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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레코파크 증설공사 현장점검
정하영 김포시장, 레코파크 증설공사 현장점검
증설공사 현장 [선데이뉴스신문 = 정태일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이 30일 김포레코파크 증설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인구증가를 고려해 하수처리시설을 한 발 앞서 준비해야 한다”면서 “처리 용량 증설과 함께 악취 민원 해소에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레코파크는 김포시의 핵심 하수처리시설로 인구 급증에 따른 용량 부족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증설공사에 들어갔다. 앞서 김포시는 분뇨처리시설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반응조 커버 및 탈취기 설치 등 시설을 개량했지만 악취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이에 기존 분뇨처리시설을 철거하고 같은 위치에 하수처리시설(12,000톤/일)을 증설해 기존 일일 처리용량을 80,000톤에서 92,000톤으로 늘려 문제를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철거된 분뇨처리시설(150톤/일)은 최첨단 시설로 이전 설치해 악취를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해 시행되는 민자사업(BTO-a) ㈜포스코건설에서 시공한다. 2022년 8월 분뇨처리시설 신설을 완료한 뒤 본격적으로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공사에 들어가 2024년 6월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가평군,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 모집
가평군,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 정태일 기자] 가평군이 2021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전세자금, 매입자금의 대출이자를 최대 150만원 지원하며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가평군에 거주,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가평군 소재 주택의 전세자금 또는 매입자금 용도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무주택 또는 1주택 가구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국가 또는 경기도에서 유사한 사업의 시행으로 중복지원을 받는 자 등은 제외된다. 2021년 상반기 대출이자의 실 납부 금액을 최대 100가구에게 150만원까지 지원하며 요건 충족 시 최대 3년간 지원가능하고 1자녀 출생 시마다 2년씩 연장된다. 단, 매년 신규신청이 필요하고 혼인 후 7년 이내 기간에 한하여 지원한다. 이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작년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2%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하였던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에서 확대하여 매입자금과 실납부 금액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신혼부부들의 주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신축 공동주택 확대와 더불어 매입자금까지 확대한 사업을 추진하는 첫해이므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많은 신혼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행복한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사업을 통해 인구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세부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을 갖춘 신혼부부 가구는 신청기간(2021. 9. 8.~10. 8.) 이내에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 아·이·돌」 아동·청소년 성(性)문제 해결방안 모색 위한 교육 진행
「남양주 아·이·돌」 아동·청소년 성(性)문제 해결방안 모색 위한 교육 진행
원스톱 지원센터 [선데이뉴스신문 = 정태일 기자]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는 아동·청소년 네트워크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남양주시 아동·청소년 위기 돌봄 네트워크(남양주 아·이·돌)’가 지난 29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에서와 함께 ‘디지털성범죄의 이해와 피해지원’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에 실시된 ‘아동·청소년 성(性)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A to Z 네트워크 세미나’의 연장선으로, 관련된 전문지식을 습득해 올바른 방법으로 현장에서 대응하고자 계획됐다. 교육에 참석한 네트워크 기관 관계자는 “요즘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디지털성범죄에 노출되는 만큼 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대응을 위해 이번 교육을 수강했다.”라며 “개념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볼 수 있었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슈퍼비전(교육적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의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 아·이·돌’은 아동·청소년이 보다 안정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남양주시 동부(화도,수동,호평,평내)권역의 아동·청소년 관련 25개 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네트워크이다.
고양시, 제2회 「고양평화의료포럼」 개최
고양시, 제2회 「고양평화의료포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 정태일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가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제2회 「고양평화의료포럼」을 개최했다. 「평화와 교류의 시대를 여는 보건의료협력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고양시, 국립암센터, 고양시정연구원이 공동주관했다. 고양평화의료포렴 이번 포럼에는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영상축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축전을 보내왔으며 이용우, 신현영, 한준호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여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지역 내 병원과 보건의료 관련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 시민이 참여했다. 포럼 1부 기조연설에서는 ▲통일의료를 위한 남북한 보건의료협력 및 통합(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평화공동체를 향한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 활성화(고유환 통일연구원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남북 보건의료 R&D 협력을 통해 기존 인도적 대북 지원을 넘어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남북 공생 관계 형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고유환 통일연구원장은 현 상황에서 남북교류협력의 문제점과 코로나19 특수성을 반영한 남북교류협력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 가동을 통한 의료협력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세미나에서는 김열 국립암센터 혁신전략실장이 <북한이탈주민으로 살펴본 북한주민의 건강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로 북한이탈주민의 진료 경험을 통한 북한 주민의 건강행태연구 결과와 보건의료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모델 및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독일과 북한의 의료협력>에 대해 베른하르트 젤리거(Bernhard Seliger)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의 발표와,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의 <남북 보건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보건의료 협력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문진수 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장은 <평화미래를 향한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한반도 평화의료교육연구센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통일의료에 대한 인식의 부족, 남북한 연구체계화 및 신진의학 교류협력의 허브가 부재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남북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문진수 소장은 흩어져있는 북한 보건의료 정보의 통합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보의 접근성·호환성을 제고하여 기존 평화의료 교육기관들과 협업을 통한 평화의료 교육 및 전문인력양성, 국립암센터 등 지역 의료자원을 활용한 남북 의료인 임상교육 및 남북 R&D 프로세스 개발 지원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한반도평화의료교육연구센터’를 남북 접경지역인 고양시에 설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3부 패널토론은 전우택 교수가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좌장을 맡았으며, 남종우(통일부 인도협력기획과 과장), 김기은(경기도 평화협력과 과장), 양승환(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 최성정(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대외협력본부장), 백성호 (중국 연변대학교 교수), 고명현(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정훈 (고려대 공공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참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추구하는 평화의료는 남북 공존과 상생을 전제로 상호 교류·협력하는 실천적 모델”이라며 “남북관계 개선과 보건의료협력에 대한 중앙정부의 구상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뒷받침하고 실현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서울통일의학센터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센터건립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조사용역을 빠르게 시행하여 기본계획 및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중앙정부에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오나눔회,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
㈔진오나눔회,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
장학금 전달 [선데이뉴스 = 정태일 기자]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임홍식)는 지난 28일 진건읍에 소재한 ㈔진오나눔회(대표 이성근)가 진건읍 및 오남읍 지역 학부모, 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8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진오나눔회 회원들과 지역 시의원인 김영실 의원, 진건읍에서 추천한 지역 내 모범 청소년 13명과 2021년도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에서 우승하며 지역의 명예를 높이는 데 기여한 진건초등학교 축구부에 전달됐다. ㈔진오나눔회 이성근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작게나마 지역 내 인재를 키워 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이번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임홍식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주신 진오나눔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오나눔회는 지난 2019년 법인을 설립한 이래로 진건읍 및 오남읍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노트북과 에어컨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양시, 정부 재난지원금 ‘못 받은’ 시민도 25만 원씩 지급
고양시, 정부 재난지원금 ‘못 받은’ 시민도 25만 원씩 지급
[선데이뉴스신문=정태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정부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시민에게 경기도와 함께 별도 재원을 투입해 1인당 25만 원씩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자는 총 22만 2천 명으로, 이번 제5차 정부재난지원금(상생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한 소득 상위자이면서 6월 30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과 고양시에 등록된 외국인 중 일부이다. 소요 예산은 약 556억 원으로, 경기도가 90%, 고양시가 10%를 부담한다. 이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별도로 신청을 받는다는 것 외에는 정부 재난지원금과 금액, 사용처가 모두 동일하다. 개인이 아닌 세대 단위로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온라인 신청은 10월 1일부터 29일(주말·공휴일 포함), 9시부터 22시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고양페이 카드나 신용·체크카드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은 10월 12일부터 29일(평일) 9~18시 사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때는 고양페이로만 받을 수 있다. 신청이 집중되는 초기 4일간은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홀짝제를 적용해 혼잡을 방지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일 경우 홀수 날에, 짝수일 경우 짝수 날에만 신청하는 방식이다. 온라인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현장은 12일부터 15일까지 홀짝제를 실시한다.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지난 7월 이재준 고양시장의 ‘모든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제안을 경기도가 전격 수용함으로써 현실화된 것이다. 지난 7월 26일 정부가 소득하위 88%에게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이재준 고양시장은 파주·광명·구리·안성시장과 즉각 뜻을 모아 “경기도와 각 지자체에서 돈을 보태 나머지 도민들도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경기도에 제안했다.
김포시-SBB테크-제일공고, ‘대표산업 육성․우수인력 양성’ 손잡았다
김포시-SBB테크-제일공고, ‘대표산업 육성․우수인력 양성’ 손잡았다
[선데이뉴스신문 = 정태일 기자] 24일김포시(시장 정하영)가 ㈜SBB테크,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와 ‘대표산업육성 및 산·학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류재완 SBB테크 대표이사, SBB테크의 모회사인 ㈜KPF의 김형노 대표이사, 노진섭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김포시와 SBB테크 등은 협약에서 김포 대표산업 육성과 산·학 상생협력을 통한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SBB테크는 김포골드밸리(학운5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으로 반도체·LCD 장비 및 로봇 정밀제어에 필요한 감속기와 베어링 등 첨단소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로봇용 하모닉 감속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2017년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은 유망 기업이다. 또한 SBB테크는 김포제일공고와 협력해 우수인력에 대한 직무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선별 채용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총 1,421명을 고용할 계획이어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소부장 으뜸기업인 SBB테크의 기업이전과 투자확대에 적극 협조하고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면서 “수도권 서북부 최대의 산단 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김포골드밸리 전체의 기술력과 경쟁력도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시장은 이어 “특히 SBB테크가 직접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고용을 창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공장이 등록된 경기서북부 최대의 산업도시이다. 그러나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환경규제와 기업지원 기관이 경기남부에 집중되었던 탓에 강소기업 육성과 특화산업을 발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포시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적 대응을 위한 ‘김포시 5대 대표산업’(전기자동차, 첨단소재부품, 지능형 기계, 스마트물류, 관광레저 산업)을 공표하고 이듬해 김포산업진흥원을 출범시켜 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더불어 양촌읍 일대에 약 633만m2 규모 총 12개 단지의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를 개발해 소규모 제조업 위주에서 스마트 제조ㆍ융합 구조의 첨단산업 자족도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주민연대‘샬롬의 집’남양주풍양보건소에 행복나눔도시락 전달
이주민연대‘샬롬의 집’남양주풍양보건소에 행복나눔도시락 전달
도시락 전달 [선데이뉴스신문 = 정태일 기자]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대표 이정호 신부)은 지난 23일 남양주풍양보건소를 찾아 직원·의료진에게 ‘행복나눔도시락’ 110인분을 전달했다. 이정호 신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연일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방역 취약계층인 미등록외국인들의 백신접종 예약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남양주시와 풍양보건소의 적극적인 대처와 협력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 직원·의료진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가 높은 상황에서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행복나눔도시락을 후원한 디원그룹(회장 최승일)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서 마땅히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쓰는 분들의 노력에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미등록외국인들은 백신접종에 관한 적절한 안내를 듣지 못해 이상 증상에 대한 두려움과 신분상 불이익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들의 소극적인 자세로 인해 백신접종을 기피 해온 경우가 많았다. 이에 ‘샬롬의 집’은 풍양보건소와 함께 외국인 백신접종 관련 긴급 회의를 통해 미등록외국인에 대한 선제적 백신접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남양주시와 인접 지역 미등록외국인들의 백신접종 접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백신접종을 독려 및 홍보하고 접종센터에 주말마다 안내 및 통역을 담당하는 ‘샬롬 희망 봉사단’을 지원해 지역 내 미등록외국인의 상당수가 백신접종을 마쳤거나 예약을 완료한 상황이다. ‘샬롬의 집’ 관계자는 “풍양보건소와 샬롬의 집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등록외국인 노동자들에게는 백신의 문턱이 높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그들이 안전해야 우리가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이주민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들이 백신접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1년 양평 물소리길 비대면 가을 걷기여행 개최
2021년 양평 물소리길 비대면 가을 걷기여행 개최
물소리길 걷는모습 [선데이뉴스신문 정태일 기자] 물맑은 양평군에서 오는 10월 9일부터 9일간 자연과 소통하는 ‘양평 물소리길 가을 걷기여행 쉼(休)’이 개최된다. 지난 4월 봄맞이 비대면 걷기여행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가을 걷기여행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 하에 개회식 없이 철저한 비대면 자율적 참여로 진행된다. 전 구간 55.8㎞로 조성된 물소리길은 총 6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각 코스마다 경의중앙전철의 역에서 역으로 시작과 끝을 이루기 때문에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다. 양수역에서 1코스를 시작으로 신원, 아신, 양평, 원덕, 용문역을 지나 마지막 6코스인 용문산관광지를 끝으로 전 코스를 마친다. 단풍과 황금빛의 오곡으로 뒤덮인 청명한 가을을 감상하기에 55.8㎞는 너무도 짧은 듯하나 각 코스마다 이야깃거리와 함께 좋은 추억을 제공할 만한 물소리길만의 숨은 매력이 있다. 물소리길 홈페이지를 통해 코스별 가이드를 숙지할 수 있다. 이번 가을 걷기여행은 각 코스마다 두 번의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인증대를 만날 수 있다. 스탬프북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전자인증시스템을 이용한 스마트폰 간편 인증도 가능하다. 6개 코스 완주자에게는 특별 완주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스탬프북 소지자에게는 양평군 군립미술관, 몽양기념관, 황순원소나기마을, 곤충박물관 무료입장, 세미원 관광지 이용할인이 제공되기도 한다. 이밖에 양평군은 건강과 환경,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물소리길 플로깅(pick up+jogging)실천을 통해 모든 참여자에게 양평군 종량제 봉투를 제공, 노(no)쓰레기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걷기여행에서는 스탬프북 사전신청을 통한 우편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1코스가 시작되는 양수역(2번출구) 앞에서 물소리길 안내소가 마련된다. 모든 참여자에게 물소리길 손수건, 물맑은양평水, 스탬프북, 코스지도 및 양평군 종량제봉투를 현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