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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재익 축구선수 격려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재익 축구선수 격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6월18일 2019 FIFA U-20 폴란드 월드컵(이하 U-20 월드컵)에 출전해 준우승한 국가대표팀 이재익 선수(의정부 신곡초 출신)를 초청해 격려하며 악수하는 모습.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월18일 2019 FIFA U-20 폴란드 월드컵(이하 U-20 월드컵)에 출전해 준우승한 국가대표팀 이재익 선수(의정부 신곡초 출신)를 초청해 격려했다. 초청 자리에는 이재익 선수의 어머니와 모교인 신곡초 김충근 교장과 김상석 축구부 감독이 참석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재익 선수를 함께 축하했다. 지난 5월24일부터 6월16일 까지 폴란드에서 개최진 U-20 월드컵에서 이재익 선수가 포함된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1-3으로 역전패,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FIFA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재익 선수는 현재 강원FC 소속 수비수로 U-20 월드컵에서는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대표팀이 결승에 이르기까지 4승 1패의 우수한 성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U-20 월드컵이라는 큰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재익선수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여 세계대회에 출전해 선전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사진제공 = 의정부시)
서울시, 장기기증인식 확산위해 ‘찾아가는 생명나눔 교육’
서울시, 장기기증인식 확산위해 ‘찾아가는 생명나눔 교육’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서울시가 올바른 장기기증 인식을 확산하고자 초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나눔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20여개 학급에서 실시하며, 학생들이 쓴 교육 소감문을 오는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에 특별전시해 시민과 함께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초등학생 생명나눔·존중교육’은 4, 5학년 학생이 전문강사 수업을 통해 생명나눔 의미를 배우고, 자신과 가족, 친구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재)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가 함께 진행하며 지난해 최초 발간한 장기기증 그림책을 활용, 눈높이 교육으로 인식 확산을 목표로 추진한다. 첫 교육은 18일 강서구 등마초등학교 4학년 대상으로 ‘두근두근 생명나눔, 우리의 생명은 소중해요!’ 수업을 2개 교시(80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수업을 시작으로 올해 초등학교 20여개 학급을 찾아가 생명나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첫째 시간에는 그림책 ‘두근두근 심장이의 비밀’ 역할 나누어 읽기, 장기별 설명 카드, 인체 모형도 스티커 부착을 통해 각 장기 기능, 위치를 알아본다. 둘째 시간에는 심장 이식인 이동규씨, 간 이식인 수아, 6명에게 장기 기증한 학빈이 사례로 생명나눔을 이해하고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는 응원 메시지를, 자신에게 사랑을 나눠 준 고마운 사람(가족, 친구, 선생님)에게는 감사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동규씨는 “2004년 심장이식 받기까지 기증을 기다리며 투병했을 때 경험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고, 생명나눔이 얼마나 놀라운 선물인지 생생하게 전하고 싶다”며 사연을 전하는 편지를 보냈다. 시는 학생들의 교육 소감문을 모아 오는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 행사에서 특별전시해 생명 나눔의 소중함을 시민과 함께 확산할 예정이다. 지난해 장기기증의 날에 시는 국내 최초로 장기이식 그림책 ‘두근두근 심장이의 비밀’을 제작했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박현진씨 재능기부로 심장이 기증인의 몸에서 이식인의 몸으로 옮겨가는 장기이식 과정을 여행처럼 그려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생명나눔 교육을 체계적으로 마련, 본격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작가 양재명, 프랑스 ‘코리아라이브’ 전시회 초청작가로 참여
사진작가 양재명, 프랑스 ‘코리아라이브’ 전시회 초청작가로 참여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사진작가이자 외신기자인 양재명이 오는 7월 프랑스 루왕에서 열리는 한국문화페스티벌 ‘코리아라이브’의 전시회에 초청작가로 참여한다. 코리아 라이브 행사 중 하나로 ‘영원한 영감’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Inspiration e`ternelle 2019 ROUEN 이번 전시회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루왕 현지의 Halle Aux Toiles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2014년 독일 드레스덴에서 시작하여 매년 유럽의 주요 도시를 돌면서 열리는 행사로 연인원 수십만 명이 다녀가는 대규모 페스티벌로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 파리 한국 문화원, J&J Art INC등이 후원해 한국의 문화를 유럽에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 한국의 문화를 유럽인들이 이해하고 아주 가까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세계의 미술역사를 바꾼 인상주의가 탄생했으며, 종교를 기반으로 한 예술문화가 번성한 역사 깊은 루왕에서 열려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 전시회는 프랑스, 미국, 독일의 50여명의 작가들과 120여 명의 한국작가들이 참여하여 작품 600여 점이 전시된다. 이 전시회에 한국 대표작가로 선정된 5명중 사진가로서는 유일하게 양재명작가가 참여하며 큐레이터는 J&J Art Inc 서은진 대표가 담당한다. 양재명 작가는 ‘카오스’라는 제목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출신 모델대회에서 1등으로 선정된 Yulya를 대상으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한다. 한편 양작가는 한국, 일본, 미국에서 촬영과 광고사진을 전공했다. 특히 일본 도쿄비주얼 아트에서 4년간 촬영과 광고사진과 별도로 누드사진을 전공했으며 일본 최고의 사진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모리야마 다이도(森山大道)에게 사사했다. 양작가는 그동안 진부한 누드사진에서 탈피하여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파격적이고 아름다운 누드로 새로운 작품 세계를 열어왔으며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리스 갤러리 웨스턴에서 개인전도 준비하고 있다.
[신간] 여울 속에 잠긴 산하
[신간] 여울 속에 잠긴 산하
[선데이뉴스신문]봉건제 사회에서 모든 사람들의 평등을 꿈꿨던 조선시대 정여립의 안타까운 삶을 담은 김용욱 작가의 '연 끝에 걸린 조각달' 후속편이 나와 화제다. 김용욱 작가는 정여립의 난 이후 많은 선비들이 희생당한 기축옥사의 배경을 '여울 속에 잠긴 산하'를 통해 본격적으로 파고든다. 사건 당시 권력자들에 의해 역모자의 자료가 성할리 만무했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김 작가는 관련 자료들을 최대한 수집해 역사를 재구성한다. 학창 시절 문학 시간에 배웠던 사미인곡, 속미인곡, 관동별곡의 저자 송강 정철의 삶은,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작품성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고 저자는 꼬집는다. 사람을 대함에 있어 시기심과 질투심으로 가득찼던 그는, 당시 동인들의 득세를 두려워하던 선조의 허락을 얻어 당시 전도유망했던 선비들 천여 명을 가차없이 희생시킨다. 그 과정에서 서인들은 자신들에 의해 일어난 모략적인 옥사였음을 은폐하기 위해 출세에 눈먼 사람들을 통해 동인들을 역모로 몰아댄다. 김용욱 작가는 "예나 지금이나 정쟁이란 이처럼 참혹하고도 잔인한 것"이라며 "다시 말하면 정치란 피도 눈물도 말라버리고 없는 움직이는 생물이라는 얘기며, 권력이란 그토록 독점력이 강하고 위함하다는 말도 되는 것"이라고 평한다. 1592년 임진왜란의 실질적인 원인이 됐던 인재 부족, 그리고 그의 중심에 있었던 기축옥사. '여울 속에 잠긴 산하'를 통해 쓰디쓴 교훈을 발판삼아 오늘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겨서는 안 될 것이다.
여의도 봄꽃 축제, “막차 걱정 마세요”
여의도 봄꽃 축제, “막차 걱정 마세요”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서울시는 여의도 봄꽃 축제를 대비해 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한다. 여의도 봄꽃 축제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열린다. 시는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막차 걱정 없이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하고 야간 조명이 선사하는 색다른 경관을 마음 놓고 만끽할 수 있도록 5일과 6일 밤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를 오전 1시20분까지(차고지 방향) 연장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운행이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총 27개 노선으로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막차가 오전 1시20분에 차고지 방향으로 출발한다. 국회의사당역을 지나는 지하철 9호선의 경우 축제기간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6~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56회씩 증회 운행한다. 지난해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는 7일 오후 2시~7시에 시간당 6000명 이상, 최대 9000명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올해는 6일 오후 시간대 최대 혼잡이 예상되니 여유로운 봄꽃 감상을 하려면 이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시는 밝혔다. 한편 4일 낮 12시부터 12일 오후 12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1.7㎞)와 서강대교주차장 입구 둔치도로→여의하류IC(1.5㎞)는 24시간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의원회관 진입로→여의2교 북단(340m)과 국회 5문→둔치주차장(80m)은 평일에는 부분 통제하고, 주말 동안만 전면통제한다. 구종원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축제기간 중 여의도 일대 통행에 불편 없도록 통제구간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축제를 관람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연합신문 '제5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성료
시사연합신문 '제5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성료
[선데이뉴스신문]국가와 지역사회행복지수 발전에 공헌을 한 기관이나 단체, 기업, 개인을 발굴하여 이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나눔 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제5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수상자들이 치열한 선정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시사연합신문과 행사를 주관한 범국민행복나눔봉사운동본부·이종걸 의원실은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5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을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번영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한성호)는 최근 각계각층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특히 금년도에는 전국적으로 기초단체장 및 의회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치렀다고 27일 밝혔다. 5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은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안호영 의원, 전현희 의원, 자유한국당 김진표 의원, 이철규 의원,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제5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의 대회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여러 행사에 초청을 받는다”며, “이 중 봉사와 나눔에 관련된 행사는 시간이 허락하는 한 참여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종걸 의원은 또 “나눔과 봉사는 반드시 여유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은 아니고, 내가 가진 것을 남에게 주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행동”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나눔 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더 많은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서 상을 드리고 격려하는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시사연합신문 이정엽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국민소득이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지만 우리 이웃에는 여전히 수많은 빈곤가정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탈북자 가족들이 많이 있다”며, “이들에게 따뜻한 봉사와 나눔의 마음을 갖는 것은 단순한 개인적 정감만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의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정엽 회장은 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되어 온 나라로 퍼져나갈 것”이라며,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는 우리를 더욱 행복하고 더욱 선진문화국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주)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렵게 삶의 무게를 감당하고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들이 우리 주위에 많다”며, “이들에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수상자님과 자원봉사자님들의 숨은 노고야 말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은 물론 오늘의 수상을 받으실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또 “여러분의 작은 나눔과 봉사의 실천이야말로 누군가에게 커다란 도움이 되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다지는 초석이 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 TV 최규옥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이 시간에도 분명 어디에선가는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계시는 영웅들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며 그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 사회는 보다 더 정감 넘치는 오늘과 내일을 열어갈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규옥 회장은 또 “오늘 이 자리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 및 공헌을 한 시민과 단체, 정치인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을 추천받아 시상하는 영예로운 자리”라며, “오늘 여기 계시는 분들 모두는 자리의 높고 낮음을 떠나서 우리가 존경하고 우러러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분들”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상종목은 단체장과 의회부문에서 자치단체공로대상과 자치단체행복매니페스토상이 재정돼 시상을 했으며, 특히 행복매니패스토상은 지역주민들의 행복지수를 위해 공헌도가 높은 단체장이나 의원들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제5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수상자들은 아래와 같다. ◎정치부문 ▲국회 의정 행복매니페스토상 : 이찬열 의원, 김광수 의원, 이철규 의원, 박정 의원, 안호영 의원, 전현희 의원 ▲ 광역단체 행복매니페스토랑 : 충남도지사 양승조 ▲ 광역의회 발전 공로상 : 장세일 의원, 박승희 전 의원, 김성수 의원, 김혜련 의원, 김광수 의원, 김태수 의원 ▲ 광역단체 행복매니페스토상: 이혜자 의원, 노승재 의원, 박근철 의원 ▲ 기초단체 행복매니페스토상: 이항로 진안군순, 김순호 구례군수,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동 진 전 통영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 기초의회 발전공로상 : 신경균 의원, 조정기 의원, 이성희 의원, 이순이 의원, 오진환 의원, 황동현 의원, 이혜숙 의원, 김기두 의원, 정철희 의원, 김인정 의원, 허영우 의원, 이상철 의원 ▲기초의회 행복매니페스토상: 조인호 의원, 문찬기 의원, 채은아 의원, 이해금 의원, 김기정 의원, 곽미연 의원, 정택진 의원, 최동철 의원, 장세선 의원, 김 휴환 의원, 최기영 의원, 김보미 의원 ◎ 일반부문 ▲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상: 박순홍 ▲ BIO신기술산업 대상: (주) 바이온 김병준 대표 ▲ 뷰티신기술산업대상: 김화용 새롬코스메틱 회장 ▲ 보건의료발전 대상: 대전대학 둔산병원 유화승 교수 ▲ 의료기간봉사대상: 코젠바이오 송영관 회장 ▲ 농업혁신산업 대상: 눈꽃마을 이도경 대표 ▲ 문화창의산업 대상: 박시영 대표, 오숙희 대표 ▲ 미디어봉사상: 퍼스트미디어그룹 박채수 대표 ▲ 재능문화봉사상: 이계선, 금연성, 박상범, 우아랑, 송미, 양용모, 안유정, 임난연 ▲ 재능봉사특별상: 김홍조, 민지, 하동진, 유화, 나유경 ▲ 나눔사회공로상: 김경암, 조영육, 김종숙, 나옥금, 유희태, 백우현, 김명식, 하혜순, 김영석, 임순환, 박철민, 김현자, 김정란, 이형권, 김선영, 서청 ▲ 해외친선교류공로상: 김희자, 박진수, 김왕기, 리철근, OKA HIROSHI, MIYAZAKI KAZUMI, YATA KINY, MOHAMED JINNA ▲감사패: 이동안 시사연합신문사 상임고문, 박성기 (사)청목평화동지회 상임고문, 손만석 (사) 청목평화동지회 부회장 ▲특별감사패: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제62회 전국전몰 학도 의용군 추념식’ 거행
‘제62회 전국전몰 학도 의용군 추념식’ 거행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리고 6.25때 학생의 신분으로 국군으로 참전한 의용병인 학도 의용군을 추념하는 행사가 3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됐다. 추념제는 6.25 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산화한 대한민국 학도 의용군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학도 의용군회가 주최해 전국의 각 지역에서 추념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에서 학도 의용군으로 참전한 동료를 추모하러 온 어르신들에게 리본을 달아드리고 방명록 작성을 돕는 등 행사의 전반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추념제를 찾은 동료 학도 의용군 어르신은 “학도 의용군들의 영령을 위로하는 추념제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가져 행사의 규모도 커졌으면 좋겠다”며 “신천지 자원봉사단에서 관심 갖고 찾아와 봉사도 해주고 따뜻한 차와 음료도 대접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학도의용군은 6.25전쟁당시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겠다는 애국충정의 일념으로 전국 350개 중학교(당시는 6년제)의 16세에서 18세에 이르는 어린학생 5만 여명이 펜 대신 총을 들고 포항, 낙동강, 의령, 창녕 등의 치열한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우며 7천여 명이 산화했다.
대법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판결”…종교계 상반된 반응
대법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판결”…종교계 상반된 반응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종교적 신념에 따른 양심적 병역 거부를 형사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종교계에서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사자인 여호와의 증인 한국지부는 "대법원이 내린 이 역사적인 판결로 각급 법원에 사건이 계류 중인 900명 넘는 형제에게 무죄가 선고될 근거가 마련됐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인 판결이 내려진 것에 대해 기뻐하며 여호와께 찬양을 돌리자"며 환영했다. 특히 "이번 판결이 있기 얼마 전 한국 헌법재판소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을 위해 2019년 12월까지 대체 복무제를 도입하는 조항이 있어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상기하며, 종교적 신념에 따른 양심적 병역 거부의 정당성을 거듭 역설했다. 진보 성향 기독교단 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도 판결을 지지했다. 센터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환영한다"면서 "이는 더 이상 전쟁을 위한 무기를 들지 않겠다고 결심한 젊은이들에게 큰 용기를 줬다. 특별히 남북 군사 적대 행위가 전면 중지된 11월1일, 판결된 이 결정은 우리 사회의 평화 정착과 화해의 길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 판결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양심적 신념을 존중하고,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보장하는 결정이다. 한국 사회의 평화 정착과 민주주의 그리고 인권 증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센터는 "이제 한국 정부는 오늘 대법원 결정에 따라 인권과 평화의 새 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이다"면서 징벌적 성격이 아닌 실질적인 대체복무제 실현, 현재 계류 중인 양심적 병역거부 관련 사건에 대한 법원의 옳은 판결 등을 주장했다. 반면 보수 성향 개신교단 협의체인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은 대법 판결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사회 혼란과 향후 사태를 우려했다. 한기연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안보 현실을 무시한 판결로 양심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해석이 낳을 우리 사회의 혼란에 대해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대한민국은 군대 가지 않기 위해 '나도 양심적 병역거부자'라고 자칭하는 자들이 줄을 서고, 이들을 위한 대체복무는 병역 기피 수단으로 악용될 것이 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