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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 담은 행사 지역 곳곳 이어져
어버이날 맞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 담은 행사 지역 곳곳 이어져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곳곳에서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들은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어버이날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신내2동에서는 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과 신내2동 행복나누리협의체와 함께 지난 6일 저소득 독거어르신 36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간식이 담긴 선물세트와 카네이션을 집으로 전달해드리는 「어르신, 감사해孝」 행사를 진행했다. 면목3·8동에서도 6일 오전 행복나누리협의체와 함께 홀몸 어르신 214명에게 장미화분을 나누어 드리는 「반려식물 나누GO」를 진행해 화분 관리 방법을 알려드리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했다. 7일 오후에는 망우3동에서 통장들로 구성된 ‘꽃드리미 봉사단’이 「사랑·감사의 꽃드림 행사」를 통해 직접 만든 사랑의 꽃바구니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어르신들이 싱그러운 계절 꽃들을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꽃드리미 봉사단’은 매월 어르신들에게 봉사단이 만든 싱싱한 꽃바구니를 보내드리고 있다. 어버이날 행사는 복지관에서도 이어졌다.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과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구립중화경로복지관,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 구립신내경로복지센터 등 지역 노인복지관 5개소에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복지관 등록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특식 나눔행사와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의 과거이자 미래인 어머님 아버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사랑하는 가족을 볼 수 없어 힘들더라도 항상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버이날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어버이날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어버이날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노원구, 일상 속 행복이 되는 문화예술 ‘경춘선숲길 갤러리’ 개관
노원구, 일상 속 행복이 되는 문화예술 ‘경춘선숲길 갤러리’ 개관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공릉동 화랑대 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 갤러리’를 오는 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경춘선숲길 갤러리 외관 이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즐기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 명소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다.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공릉동 29-4 화랑대 철도공원 내 전시된 미카 증기기관차와 목예원 사이에 위치한다. 자재 창고로 활용하던 컨테이너 4량을 개조해 소규모 갤러리로 재단장했다. 연면적 144㎡ 규모로 전시실, 체험공간, 야외 휴게마당, 수장고 등을 갖췄다. 갤러리에서는 상설과 기획전시는 물론 일반 대관을 통해 민간 예술인에게도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대상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선보여 화랑대 철도공원을 새로운 문화예술 활동의 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개관을 알리는 기념전도 열린다. 5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개최되는 기념전은 노원미술협회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회화 뿐 아니라 도예, 조각 등 시각예술작품 20~30여점이 전시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다. 대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춘선숲길 갤러리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갤러리가 위치한 화랑대 철도공원은 서울 동북권의 힐링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서울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고즈넉한 풍경과 오래된 철길의 독특한 정취, 그리고 밤이 되면 아름답게 빛을 내는 경관 조명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경춘선숲길 내 불빛정원은 시설물과 컨텐츠에 꾸준한 변화를 주고 있다. 오는 8일에는 ‘아바타 트리’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아바타 트리는 높이 7미터, 너비 10미터의 대형 꽃나무 조형물이다. 걸이화분 1,500개를 설치하고 조형물 아래에는 25㎡의 꽃화단을 조성했다. 40개의 조명장치도 설치해 밤이면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철도공원 내 기차카페 개관을 시작으로 시간박물관과 철도미니어처 전시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화랑대역사와 경춘선숲길은 추억과 낭만이 담겨있는 역사문화공간”이라며 “경춘선숲길 갤러리 개관으로 문화예술의 색을 입혀 더욱 새로워지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2021년 제8기 학부모 급식모니터단’ 위촉
성북구, ‘2021년 제8기 학부모 급식모니터단’ 위촉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 성북구(이승로 구청장)가 지난 4일 ‘2021년 제8기 성북구 학부모 급식모니터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학부모 급식 모니터단 위촉식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로 학교급식에 관심이 있고 구정발전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구민을 단원으로 공개모집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참석한 모니터단 모두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모니터링의 지표에 대한 이해, 모니터링단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사전교육도 진행됐다. 향후 급식모니터단은 방역지침을 준수 하에 탄력적으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의 점검 대상은 친환경쌀(6), 김치(5)공급업체 11곳이며, 점검하는 범위는 ▲친환경산지 운영·관리 적정여부, ▲개인 및 환경 위생관리, ▲작업장·식품창고 청결관리, ▲식품위생법령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모니터단은 친환경 식생활 교육과 산지체험활동을 통해 급식 사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소통 창구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학부모 급식모니터단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권과 교육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북에서 매우 중요한 입지를 가진 활동” 이라며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와 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에서는 지난달에도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공공급식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을 위촉해 공공급식 식재료 생산·유통단계의 안전관리 및 위생 점검에 나서는 등 학교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
강북구, ‘코로나19 미 검사자’ 실시간 추적
강북구, ‘코로나19 미 검사자’ 실시간 추적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코로나19 미 검사자를 실시간 파악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강북구 코로나대응요원이 '감염병(코로나19) 확산방지 지원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지원체계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원시스템’으로 이름 붙여졌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전화번호와 선별진료소에서 입력한 검사자 전화번호를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확진자와 같은 시설을 다녀간 일부 방문객이 제때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 가족 간 감염이 발생하자 구에서 시스템 개발을 서둘러 왔다. 미 검사자에게서 연쇄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이달부터 내부행정망에 탑재했다. 의료진뿐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관리부서에도 지원시스템을 이용하면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 업무가 가능해졌다. 코로나19 대응요원은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업종별 미 검사자에게 선별진료소 방문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특이사항은 시스템에 기록해 바로 상황을 전파한다. 그간 시설물 검사현황 자료가 실시간으로 집계되지 않아 대상자 관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전체 검사현황은 시스템에서 기본 제공하며, 시설별 미 검사자 목록도 곧장 검색 할 수 있다. 날짜별로 조회가 가능하고 수집한 전화번호, 타 지역 전입자 등의 기초자료도 손쉽게 시스템에 일괄 등록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전에 연쇄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 검사자를 찾아내는 이번 지원시스템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세계문화축제 온라인으로 만나요
동대문구 세계문화축제 온라인으로 만나요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 동대문구(유덕열 구청장)가 제13회 동대문구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세계문화축제를 5월 22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제13회 동대문구다문화어울림한마당 온라인 세계문화축제 포스터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대문구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세계문화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순)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이주민 한국어말하기 대회 ▲다문화 체험(요리&공예) ▲결혼이주여성합창단 ‘행복메아리’ 공연 ▲다문화가족 자녀 오케스트라 ▲아버지-자녀 가족합창단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된다. 특히 다문화체험(요리&공예) 프로그램에서는 유튜브 시청자와 중국요리(동파육), 캄보디아 가랜드, 베트남요리(분짜), 한국 스칸디아모스 한반도 등을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사전신청(선착순 500가구) 하면 재료를 미리 받아볼 수 있으며, 당일 유튜브를 보며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체험신청은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 진행되는 모든 행사는 유튜브 ‘방구석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영상으로 송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행사가 5월 20일 ‘세계인의 날’과 5월 가정의 달에 맞추어 진행되는 만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온라인으로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북구 등 서울 도심 6구, 관광한류의 부활을 위한 도원결의!
성북구 등 서울 도심 6구, 관광한류의 부활을 위한 도원결의!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회장 성북구청장 이승로)가 6일 「서울 도심관광 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한국 가구 박물관에서 개최하였다.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가 6일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서울 도심관광 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성북구, 마포구,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용산구 6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해 자치단체 간의 협력과 연대를 통한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행정 협의회 이다. 지낸 해 1대 회장구 종로구에 이어, 올해 2대 회장구로 성북구가 선출되어 도심6구 관광협력을 위해 적극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 도심 연계 관광자원 발굴을 통한 역사‧문화적 가치 확산, 생활 관광 콘텐츠 활성화로 지역 관광 진흥 도모,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상호협력 및 제도 개선, 주민과 관광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공정관광 상생협약 체결, 도심6구의 도심부 관광안내 지도제작, 서울 시티투어 버스 노선 개편 건의, 도심 관광협력을 위한 기초 연구 등을 추진한 바 있다. 2021년도에는 도심 6개구 홍보 영상을 ‘한양중심’ 이라는 콘셉트로 제작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 관광의 중심지’로서 인식을 높이려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근거리 중심으로 하루 동안 즐길 수 있는 생활 관광 명소를 6개구가 공동으로 반상회보 등에 게제 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관광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온라인 플랫폼 내 가상 전시관을 구성하는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하여 6구의 관광동영상, 사진 등의 자료를 공동으로 홍보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진지한 논의가 오갔다. 이승로 협의회장은 “비대면 관광의 시대, 유튜브의 시대에 맞는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해 6개 구가 서로의 강점을 살려 연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 하였다.
강북구, ‘한 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강북구, ‘한 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주민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북구 동네배움터 상반기 강의 안내 주민센터 및 지역 내 학습 공간 등을 활용해 동 단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네배움터는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유행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구는 대부분의 수업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할 방침이다. 상반기에 열리는 강좌는 총 17개다. 수업에는 현장 전문가, 대학교수, 전문 강사 등 우수한 강사진이 참여해 학습을 돕는다. 우선 ‘영어 원서 읽기 30일:「노인과 바다」-헤밍웨이’, ‘히라가나부터 시작하는 왕초보 일본어’ 등 외국어 강의와 ‘은퇴설계, 일찍 할수록 노후가 행복해진다’, ‘아는 만큼 삶이 풍성해지는 웰다잉 교육’ 등 생활 속에 적용할 수 있는 강좌가 준비돼 있다. 꽃꽂이, 네일아트, 캘리그래피, 드로잉 등 공예·미술에 관한 수업과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문화유산’ 등 인문학 강좌도 실시된다. 아울러 구는 대면수업을 원하는 신청자들을 위해 ‘웰빙떡&떡케이크 만들기’와 ‘색연필로 표현하는 꽃과 열매: 보태니컬아트’ 강좌는 현장 수업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는 강좌의 최대 인원을 제한하는 등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랑, 어버이날 맞아 ‘청춘 버스킹’ 코로나 이기는 음악백신!
중랑, 어버이날 맞아 ‘청춘 버스킹’ 코로나 이기는 음악백신!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6일 어르신들을 위한 청춘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4시부터 50분 가량 중랑구청 뒤쪽 봉수대공원 야외데크 무대에서 7080년대의 감성을 대변하는 명곡들이 통기타 연주로 펼쳐진다. 좌석은 총 50석으로 선착순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답답하고 지친 어르신들이 추억의 노래를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우천 시 공연은 취소된다. 공연을 진행하는 ‘통기타 70’은 2008년에 결성한 지역예술 봉사팀으로 서울특별시 365 거리공연, 서울장미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통기타 70’ 멤버 전태경 씨는 “어르신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께서도 경쾌한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어르신들께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를 이기는 음악백신이 되길 바란다”며, “중랑구는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노리터 운영,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 등 어르신 여가복지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노원의 거리, 봄꽃으로 물들다
노원의 거리, 봄꽃으로 물들다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봄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거리와 육교와 산책로 등을 화분과 화단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노원구중계동 육교 먼저, 도로와 인도의 걸이 화분 설치다. 화분은 모두 3,795개로, 노원구 중심 도로인 동일로와 화랑로를 비롯하여 수락산 디자인 거리, 경춘선 숲길 등 14개 주요 노선의 가로등 기둥과 당현교와 한천교 등 16개 주요 보행육교 등 총 76km다. 품종은 개화기간이 길고 병충해와 햇빛에 강한 페튜니아를 중심으로 제라늄, 천일홍 등 12종의 다양한 꽃들로 구성했다. 단조로움을 피하고자 설치 위치에 따라 가로등 기둥에는 4가지 종류 1,069개, 육교에는 6종류 2,726개를 설치했다. 봄 화분은 7월까지 유지 관리를 하고, 9월부터는 가을꽃으로 교체하여 구민들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주요 산책로인 하천 산책로도 봄꽃으로 새 단장했다. 하천별로 ▲당현천은 페튜니아, 디기탈리스, 루피너스, 수국, 제라늄 등으로 ▲중랑천 초화원은 백일홍, 메리골드, 금어초, 가자니아 등을 위주로 ▲우이천 특화하단은 목마가렛, 백합, 일일초, 프렌치라벤다 등을 중심으로 특색 있게 꾸몄다. 특히, 당현천 꽃폭포가 있는 특화하단 일부구간에는 업사이클링 작품을 전시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전시는 총 3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 ‘여행’이라는 주제로 폐자전거를 활용한 자전거존 ▲ 버려진 깡통, 삽, 책상, 의자 등으로 ‘정원가꾸기 일상’을 재현한 가드닝존 ▲ 인디언 깃발, 캠핑테이블, 화로 등을 활용 캠핑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캠핑존이다. 각 구역마다 작품 속에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공릉동 화랑대 철도공원 역사 앞에는 아바타 꽃트리가 조성된다. 높이 6m, 너비 10m 규모의 조형물은 1,500개의 화분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조형물 아래에는 25㎡의 화단을 조성했다. 가을까지 즐길 수 있도록 황금측백, 금낭화, 옥잠화, 메리골드 등 다양한 초화류등을 심었다. 40개의 조경을 조형물의 꽃과 함께 설치해 밤에도 볼 수 있어 노원불빛정원 대표할 상징물이 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들이 거리의 아름다운 봄꽃들이 보며 잠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바란다”면서 “일상 속에서 자연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비정원육교
공사장 안전사고 ZERO를 꿈꾸는 동대문구
공사장 안전사고 ZERO를 꿈꾸는 동대문구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여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청 청사 이는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중·소형 민간공사장 10대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동대문구는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의 열악한 환경을 고려하여 동대문구 건축안전센터의 전문요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실시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계획에 포함했다. 이번 계획에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사 관계자들의 집합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착공 신고 시 서울시평생학습포털 교육 수강 후 교육 이수증을 제출토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었고, 동대문구는 이와 더불어 건축안전센터 전문요원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현장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가했다. 구는 최근 해체공사장에서 사고가 잇따르는 점을 고려, 해체공사장에는 공사 시작 전 현장으로 찾아가 해체공사장의 재해사례, 안전관리방안, 공사현장 코로나19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2020년 5월 시행된 건축물관리법의 변경내용 등에 관한 실무내용을 전달한다. 중·소규모 신축현장에서는 가시설물 등에 대한 추락, 전도, 붕괴 등의 사전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개선 방법을 제시하며, 공사 관리자뿐 아니라 실제 현장의 근로자들이 참여하는 실습형 지도를 병행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 이와 함께 연면적 1,000㎡ 이상 공동주택 등의 공사장에 적용되던 소규모 안전관리계획을 연면적 200㎡ 초과 모든 건축공사장으로 확대시행하며, ▲취약공종 CCTV 설치 의무화, ▲건설공사 산업재해 예방지도 점검 강화를 위한 사용승인 시 기술지도 완료증명서 제출 의무화, ▲소규모 안전관리계획서 제출대상 공사장 및 해체허가 대상 공사장의 감리자 사전작업허가제 시행 등을 하여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세부실행계획의 시행을 통해 맞춤형 현장 교육을 철저하게 진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없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