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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 부산 유치 추진
부산시,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 부산 유치 추진
4찬 산업혁명 첨단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 선보인다! - ◈ 내일(3일)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 부산 유치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개최 준비 돌입…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 등 논의 ◈ 오는 2023년 4월 개최 예정… 150개국 4천500명 초청해 전 세계 장애인의 협력과 소통의 장 마련 ◈ 글로벌 장애친화도시 이미지 구축·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으로 관련 산업 활성화도 기대… 도시의 포용력 널리 알려 2030 월드엑스포 개최지 결정에도 좋은 영향 예상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3일) 오전 11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 부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황광식 한국장애인연맹(DPI) 대표, 김락환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조창용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겸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임윤태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 회장,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김남희 (사)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 회장, 김치용 세계장애인부산대회 추진위원장(현 동의대학교 ICT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국제장애인 조직인 국제장애인연맹(Disabled Peoples’ International, DPI)의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과 함께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다.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는 오는 2023년 4월 개최되며 150개국에서 4천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장애인부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전 세계 장애인을 위한 소통과 국제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상호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국제장애인연맹(DPI)은 1981년 ‘국제장애인의 해’에 설립된 국제단체로 4년마다 세계장애인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연맹에는 현재 전 세계 152개국이 가입해있으며 세계적인 자립개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경제적 개발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참여를 목표로 전 유형 장애인의 인권과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세계장애인대회 유치를 위해 비대면으로 국내외 협력을 이끄는 등 노력해왔다. 시는 이번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글로벌 장애친화도시라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국제관광도시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 일상 시대를 맞아 ‘K-방역·문화·복지’를 알리고,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변화한 복지 패러다임을 선보여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007년 제7회 세계장애인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데 이어 국내에서는 부산이 두 번째로 국제적인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그동안 수도권을 위주로 추진되어 온 장애 관련 국제행사의 무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부울경 지역의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대회를 계기로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을 조성하는 등 도시의 포용력을 널리 알려, 2030 월드엑스포 개최지 결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황광식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은 “이번 세계장애인대회 유치를 위한 부산시와 DPI의 협약을 통해 세계속의 부산이 가지게 될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맞이함과 동시에 메가시티로 발돋움하게 될 전환점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또한 전세계 장애인을 위한 국제교류 및 소통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세계장애인대회는 부산시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실천적 대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4차 산업 첨단기술과 복지와의 만남으로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장애인이 포용되고 사회전반에 큰 변화를 만들어 내는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이번 대회가 글로벌 장애친화도시로 도시성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6월 씨네마루 상영작 <쿠오바디스, 아이다> 전 세계가 눈 감아버린 그 날의 이야기! 6월 3일 ~ 6월 19일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2021년 6월의 씨네마루 영화로 <쿠오바디스, 아이다>를 상영한다. <쿠오바디스, 아이다>는 1995년 보스니아 내전 중 가장 참혹했던‘스레브레니차 학살 사건’을 극화한 작품이다. 세르비아군이 보스니아를 공격하자 UN군 통역관으로 일하던 여성 아이다가 남편과 두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보스니아 스레브레니차는 유엔 안전지대로 선언되었으나 세르비아계 군대가 95년 7월에 마을을 불법으로 점령하면서 국제기구의 약속은 손쉽게 무력화된다. 유엔군의 통역관이자 지역 교사인 아이다(야스나 디우리치치)는 세르비아군의 공격을 피해 유엔 캠프로 몰려든 난민들 틈에서 남편과 두 아들을 들여오는 데 어렵사리 성공하지만 주민을 강제로 이송하려는 세르비아군의 음모를 간파하고 가족을 빼돌리기 위해 애쓴다. <쿠오바디스, 아이다>는 <그르바비차>로 2006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받은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의 신작이며,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개 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후보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국민을 지키기 위해 만든 국가 조직이 힘없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비인륜적인 폭력과 학살을 자행할 수 있는지, 이를 알면서 외면하는 국제사회의 위선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영화 <쿠오바디스, 아이다>는 오는 6월 3일(목)부터 6월 19일(토)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총 9회 상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 시청사 무인 주차관제 시스템 시범 운영
창원시, 시청사 무인 주차관제 시스템 시범 운영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시청사를 출입하는 차량들의 효율적인 주차 관리를 위해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무인 주차관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평일 근무시간대와 야간에는 주차관제원이 종전과 같이 근무한다. 시는 출입차량 관리가 취약한 시간대인 24시부터 익일 9시까지 무인 주차관제 시스템을 비대면으로 운영해 24시간(주말, 공휴일 제외) 시청사 출입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규 관제시스템은 기존 장비에 비해 차량번호 인식률이 확연히 개선됐고, 모바일 결제, 교통후불카드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제공해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무인정산기를 이용한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여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통해 무인주차 관제시스템의 문제점 등 다양한 사례를 검토한 후 올해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정국 창원시 행정국장은 “인근 상가 이용자와 상습 장기주차 차량으로 인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무인주차 관제시스템 시범 운영을 통해 시청사 주차 문제가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에게 힘이되는 백신 맞기 캠페인! 부산! 일상으로
시민에게 힘이되는 백신 맞기 캠페인! 부산! 일상으로
◈ 부산지역 백신 사전예약률 전국 평균에 못 미쳐… 백신접종 현장 캠페인·인증 캠페인·홍보대사 응원 메시지 등으로 백신접종 참여 메시지 전달 ◈ 어제(31일) 부산역에서 거리 캠페인 진행… 부산시 소통 캐릭터‘부기’와 함께 현장에서 백신접종 안내 및 시민 궁금증 해소 나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와 ‘자갈치 아지매’ 박성언 성우와 함께 나선다. 부산지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에 대한 사전예약률은 67.6%로(5.30. 기준) 전국 평균인 68.7%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시민에게 힘이되는 백신 맞기 캠페인! 부산! 일상으로’을 슬로건으로 삼고, ▲현장 캠페인과 ▲백신접종 인증 캠페인 ▲응원 메시지 등으로 예방접종 독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캠페인을 통해 예방접종 안정성과 사전예약 절차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앞으로 경로당과 도시철도 역사, 해수욕장 등 주요 현장을 찾아 지속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산시의 새로운 소통 캐릭터인 부기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실제, 어제(31일) 오후 부산역에서 펼쳐진 ‘찾아가는 백신접종 거리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이 부기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부기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백신접종 인증 캠페인은 백신접종 예약문자나 접종 완료 문자를 캡처해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해시태그(#부산백신인증)와 함께 사진을 올리고, 홈페이지 내 ‘참여하기’에 이벤트에 참여한 개인 계정의 주소(URL)를 입력하면 된다. 캠페인은 앞으로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부기 인형을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 홍보대사와 함께 ▲응원 메시지도 전한다. 먼저, 부산시 소상공인 분야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자갈치아지매 박성언 성우가 시 공식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백신접종 참여를 응원할 예정이다. 박성언 성우는 그동안 동백전 공익 캠페인을 비롯해 클린존 방문 영상, 힘내라 부산 응원 영상에도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백신접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백신접종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거제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거제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ㅍ기자]경남 거제시가 5월 27일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7월 국토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6억, 도비1.8억을 포함하여 총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0월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6개월간의 사업추진으로 올해 4월 완료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다양한 도시상황 관리 및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가동을 위한‘핵심기술(기반S/W)’및 CCTV 통합관제센터, 112, 119, 등 국가 재난안전체계를 연계한‘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시의회 김두호 경제관광위원장, 이인태 의원, 경상남도, 통영시, 남해군,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긴급출동 지원 △119센터 긴급영상지원 △긴급 재난상황 지원 △사회적약자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스마트도시 5대 안전망 서비스’를 비롯하여 △디지털 시장실, △재난 CCTV영상 대 시민 공개 서비스를 제공하는‘거제시 특화서비스’등 2개 사업에 대해 설명 했다. 이어서 질의 응답 시간에는 거제시 통합관제센터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기관의 범위, 사회적약자 기존 통신사와의 호환 여부를 비롯하여 향후 추가 확산사업의 소요금액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거제시 전역에 설치된 1,600여대 CCTV를 활용하여 각종 범죄, 재난, 화재, 구조 등의 업무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다양한 연계서비스 확충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스마트시티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향후 안전 분야뿐만 아니라 교통,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의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1년도 아랑제향 봉행
2021년도 아랑제향 봉행
- 아랑 추모제와 밀양시민의 안녕을 위한 기원제로 - - 지역 학생 제관 참여로 정순정신의 현대적 계승 -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5월 27일 영남루 내 아랑각에서 2021년도 아랑제향을 봉행했다. 밀양아랑회(회장 김잔디) 주관으로 봉행된 이번 아랑제향은 아랑의 정순정신을 기리는 추모제의 의미에 더해 밀양시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기원제로서 거행됐다. 특히, 아랑규수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아랑규수들이 제를 올리던 이전의 형식과 달리 올해는 처음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로부터 추천받은 남녀 고등학생 20명이 제관으로 참가해 정순정신의 현대적 계승을 위한 새역사를 쓰게 됐다. 학생들은 시대상에 부합하는 아랑제향 봉행을 위해 정갈한 한복을 입고 제를 올렸으며, 이전에 제관이 여성으로만 구성됐던 것과 달리 이번 제향에서는 여학생 3명으로 구성된 헌관 외에 남학생 2명이 축관과 집사로 참여해 아랑제향의 변화된 모습을 실감하게 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을 대표하는 정순정신을 기리기 위한 아랑제향에 지역 학생들이 참가해 우리 고장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간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밀양의 자랑인 아랑의 역사와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함께 갑시다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함께 갑시다
부산시-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내년도 국비 확보 본격 돌입 - 박형준 시장, “민주당 부산시당은‘시정의 동반자’, ◈ 박형준 시장, “지역문제에 여야는 따로 없고, 국가균형발전과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정부·여당 지원이 절실”. 부산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 당부 ◈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 사업,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 주요 현안과 부산산단 대개조,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타 후속절차 등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 집중논의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28일(금)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에서 시정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5월 25일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역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정치권과의 본격적인 협력 논의에 돌입한 부산시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곧바로 개최하면서 지난 5월 10일 현안 공동대응을 위한 “여야정 협약식”에 이어 흔들림 없는 협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 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정무‧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본부장 등 새로 진용을 갖춘 시 간부들이 참석하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는 박재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최인호, 전재수 국회의원과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의장‧이동호 부의장‧조철호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특히, 부산시당 소속의 각 지역위원장들도 모두 참석할 예정이라 부산 지역 곳곳의 현안들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새 시정의 도시비전인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과 6대 도시목표,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 등 박형준 시정의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공유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여당 소속의 부산시당 관계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시정 주요현안인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이건희 미술관 부산 유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해사전문법원 부산 설립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기존 계속사업을 비롯해, ▲부산 산업단지 대개조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국지도58호선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신설 ▲덕천(화명)~양산간 도로 교통체계 개선사업 등 주요 20개 사업에 대해 정부사업 반영 등 국비확보 전략과 방안에 대해서 집중 논의한다. 박형준 시장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국가사업화 등 부산이 미래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해 주신 정부, 여당에 감사드린다”라며, “이 기회를 발판 삼아 그린스마트도시, AI기반 스마트도시로의 체질 개선으로 부산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해야 한다. 부산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부산발전의 원팀으로 부산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정치권의 협력과 지원을 받기 위해 지난 25일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까지 이어가면서, 취임 이후 부산 발전을 위해 여야 구분없는 초당적 협치 시정을 줄곧 강조해왔던 박형준 시장의 의지가 여실히 보이는 만큼, 앞으로 부산시의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순항 중
밀양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순항 중
새로운 희망으로 가는 첫걸음 ! !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월 26일 요양병원 접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밀양문화체육회관)는 4월 15일 개소를 시작으로 하루 600~800명의 어르신 접종을 진행하며 백신(화이자)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읍면동별 수송버스 및 셔틀버스 운행을 지원하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개별적 연락을 통해 어르신들의 접종이 누락되지 않도록 진행한다. 보건소 인력이 총동원되어 예진 및 접종을 시행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1:1 전담 형식 접종진행을 위해 본청 직원 30명, 희망일자리인력 30명 등 인력이 총 동원되어 접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휠체어, 워커 등을 구비해 거동불편 어르신 맞춤 접종을 진행하고 접종 후에는 해열진통제 및 이상반응 신고 명함을 제공해 이상반응 대처하고 있다. 1, 2분기 우선 접종 대상자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요양병원, 고위험 집단시설, 취약시설, 교정시설, 돌봄종사자, 사회필수인력, 코로나1차 대응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등 18,464명으로, 현재까지 13,316명(72.1%)이 1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며, 7,331명(39.7%)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이중 75세 이상 접종대상 어르신은 12,651명으로, 7,464명(58.9%)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6월 11일까지 모든 75세 이상 어르신이 1차 접종 완료할 예정이며, 7월 2일이면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하게 된다. 5월 27일부터는 65세~74세, 6월 7일부터는 60세~64세에 해당하는 시민들의 접종이 관내 위탁의료기관 33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코로나19 유행방지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예약을 통해 접종이 진행되며, 이에 대비해 위탁의료기관에서는 백신 관리 및 어르신 접종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 이후에는 만18세부터 만59세 이하 시민에게 화이자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3분기에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루어지면 밀양시민의 70% 이상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해 일상생활 복귀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박일호 시장은 “전 시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빠른 시일 안에 잃어버렸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