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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상상 그 이상의 리듬 뮤지컬 ”리드미컬 투맨”
[선데이뉴스] 상상 그 이상의 리듬 뮤지컬 ”리드미컬 투맨”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아프리카와 한국이 만났다! 아프리카와 한국, 두 대륙의 음악이 ‘두드림’으로 하나되다. 신명나는 한국식뮤지컬 ‘리드미컬투맨’은 두 대륙의 가무악을 사자의 눈을 빌러 극을 진행한다. 이젠 익숙한 아프리카 악기인 젬베가 우리의 전통타악과 만나 ‘고향,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아프리카와 국악의 콜라보레이션이 빛나는 착장뮤지컬 “리드미컬 투맨”은 아프리카와 한국, 두 대륙의 춤과 노래를 연희적 접근이라는 시각으로 새롭게 창작된 종합 연희극으로 오는 12월 20일, 21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지구 반바퀴 너머, 두 대륙이 음악의 기원인 ‘두드림’이라는 행위로 만들어낸 하나의 소리는 대륙과 인종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악과 아프리카 전통춤, 아프리카 음악과 현대무용이 어울려 새로운 신명과 연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2010 상해엑스포 공식공연단이 었던 ‘FROMKOREA’팀과 아프리카타악그룹‘쿰바야’, 아프리카 음악-춤 연구소, 코트디부아르 국립무용단 출신의 3명의 무용수가 출연한다. 특히, ‘2014그리스 헬라스 국제무용콩쿨 1위’에 빛나는 양진형(현대무용가)씨가 사자역할을 맡아 매우 기대되는 공연이다. 한국 최고의 연주단과 배우들이 두 대륙 문화의 충돌을 ‘날것들의 신명’으로 폭발시킬 것이다. 또한, ‘리드미컬 투맨’은 글로벌국악의 새로운 방행을 보여줄 것이다. 원작자인 이상호씨는 “두드려서 소리가 나지않는 것은 없다. 이번 공연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 공동연출을 맡은 윤정환씨는 “아프리카 배우들의 대사와 노래를 자막없이 하려고 한다. 그 역시도 하나의 울림처럼 다가 갈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아프리카적이면서도 한국적인 ‘리드미컬 투맨’은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과 신명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공연은 12월 20일 오후 3시·6시, 21일 오후 4시 국립극장 하늘극장. 예매는 티켓링크와 예술과마음 홈페이지(artnheart.or.kr)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예술과마음(02-713-0116)으로 하면 된다.
[선데이뉴스] 동유럽 전직대통령 25명 ‘이만희 대표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동참
[선데이뉴스] 동유럽 전직대통령 25명 ‘이만희 대표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동참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노동자이자 폴란드 2대 대통령 레흐 바웬사(Lech Wałęsa), 공산정권이 무너진 후 민주 인사로서 처음 대통령직을 맡게 된 에밀 콘스탄티네스쿠(Emil Constantinescu) 등 25명의 중·동부유럽 전직 대통령이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 HWPL)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법 제정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했다. 더불어 HWPL의 정식 자문위원으로서 적극적인 지지와 활동도 약속했다. 3일간(19~21일)의 루마니아 순방을 마치고 22일 입국한 이만희 대표와 김남희 여성그룹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방 성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만희 대표와 김남희 여성그룹 대표의 공식적인 루마니아 방문은 이번이 3번째다. 이 대표는 “공산주의 붕괴 25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신임 대통령(클라우스 요하니스)의 가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루마니아를 방문했다”며 “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에서 이들이 약속했던 것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순방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번 순방을 통해 25명의 전직대통령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정 마지막 날인 21일 루마니아 인민궁전 상원 홀에서 열린 루마니아의 신임 대통령인 클라우스 요하니스의 가취임식(대통령 비준식)에 초청받은 두 대표는 한반도 평화 통일을 주제로 전직대통령들 앞에서 연설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HWPL 활동과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 ▲남북통일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의 제안에 전직 대통령들은 국제법 제정 및 모든 HWPL의 활동을 위해 자문위원으로서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14차까지는 이 대표가 ‘나는 평화의 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행보였다면 이번 순방은 그 답을 펼쳐주는 무대로 볼 수 있었다”며 “대통령들의 회의 이름으로 이 대표가 하는 모든 일에 자문위원으로 함께할 것을 약속한, 큰 의미 있는 행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제법 제정에 대한 구체적 방법이 나왔고, 루마니아 대법관은 국제법을 제정할 수 있는 분들을 모으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는 서광이 비쳤고 이를 보고 확신하고 온 순방이었다”라고 부연했다. 두 대표는 이번 순방을 통해 정치 지도자들은 물론 종교계 인사들과도 만남도 진행했다. 순방 첫날인 19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Bucharest) 오토페니(Otopeni) 공항에 도착한 이 대표는 부쿠레슈티 힐튼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종교지도자들과 만나 종교대통합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7개국(프랑스, 스페인, 모로코, 튀니지, 영국, 루마니아, 폴란드) 종교 지도자들(하산, 라치드 비르바흐, 에릭 고즐란, 알리 아비 이싸, 몬테세르, 샤익람지, 무랏 유서프, 아비멜렉, 나탄, 피터 페드마이어 등)은 ‘종교연합사무실’을 조속히 설립하고 여러 경서 중 가장 믿을 만한 경서를 꼽아 하나의 경서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20일에는 루마니아 인민궁전 상원 홀에서 청년 및 종교지도자들과의 대담이 진행됐으며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을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비준권을 가진 사법부 9인 중 한명인 나지로이유(Petre Lăzăroiu) 판사 등 루마니아 법조인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선 세계 평화 전쟁종식을 위한 법조계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익일에 있을 신임 대통령의 가취임식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귀빈 자격으로 공식 초청받기도 했다. 이 내용은 루마니아 국영 방송을 통해서도 방영됐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신임 대통령의 가취임식에 참석해 25명의 전직 대통령들 앞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연설을 진행하고 참석한 대통령들에게 평화 통일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또한 세계평화를 위해 HWPL, 여성그룹, 청년그룹의 활동에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민간 차원에서 전 세계의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NGO)이며 산하단체로 여성그룹과 청년그룹이 있다. 지난 9월 17~19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주최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루자’는 취지 아래 약 20만 명이 참여하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진행해 국외 인사로는 종교지도자 700여 명을 포함한 170여 개국 정치·종교·여성·청년지도자 4000여 명이 참석한 바 있다.
[선데이뉴스]유준상, 창작 뮤지컬 ‘그날들’ 테마곡 발표
[선데이뉴스]유준상, 창작 뮤지컬 ‘그날들’ 테마곡 발표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창작 뮤지컬 ‘그날들’의 초연에 이어 올 재연 공연에도 ‘정학’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그날들’의 테마곡 ‘그날들’을 발표한다. 7일 공연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유준상이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찾아왔다고 밝혔다. 신곡 ‘그날들’은 ‘지켜주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테마로 하는 뮤지컬 ‘그날들’의 무대에 서며 느낀 감정을 담아 유준상이 직접 가사를 썼고 공기남녀 곽태훈과 함께 곡을 만들었다. 그리고 뮤지컬 ‘그날들’의 장소영 음악감독이 직접 편곡을 맡아 극에서 느껴지는 아련한 정서를 자연스럽게 곡에 담아냈다. 배우 유준상은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노래 한 테마곡 ‘그날들’은 뮤지컬 ‘그날들’을 본 관객에게는 공연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는 테마곡으로 오래 기억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수상에 빛나는 뮤지컬 ‘그날들’의 테마곡 ‘그날들’은 11월 7일 정오에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유준상이 출연 중인 창작 뮤지컬 ‘그날들’은 현재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선데이뉴스]한국 잡지의 역사 한눈에…‘코리아 매거진 페스티벌’
[선데이뉴스]한국 잡지의 역사 한눈에…‘코리아 매거진 페스티벌’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한국 잡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남궁영훈)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코리아 매거진 페스티벌 2014’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잡지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시민참여 행사와 문화공연, 제49회 잡지의 날 기념식, 잡지학회 국제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30일 오후 2시 중앙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는 기본 부스에서 분야별 잡지 전시와 함께 여러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국내 잡지 3,000여 종과 해외잡지가 전시되는 현대관, 창간잡지가 선보이는 창간호관, 우리나라 옛 잡지의 역사를 소개·전시하는 고(古)잡지관이 광화문 광장에 설치됐다. 한국잡지협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모든 잡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개방해 잡지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잡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잡지 전시 이외에도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 이벤트도 이어졌다. 바리스타 라페아트,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민화체험, 가훈 써주기, 레이저 포토 등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영남법음법패 바라춤, 리더십 토크 콘서트, 어린이 난타공연 등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31일 오후 4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49회 잡지의 날 기념식’ 및 잡지학회 국제세미나도 진행됐다.
[선데이뉴스] “우리 아기가 숨 넘어가요” 알고보니 애견…119 황당 신고
[선데이뉴스] “우리 아기가 숨 넘어가요” 알고보니 애견…119 황당 신고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지난해 서울 시민이 12.8초에 한번 꼴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종합방재센터가 지난해 총 247만 459건 신고를 접수해 하루 평균 6768건을 처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구급이 45만 2335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5만 6734건), 화재(2만 1356건), 동물안전(1만 3553건), 벌집처리(7002건), 문 개방 (3990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핸드폰 오접속 및 무응답(87만9775건), 구급상황관리센터(35만7969건), 경찰 등 타기관 통보(9만6866건), 자살 등으로 인한 위치추적(3만8138건), 건강콜센터(1만229건), 허위장난(183건)이었다. 2012년과 비교했을 때 구급, 구조, 화재 등은 감소하고 문 개방, 유기동물 출현 등으로 인한 동물안전 신고가 증가했다. 신고가 많은 만큼 황당한 사례도 많았지만 그 중 119 상황 요원들이 꼽은 황당 신고 1위는 ‘우리 아기가 지금 숨이 넘어간다’는 다급한 신고에 구급차를 출동시켰는데 알고 보니 강아지가 아팠던 사례였다. 이밖에도 ‘집에 벌레가 있으니 잡아달라’, ‘건물 화장실인데 용변 후 화장지가 없으니 가져다 달라’, ‘자전거 체인이 빠졌는데 자전거와 본인을 집에 데려다 달라’, ‘외로운데 말벗이 되달라’, ‘식당에서 신발을 분실했으니 찾아달라’, ‘지금 몇 시 몇 분이냐’ 는 등 신고도 황당한 사례로 꼽혔다. 119신고의 긴장 속에서도 상황요원들이 가장 보람을 느끼는 일은 전화선을 타고 흘러오는 위기상황을 직감하고 소방대를 출동시켜 생명을 구조한 사례였다. 여관에서 자살 하겠다는 여성을 상황요원이 통화를 지연시키고 구조대를 충동시켜 구조한 것, 한강대교에서 투신하겠다는 자살자와 통화를 지연시켜 구조대를 출동 구조한 것, 항암치료 중인 환자가 119신고 중 의식을 잃었는데 구급대를 출동시켜 실신한 환자를 구조한 것 등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장난전화가 2012년 이후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업무와 무관한 전화가 걸려와 다른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지 못할 수 있으니 이런 전화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데이뉴스] 에볼라 의료진 파견, 여·야 의견충돌
[선데이뉴스] 에볼라 의료진 파견, 여·야 의견충돌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정부가 11월 하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아프리카 현지에 보건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하면서 여·야가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당은 우리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공동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보건인력 파견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안전 확보 문제를 제기하며 의료진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하고 나섰다. 여당은 또 국내에서도 격리시설을 갖춘 병원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야당은 해당 병원들은 고병원성 바이러스를 격리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세계보건기구에서도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서 에볼라 확산 폐지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국제사회의 공동대응을 적극 동참하기 위해 보건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특히 “그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대규모 확산으로 우리나라에 현실적인 유입이 되기 전에 안전을 위해서 국제사회 공동의 대안으로 막아내자는 그런 뜻이라고 본다”며 “바이러스는 전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우리가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막을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로 들어올 경우에는 국내 17개 국가 격리지정 병원이 있다. 이 병원들의 고위험성 환자 등을 격리할 수 있도록 공지를, 필터를 해서 멸균처리하고 실내압력을 낮게 유지해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게 하는 첨단시설, 병원 내에 14개가 설치돼 있다”며 안전을 강조했다. 반면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같은 라디오에 출연해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해서 진료인력을 보낸다고 할 때는 에볼라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운 곳에 파견하는 게 아니고 그 에볼라의 감염된 환자들을 치료하는 치료시설로 가야된다”며 “그럴 경우에는 안전지대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번째로 우리나라가 이 에볼라 관련된 연구시설이나 연구 근거, 치료 방법이 전혀 없다”며 “실제로 우리가 제대로 인력을 보낸다고 하지만 이분들이 치료할 능력이나 여려 가지 신약이나 기술이 숙련된 분들이 가는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 특히 “지금 우리나라 병원에 있는 격리시설이라는 곳도 3급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격리시설”이라며 “에볼라는 4급 고병원선 바이러스인데 이것에 대해서는 전혀 어떤 데이터도 어떤 치료 신약도 어떤 치료 시설도 없다. 한 명이라도 감염이 될 경우 우리 정부가 대처할 수 있는 게 전혀 없다는 점에서 굉장히 위험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선데이뉴스] ‘제1회 DDP 동대문 축제’ 25일 개최
[선데이뉴스] ‘제1회 DDP 동대문 축제’ 25일 개최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DDP 주요시설 및 주변도로에서 ‘제1회 DDP 동대문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꿈꾸고, 만들고, 즐기기’란 모토로 시민과 지역 상인들이 함께 DDP와 동대문을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사전행사를 비롯해 ‘IKON 한류 MD상품 전시’, ‘광장시장 패션스쿨’, ‘꽃분이 매듭 공방 공예체험’, ‘한류 메이크업 쇼’, ‘시민참여 댄스 플래시몹’,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및 전시·체험부대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서울시 열린 예술극장 소속팀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공식행사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개막식과 홍보대사로 배우 김수현씨가 위촉되는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된다.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는 서울 메트로 소속팀의 팝페라, 가요, 합창 등의 공연이, 오후 5시30분에서 오후 6시30분에는 힙합+패션쇼 콜라보레이션 디자이너 박종철 패션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에는 ‘크리스티안 예르비의 앱솔루트 앙상블과 사라장 협연’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예정된 서울시 비보이팀 겜블러 크루의 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및 동대문 나이트’ 등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행사로 장충단로 DDP 전면부 8차선 중 인접 구간 4차선(동대문역사문화공원사거리~두산타워 앞 DDP 인접 4차선로는 25일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자정까지 교통이 통제되며 나머지 4차선은 양방향 정상 통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21일 개관한 DDP에는 누적관객이 401만 명을 돌파해, 하루 평균 2만 30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서울시는 올해 4월~8월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이용고객 실태를 조사한 결과 DDP 개관 전보다 후에 이용객이 20% 증가했다고 전했다.
[선데이뉴스]비스트, 빅스, 백퍼센트, 방탄소년단, 탑독…‘2014 기부드림콘서트’로 뭉친다
[선데이뉴스]비스트, 빅스, 백퍼센트, 방탄소년단, 탑독…‘2014 기부드림콘서트’로 뭉친다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비스트, 빅스, 백퍼센트, 방탄소년단, 탑독…‘2014 기부드림콘서트’ 위해 뭉친다 아이돌 그룹 비스트, 빅스, 백퍼센트, 방탄소년단, 탑독이 뭉친다. 10대~20대 팬들에게 ‘나눔 문화’를 장려하는 공연 ‘제1회 2014 기부드림콘서트’가 오는 26일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4 기부드림콘서트는 10여 년 이상 공연콘텐츠를 전문으로 제작해 온 ㈜PS엔터테인먼트의 야심찬 ‘사회 환원 프로젝트’로 막을 연다. ㈜PS엔터테인먼트 최민선 대표이사는 “‘GIVE(기부)+DREAM’이란 주제로 본 공연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장을 만들며 매년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공연을 브랜드화 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출연진들의 재능기부, 공연 관련 회사들의 공연 장비와 프로젝트 기획력 기부, 관객들의 자발적인 사랑 기부가 어우러져 나눔을 몸소 실천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사회 나눔 활동을 독려한다는 의미에서 공연 입장료를 전석 무료로 책정했다. 공연 당일 본 공연장 앞에는 따뜻한 기부로 도움의 손길을 전해줄 수 있는 4개의 기부함 (기부함, 드림함, 사랑함, 나눔함)이 설치될 예정이다. 기부는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공연 시작 전까지 헌혈증, 옷, 책, 기부금 등 작은 후원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기부드림콘서트는 예매사이트를 통한 티켓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공연에 관련된 부분은 1599-0701로 문의할 수 있다.
[선데이뉴스]최고 종교지도자 12인,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에서 ‘한마음 한 뜻’
[선데이뉴스]최고 종교지도자 12인,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에서 ‘한마음 한 뜻’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18일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The 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이 주최하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메인 세션과 ‘종교대통합 평화협약식’이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거행된 ‘종교대통합 평화협약식’은 ▲필리핀 민다나오 안토니오 레데스마 대주교 ▲인도 치다난드 사라스와티지 마하라지 힌두교 최대사원 대표, ▲소승 불교 아신 냐니사라 최고 스님, ▲엘살바도르 성공회 마르틴 데 헤수스 바라호나 대주교, ▲시크교 싱 사히브 지아니 굴바찬 싱 지 현(現) 황금사원대표 등 14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협약서 낭독을 통해 “우리 종교지도자들이 이 시대에 태어난 이유는 전쟁을 종식해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서이다. 유일하신 창조주 안에서 하나된 평화를 이뤄야 하고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줘야 한다”며 “이것은 우리 시대의 사명이다. 이에 HWPL과 하나님, 세계 만민 앞에서 위의 뜻과 함께 할 것을 서명한다”고 밝혔다. 평화협약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각국 대통령과 대사 등 귀빈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종교 분쟁과 세계 평화’를 주제로 각국 대표의 연설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기조연설에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하리스 실라이치치 전(前) 대통령, 루마니아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전 대통령, 가톨릭·시크교·불교·힌두교·유대교·성공회 지도자 등이 참여, 분쟁과 평화에 대해 연설했다. 하리스 실라이치치 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종교는 자기 자신을 위해 언제나 남용됐고, 이 욕심이 전쟁으로 이어졌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이 평화회담은 절대 헛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이같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함으로 어린 아이가 전쟁에 참여하지 못하게 할 수 있고, 나아가 전 세계 인구가 전쟁에 참여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고 확신했다. 올해의 인도인으로 선정됐으며 마하트마 간디 상을 수상한 바 있는 힌두교 치다난스 사라스와티지 마하리지 대표는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이 마치 UN과 같은 느낌”이라며 “이 회의에 오지 말라는 이메일이 많이 왔지만 나는 여기 온 것이 너무나 기쁘고 평화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우리의 행동이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단언했다. 2011년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이란의 여인’ 타와쿨 칼만은 1차 기조세션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 “종교 간 분쟁이 아니라 ‘종교인’ 간의 분쟁을 이야기해야 한다. 종교를 남용하고 자기 이익으로 사용하는 사람, 종교를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는 단체가 문제”라며 “이만희 대표의 연설과 같이 종교는 하나로 모여야 하고, 우리는 이 가치관을 믿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앞선 환영사에서 HWPL 이만희 대표는 “인류 세계가 지금 평화냐, 전쟁이냐 이 두 가지 기로에 놓여 있다”며 “우리가 마음을 함께 먹음으로 인류의 전쟁을 피할 수 있고, 평화의 세계가 이뤄져서 후대에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전쟁 종식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분과별 세션도 마련됐다. 정치·종교 지도자와 총리, 대법관 등 각국 대표들이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 ▲세계 평화를 위한 각 계층 간의 대화 ▲세계여성평화그룹 세션 ▲종교대통합을 이루기 위한 향후 방향 등 총 5개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한편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는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HWPL이 주최한 행사로, 1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130개국 2000여 명의 정치·종교 지도자와 청년 단체장을 비롯해 총 20여만 명이 참석했다.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일정 3일차인 19일에는 전 세계의 평화와 전쟁 종식을 기원하는 평화 퍼포먼스로 ‘종교 대통합 세계평화 걷기대회’가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개최됐다.
[선데이뉴스] 전 세계인의 평화 축제…‘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7~19일 개최
[선데이뉴스] 전 세계인의 평화 축제…‘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7~19일 개최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자리가 오는 17일~19일 서울에서 열린다. 민간 평화 NGO 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은 1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경과 종교, 인종을 넘어 각국 전직 대통령급 인사 25명, 청년·여성·종교·평화 지도자 약 1200여명이 참석하는 평화회의(WARP·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이슬람국가(IS)'가 국제적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권의 수니파와 시아파 주요 지도자 등이 참여해 발제할 예정이다. 또 북아일랜드 신·구교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결지은 벨파스트 협정 체결의 공로자인 전 아일랜드 수상을 비롯해 예맨 민주화를 이룬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2011년) 타우왁쿨 카르만, 아랍핵무기방지협회 기획자 및 전 대통령, 정치인, 종교인 등도 함께한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만희 대표는 “지구촌에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의 세계가 이뤄져 후대에 유산으로 남기는 것이 이번 회의의 목적”이라며 “지구촌에는 평화 운동하는 사람은 많아도 평화를 이룬 사람은 없었지만 나는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법에 전쟁종식에 대한 법 조항을 제정하고 대통령들은 그 조항에 서명해야 한다”며 “그 후 자녀를 사랑하는 이 세상 여성들과 전쟁의 1차적 피해자인 청년들이 스스로 동참해야한다”고 전했다. 그는 “대부분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종교 때문”이라며 “종교가 사람을 죽이고 분쟁을 일으킨다는 것은 종교가 부패된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하고 “부패된 종교를 바로세우고 창조주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세계 언론들이 이 평화의 소식을 적극 보도할 때 평화는 반드시 이뤄진다”고도 당부했다. 또한 그는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 것뿐인데 우리나라 일부 종교인이라는 사람들은 평화의 일 한다고 또 욕한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평화를 부르짖었을 때 이들은 욕하고 죽였던 것과 같다”고 피력했다. 이어 “종교의 지도자가 되려면 종교가 준 경서를 통달해서 가르쳐야 하는 것이지 무조건 ‘우린 정통이니깐 너네는 다 이단이다’라고 하는 것은 전쟁을 유발하는 행동이니 이제는 이러한 행동 그만해야 한다”면서 “평화로 하나되어 선을 이뤄야 하고 평화 이루려면 원수지는 사람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의 만남, 평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WARP 개막식은 17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약 20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섹션과 ‘평화의 아리랑’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63컨벤션센터에서 ‘분쟁과 평화’를 주제로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분과 세션에서는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각 지도자 및 단체의 역할과 분쟁·분단의 극복, 평화를 위한 국제법 마련 등을 주제로 한 논의가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대규모 세계평화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한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전 세계 60여 국 전·현직 대통령과 평화협약을 했고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만 100여 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