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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법 개정안 폐기 촉구,경제6단체”
“노동조합법 개정안 폐기 촉구,경제6단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지난 12월 1일 대통령은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안을 국회로 환부 하고 재의를 요구하였다. 국회로 환부된 노조법 개정안은 ‘사용자’범위를 확대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를 붕괴시키고, 노동쟁의 개념 확대와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책임 제한으로 노사분규와 불법행위를 조정하는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억법이다고,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경제6단체(경총 이동근 상근부회장, 대한상의 강석구 상무, 무역협회 정만기 상근부회장, 한경협 배상근 전무, 중기중앙회 이명로 상무,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12월 4일 월요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들은 브리핑에서 그동안 경제계는 노조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이 나라의 기업과 경제가 무너지고 가장 큰 피해는 일자리를 위협받는 중소.영세업체 근로자들과 미래 세대에게 돌아갈 것임을 수차례 호소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상황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국민경제와 미래세대를 위한 결단으로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이제 산업현장의 절규에 국회가 답해야 한다. 노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자동차, 건설, 철강 등 우리나라의 기간산업을 이루고 있는 모든 업종별 단체가 노조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더 이상 정상적인 사업운영이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회는 더 이상 노조법 개정안 논의로 산업현장의 혼란이 지속되지 않도록 환부된 법안을 폐기해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 노사정이 사회적 대화를 통해서 근로자들의 권익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구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정희용 의원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정희용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1일(금),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수연)로부터 ‘2023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정희용 의원은 수산 정책과 관련하여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배출 보고서 비공개 결정과 관련해 정부의 외압이 없었음을 확인한 점 ▲수산물 안전성 문제는 근거 없는 괴담이 아닌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정부가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한 점 ▲기후위기 시대 연안침식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을 강조한 점 ▲수협중앙회의 낮은 사회공헌 비중을 지적하고 사회공헌 확대를 촉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2023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고, (사)한국후계농업인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에서 주관하는 2023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며 한농연 주관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선거구획정위에 선거구획정기준 통보, 김진표 의장"
"선거구획정위에 선거구획정기준 통보, 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지역선거구 획정기준을 통보했다. 김 의장은 획정기준을 통보하면서, 오는 5일 14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지역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는 선거 1년 전인 4월 10일까지 국회의원 지역구를 확정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를 위해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총 세 차례에 걸쳐 선거구획정 기준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여야의 획정기준 합의가 지연되면서 선거구 획정안이 7개월 넘게 마련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선거구획정이 지연되는 것을 방치한다면 예비후보자들의 권리는 물론 헌법상 국민에게 부여된 선거권이 침해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국회의원선거가 차질없이 실시될 수 있도록 획정위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선거구 확정 시한이 지난 지 235일 만이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간 여야 교섭단체 지도부가 수차례 협상을 진행하였으나 합의 도출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로 인해 국외부재자 신고 개시일(11월12일)이 도과함은 물론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일(12월12일)을 앞두고도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정상적인 선거사무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장은 「공직선거법」이 정하는 원칙에 따라 △현행 국회의원 총정수(300명) 및 지역구국회의원 정수(253명) 유지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인구편차 허용범위(인구비례 2:1) 내 최소조정 △거대 선거구 방지를 위한 자치구·시·군 일부분할 허용 등을 세부 획정기준으로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동해안 오징어 실종! 연근해어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은, 김병욱 국회의원"
"동해안 오징어 실종! 연근해어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은, 김병욱 국회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1일(금)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동해안 오징어 실종! 연근해어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토론회는 김병욱 의원과 국민의힘 권성동, 김석기, 김정재, 성일종, 김미애, 김희곤, 박형수, 안병길, 정희용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 공동주관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맡았으며, 전국근해오징어채낚기연합회, 전국오징어채낚기선주실무자연합회, 경북수협조합장협의회, 강원도수협조합장협의회, 한국수산경제신문은 토론회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수경 과장은 기후위기와 전 세계 어업자원 동향에 따른 우리나라 해양환경과 연근해어업 생산량, 동해의 수산자원 변동 현황을 보고하며, 특히 살오징어는 정점을 찍었던 2000년대 대비 현재 어획량이 3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강 과장은 대책으로 총허용어획량, 금어기 준수 등 어업관리와 한‧중‧일 오징어 자원관리 협의체 구성 추진 등 국제협력을 통해 수산자원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창수 박사는 동해안 어업생산 동향과 어업경영 분석 결과 등 동해안 어업의 실태와 어업인 지원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 박사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어업 평균 생산량과 최근 5년 평균 생산량을 비교할 때 살오징어는 감소율이 53%에 달하며 여타 어종의 어황도 좋지 않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 동해안 어업은 오징어 어획부진 영향으로 어업수익이 2022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나, 특별경영안정자금 지급과 동해안 오징어어업에 대한 융자금 이자 지원 등 어업인의 요구사항에 대해 정부가 현실적‧제도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성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수산자원 고갈, 유가 등 경영비 급증으로 더는 어업을 경영할 수 없는 현장의 어려운 여건부터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동해안 오징어잡이 어업인이 바라는 긴급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이차 보전, 특별 감척, 해외 신어장 개척, 어선원급여 지원, 근해어선 낚시 허가 취득 허용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안이 마련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병욱 의원은 “기후변화,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 등으로 인한 오징어 어획량 감소와 유류비‧인건비‧어구비 등 경영비 급등으로 많은 어민이 도산위기에 처해 있다”며, “생존 기로에 놓인 어업인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신어장 개척 진출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수상, 김병욱 의원"
"머니투데이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수상, 김병욱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은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서 ‘2023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머니투데이 ‘the300’은 국정감사 시작부터 끝까지 담당 기자가 국정감사장에 상주하며 정책전문성, 이슈파이팅, 국감준비도, 독창성, 국감매너 등 평가기준에 따라 의원들을 평가한다. ‘2023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은 국회 최고 정책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춘 의원에게 수여된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병욱 의원은 “과방위로 상임위를 옮긴 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맞춰 포스텍, 카이스트 등 우수 공과대학에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연구중심의대를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국정감사 내내 강조하며 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했다”며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인력인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으로부터 ‘우주항공청이 R&D를 기획‧설계하고 항우연은 R&D를 전담하는 구조에 대해 이견이 없다’는 답을 국정감사장에서 끌어내며 과방위 안건조정위원회에서 결론 내지 못한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안' 쟁점을 해소하는 계기를 만든 것도 큰 성과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매운맛! 으로 인도를 사로잡은  K-푸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
"매운맛! 으로 인도를 사로잡은 K-푸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1월 한 달간 뭄바이, 델리 등 인도 전역의 주요 유통매장 145개 점에서 한국산 라면·떡볶이 판촉 행사를 추진했다. 최근 인도에서는 킹더랜드 등 K-드라마와 BTS로 대표되는 K-팝 등 한국 대중문화가 큰 인기를 끌며 K-푸드도 그 인기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K-푸드 열풍 속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단연 라면이다. 한국 라면은 인도 현지인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매운맛’으로 관심과 인기가 뜨겁다. 현재 인도에는 한국 라면 빅4 업체가 모두 진출해있으며, 올 10월 말까지 라면의 인도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7% 증가한 956만 달러를 달성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또 떡볶이도 라면과 함께 인기몰이 중이다. 맛있고 조리도 간편해 농식품부와 공사가 인도 콜카타와 벵갈루루 등에서 운영 중인 ‘농식품 안테나숍’에서는 떡볶이가 최고 인기 품목으로 손꼽힌다. 인도에서 10년 넘게 한국 라면을 수입·유통 중인 바이어 보흐라 씨는 “한국의 매운맛은 정말 매력적이다”라며, “인도 소비자들이 그 매운맛에 매혹돼 김치와 떡볶이 등에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우리 회사도 김치 등 관련 품목 수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