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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서 지원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서 지원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민간 위탁 중인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가 1인가구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덕릉로 28길 28)는 지난달 23일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갖고, 1인가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 및 집단상담, 생활·여가문화 프로그램, 1인가구 고립 방지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자조 모임)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어 연령에 상관없이 우울 및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1인가구는 누구나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에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함께하는 홀로 살기-나와 산다는 건’을 운영 중에 있다. 상담기법 ‘소매틱(Somatic)’을 도입하여 몸의 감각을 통해 ‘자기 자원’을 찾고 몸과 마음의 연결과 회복을 도와 1인가구의 심리적 안정, 자기 돌봄감 증진, 건강한 삶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는 상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상담사 교육 횟수도 확대하고 있다. 1인가구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심층 사례 회의, 슈퍼비전(선배 상담사 멘토링) 상담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하여 일상생활 및 대인관계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가구들의 문제를 파악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도울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를 위해 심리·정서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원까지 확대하여 1인가구의 삶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생활폐기물 집중 감량 대책 추진
강북구, 생활폐기물 집중 감량 대책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탄소 배출 줄이기를 위해 생활폐기물 집중 감량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강북구 폐기물 줄이기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활폐기물 15% 감량, 음식물 폐기물 15% 감량, 1회용품 제로화 등 생활쓰레기 집중 감량 및 재활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환경부는 2021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매립을 2026년부터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공포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26년까지 평균 반입량 대비 15% 감축을 추진하고 서울 25개 자치구별로 공공처리시설 반입 할당량을 지정했다. 강북구는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2021년부터 감소하고 있으나 시가 정한 강북구 반입목표량(2024년 2만 4,912톤)을 초과하지 않기 위해 감량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에 있다. 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일반주택이 밀집한 특수성에 따라 생활소비 쓰레기 발생량 줄이기와 더불어 사업장 위주로 감량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3월부터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의무 대상자(1일 300kg이상, 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 경우 1일 100kg 이상)를 조사해 발생 폐기물은 자체 위탁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1일 100kg 미만)은 오현적환장에서 사업장 배출 종량제봉투 및 공공용봉투를 파봉해 재활용품은 재활용 선별장으로 이송 처리하고, 위반 배출사업장은 자료확보 후 경고 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구는 생활쓰레기 획기적 감축을 위해 분리배출 생활화, 1회용품 근절 및 재활용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생활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반입을 줄이는 방법은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가 답“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고 강조했다.
성북구, 우리 동네 문제해결 위해 "1일 현장구청장실 주민제안 끝까지 책임"
성북구, 우리 동네 문제해결 위해 "1일 현장구청장실 주민제안 끝까지 책임"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는 지난 7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2023 현장구청장실’에서 접수한 주민제안을 바탕으로 황토길 조성이 계획된 오동근린공원 황토길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청장이 현장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황톳길이 조성될 예정인 공원 부지를 돌아보며 사업추진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공원 관리 부서 직원들과 조경 전문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황톳길은 환경친화적이고 걷기 좋은 길로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해 매우 유용한 시설입니다.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인 만큼, 조성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에 추가적인 조사를 지시했다. 특히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동근린공원 황톳길에 깨끗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건식 황톳길을 조성하되 쿠션감과 촉촉함을 느낄 수 있도록 황토 비율 등 원재료 혼합에 각별하게 신경 쓰기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주민 제안이 접수됐다. 일부 현장에 있던 주민들은 황톳길과 함께 녹지 공간 확충, 운동 시설 설치 등을 건의했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러한 의견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1일 현장구청장실’을 통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장 방문을 마치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 현장구청장실에서는 시·공간의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디지털과 연결된 세상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참여와 상호작용을 위한 ‘메타버스 현장구청장실’을 구축해 주민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행정참여와 소통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잠자고 있는 미환급금 찾아가세요~!" 광진구,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 기간 운영
"잠자고 있는 미환급금 찾아가세요~!" 광진구,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 기간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광진구가 5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 국세경정 등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 자동차세 납부 후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말소한 경우 ▲ 관련 법령이 개정된 경우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구에서는 매월 환급금 발생 사실을 안내하고 있으나 올해 4월 기준 총 3,189건, 2억 1백만 원의 미환급금이 여전히 남아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반환 결정일로부터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된다. 이에 광진구는 5월을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납세자 권익 보호에 나선다. 먼저 대상자에게 환급통지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환급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이후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납세자에겐 통지서를 재발송해 환급 신청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환급 대상 구민은 ▲ 카카오톡 채널 ‘광진구지방세환급’ ▲ 서울시 ETAX ▲ 위택스 ▲ ARS(☎1599-3900) 등을 통해 간편하게 환급금을 조회하고,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환급금 수령 대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도 있다. 카카오톡, 문자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광진복지재단으로 전달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해야 환급받을 수 있다”라며, “집중 정리 기간 내 본인의 환급 금액을 확인하고 납세자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봉구, 2024년 여름철 종합대책 본격 가동
도봉구, 2024년 여름철 종합대책 본격 가동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2024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장마기간은 강수량이 예년보다 많고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 폭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구는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등 4대 분야, 총 17개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먼저 폭염 대책으로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체계에 따라 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 추진 기간 중 폭염대책 상황관리 T/F를 구성‧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반을 운영해 24시간 대응한다. 무더위에 취약한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 주민센터 등 154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특히 독거어르신, 노약자, 노숙인 등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을 활용해 안부확인 및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 대책으로 13개반으로 구성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본부에 편성된 직원들은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근무를 실시한다. 침수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돌봄공무원 72명, 민간 동행파트너 52명을 지정해 운영한다. 또 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4개 동에 총 637명의 빗물받이 관리자를 지정해 하수관 역류 등을 방지한다. 아울러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순찰단을 편성‧운영하고 중랑천 등 지역 내 4개 하천(18.12km)에 대해 시설 점검 등을 실시한다. 예기치 못한 풍수해 피해 대비책으로 응급구호, 취사구호세트 등 재해 구호물자 164세트를 비축하고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33개소를 운영한다. 안전 대책 추진에도 총력을 다한다. 공동주택, 건축공사장, 도로시설물 등 재난 취약시설과 옥상간판, 현수막게시대,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옥외광고물을 사전 점검해 강풍 등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많은 인원이 몰리는 공연장, 문화재,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안전 취약계층이 방문하는 복지시설 및 보육시설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전반적인 안전관리뿐 아니라 수방자재 확보 실태 및 관리상태 등도 중점 확인한다. 여름철은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따른 대책 추진도 중요한데, 구는 이를 위해 상시 접수‧전파 체계를 유지하고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을 구성, 운영한다. 지역 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식중독 집단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을 확인한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7일 분야별 대응체계와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24년 여름철 종합대책 특별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날 오 구청장은 “폭염 및 폭우가 심각한 재난이 되어가고 있다. 공동주택, 건축공사장, 도로시설물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과 야외노동자에 대해 보다 꼼꼼하게 살피고 지원하라”면서, “아울러 부서별로 준비한 안전관리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