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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인과 청․장년이 함께 하는 일자리...‘시니어편의점 2호점’ 사업 실시
고양시, 노인과 청․장년이 함께 하는 일자리...‘시니어편의점 2호점’ 사업 실시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에서는 지난 3월 27일부터 일산서구 주엽역에 위치한 GS25주엽한사랑점을 시니어편의점 2호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니어클럽에서는 2019년 GS25탄현세진점을 시니어편의점 1호점으로 오픈해 운영한 데 이어, 2020년에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지원하는 “2020 경기도 노인일자리 초기투자지원 사업”에 선정된 GS25주엽한사랑점을 시니어편의점 2호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편의점사업은 노인과 청·장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대통합형 일자리사업으로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근무하고,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청·장년층이 근무하고 있다. 고양시니어클럽은 시니어편의점 1호점과 2호점을 통해 총 20명의 어르신들과 8명의 청·장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타 편의점보다 높은 시급과 명절휴가비를 지원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신우철 관장은 “시니어편의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의 청·장년들이 한정된 일자리를 놓고 서로 경쟁하지 않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고, “ 어르시들과 청·장년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 및 노인복지법 시행령에 근거해 설립된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 만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근로와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시행
고양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시행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인 이하 영세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를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가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심각' 단계(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하거나 일거리가 끊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이며, 지원수준은 1인당 일 2만5000원, 월 최대 50만 원(최장 2개월)이다.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10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특별지원사업은 ‘저소득 무급효직 근로자 생계지원사업’과 ‘특고(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사업’ 두 개 유형의 사업으로 나뉜다. '저소득 무급휴직 근로자 생계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되었음에도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50인 이하 영세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로서 고용보험이 가입된 무급 휴직자를 지원하며, '특고·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서비스가 어려워 일거리가 끊기거나 소득이 줄어든 직종에 종사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며, 긴급복지지원금 ․ 자치단체 긴급재난생활비 ․ 유급휴가지원금 ․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은 경우와 사업주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고소득자(월8,752천원 또는 연간 7,000만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특별지원사업 신청은 4월 20일까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비접촉 방식인 전자우편(이메일) 및 팩스로 접수하며, 이를 위해 접수 팩스 증설 및 사업장 소재지 동별 담당자 지정운영으로 민원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를 검증한 후 선정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적용, 예산의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결정 후 지원금은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기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과 관련한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고양시, 클럽형태 유흥주점...경찰과 합동점검 실시
고양시, 클럽형태 유흥주점...경찰과 합동점검 실시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최근 서울지역 유흥주점(클럽)에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연장됨에 따라, 경찰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클럽 형태의 유흥주점을 집중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2주 연장 되었음에도 더 이상의 휴업 피해를 견디지 못한 업소들이 영업을 재개함에 따라 즉시 경찰과 공조해 합동점검반을 꾸려 클럽 형태 유흥주점 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등 감염우려 취약시설에 대해 지난 3월 16일 운영제한 조치 명령 이후 4월 5일까지 휴업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대다수의 업소들이 휴업 이행에 동참했으며, 부득이 하게 영업을 지속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매일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사항은 7가지로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종사자 1일 2회 점검)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이름, 연락처, 출입시간 등) △출입자 전원 손 소독(손소독제 비치여부) △이용자 간 최대 간격 유지 노력 △사업장 환기 및 영업 전후 소독 이행 준수여부 등이다. 임병호 일산동부경찰서장은“집단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업소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고양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영업을 강행하는 클럽 등 유흥주점에 대해 지속적인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영업 중단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코로나19 임시 자가격리센터 대상 도서단체대출 ‘모둠책 서비스’ 시작
고양시, 코로나19 임시 자가격리센터 대상 도서단체대출 ‘모둠책 서비스’ 시작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가 4월 7일,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임시 자가격리센터를 대상으로 도서단체 대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외활동 및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자가격리자들에게 책 꾸러미를 제공해, 격리 수용시설에 머물러야하는 장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모둠책 서비스’ 를 준비했다. 현재 고양시는 덕양구보건소가 관할하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서삼릉 야영장 캠프와 일산서구보건소가 관할하는 킨텍스 야영장, 두 군데의 임시 자가격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덕양구 서삼릉 캠프에는 화정도서관에서 책꾸러미 26세트(도서·잡지 90여권)를, 일산서구 킨텍스 야영장에는 대화도서관에서 시민에게 기증받은 도서 100권을 다시 기증하는 형태로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1일 마련된 킨텍스 야영장 격리수용시설에서는 몽골텐트로 만들어진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주변의 카라반 · 텐트 등에서 짧게는 6 ~ 8시간동안 결과를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온 해외입국자들이 ‘모둠책 서비스’ 를 통해 대기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고양시 도서관센터 17개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부분휴관기간(2월 22일 ~ 3월 31일)동안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뿐만 아니라 스마트도서관, 전자자료 제공, 도서 안심택배 등 다양한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스마트도서관 6곳을 통해 대출해간 도서는 총 4,693권, 전자책과 오디오북은 17,612권 대출, 이용자 수는 9,989명에 이른다. 지난 3월 11일부터 운영해 온 도서안심택배서비스는 총 4,957권을 1,497명이 이용했고, 3월 25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온라인 독서토론은 총 136명이 이용하고 있다. 온라인 독서토론 ‘30일간의 랜선독서’는 독서토론, 글쓰기, 필사, 독서인증 등 6개 프로그램으로, 밴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는 도서관주간(4월 12 ~ 18일) 및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SNS 릴레이 독서 인증 이벤트 ‘아무독서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 허유재병원 의료 현장 점검
이재준 고양시장, 허유재병원 의료 현장 점검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장(이재준)은 지난 2일 허유재 병원을 방문해 작년 12월에 발생한 화재현장 복구 상태와 의료기관 정상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허유재병원 화재의 원인이었던 1층 옥외 주차장과 각 층 병실은 환경 정비를 끝마친 상태로 올해 1월 초부터 정상진료를 하고 있었으며, 당시 환자와 가족 등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보상 조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화재 시 의료기관 측의 신속한 대피 안내와 고양시의 기민한 대처,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과 노력으로 인명 피해없이 조기에 수습을 마칠 수 있었음을 재확인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에 이상이 없도록 고양시 분만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요청 드린다”며 병원장 이하 의료 관계자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화재 시 피해 시민들에게 모포 100매, 4대의 차량 등을 지원한 바 있으며, 다중이용시설과 같은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해 긴급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방지와 시민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고위험군인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자인 산후조리원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배부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 코로나19 속 ‘민원 현장 방문’
이재준 고양시장, 코로나19 속 ‘민원 현장 방문’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수그러들지 않는 어려운 시정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민원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지난 2일 그 첫 번째 장소로 송포 ․ 송산동 일원 농업용수로 오염현장을 찾았다. 이 농업용수로는 지난 2017년부터 오염문제가 붉어지기 시작해 매년 해결되지 않은 채 농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현장이기도 하다. 주 원인은 하수처리구역 밖에 소재한 인근 건물과 시설물에서 발생된 하수가 농업용수로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농업용수로 환경개선과 하수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2020년까지 ‘덕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완료 이전까지 농업용수로 일대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에 대해 전수조사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두 번째 장소로 찾은 곳은 여름철 악취가 심하게 발생하는 설문동 칼빌리지 마을이다. 인근에 자리잡은 축사와 벽제농협퇴비장이 악취의 원인으로 그 간 마을 주민들의 악취불편을 해결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현장이다. 이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마을인근과 벽제농협퇴비장을 둘러보며 마을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계분으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는 문제는 농가가 자체적으로 분뇨를 부숙해 가져오도록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관계 부서에 요청했으며, 벽제퇴비장으로 부숙 중기 이상의 가축분뇨가 반출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퇴비 운반 작업을 일주일에 한번만 실시해 악취가 저감될 수 있도록 하고, 전원주택 단지에 근접해 있는 퇴비 후숙 처리 시설을 단지와 떨어진 퇴비장 반대쪽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조속히 실행해 마을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벽제농협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설 개선도 중요하지만 퇴비장 사업장 주변에 큰 나무를 식재하는 등 경관 개선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악취로 인한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고양시, ‘글로벌 스포츠도시’로 본격 행보...세계 60여개국 참가하는 ‘2022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유치 추진
고양시, ‘글로벌 스포츠도시’로 본격 행보...세계 60여개국 참가하는 ‘2022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유치 추진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2년 4월에 열릴 ‘2022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유치를 선언하고 ‘글로벌 스포츠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2022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국은 오는 5월 12일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회 화상회의를 거쳐 결정된다. 당초 스위스 로잔에서 대회 개최국를 결정하는 집행위원회 회의가 있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화상회의로 대체됐다. 고양시는 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북한태권도시범단 초청, 개발도상국 선수 일부 초청 등의 내용을 담아 WT에 신청했으며, 고양시 단독 신청으로 확인돼 유치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WT 회원국은 UN가입국(193개국)보다 많은 210개국이다. 개최가 확정되면 오는 10월, 불가리아에서 개최되고 10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고양시의 2022대회 개최 비전과 운영방향 등을 회원국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는 2022년 4월 중순, 킨텍스에서 일주일 동안 열릴 예정이며, 경기와 더불어 집행위원회 및 분과별 회의 등도 다수 열려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용과 컨벤션도시로서의 실용성이 전 세계에 부각돼 부가가치 창출의 장이 될 전망이다. 2022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고양시 유치가 확정되면 대한민국은 제1회 대회(2006년·서울), 2회 대회(2007년·인천)에 이어 15년 만에 대회를 개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전문가들은 대회 개최로 고용유발효과 1,000여명, 경제효과 700~900억원을 예상했다. 2017년 6월 전북 무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는 183개국 1,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고용유발 1,033명, 경제효과 1,67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60여개국 2,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올해 대회는 5월 덴마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됐다. 겨루기, 격파와 함께 태권도 3대 구성 요소 가운데 하나인 품새는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세계선수권대회는 남녀개인전, 단체전, 페어, 프리스타일 등 총 36개의 세부경기가 펼쳐진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2015년 문체부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에서 지자체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의 스포츠산업도시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국기태권도를 통한 글로벌 스포츠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도시의 선두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기태권도의 다양한 가치를 이끌어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오는 7~8월 대한태권도협회가 추진하는 ‘관람형 태권도’ 사업의 하나인 프리미어리그 1, 2차 시연대회를 고양체육관에서 열어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융복합과 특화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은혜 교육부장관 "4월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개학"...유치원도 무기한 개학연기
유은혜 교육부장관 "4월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개학"...유치원도 무기한 개학연기
[선데이뉴스신문]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개학을 4월 9일 이후로 결정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도 2주 연기해 12월 3일 치러진다. 온라인 개학 및 수능 2주 연기 모두 사상 초유의 조치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 조정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교육부는 세차례의 휴업 명령을 통해 4월3일까지 신학기 개학을 연기한 데 이어, 3일간의 추가 휴업(4월6~8일)을 거쳐 4월9일부터 본격적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온라인 개학은 진학을 앞둔 고3, 중3 수험생이 4월 9일 처음 시작한다. 교육부는 “31일 발표 이후 6일 바로 개학하면 준비 기간이 1주일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며 “날짜 확보 차원에서 목요일인 9일 개학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수험생들의 온라인 개학 1주일 뒤인 4월 16일에는 고 1, 2학년과 중 1, 2학년, 초 4~6학년 학생들이 개학한다. 마지막으로 4월 20일 초 1~3학년 학생들이 개학하면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된다. 정부가 등교 개학을 또 연기한 것은 최근 국내 확진자가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해외입국 감염자와 소규모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서 등교개학을 추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반영됐다. 이에 교육부는 원격교육을 통한 정규수업으로 학생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코로나19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순차적 온라인 개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치원은 별도의 온라인 개원 없이 차후 학교 등원 개학이 될 때까지 마찬가지로 무기한 휴업을 연장한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어린이집 개원 시기에 대해서는 향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확진환자 발생 수준과 어린이집 안팎에서의 감염 통제 가능성, 긴급보육 이용률 등이 판단 조건이다. 30일 기준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31.5%가 긴급보육을 이용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교육계는 5주간의 신학기 개학 연기와 원격수업의 도입, 온라인 개학 등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며 “감염증의 양상을 속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방역을 실천하면서 점진적으로 일상의 안전을 되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유 부총리는 “감염 양상을 속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선 생활 속 방역을 실천하면서 점진적으로 일상의 안전성을 되찾아야 한다”며 “교사들이 헌신하고 노력하도록 학부모들께서도 교사들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고양시장 “코로나 지원금, 지급방식‧절차 통일하자” 제안
이재준 고양시장 “코로나 지원금, 지급방식‧절차 통일하자” 제안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이 최근 전국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과 관련, “지급방식 통일과 행정서류 간소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소비쿠폰부터 광역‧기초지자체별 재난소득까지 다양한 형태의 지원금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혼란을 겪어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행정력이 과부하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장은 먼저, 지원금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지역화폐‧상품권‧직불카드의 경우 조폐공사를 거쳐야 할 뿐 아니라 신청자가 대거 몰리는 까닭에 발급기간이 최소 1~2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기존 신용카드‧체크카드 또는 학생카드를 갖고 있는 이들에게는 별도 발급 없이 그대로 포인트를 지급하고, 신용불량자 등 발급 제한자나 고령층 어르신들에게는 임시로 사용 가능한 체크카드‧직불카드를 발급함으로써 소요 기간과 업무량을 단축하자는 주장이다. 일반 카드의 경우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만큼, 한 지역 내 품목에서만 이용 가능한 지역화폐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지역과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이 시장은 “지원금 신청에 필요한 각종 신청서 서식을 단일화하고, 증빙서류를 최소화할 것”을 제안했다. 예를 들어 정부와 경기도, 고양시의 지원금을 모두 받는 수급자의 경우, 개인정보제공동의서나 위임장 등 필요서류를 한 차례만 발급받게 하고 향후 신청 시에는 본인인증 후 스캔을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비용과 절차를 간소화하자는 것이다. 이 시장은 “정책은 타이밍이다. 각종 재난지원금의 목적은 빠른 소비를 통해 전무후무한 코로나발 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함인 만큼, 간편하고 신속한 지급방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제4회 휴먼리더대상’ 수상자 발표
제4회 휴먼리더대상’ 수상자 발표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이궁)은 국민추천 접수에 의한 후보자선정 심사회의를 통해 3월25일 ‘제4회 휴먼리더대상’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여의도정책연구원(YIP)이 주관하는 ‘휴먼리더대상’은 ‘말 보다 실천이 존중되는 사회 Human is Beauty'의 슬로건으로 4회째를 맞아 수상자 11명을 최종 발표 하였다. 여의도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휴머니티 혁신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사회적 성숙도를 기준으로 성공 가능한 가치를 이루기 위해, 사회 저변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승화시킨 휴머니티의 귀감자를 선정 하였다’고 밝혔다. 2020 제4회 ‘휴먼리더대상’ 수상자 명단 11명 ▴지방자치행정안전 부문대상 김정재 ▴지방자치주거문화개선 부문대상 박영우▴자산관리 부문대상 변영기▴환경기업 부문대상 손종진 ▴지방자치의정혁신 부문대상 신무연 ▴지방자치복지 부문대상 유인애 ▴사회봉사 부문대상 이숙자▴문화예술기획 부문대상 이훈희▴장애인일자리지원 부문대상 장동윤▴지방자치지역발전 부문대상 황기호▴공로상 신희나 등 11명이 2020년도 휴먼리더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제4회 ‘대한민국 휴먼리더 대상’은 오는 4월2일(목)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여의도정책연구원이 매년 실행하고 있는 사회적 역량과 사회적 가치를 통한 삶의 행복도를 지수화 하는 과정을 당일 포럼에서 발표 논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