월) 오전 서울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3층 신년인사회에서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어 저는 우리가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사회는 낯선 사람들 사이의 동료의식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해 왔다. 재해를 당한 낯선 사람들에게 자기가 운영하는 찜질방을 내주는 자선, 연평도 포격 당시에 한 달 동안에 연평도 주민들께 쉴 곳을 제공하셨던 인천 인스파월드 박 사장님 같은 분이 계셨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행패 당하는 낯선 시민을 위해 대신 나서주는 용기 같은 것이 제가 생각하는 동료시민 사회의 동료 의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 모두에게 그 동료 의식을 실천하는 당으로 거듭나겠다. 그래서 국민들께서 우리 국민의힘을 믿을 수 있는 동료로서 믿고 지지하실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동료 여러분께는 한 말씀만 드리겠다. 저는 여러분과 같이 일하게 돼서 참 좋다.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바로 고백하나요? 그런데 우리 서로 마음 정했으니 그냥 지금부터 같이 나가자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저는 오랫동안 공적인 일을 해오면서 살았다. 그럴 때 생활인으로서의 권태나 사소한 감정 소모 그리고 나태함이 불쑥불쑥 튀어나올 때면 아까 제가 말씀드린 저 인스파월드의 박 사장님을 생각했다. 우리 국민의힘은 100일 남은 국민의 선택을 앞두고 동료 시민에 대한 그런 계산 없는 선의를 정교한 정책으로 준비해서 실천할 것이다. 우리 국민들께서 우리의 그 마음을 그리고 그 실천을 그리고 상대 당과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아보실 거라고 저는 확신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재옥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해가 바뀌면 늘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또 새로운 기분으로 뭔가 잘 될 것 같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출발한다. 그런데 올해는 새로 시작하면서 마음이 참 어느 해보다도 가볍지 않다. 여러 가지 상황이 저희들한테 녹록지 않고 또 우리가 해야 할 일도 많고 또 책임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킬 때 우리가 소수 야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이 똘똘 뭉쳐서 절박함과 절실함으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다. 여러분 알다시피 윤석열 탄생 이후에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와 발목 잡기로 제대로 지금 일을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그러나 우리가 야당 핑계 또 야당 탓을 하고 있기에는 현실이 너무나 엄중하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새해 우리 정부의 성공을 좌우할 또 국가의 명운이 걸려 있는 중요한 선거가 있다. 어떻게 하면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대한민국을 살리고 또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킬까 하는 생각들을 다 하고 계실 거다. 여러 가지 선거를 임하는 방법과 또 자세가 있겠지만 저는 우리가 옳은 일 또 좋은 일을 하면서도 늘 겸손하게 해야 되겠다는 생각, 또 국민들께 힘이 되면 더 좋겠지만 힘이 되지 못하더라도 따뜻한 위로가 되는 그런 당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어쨌든 우리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총선 승리로 국민의 기대에 보답해야 하겠다. 함께해 주신 우리 당의 소중한 고문님들 또 오세훈 시장님 또 유정복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다. 다 같은 마음일 것으로 생각하고 저희들이 분골쇄신하고 정말 겸손하게 국민들 곁으로 다가가겠다. 국민 여러분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시라.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정은 위원장의 위험한 발상을 강력히 규탄, 강선우 대변인"
" 김정은 위원장의 위험한 발상을 강력히 규탄, 강선우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과 통일 성사될 수 없다”며 남북관계를 적대적 관계로 규정한 김정은 위원장의 위험한 발상을 강력히 규탄한다. 어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대한민국과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며 악화일로에 처한 남북관계의 긴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고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2월 31일(일) 오후 1시 35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평화를 지향하고 통일의 당사자인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관계로 규정한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이와 더불어 핵무력 강화, 군사정찰 위성 추가 발사 등 도발까지 정당화하려는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결국 ‘한반도를 전쟁의 소용돌이에 몰아넣겠다’는 위험한 카드를 서슴지 않고 드러낸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촉구했다. 또 한편으로 ‘힘에 의한 평화’을 내세워 이념적 편향에 치우친 대북 정책만을 고수한 윤석열 정부도 상시화된 위기 국면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윤석열 정부가 보여온 그간의 행보는 ‘한반도 신냉전’을 기정사실화하며 북한과의 대화 시도조차 거부해 온 것 아닌가? 대결 아닌 대화, 갈등과 위협 아닌 상호존중과 평화통일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이 불안하지 않게 평화공존을 지향한 남북관계의 회복을 위한 대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정권은 적대적 행태를 멈추라, 정광재 대변인"
"김정은 정권은 적대적 행태를 멈추라, 정광재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한민국은 언제라도 북한 김정은 정권과 대화할 의지가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한반도 평화 수호를 가장 큰 책무로 삼고 있다. 그러나 북한이 적대 행위를 반복한다면 이에 대해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12월 31일(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정은 정권이 상황을 오판해 잘못된 결정을 내린다면 대한민국은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이를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이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그 어떠한 도발에도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주부터 진행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끌어올리는 도발적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과 그 추종 세력이 반공화국 대결 책동을 벌이고 있다’ 라며 책임을 우리 쪽으로 전가하고, 남북 관계를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 로 규정하기까지 했다. 이는 명백한 도발입니다. 북한의 이러한 말 폭탄이 향후 대한민국에 대해 도발을 감행하기 위한 명분 쌓기용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거둘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인다면, 대화의 문이 항상 열려있다는 점을 대북 정책의 확고한 원칙으로 이미 제시한 바 있다. 핵무기에 대한 북한의 집착은 스스로를 더욱 깊은 고립의 수렁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북한은 즉각 적대적 행태를 멈추고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길로 복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 임오경 의원 출판기념회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 임오경 의원 출판기념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에세이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 출판기념회가 29일(금)오후 광명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현장은 책구매와 임오경 국회의원을 축하하고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한 인파로 장사진을 이루며 4년간 국회의원으로서 임오경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광명시민들과 당원들을 비롯해 김영주 국회부의장, 정청래 최고위원, 박성준 최기상 양기대, 양이원영 최혜영 국회의원,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갑을 시도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당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홍익표 원내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임태희 경기교육감 등은 영상과 축전으로 자리를 빛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정식 사무총장, 박찬대 서영교 고민정 최고위원을 비롯해 우상호 전 비대위원장, 윤호중 박광온 전 원내대표, 박주민 원내수석 등 동료 국회의원 100여명의 응원 릴레이도 소개돼 당내 임오경 의원의 중량감을 보여줬다.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회장, 한의상 후원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문원재 한체대 총장, 신영희 명창, 이원종 배우, 방송실연자협회 등 예술체육, 종교, 기업인들도 임의원을 직접 축하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진표 국회의장은 "임의원은 날아오는공을피하지않는 용기와 도전정신이 가득한 멋진 정치인"으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지난 4년보다 앞으로의 광명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재명 당대표는 "당 대변인,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늘 변함없이 어떤 어려움도 피하지 않았다"고 소개했고 홍익표 원내부대표는 "광명시민의 목소리를 훌륭하게 대변하는 소통과 공감의 정치인"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임오경 의원이 앞으로도 광명의 재도약을 위해 크게 쓰여지길 바란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는 "정치에서도 계속 금메달을 따는 정신으로 의정활동을 해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임의원이 유쾌한 반란을 이어가고 새로운 변화, 새로운 희망을 지속적으로 부여주실것을 믿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회에서 의정활동하는 모습 보면서 매순간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오경 의원의 은사인 정형균 교수는 "일반적인 훈련으로는 세계금메달을 딸 수없다. 그 과정을 굳건하게 참고 주장으로서 배려과 희생과 책임감이 어느 누구보다 돋보였다"고 임의원의 리더십을 평가하며 은사로서의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끝으로 이날 출판기념회의 주인공인 임오경 의원은 자신의 인생역정을 영상과 말로 소개하며 "날아오는 공을 피하게 되면 백전백패다.어떤 볼이든 잡아서 득점을 하거나 옆동료에게 전달을 해야 승리를 할수있다. 득점상보다 어시스트상을 받을때가 더 좋았다"며 배려하는 승부사로서의 면보를 여실히 보여줬고 덧붙였다.
민주당 서울 9개 구청장, ‘경로당 주5일 점심’ 시행 합의
민주당 서울 9개 구청장, ‘경로당 주5일 점심’ 시행 합의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김영호)이 28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소속 서울지역 구청장(강북·강서·관악·금천·노원·성동·성북·은평·중랑)과 25개 자치구 구의회 원내대표단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부터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현행 주3일제인 점심밥상의 주5일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 차원의 예산확보와 조례 보완, 국회에 계류 중인 주요법안을 당 차원에서 통과시키는데 주력하기로 협의했다. 민주당 소속 구청장이 아닌 지역에서는 구의회 차원에서 대응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4 총선 서울기획단이 7일 서울 정책공약 1호로 공개한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은 기자간담회와 이재명 대표의 경로당 방문 등이 이어지면서 서울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자치구별로 경로당 점심식사 제공에 편차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으며, 국가와 시·구가 ‘경로당 주 5일 점심밥상’에 대한 예산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호 위원장은 “시당은 지난 21일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서울부터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9개 자치구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강남 3구를 포함해 모든 자치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많은 어르신이 집안에서 식사하는데 부담을 느껴 경로당이나 복지관을 찾는 게 현실”이라며 “눈치 보지 않고 점심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고,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중랑구에서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은 노인인구가 90%”라며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관 등 다른 지원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기형 시당 정책위원장은 “국비 지원 관련 아이디어가 있으면 시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도시형캠퍼스, 학자금·장학금 지원, 철도지하화 등의 공약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경로당 미이용자를 위한 정책을 별도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중식도우미 예산 확대 △부식비 등 예산 확보 △국회의 관련법 개정과 구의회 차원의 조례 개정 필요성 등을 논의했으며, 대한노인회 등 관련 단체들과의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주5일 점심밥상은 이념이 아닌 우리 사회가 감당해야 할 어르신복지의 문제”라며 “국회와 시당, 자치구가 협력해서 예산을 확보하고, 관련법과 조례를 보완해서 흔들림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날 협의회에는 김 위원장과 오기형 시당 정책위원장, 김영배 서울시 바로잡기위원장,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등 서울지역 국회의원과 박준희 관악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자치구청장, 정재호 시당 기초의회원내대표협의회장, 박남규 동대문구의원, 홍재희 강서구의원 등 구의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당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접견
이재명 당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접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2월 29일(금) 오후 4시경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 법(김건희 특검법)은 총선을 그걸로 뒤덮고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하겠다는 명백한 악법"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또 한 위원장은 "4월 9일, (총선 당일인) 10일에도 종편이나 이런 데서 2시에 생방송으로 때려 가지고는 국민들이 어떻게 정상적인 선택을 하겠느냐"라며 "게다가 수사 결론이 그 이전에 나오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라고 하면서 "그 법이 그대로 통과됐으면 그 법에 대한 거부권은 국민을 위해서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향후 특별감찰관 임명이나 제2부속실 설치 등을 대통령실에 건의할지에 대해선 "민생 전반이나 내가 당을 이끌면서 필요한 정책들은 앞으로 차차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명 당대표는 발언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님, 취임과 방문을 환영하고 또 축하드린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렇게 말한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고, 정치는 국민을 대신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좀 더 안전하게 지켜나가고, 또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책임지고, 또 삶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바로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된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12월 29일(금) 오후 4시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밝혔다. 이어 우리가 비록 약간 다른 입장에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은 이러한 국민들이 맡긴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님 역시 일국의 집권여당을 대표하는 비대위원장으로서 아마 큰 포부도 있을 것이고, 또 앞으로의 계획도 있을 것이다. 국민의힘이 또 하고자 하는 일들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은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직함이 표현하는 것처럼 국민의힘이 일종의 비상 상태라고 하지만, 또 한편으로 보면 국가, 국민에게도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도 분명한 현실이다. 국민의힘, 또 더불어민주당이 해야 될 제일 중요한 일, 민생을 챙기는 일,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일,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밝게 개척하는 일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책임 아니겠는가? 저희도 정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하실 수 있는 일, 또 하고자 하는 일들을 제안해 주시면 저희가 가치적으로 대립되는 것이 아닌 한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그런 측면에서 제가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아마 장관 이임식 때 하신 말씀이시다.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고 싶다, 정말로 감사한 말씀이시다. 우리 사회의 약자들, 그리고 서민들 중에 지금 현재 현안이 되고 있는 것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아마 이태원 참사 피해자분들이 아닌가 싶다. 그 유가족들이 겪는 고통, 얼마나 크겠는가? 그래서 그분들이 정말 소망하는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또 재발 방지 대책이라고 하는 것을 정치권이 외면하지 말고, 그들의 그 소망을, 정말 얼마나 절절한 소망 사항이겠는가? 그 소망 사항을 좀 들어줄 수 있도록,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좀 협력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 하나 드립니다. 크게 반대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는 전세사기 특별법 문제다. 이 추운 겨울에, 아마 지금 이 순간에도 전세금, 전 재산 다 날리고 어쩌면 빚져서 조달한 그 소중한 전세 자금 다 잃게 돼서 길바닥에 나앉아야 될 상황일지도 혹시 모른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그런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데, 그 어려운 현실을 좀 감안하셔가지고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선구제해주고 일부나마, 후에 구상하는 그 방식들에 함께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치를 하시고자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아마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은데, 함께 이 어려운 상황들을 개선해 나가고, 국민들께 희망도 드리고, 국가의 미래에서도 정치를 국민들이 걱정하시지 않도록 미래에 대해서도 우리가 함께 노력해 가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방문을 다시 한번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의"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제가 몇 가지 당직 인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우리 당의 사무총장을 이만희 사무총장께서 맡아오셨는데 저랑 정말 잘 해오셨고 정말 잘 준비해 오셨다. 저희가 새출발하는 데 있어서 용퇴 의사를 강하게 말씀하셔서 제가 붙잡지 못하고 새로운 분을 모시게 됐다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2월 29일(금) 오후 2시 국회 본청 228호 실에서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의 총선 실무를 담당하실 새로운 사무총장은 초선의 장동혁 의원이시다. 장 의원님은 행정, 사법, 입법을 모두 경험하셨고 그리고 특히 국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육공무원까지 지내신 바 있다. 오랜 기간 법관으로 지내시면서 법과 원칙에 대한 기준을 지켜 오신 분이다. 우리 당이 원칙과 기준을 지키면서 승리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주실 분이라고 생각해서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분만 더 말씀드리겠다. 오늘 오시지는 않았다. 여의도연구원은 우리 당의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 같은 그런 보배이다. 그동안도 잘 해왔지만, 우리가 총선을 승리하고 국민들께서 확실하게 우리를 믿을 수 있는 진정한 실력 있는 보수 집단으로 보시기 위해선 여의도연구원이 전문 조직으로 더 발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동안의 여의도연구원 원장을 의원들께서 해 오셨던 그런 관행을 벗어나서 여론조사와 분석의 전문가를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전 조선일보 기자, 홍영림 기자를 여의도연구원장으로 모시게 됐다. 홍영림 전 기자는 1994년 대우경제연구소를 거쳐서 97년 조선일보에 입사해서 30여 년간 여론조사 통계 분석을 담당해 온 국내 사실상 유일의 여론조사 전문 기자이다. 저희 당의 정책과 조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켜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저는 여의도연구원에 대해서 이런 주문을 하고 싶다. 과거에 우리 당을 지지하지 않는 반대자들조차 여의도연구원의 분석과 조사에 대해서는 일단 수긍을 했었다. 저희는 그것 이상의 객관성과 정확도와 분석의 퀄리티를 갖는 여의도연구원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한 적임자로서 홍영림 새로운 여의도연구원장을 모시게 됐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여러분 농구 좋아하시는가. 농구에서 피벗플레이라는 걸 한다. 한 발 지탱하고 다른 발을 움직여야지 두발 다 움직이면 반칙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동료시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이기기 위해 모였지만 그 과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전략을 다 동원해야 하고 그렇게 할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발은 반드시 공공선이라는 그리고 공동의 선이라는 명분과 원칙에서 떼지 않겠다는 약속, 피벗플레이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주장했다. 또 두발 다 떼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이기기만 한다면 된다는 식으로 플레이한다면 우리가 민주당과 다를 게 없어질 것이다. 우리 사회의 격에 맞는 명분과 원칙을 지키면서도 이기겠다는 우리의 결심이 오히려 우리를 승리하게 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 우리는 소수당이고 우리의 상대는 똘똘 뭉쳐있다. 똘똘 뭉쳐서 총선용 악법을 통과시키는 것에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한다.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고 우리가 우리끼리 내부 권력에 암투할 시간과 에너지는 없다. 그럴 시간과 에너지로 동료시민들 위한 좋은 정책 만들어서 설명하고 상대 당의 왜곡, 선동에 맞서자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한 위원장은 제가 당 외 구성원과 동료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것이다. 우리 내부에서 궁중암투나 합종연횡하듯이 사극 찍고 삼국지 정치하지 말자는 것이다. 사극은 어차피 늘 최수종 씨 거고, 제갈량은 결국 졌다. 우리가 할 일을 앞장서서 솔선수범해서 몸 사리지 말고 하자는 말씀드린다. 오늘 시작하는 날이니 제가 우리 팀을 한분 한분 소개시켜 드리겠다. 비당연직 위원부터 가나다순이다. 먼저 구자룡 위원이시다. 법률가로서 그리고 논객으로서 정의와 상식에 기반 해서 거짓, 선동, 비상식에 맞서서 싸워주실 분이다. 그리고 우리 팀이 늘 한결같이 합리적인 잣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실 분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경률 위원이시다. 20년 넘게 정치권력, 자본 권력을 감시하면서 공익 활동에 헌신하셨고, 조국 사태로 드러난 진보의 위선을 통렬하게 지적해 오셨다. 우리 팀이 위선과 타협하지 않고 참된 길로 오롯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대한다. 우리의 김예지 위원이시다.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누구보다 진심을 다한 의정활동 해오셨고 피아노 교습법으로 박사 학위를 받으셨고 문화예술계에 대한 이해도 남다른 분이다. 제가 정치 경험 없다는 말씀 많이 듣는다. 정치 경험이 없는 저를 조이와 함께 잘 이끌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민경우 위원이다. 기득권과 싸우려다 누구보다 견고한 기득권층으로 변해버린 운동권의 특권 정치 청산에 앞장서주실 분이다. 386·486·586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동료시민을 위한 정치를 바로 세워주실 분이라고 기대한다. 박은식 위원이시다. 국민 모두가 힘들었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코로나 전담 병원에서 헌신적으로 동료시민을 위해서 진료했던 분이다. 그리고 선거철에만 얘기하고 활용하는 호남이 아니라 진정한 호남의 발전과 미래를 먼저 생각하시는 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윤도현 위원이시다. 우리 팀 최연소 위원이시기도 하다. 어렵고 힘든 현실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함께 가면 길이 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셨다. 저도 큰 감명을 받았다. 청년의 삶을 진짜 청년의 입장에서 나아지게 하는 정책을 제안해 주실 분이다. 제가 처음에 윤도현이라고 발표했을 때, 청담동 술자리에서 진짜로 제가 윤도현 노래 불렀구나 말씀하신 분들도 계시더라. 그 윤도현이 아니고 우리의 2002년생 윤도현 위원이시다. 다음으로 장서정 위원이시다. 두 아이의 어머니로 15년간 일하시면서 겪었던 고충, 우리 동료시민들이 매일 같이 겪는 어려움일 것이다. 이를 해결할 사회적 시스템을 치열하게 고민하신 만큼 우리 가족 내 어려움을 현명하게 풀어나갈 방법을 같이 모색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위원장은 한지아 위원이시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이자 교수로서 국제기구 WHO에서의 풍부한 경험도 갖고 계시다. 우리 당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정당이다.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대한민국, 나이 들어가는 것이 두렵지 않은 나라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시리라 기대한다. 저는 오늘 윤재옥 대표님한테 임명장을 드리는 줄 몰랐었다. 이제 당연직으로 오신 위원이다. 윤재옥 원내대표이시다. 우리 팀이 패기와 열정뿐 아니라 관록과 신중함, 합리적인 판단력까지 장착하실 수 있게 해주시는 분이다. 제가 좋아하는 책의 구절 중에서 ‘고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 내 배에 태우지 않겠다.’는 말이 있다. 제가 그 구절을 읽을 때마다 떠오르는 분이기도 하다. 이분의 신중함과 판단력, 결단을 저는 전적으로 의지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의동 정책위의장이시다. 우리 팀을 진정으로 국민 전체, 우리 국민의힘 전체를 대표하는 팀이라는 걸 보여주는 상징이시자 우리 정책의 브레인이시다. 저는 이 자리를 빌려서 우리 당직자들이 저에게 일괄사표를 제출은 했는데, 유의동 정책위의장님께 제발 계속해서 우리를 위해서 우리 동료시민을 위해서 정책위의장을 맡아서 저희를 총선의 승리로 이끌어 달라는 부탁 말씀드린다. 제 말이 길었다. 첫날이니까 이해해 주시라. 이제 우리 팀 위원님들의 짧은 말씀 들어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아무리 꼼수를 써도 '국민의 정치 개혁 열망'을 잠재울 수 없다. 김예령 대변인
민주당은 아무리 꼼수를 써도 '국민의 정치 개혁 열망'을 잠재울 수 없다. 김예령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민주당은 '정치 개혁의 아이콘'으로 등장한 한동훈 위원장의 비대위 체제가 두려워 트집부터 잡는 것인가? 진영 논리에 갇힌 민주당은 구자룡 변호사, 민경우 소장, 김경율 회계사, 박은식 대표 같은 분들을 '극우'로 몰았다. 일베에서 활동하던 '원조 극우'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아닌가 라고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12월 28일(목) 오후 논평했다. 이어 구자룡 변호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지적해 왔고, 민경우 소장은 운동권 특권세력의 부조리를 비판해 왔으며, 김경율 회계사는 조국 사태 이후 민주당의 내로남불에 환멸을 느껴 중도에서 활동해 온 분이다.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는 민주당이 호남을 정치적으로 이용만 하고 정작 호남 지역의 발전에 신경 쓰지 않는 것에 분노한 '진짜 호남을 사랑하는 청년'이다고 말했다. 또 민경우 소장은 386세대가 나이와 지위만으로 젊은 세대의 성장을 막는 사회 현상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했지만, 발언 즉시 그 자리에서 사과했다. 반면 민주당은 김은경 혁신위원회 위원장 당시 위원장 신분으로 '남은 수명에 비례해 투표권을 줘야 한다'며 어르신들을 폄하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 김은경 전 위원장의 발언을 놓고 어르신들이 분노하는데도 버티고 버텼고 그러다 여론에 등 떠밀려 나흘이 지나서야 사과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박은식 대표는 출산 장려대책이 가정을 꾸리는 남녀에게 골고루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로 글을 쓴 것인데 앞뒤 문맥을 다 자르고 망언이라고 하는 것은 무슨 경우인가? 여성을 암컷이라 빗대며 비하한 민주당의 내로남불 막무가내식 DNA를 떨쳐내지 못하는가 보다. 노인과 여성을 폄하하고도 이를 인정하지 않던 민주당이야말로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발 혁신과 개혁에 배 아파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어떻게 민주당을 뜯어 고칠 지부터 고민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검찰의 조작수사가 폭로되었는데 검찰은 ‘강압수사는 없었다',한민수 대변인
검찰의 조작수사가 폭로되었는데 검찰은 ‘강압수사는 없었다',한민수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검찰의 조작수사가 폭로되었는데 검찰은 ‘강압수사는 없었다’라고 강변할 수 있는가? 오마이뉴스의 단독보도를 통해 공개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옥중 수기는 야당 대표를 향한 정치 검찰의 조작 수사를 낱낱이 고발하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12월 28일(목) 오후 2시 24분 서면브리핑했다. 이어 “이재명이 연결되어야 당신이 종범이 된다”, “빨리 협조적으로 진술을 마무리하고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파티를 한번 하자”는 박상용 검사의 발언은 진실이 무엇인지 똑똑히 보여준다. 심지어 쌍방울의 대북송금이 대북사업을 위한 계약금임을 알고도 이재명 대표를 기소하기 위해 방북비용이라는 진술을 받아내려 한 검찰의 행태에 입을 다물 수 없게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죽하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대질 과정에서 대놓고 “이 순간만 피하자”고 말했겠는가? 옥중 수기에 담긴 협박과 회유는 야당 대표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옭아매기 위한 조작 수사의 명백한 증거다. 이러고도 검찰이 사법정의를 말하고 스스로 법의 공정한 집행자를 자처하고 있다니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