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41건 ]
“인사담당자가 꼽은 면접 비호감 1위는?”
“인사담당자가 꼽은 면접 비호감 1위는?”
[선데이뉴스신문=정원자 기자]어렵게 면접전형에 올라도, 작은 실수 하나로 면접관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기업 인사담당자 575명을 대상으로 ‘면접 비호감 지원자 유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원 회사의 기본 정보도 모르는 지원자(24.2%)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성의 없이 대답하는 지원자’(21.4%), ‘지각하는 지원자’(19.5%), ‘표정이 어둡고 좋지 않은 지원자’(12.2%), ‘제출 서류와 다른 대답하는 지원자’(4%), ‘다리를 떨거나 삐딱하게 앉은 지원자’(3.7%),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하는 지원자’(3.1%) 등이 있었다. 기업에서는 비호감형 지원자를 평가할 때, 55.1%가 ‘감점’한다고 답했으며, 41.2%는 ‘무조건 탈락’이라고 밝혔다. ‘아무 영향이 없다’는 답변은 3.7%에 불과했다. 이처럼 불이익을 주는 이유는 ‘사회생활의 기본이 안되어 있어서’(38.1%, 복수응답)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입사의지가 부족해 보여서’(36.8%), ‘입사 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서’(28.5%), ‘인재상과 부합하지 않아서’(22.7%), ‘기본 역량이 부족해 보여서’(19.7%) 등을 들었다. 또, 우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더라도 면접 태도가 좋지 않아 탈락시킨 지원자가 있다는 응답도 무려 73.9%나 되었다. 전체 지원자 중 면접 태도가 불량한 지원자의 비율은 평균 27.7%로 집계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10% 이하’(29.7%), ‘20%’(23.5%), ‘30%’(20.7%), ‘50%’(13%), ‘40%’(5.7%), ‘60%’(3.5%)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인사담당자들이 호감을 느끼는 지원자는 어떤 유형일까?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인상의 지원자’(38.3%)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면접에 집중하고 자세가 바른 지원자’(21%), ‘회사에 대한 강한 애정이 보이는 지원자’(11.7%), ‘직무에 대한 목표의식이 뚜렷한 지원자’(10.1%), ‘명확한 답변을 하는 지원자’(5.9%), ‘논리적으로 의사 표현하는 지원자’(4%) 등의 순이었다. 호감형 지원자에 대한 평가는 85.9%의 기업이 ‘가점’을 준다고 밝혔다. 이어 ‘무조건 합격’(10.6%), ‘아무 영향이 없다’(3.5%)의 순이었다. 한편, 면접 전형에서 스펙, 언변, 태도 중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단연 ‘태도’(74.3%)였다. 다음으로 ‘비중이 동일하다’(21%), ‘언변 ‘(2.4%), ‘스펙’(2.3%)이 뒤를 이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면접관들이 호감을 느끼는 지원자의 태도는 기업에 대한 애정과 예의를 갖춘 모습이다”며 “면접에 임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지원 기업이나 업무와 관련된 정보 숙지는 물론 면접관에 대한 매너를 지키는 행동이 긍정적인 인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업, 가장 선호하는 경력은 ‘3년차’!”
“기업, 가장 선호하는 경력은 ‘3년차’!”
[선데이뉴스신문=정원자 기자]직장인들이 가장 이직하기 좋은 시기는 취업 후 3년차 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기업 인사담당자 483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경력직’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연차는 ‘3년차’(40.8%)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5년차’(27.7%), ‘2년차’(14.5%), ‘1년차’(5.4%), ‘4년차’(4.6%) 등의 답변이 이어져 대체로 5년차 이하의 경력직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짧은 근속연수에 대해서는 부정적(74.5%)으로 생각하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력직을 채용할 때 한 회사에서 최소 3년 근무한 지원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3년으로 조사되었으며 구간별로 살펴보면 ‘3년’(46.6%)이 가장 많았고, ‘2년’(19.3%), ‘5년’(18.4%), ‘1년’(7.9%), ‘4년’(4.3%) 등의 순이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입사 후에도 쉽게 이직할 것 같아서’(82.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책임감이 부족할 것 같아서’(31.1%), ‘조직 적응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23.1%), ‘인내심이 부족할 것 같아서’(20.6%), ‘성실하지 않을 것 같아서’(16.7%), ‘사회성이 떨어질 것 같아서’(8.9%) 등을 들었다. 업무 능력 등 다른 조건이 뛰어나도 근속연수가 짧아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48.9%나 됐다. 그렇다면, 기업은 어떻게 경력직을 채용하고 있을까? 경력직 채용 시에는 주로 ‘수시 채용공고’(72.9%, 복수응답)를 이용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업계 인맥’(21.7%), ‘취업포털 DB’(18.4%), ‘사내 추천’(13.9%), ‘정기 경력 공채’(12.4%) 등의 방법으로 채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은 ‘경력기술서’(31.1%)와 ‘실무면접’(28.8%)이 비슷한 비중으로 1,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이력서’(17%), ‘자기소개서’(7.7%), ‘임원면접’(7.2%), ‘포트폴리오 등 첨부서류’(3.1%) 등의 순으로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었다.
직장인 10명 중 8명, “수면 부족에 시달려”
직장인 10명 중 8명, “수면 부족에 시달려”
[선데이뉴스신문=정원자 기자]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평소 피곤함을 많이 느끼고, 수면 시간도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직장인 773명을 대상으로 ‘수면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으로 OECD 평균 수면 시간 8시간보다 2시간이나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하게 살펴보면 하루 평균 6시간(42.3%) 잔다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7시간’(24%), ‘5시간’(21.8%) 등의 순이었다. 이들이 희망하는 최소 수면시간은 평균 8시간이었다.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적정 수면시간을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셈이다. 응답자의 75.7%는 수면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수면이 부족한 이유로는 ‘스트레스로 깊게 잠들지 못해서’(48.8%,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TV시청, 인터넷 검색 등으로 쉬는 시간을 가져서’(33.5%), ‘회사와 집의 통근거리가 멀어서’(28.3%), ‘과중한 업무로 야근이 잦아서’(25.2%), ‘회식 등 회사 일로 귀가가 늦어서’(16.2%), ‘집안일이 너무 많아서’(10.3%) 등이 있었다. 부족한 수면시간은 ‘주말 동안 몰아서 수면’(63.2%, 복수응답)을 취하거나, ‘버스, 지하철 등 통근시간 동안 수면’(20.9%)으로 보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모자란 수면 시간이 업무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직장인의 52.8%는 ‘수면부족으로 인한 업무상 불편’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를 마시거나’(53.7%, 복수응답), ‘최대한 버티는’(50.4%)것으로 피곤함을 참고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은 수면 부족을 줄이기 위해서 ‘정시 퇴근’(50.3%, 복수응답) 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었다. 다음으로 ‘유연근무제’(38.2%), ‘직장 내 짧은 수면시간 허용’(33.7%), ‘불필요한 회식 없애기’(22.6%) 등이 있었다. 사내 복지로 마련되는 휴게공간도 ‘카페형’(31.5%)이나 ‘서재 공간’(7.5%) 보다는 ‘수면 공간’(51.3%)을 가장 선호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혜식 작가 개인전-소나무 펜화
신혜식 작가 개인전-소나무 펜화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36그루의 소나무가 있는데 일일이 만나보고 혼을 담아와 펜화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선데이뉴스신문=정원자 기자]‘제2회 신혜식 개인전-소나무 펜화’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남산갤러리에서 열린다. ‘소나무 펜화가’로 알려진 신혜식 작가는 소나무가 좋아 소나무를 그린다. 작품을 통해 솔잎, 소나무 껍질의 세세한 속살까지도 재현하고자 한다. 인류가 처음으로 미술 도구로 사용했다는 펜과 농익은 먹물을 찍어 소나무를 그려내고 있는 신 작가는 “소나무 껍질을 보면 형이나 크기, 두께, 모양이 다 다르다”며 “적송의 것, 반송의 것, 금강송의 것, 곰솔의 것이 다 다르고 같은 종류라 해도 산 위, 산 아래의 것, 생육 상태가 좋고 나쁜 것 어린 것과 노송의 것이 다 다른데, 이를 가장 잘 표현하는 데는 ‘펜’만한 도구가 없다”고 설명한다. 이어 신 작가는 “수정이 안 되고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0.1미리의 펜촉으로 수십 만 번은 선으로 긋고 점찍어 완성했을 것 같은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정성의 농도와 시간의 길이가 느껴진다”고 평가한다. 신 작가의 행보는 단순 그림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사)한국소나무보호협회(이사장 정영완)가 우리 고유 소나무의 보호 관리사업과 함께 추진 중인 다양한 소나무 문화 발굴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는 “소나무는 고구려의 십장생도나 신라시대 솔거의 황룡사 벽화 노송도에서 보듯이 옛날부터 우리와 삶을 같이 해왔다”며 “우리 자손들에게 잘 물려주어야 할 값진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천연기념물 소나무에 대한 좋은 자료나 전설 등도 폭넓게 모아보고 싶다고 덧붙인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작업한 안중근 의사의 ‘견리사의견위수명’을 비롯, 총 22점이 공개된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2018 HR서비스 우수기업 인증식’ 성료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2018 HR서비스 우수기업 인증식’ 성료
- 2018년도 우수기업에 8개 아웃소싱회사, 13개 부문 인증 - 업무수행력·재무 건전성·준법여부 등 48개 항목 평가 [선데이뉴스신문=정원자 기자]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영자단체와 아웃소싱사업자단체가 함께 공동으로 평가하고 인증한 ‘기업들이 믿고 맡길 수 있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올해의 아웃소싱업체’가 선정되었다. 11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대흥동 경총회관 5층 대강당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와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박주상)가 공동으로 ‘2018 HR서비스 우수기업 인증식’을 개최하고 8개사 13개 부문의 HR서비스 우수기업과 우수서비스 부문을 인증했다. 이날 인증 수여식에는 경총 이동응 전무와 HR서비스산업협회 박주상 회장이 함께 했으며 인증기업 대표자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축사에서 이동응 전무는 “이제 모든 비즈니스에서 그저 ‘아는 사람’과 계약하는 것은 독(毒)”이라며 “특히 아웃소싱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실력 있는 아웃소싱업체를 만나는 것이 필수인데, 우수기업 인증이 그 지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주상 회장은 “협회는 2월에 ‘근로자 보호 및 준법 경영 결의대회’를 통해 근로자 보호와 준법경영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인증기업들이 가장 실천적인 회사들로 우리 업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HR서비스 우수기업 인증’은 경총과 HR서비스산업협회가 2017년부터 ‘실력 있고 근로자를 보호하는 믿을 수 있는 아웃소싱기업’을 평가·선정해, 경총 회원사를 대상으로 업체정보를 제공하자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심사대상은 정보기술을 제외한 도급·파견·용역의 32개 아웃소싱부문을 대상으로 했으며, 민법·파견법·직업안정법 등 관계법령의 사업자격 및 허가를 받은 실적을 보유한 법인사업자로 했다. 평가기준은 운영프로세스 등 10개 심사영역의 48개 심사항목으로 지난해 1회 인증에는 16개사 11개 부문이 선정되었고 올해는 62개 기업에 84개 분야 신청에 8개 기업 13개 부문이 인증을 받았다. 한편 인증심사 부서는 제출 서류가 미비하거나 자격요건에 미달되는 업체는 회사의 업력과 규모에 상관없이 탈락시켰는데 이는 인증의 객관성을 통한 좋은 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018 HR서비스 우수기업은 맨테크윈(대표 김정식, 2년 연속 인증), 아람인테크(대표 이서윤, 2년 연속 인증), 삼영물류(대표 이상근), 서울커뮤니케이션(대표 강건식), 인트로맨(대표 고은희), 지앤비시스템(대표 허찬), 케이텍맨파워(대표 박영진), 휴먼솔루션(대표 이승재)이다. ◇인증기업 및 인증부문 맨테크윈-파견 사무지원, 파견 자동차 운전 아람인테크-파견 음식조리 삼영물류-아웃소싱 물류운송 서울커뮤니케이션-파견 사무지원 인트로맨-파견 사무지원, 아웃소싱 물류운송 지앤비시스템-아웃소싱 시설관리 케이텍맨파워-아웃소싱 유통판매, 아웃소싱 물류운송, 아웃소싱 공항서비스, 아웃소싱 생산제조 휴먼솔루션-아웃소싱 물류운송
기업 10곳 중 6곳, 채용 평가에 외모 영향 미쳐..."페이스펙"
기업 10곳 중 6곳, 채용 평가에 외모 영향 미쳐..."페이스펙"
[선데이뉴스신문=정원자 기자]얼굴도 스펙이라는 페이스펙(Face+Spec)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외모가 채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속설이 여전하다. 실제 기업 10곳 중 6 곳은 채용 평가에 외모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기업 인사담당자 1,000명을 대상으로 '채용 평가에 외모가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57.4%가 이같이 답했다.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자기관리를 잘 할 것 같아서’(41.8%,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외모도 경쟁력이라서’(34%), ‘대인관계가 원만할 것 같아서’(26.1%), ‘자신감이 있을 것 같아서’(24%), ‘근무 분위기에 활력을 줄 것 같아서’(20%) 등을 들었다. 외모 중 채용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인상 등 분위기'(87.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청결함’(40.1%), ‘옷차림’(36.8%), ‘체형(몸매)’(19%), ‘얼굴 생김새’(18.6%), ‘헤어 스타일’(8.5%) 등의 순이었다. 채용 시 외모를 보는 직무 분야로는 ‘영업/영업관리’(55.6%,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서비스’(32.4%), ‘인사/총무’(27.4%), ‘마케팅’(23.2%), ‘광고/홍보’(20.9%), ‘기획/전략’(10.5%), ‘재무/회계’(9.6%) 등이 뒤를 이었다. 협업 및 외부 활동이 많은 분야에서 채용 시 외모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원자의 외모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전형은 단연 ‘면접전형’(84.1%)이었다. 성별로는 ‘남성’(6.4%)보다 ‘여성’(31%)이 외모의 영향을 더 받았으며, ‘성별에 차이가 없다’는 의견도 62.5%에 달했다. 또, 실제 지원자의 외모 때문에 감점 또는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는 기업은 45.8%였으며, 스펙이 부족해도 가점 또는 합격 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한 기업도 37.6%로 조사됐다. 한편, 전체 기업의 81.2%는 입사지원서에 사진 항목이 있었다. 이 중 47%는 사진을 제출하지 않는 지원자는 ‘감점 또는 탈락’시킨다고 답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외모의 요소를 자세히 보면, 잘생긴 이목구비보다 밝은 표정이나 긍정적인 기운이 있는 호감형 인상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며 “미소와 자신감 있고 당당한 표정, 단정한 옷차림 등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으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환경재단, 미세먼지에 취약한 소아천식환자
환경재단, 미세먼지에 취약한 소아천식환자
- 환경재단, 서울시, SK E&S,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공보건의료재단 민관협력 추진 - 5월부터 소아천식 어린이 월 25만원 내 의료비, 미세먼지측정기, 환경개선지원 - 소아천식 어린이, 기존 치료병원과 집 가까운 모든 병원 이용 가능토록 진료비 사후 지급 [선데이뉴스신문=정원자 기자] 9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소아천식 어린이 본격 지원을 위해 친환경에너지기업 SK E&S,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재단은 4개 기관과 함께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사업’을 공동추진해 환경성 질환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어린이의 치료를 돕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형성,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환경재단과 SK E&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시행한 것으로, 1기 모집을 통해 총 25명을 선정하여 치료비 및 천식유발인자를 제거하는 맞춤형 생활환경개선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환경재단과 서울시, 민간기업 ‘SK E&S’,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의 민관협력 확대를 통해 ‘저소득 소아천식환자’ 30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며, 5월부터 총 55명에게 월 25만원 내 의료비를 지원하며 만18세까지 지속 치료로 완치율을 높인다. 매년 지원 아동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사업’은 지자체 최초 ‘환경성질환 치료 프로젝트’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새롭게 제기된 미세먼지 건강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사업이다. 소아천식과 경제적 어려움의 이중고를 겪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적기에 발견, 완치될 수 있도록 장기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강화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거주 만12세 이하 저소득층 소아천식환자(의심자)이다. 해당 어린이는 만 18세까지 매년 정기검진을 통해 완치될 때까지 지원받는다. 올해는 30명을 추가 선발하여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매년 지원 어린이들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 범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이내 가구, 중위소득 100%이내 가구이다. 시는 보건소, 협력병원과 연계해 대상 소아천식 어린이를 선정한다. 의료비지원 대상 신청접수는 ‘18년 4월 20일 한 해당 동주민센터나 보건소를 통해 서울시로 신청하거나 환경재단으로 직접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5월초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료비는 월 25만원 이내 치료비, 약제비를 지원한다. 각 가정에 미세먼지 농도측정기와 미세먼지 투과방지 마스크도 제공한다. 시는 어린이가 입원이나 합병증으로 고액 진료비가 필요할 경우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 대상자 중 10가구를 선정, 맞춤 생활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개별 가정 실태조사를 실시, 전문 기관을 통해 천식,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어린이의 치료율을 높인다. 진드기·곰팡이 제거, 공간 살균 및 소독, 도배 등으로 환경개선을 지원하며 필요시 공기청정기 지원, 이불 교환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힐링미소’ 김아랑, “영광의 흉터, 그래도 치료는 해야죠”  광고모델로 발탁
‘힐링미소’ 김아랑, “영광의 흉터, 그래도 치료는 해야죠” 광고모델로 발탁
김아랑 선수의 트레이드마크인 힐링미소와 다양한 표정연기 등 기대이상의 활약 돋보여 [선데이뉴스신문=정원자 기자]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수준 높은 경기력과 힐링감을 주는 미소로 온 국민을 사로잡은 김아랑 선수가 흉터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의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더마틱스 울트라는 김아랑 선수와 함께 최근 서울 인근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광고촬영을 마쳤다. 김 선수는 특유의 전매특허인 ‘힐링미소’를 포함해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였으며 흉터에 대해 고민하거나 쇼트트랙 경기복을 입고 실제 경기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등 연기력이 필요한 장면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눈에 띄는 점은 김아랑 선수의 발탁배경이다. 김아랑 선수의 연관검색어로 ‘얼굴흉터’, ‘반창고’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실제 그에게는 왼쪽 뺨에 흉터가 있으며 이는 경기 중 스케이트 날에 얼굴을 베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선수는 더마틱스 울트라를 꾸준히 사용해 흉터개선의 효과를 본 것으로 전해져 제품과 가장 잘 어울리는 광고모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더마틱스 울트라 관계자는 “노력과 땀의 결실인 ‘영광의 흉터’일지라도 흉터치료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더마틱스 울트라의 효과를 직접 경험한 김아랑 선수를 통해 크고 작은 흉터로 고민 중인 여성들에게 흉터치료제를 사용해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흉터마저 잊게 만드는 김아랑 선수의 힐링 미소가 돋보이는 더마틱스 울트라의 광고는 TV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더마틱스 울트라는 김아랑 선수가 흉터치료법에 대해 직접 설명해 주는 바이럴 영상도 함께 제작해 추후 더마틱스 울트라의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아랑 선수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현재는 소속팀인 고양시청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