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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 가동
고양시,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 가동
종합상황실 [선데이뉴스 신문 = 정태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효율적인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을 10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 급증과 함께 정부가 확진자 관리를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면서 재택치료 대상자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고양시는 기존‘재택치료TF’를 운영해 재택치료 대상자를 관리해왔으나 대상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재택치료추진단’으로 개편했다. 새로 구성된 ‘재택치료추진단’은 구별 관리체계를 없애고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 대상자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 반, 8개 팀, 54명으로 구성, 고양 어울림누리 체육관에 상황실을 설치해 시 전체 재택치료 대상자에 대한 건강관리 및 격리관리 전반을 총괄한다. 기존 ‘재택치료TF’는 각 구 보건소별로 TF(Task Force)를 구성해 의료기관지정, 전담공무원 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각 구별로 TF를 구성하다보니 인력운영을 위한 물리적인 공간이 부족함은 물론 효율성도 떨어져 통합관리체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재택치료추진단은 역학조사 결과 재택치료 대상자가 배정되면 초기안내를 실시한 뒤 재택치료기간 동안 건강모니터링을 담당할 관리의료기관을 지정한다. 현재 고양시의 관리의료기관은 명지병원, 자인메디병원, 강북성심요양병원이다. 의료기관 지정 후에는 치료기간 동안 격리상태 확인 및 민원사항 등에 응대할 전담공무원을 배정, 재택치료 대상자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재택치료추진단이 설치되는 고양 어울림누리 체육관 현장을 방문해 “재택치료추진단 가동으로 재택치료의 조기정착 및 코로나19의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 위해 수도권 5개 시 상생 협약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 위해 수도권 5개 시 상생 협약
상생협약식 [선데이뉴스 신문 = 정태일 기자]1기 신도시를 품고 있는 경기도 고양과 성남, 부천, 안양, 군포 등 수도권 5개 시가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성화 추진에 나섰다. 이재준 고양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과 5개 시의회의장들은 12월 10일 오후 국회에서,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식과 합동기자회견을 잇따라 갖고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정부의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상생 협약서는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5개 시가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1기 신도시가 미래수요를 반영한 정부 주도의 신계획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5개 시 시장들은 이어 합동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5개 시 지역구 국회의원들인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 설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을)과 이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시),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시 분당 을)이 참석해,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5개 시장들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시장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1기 신도시 입주 30년이 도래하면서 도시는 점차 활력을 잃고 장기적인 쇠퇴가 우려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미래수요를 반영한 1기 신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기능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시장들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대해 각 도시별 리모델링 추진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특별법’ 제정이 논의되고 있지만, 정부는 지난 7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중 하나로 검토한 1기 신도시 리모델링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해서 시민들의 실망과 좌절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5개 시 시장들은 이에 따라 정부의 주택공급정책과 연계한 ‘리모델링 및 재건축 등 규제개선을 골자로 하는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제정을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또한 1기 신도시는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조성한 최초의 계획도시인 만큼, 1기 신도시가 미래수요를 반영한 신계획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폭넓은 공론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며, 지방정부부터 신도시 활성화 이슈의 공론화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신도시 활성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5개 지자체가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시장들은 결속을 다진다는 차원에서 기자회견문을 돌아가면서 낭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조성된 지 30년이 경과해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1기 신도시의 문제점과 이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 대응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상생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특히 군포시를 포함한 4개 시의 경우 3기 신도시도 함께 추진되고 있는 만큼, 노후 신도시에 대한 고민은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기 신도시는 무엇보다 노후 기반시설과 내진설계 미반영 등으로 인해 끊임없이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특히 세대당 주차면수가 평균 0.8면에 불과하는 등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또한 악화되고 있어 지자체만의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호소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기 신도시는 2기, 3기 신도시와 비교해 용적률과 인구밀도, 녹지율 등 모든 부분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을 보이고 있어 주민들의 극심한 불편과 상대적 박탈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1기 신도시 곳곳에서 자체적으로 조합과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리모델링과 재건축을 시도하고 있으나, 현재의 법 체계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응이 절실함을 역설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1기 신도시는 정부 주도의 최초 계획도시인 만큼, 정부가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갖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미래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계획도시를 설계해 나간다면 정부의 주택공급정책 방향과도 부합하고 무분별한 개발 방지를 통한 국토의 보존가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리모델링 뿐만 아니라 재건축 또한, 현재의 제도로는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어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신도시 재생을 위한 근본적인 도시공간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과 이를 위한 공론의 장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5개 시 시장들은 “1기 신도시가 대한민국 도시개발의 대표적인 성공모델인 만큼, 신도시 재생 또한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1기 신도시가 새롭게 탈바꿈해서 주민들의 바램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홍정민, 설훈, 이학영, 김병욱 국회의원과 윤창근 성남시의회의장,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을 포함한 5개 시 시의회의장 등도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1기 신도시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설명한 후 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면서 특별법 및 관련 자치법규 제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행정기록 관리’ 역사 한 눈에 볼수있다
고양시 ‘행정기록 관리’ 역사 한 눈에 볼수있다
행정기록물 [선데이뉴스 신문 = 정태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우리 동네 기록을 찾아서’의 마지막 시리즈인 ‘고양시 행정기록 관리의 역사를 돌아보다’를 7일 고양시 블로그에 게재했다. ‘우리 동네 기록을 찾아서’는 시민과 소통하는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고양시 소셜기자단이 기록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발굴․취재해 고양시블로그에 게시하는 연재물이다. 이번 시리즈는 고양시가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2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요기록물 목록 작성 및 디지털화 사업⌟을 통한 고양시의 행정기록 관리의 역사를 돌아본다. 시는 ⌜중요기록물 목록 작성 및 디지털화 사업⌟을 통해 30년 이상 보존가치가 있는 중요기록물(문서, 도면 등)를 디지털화해 원본을 찾아보지 않더라도 시스템 내에서 기록물의 정보, 이미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중요기록물의 영구적 보존과 자료 전산화 외에도 행정박물도 보존하고 있다. 고양시 기록관은 1997년 고양세계꽃박람회 기념 메달, 행정복지센터로 명칭 변경 이전의 동사무소 시절 현판, 권율 장군의초상화 등 다양한 유형의 행정박물을 보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행정을 기록하고 보존함으로써 시 정체성을확립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행정기록 및 행정박물을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양평농촌체험마을 김장하는 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양평농촌체험마을 김장하는 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선데이뉴스 신문 = 정태일 기자] (사)양평농촌나드리(민병곤 이사장)는 ‘양평농촌체험마을 김장하는 날’ 김장 판매 행사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지난 30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21 양평농촌체험마을 김장하는 날’은 양평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전문가 이선희 셰프의 김장 레시피로 담근 배추김치를 포함한 7종의 김치와 절임배추를 판매하는 행사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양평지회 박진수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만들어진 김장김치 300kg을 전달했다. (사)양평농촌나드리 민병곤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나눔 행사는 김장하는 날 행사 종료에 앞서 양평농촌체험마을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적은 양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양평농촌체험마을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여 더욱 발전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11월 한 달 동안 성황리에 진행된 양평농촌체험마을 김장하는 날 행사는 1일에 종료됐다.
2021년 하반기 가평읍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 및 협의체 모금활동
2021년 하반기 가평읍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 및 협의체 모금활동
가평읍 장날 바자회 [선데이뉴스 신문 = 정태일 기자]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가평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가평읍 장날인 지난 11월 30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자 모집과 가평읍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상반기에 실시한 홍보활동과 마찬가지로 「가평읍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라는 이름으로 운영한 홍보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가평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장 등 10명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으며, 후원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에게는 CMS 안내서와 신청서를 교부했다. 이에 많은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사랑을 전하는 사업취지에 공감하며 후원신청서를 작성했다.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동선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홍보 행사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러한 거리 홍보활동을 계기로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데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 고양 자원순환가게 운영 업무협약 체결하다
고양시, 고양 자원순환가게 운영 업무협약 체결하다
업무협약 기념촬영사진 [선데이뉴스 신문 = 정태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주식회사 에코투게더(대표이사 유승희), 주식회사 초록별(대표이사 공대원), 주식회사 동양환경(대표이사 임무진)이 환경 보호 및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고양 자원순환가게 운영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고양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총괄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활동가 교육 및 주민 홍보 등을 수행한다. 한편 시는 고품질 재활용 가능자원을 회수하고 시민에게 재활용품 배출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PET와 플라스틱류를 모아서 대화동 자원순환가게에 가지고 가면 일정 포인트를 적립한 후 5,000 포인트 도달 시 고양시 지역화폐(고양페이)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초등학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복지관 등의 수요를 파악하여 2022년에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활성화 및 폐기물 감량에 기여하고 진정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깨지기 쉬운 병류 등을 제외한 재활용품은 투명 봉투에 배출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