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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코로나19 대응 헌신 등 숭고한 정신 기려
50만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코로나19 대응 헌신 등 숭고한 정신 기려
◈ 애향(본상 조미자, 장려 고주복), 봉사(본상 김규분, 장려 고숙자, 김은비), 희생(본상 허정훈) ◈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와 희생을 실천해온 수상자들… 10월 5일 비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 예정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제36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의 대상에 유정록 부산역 선별진료소 간호사를 비롯한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985년 제정되어 36회째를 맞고 있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주관하며,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숭고한 정신으로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한 자를 선정하여 350만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애향, 봉사, 희생’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복리 증진에 공적이 뛰어난 시민에게 시상한다. 시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1일간 22명의 시민상 후보자를 접수하여 현지 사실조사와 외부심사위원이 참여한 실무심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를 중심으로 후보자 발굴을 위해, 의사회, 간호사회, 적십자사와 지자체, 일반시민 연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후보자들을 추천받았다. 이번 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부산역 선별진료소 유정록 간호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위암 투병 중인 상황에서도 의료봉사를 지원하여 청도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였고, 복귀 후에는 부산역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그리고 ‘애향’ 부문 본상에는 조미자 부산시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이 선정되었다. 조미자 부회장은 25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오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초기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수제마스크 1만여 장을 제작하는 등 지역 방역 활동에 앞장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이바지하였다. 장려상은 비씨엠 고주복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고주복 대표이사는 평소 장애인들을 향한 관심으로 장애인 복지사업에 지속적인 후원과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제1회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 부산 유치와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 지원 등 장애인 창립 및 자립·재활에 크게 이바지했다. ‘봉사’ 부문 본상은 대한적십자봉사회 김규분 부산시협의회 회장이 선정되었다. 김규분 회장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중 저소득자들을 위해 부산 지역 전체 소요물량 중 80% 정도의 긴급구호키트와 비상식량세트 제작을 주도했으며, 1996년부터 24년간 지역사회 소외된 주민을 위하여 15,565시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려상은 고숙자 님과 너스키니 김은비 대표이사가 공동 선정되었다. 고숙자 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1억 원 이상 고액 개인 기부자)으로 YWCA 활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봉사 및 재능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은비 대표이사는 간호사 출신의 의료용품업체 대표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돕기 위해 의료진 마스크 및 필터와 간호화 등을 지원하고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물품을 기부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희생’ 부문 본상은 부산의료원 허정훈 호흡기내과 과장이 선정되었다. 메르스 때부터 감염병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였고, 코로나19 발생 시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남다른 리더십으로 감염병 부서뿐만 아니라 부산의료원 전체가 대응하도록 이끌어 신속한 진료와 예방에 크게 이바지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으신 분들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부산시민들께 존경을 받아 오신 분들이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과 함께 위기 극복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셨다.”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10월 5일 오전 10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바다TV 생중계)을 개최하며, 향후 시가 주관하는 부산불꽃축제, 시민의 종 타종행사 등 주요 행사에 시민상 수상자 초청범위를 확대해나가고 유튜브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자랑스러운 시민을 홍보하는 등 수상자 예우를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원, 창원시에 저소득 가정 지원 유‧아동복 2000점 기탁
㈜대원, 창원시에 저소득 가정 지원 유‧아동복 2000점 기탁
- ㈜대원, 아름다운가게, 창원시와 함께하는 하는 아름다운 기부, 행복한 나눔 -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대원(대표이사 전응식)가 유‧아동복 2000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163종 2000점의 다양한 유‧아동복이다. 아름다운가게가 판매하고, 수익금은 창원시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대원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지하 1층 · 지상 41층 3개동 규모로 ‘창원 칸타빌 오션뷰’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를 진행 중인 충북 소재 기업으로 코로나 극복 성금‧품지원, 무료급식, 연탄나눔, 헌혈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원 이석형 현장 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평소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나누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창용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장은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사회자선과 공익사업을 하고 있는 우리 아름다운 가게에 좋은 옷을 다량 기부해 너무 감사하다”며 “대원이 기부한 좋은 제품 덕분에, 11월 추진할 ‘창원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 때 시민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한 ㈜대원에 감사하다”며 “자원재순환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사업이라 더욱 의미 있으며,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추석 연휴 영락·추모공원 전면 임시 폐쇄
부산시.추석 연휴 영락·추모공원 전면 임시 폐쇄
◈ 추석 연휴(9.30.~10.4. 5일간) 공설봉안시설(봉안당, 묘지, 봉안묘, 봉안담 등) 전면 임시 폐쇄 조치 ◈ 추석 연휴 전후(9.26.~10.11. 기간 중 추석 연휴를 제외한 11일간)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 시행 ◈ 9.25.부터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운영… 온라인으로 헌화, 추모글 작성 등 이용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추석연휴 5일간 영락공원, 추모공원 공설봉안시설(봉안당, 묘지, 봉안묘, 봉안담 등)을 전면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약 18만 명의 고인이 안치된 영락공원, 추모공원 공설봉안시설(봉안당, 묘지, 봉안묘, 봉안담 등)이 명절 기간 약 36만 명의 추모객이 집중되는 시설인 점을 고려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를 부득이 전면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대신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의 기간 중 추석 연휴를 제외한 11일간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 인원은 ▲영락공원 1,300명 ▲추모공원 2,900명으로 제한되며, 봉안당 추모 시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된다. 또한, 제수 음식 반입 및 실내 음식물 섭취도 엄격히 금지된다. 사전 예약접수는 오늘(9월 18일)부터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 부산영락공원 홈페이지(http://yeongnakpark.bisco.or.kr) 및 부산추모공원 홈페이지(http://memorialpark.bisco.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봉안당 방문이 가능하다. 아울러, 부산시는 9월 25일부터 온라인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와 연계한 것으로, 부산시설공단 부산영락공원 홈페이지 및 부산추모공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헌화, 추모글 작성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가족과 함께해야 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지만,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다”라며 “가급적 올해 추석만큼은 온라인 추모·성묘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참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고, 부득이 방문 시 사전예약을 통해 최소 인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영락공원(☎051-790-5000) 및 추모공원(051-790-5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 다양섬 거제에서 로컬 라이프를 즐기다
청년, 다양섬 거제에서 로컬 라이프를 즐기다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거제시는 지난 16일 ㈜공유를 위한 창조에서‘청년, 거제에서 한달 살아보기’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청년들과 미니 간담회 시간을 가지며 청년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유를 위한 창조(대표 박은진)는 「다양섬 거제에서 로컬라이프」라는 제목으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이 거제에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해보고 여가와 일을 연결해보는 경험을 통해 타 지역 청년들의 거제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등지에서 10명의 청년이 참여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타 지역 청년들이 거제 정착에 현실적으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기탄없이 제안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청년에게 희망이 있어야 지역사회가 힘이 나고, 활동하는 청년층이 많을수록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난다”고 말하며, “청년들을 거제로 불러들일 수 있는 우리 시만의 특화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6월‘청년, 거제에서 한달 살아보기’보조사업자로 ㈜공유를위한창조와 ㈜섬도를 선정하였으며, 한달 살아보기 참여청년 모집 절차를 거쳐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 창원LG세이커스, 연고지 정착 환영합니다
허성무 시장 창원LG세이커스, 연고지 정착 환영합니다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허 시장, 농구단 전용훈련장 이전 현장 점검 … ‘슬기로운 창원생활’ 꿀 팁도 전해지난 15일부터 선수단 지하 훈련장서 운동 시작해 ‘완전한 창원 연고 구단’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은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전용훈련장 이전 등 연고지에 정착해 훈련을 시작한 창원LG세이커스 농구단을 찾아 현장점검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창원시민을 대표해 환영 인사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응원했으며, 선수들과 환담을 나누며 ‘슬기로운 창원생활’ 꿀팁도 전했다. 창원LG세이커스 농구단은 창단 이듬해인 98년부터 창원시를 연고로 활약했으나, 훈련장(경기 이천)과 홈 경기장(창원체육관)이 떨어져 있어, 선수들의 경기 컨디션이나 지역팬들과의 유대감에서도 아쉬움이 있었다. 이 에 KBL(한국농구연맹)의 연고지 정착 권고에 따라, 창원시와 창원LG세이커스 농구단이 상호 노력한 결과 전용훈련장과 구단 사무국을 창원체육관에 마련했다. 지난 15일부터 지하 훈련장에서 선수단이 훈련을 돌입하는 등 완전한 창원 연고 구단으로 거듭났다. 허 시장은 이날 창원체육관 보조경기장을 리모델링한 전용훈련장과 구단 사무국 사무실을 둘러봤다. 허 시장은 “K-스포츠 선도도시 창원에 완전 정착한 것을 104만 시민을 대표해 환영한다”며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창원의 매력에 빠지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니 스트레스 해소로 인한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환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5월부터 사령탑에 새로 오른 조성원 감독은 1997년 프로 입단 이후 2006년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2000년부터 2002년까지 LG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LG에서 뛰었던 2000-200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 선수(MVP)에도 선정됐다. 조성원 감독은 “창원LG세이커스는 전성기 때 몸 담았던 팀이기에 감회가 새롭고 창원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은 아직도 생생하다”며 “제2의 창단이라는 각오로 창원에 둥지를 틀었으니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