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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래 첨단산업 진로 탐색
교육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래 첨단산업 진로 탐색
[선데이뉴스신문] 교육부는 ㈜기아와 협력하여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첨단산업 분야 진로 간담회(토크콘서트)’를 9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고 디지털 대전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미래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 분야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또한 그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관내 중학생 200여 명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약 1,500명의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여 학생들에게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①간담회(토크콘서트)와 ②진로 체험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다음 세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길러야 할 역량에 대하여 강의한다. 강의 전에는 사전 행사로 인텔 인공지능연구소 사업(AI LAB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본인들이 탐구한 연구주제를 소개한다. 진로체험 공간*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영상제작,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영상일기(브이로그)’를 제작하여 교육부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와 ㈜기아는 이날 미래 첨단산업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교육부는 ㈜기아의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자율주행 자동차 등 신산업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아는 진로체험 프로그램(Kia Inspiring Class)을 통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 판교테크노밸리 주요 기업 탐방 및 지도(멘토링)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주범 교육부차관보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 대하여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교육부는 미래 첨단산업 분야 진로교육을 확대하기 위하여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수업과 진로체험 지원, 기업과의 업무협약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육부, 고교 단계 다양한 수업을 지원하는 온라인학교 신설 추진
교육부, 고교 단계 다양한 수업을 지원하는 온라인학교 신설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는 온라인학교가 신설된다. 온라인학교는 교실,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고등학생들은 필요한 과목을 온라인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23년 공립 온라인학교 시범운영을 위해 4개 교육청을 선정했으며, 해당 교육청은 학교 신설 준비를 거쳐 2023년부터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교육청과 함께 공립 온라인학교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구축해갈 예정이다.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이 추진되면서 학생 개인의 진로를 고려한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는 등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안착되어 가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 학교 여건에 따른 교육과정 차이에 대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학교는 수업 공유를 통해 개별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학생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개별 고등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을 완화하여 고교학점제를 안착시키는 기제가 될 것이다. 온라인학교는 소인수 과목, 신산업 신기술 분야 과목 등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운영하거나,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과목 개설을 지원하여 고교단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보완한다. 개별 고등학교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경우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온라인학교에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개별 고등학교는 개설이 어려운 과목이 있을 경우, 온라인학교에 의뢰하여 과목을 개설할 수도 있다. 온라인학교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이루어지며, 이외에도 대면(오프라인) 수업, 비대면·대면(온‧오프라인) 혼합 수업 등이 과목의 특성, 운영 여건 등에 맞춰 다양하게 진행된다. 과목 개설 및 운영, 평가‧기록 등 기본적인 운영 방식은 공동교육과정 기준을 준용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수업 방식(가상공간 수업,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 등)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정규교원이 배치되어 전임 또는 순회근무를 실시하거나 과목 분야에 따라 외부강사도 활용하며, 원활한 원격수업 및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 수업 운영을 위해 지역 내 폐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강의실과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온라인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과 관련 지침 정비 등을 추진하고,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 신설 과정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오승걸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온라인학교는 개별학교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보완하여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보다 밀착 지원하는 시도이다.”라고 말하며, “온라인학교가 미래 인재양성을 선도하고 지역의 교육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체제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적극 추진해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반도체·디지털 기술 명문, 폴리텍대학 신입생 모집
고용노동부, 반도체·디지털 기술 명문, 폴리텍대학 신입생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국민의 직업능력개발과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조재희)은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2023학년도 2년제학위과정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전체 모집정원은 전국 28개 캠퍼스 155개 학과, 총 6,630명이다. 그중 이번 수시 1차 모집에 5,172명(78%)을 선발한다. 특히, 총 모집정원 1/3 이상이 정부의 디지털 인재 양성 계획에 발맞춘 반도체,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자동화 계열 등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전공이다. 폴리텍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1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9%, 고용 만족도 지표인 유지취업률도 91%를 기록했다. 학과별 취업률은 서울강서캠퍼스 데이터분석과(100%), 바이오캠퍼스 바이오생명정보과(96.3%), 바이오배양공정과(96.2%), 인천캠퍼스 건축설계과(95.5%) 순으로 높았다. ① 5대 중점산업 인력양성, 매년 700억 원 투자한다 (‘23~‘26년) 폴리텍은 정부의 신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역대급 규모의 학과 신설·개편을 예고했다. 전국 252개 학과* 중 31.7%(80개 과) 수준인 신산업분야 학과 비중을 지속해서 증가시킨다. 반도체, 바이오, 그린에너지, 인공지능(AI)·디지털, 미래모빌리티를 5대 중점산업으로 선정하고, 2026년까지 반도체 학과 신설(350억)을 포함해 매년 약 700억 원을 투자한다. 2023년부터 매년 반도체, 그린에너지,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학과를 올해 신설 규모(10개) 두 배인 20개씩 신설하고,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분야는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학과 개편을 추진한다. 2023학년도 신설학과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 유망 신산업 기술 분야 10개다. * (서울정수)메타버스콘텐츠과, (성남)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그린반도체설계과, (인천) 디지털융합제어, (춘천) 인공지능SW융합과, (대전)메타버스콘텐츠과, (전북)스마트전기자동차과, 농생명바이오시스템과, (대구)그린반도체시스템과, 이차전지시스템과 ➁ 취업률로 증명하는 ‘디지털 분야 인력양성’ 폴리텍은 산업동향과 일자리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 학과 신설·개편을 통해 국가 핵심 산업인력 양성을 한발 앞서 준비해왔다. 폴리텍 반도체 인력양성은 최근 취업률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2017년 개편한 청주캠퍼스 반도체시스템과는 취업률 92.4%*로 전국 전문대 반도체 관련 학과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국가 주도의 반도체 아카데미 역할을 하고 반도체융합캠퍼스(경기 안성, ‘20년 출범)와 성남, 청주, 아산, 대구캠퍼스 반도체 전공 11개 학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7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문을 연 국내 유일 로봇 특성화 대학인 폴리텍 로봇캠퍼스(경북 영천, ’22년 개교)는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1기 입학생 취업률 76.2%를 기록했다. 취업처도 뉴로메카, 삼익THK, 로보스타 등 로봇 관련 유망 기업 중심으로 구성돼 로보틱스 분야 기술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한편, 폴리텍은 누구나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고 졸업할 수 있도록, 올해 모든 전공에 ‘AI+x(인공지능기술융합)’ 강의를 개설해 디지털 대전환기 파고에 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인력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해 전공 기술 영어단어자료집을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영어캠프 확대, 해외 연수 기회 제공을 통해 기술에 영어 소통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③ ’23학년도 입시 주요 사항 대학은 2023학년도 주요 입시 변경 사항도 발표하고, 취업 취약계층 직업능력개발 지원과 핵심 산업인력 양성이라는 설립 취지를 강조했다. 2023학년도부터 ➊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가산점을 신설하고, ➋관계 법령에 따른 난민인정자, 다문화가족까지 입학대상 범위를 넓혔다. 오는 6일부터 메타버스 기반 입학정보관을 운영해, 이용자는 언제든지 전국 캠퍼스 홍보부스를 온라인상의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월까지 대학 및 입학 정보, 진학 상담, 원서접수 지원 등 다양하고 자세한 입시서비스를 제공한다. 입학정보관은 대학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 태풍 힌남노 대비 총력 대응
세종시, 태풍 힌남노 대비 총력 대응
[선데이뉴스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북상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5일 오전 열린 재대본 회의에 참석해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 조치해달라”라고 당부했고, 특히,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학생 안전을 위해 등하교 시간 조정 등을 교육청과 함께 사전조치를 취하도록 강력히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직접 힌남노 대비 실국장 대책회의를 소집, 태풍 대비 중점 관리사항, 실·국·사업소별 대처계획, 부서별 사전 조치사항, 취약지역 관리계획 등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세종지역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5일 밤에서 6일 오전 사이 약 20∼30㎧의 강한 바람이 불고, 1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태풍에 앞서 재대본 25명, 읍면동 22명, 방재시설 7명, 소방상황실 6명, 부서별인원 86명 등 총 146명의 비상근무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마을방송, SMS 발송, 재해문자 전광판,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황별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최 시장은 “역대급 태풍 힌남노로 인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시에서는 최고 비상단계로 대비 태세를 갖추어 달라”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기상 침수우려지역이나 산사태위험지역 통행 및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하고 기상상황에 귀를 기울여주시기 바란다”라며 말했다.
세종시, 시정 4기 첫 추경예산안 1,427억 규모 편성
세종시, 시정 4기 첫 추경예산안 1,427억 규모 편성
[선데이뉴스신문] 세종특별자치시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미래전략수도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정4기 첫 추경 예산을 1,427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번 첫 추경예산의 편성 기조는 민생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시민불편 해소,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기반 마련, 부채상환 등 재정건전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민생경제 활성화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사업 예산이다. ▲지역화폐 정부지원 감축 기조에도 여민전 10% 캐쉬백 지원비 46억을 추가 반영한 것이 대표적이다.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4억 ▲전통시장 키즈카페 조성 4,000만 원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1,700만 원 등도 편성됐다. 또 ▲택시카드 결제기 교체 및 결제수수료 지원 6,600만 원 ▲전액 국비로 선 지급된 전세버스 등 관련 종사자 소득안정자금 23억도 이번 추경에 반영됐다. 이외에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9억 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 13억 원도 포함됐다. 시민불편 해소 분야는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내창천·대교천·문주천 재해예방사업 16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비위생 폐기물 매립지 정비 21억 ▲주택·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8억을 반영했다.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환경 개선사업 108억 ▲교차로 및 자전거 도로 안전시설개선 8억 ▲교통 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추가도입 보조금 2억7,6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서는 ▲통합문화 이용권 확대 8,600만 원 ▲예술동호회 활동지원 4,000만 원 ▲문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 7,000만 원 ▲스포츠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 2억이 반영됐다. 이와 더불어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이라는 시정4기 비전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미래전략수도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3억 ▲한글문화단지 건립·운영 기본계획 마련 2억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기본계획 수립 1.5억 ▲세종시 KTX 타당성 검토 1.8억을 각각 반영했다. 이외에도 시는 금리인상에 따른 채무이자 경감을 위해 금융기관 차입금 300억 원을 조기상환하고 중장기적 채무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 민생경제의 안정과 시민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여력을 마련하고 부채를 줄이는 등 재정건전성 확보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세종시 "풍성한 한가위, 온정으로 더 풍성하게"
세종시 "풍성한 한가위, 온정으로 더 풍성하게"
[선데이뉴스신문] 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한가위를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박상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및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흥덕산업에서 1,630만 원을 사회복지시설에 쾌척했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추석명절 위문금 7,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어린이집 원생들이 모은 성금 2,700만 원을 기탁, 취약계층 아동 23명에게 전달했다. 또, 양지홍삼에서는 아동용 홍삼제품 2,000만 원 상당을 기탁, 세종시가족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다문화 아동에게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도 백미 10㎏ 1,000포, 묵은지 김치 밀키트 100개 등 3,0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세종중앙신협에서도 성금 4,000만 원을 기탁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200가구에 생계비 10만 원,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금송산업개발 주식회사는 이날 세종 나눔명문기업 6호에 이름을 올리며 1억 원 기부할 것을 약정하고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명예회장으로 위촉된 최 시장은 시민의 나눔문화 확산 참여와 이해를 제고하고, 연말연시 희망 나눔 캠페인 활동 지원 등 세종의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의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힘써 주신 기부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명예회장 위촉을 계기로 나눔문화 정착과 상생하는 사회를 건설하는데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장애인콜택시 '누리콜' 운행 방식 확 바뀐다
세종시, 장애인콜택시 '누리콜' 운행 방식 확 바뀐다
[선데이뉴스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장애인콜택시인 ‘누리콜’의 운행 방식을 오는 10월부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즉시 호출하는 방식인 ‘바로콜’로 전환한다. 이번 운행방식 개선은 현행 이용일 2일전에 사전 예약하는 방식으로 인해 발생해온 이용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그동안 즉시 호출방식으로 전환 이후 이용실적이 향상된 타 시도 사례를 참고해 운행방식 개선을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우선 바로콜 도입에 앞서 즉시 차량 호출이 가능하도록 관제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 차량 호출이 가능한 전화자동응답시스템도 새로 도입했다. 또한 바로콜 전환 후 이용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운전원 5명을 추가로 채용했으며, 앞으로 차량 고장이나 사고에 대비해 유지하던 예비차량 등을 활용해 5대를 추가로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한 달간 바로콜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 11월부터 정식 운영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운행방식 개선으로 누리콜 이용자들의 예약 불편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