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598건 ]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설 명절 차례상 차려드리기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설 명절 차례상 차려드리기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밀양시는 사단법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숙)에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설맞이 차례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차례상 차림 봉사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설을 맞아 차례상을 차리지 못하는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실시하는 활동으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이날 차례 음식 만들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조상에게 올리기 위한 명절 차례 음식인 만큼 크고 싱싱한 재료를 준비해 생선, 전, 튀김, 나물, 탕국 등 20여종의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18개 자원봉사회별로 각 3세대씩, 총 54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이명숙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차례상 음식을 준비했다. 우리의 작은 도움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김장김치 담그기, 명절 차례상차림 지원 등 2002년부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다.
창원시, 성호지구 도시재생 주민설명회 개최
창원시, 성호지구 도시재생 주민설명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마산합포구 성호민원센터에서 주민 약 20여 명과 시·도의원(박옥순, 박성원, 전병호)이 참석한 가운데 성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정규식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은 ‘활기찬 성호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성호동의 낙후된 주거환경의 안타까운 현실과 이를 해결해나갈 여러 방향에 대해서는 많은 주민이 도시재생으로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했다. 이에 맞춰 사업지역에 인접한 신추산아파트 상가 1층을 성호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준비 중이다. 현장지원센터는 성호동 지역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의 의견을 나누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특화·주민참여형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벽화 등의 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각종 예술·창작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의 자랑인 세계적인 예술가 문신 선생의 발자취를 지역 내 녹여낼 예정이다. 성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모는 주민의 아이디어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등의 연계사업으로 계획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도시재생위원회와 주민공청회 절차를 거쳐 올해 5월경 경상남도에 공모 신청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성호지구는 창동과 오동동이라는 최고 번화가의 상인들이 거주하던 부유했던 주거지였다”며 “노후화된 주거지역의 개선으로 살고 싶고, 세계적인 예술가 문신 선생을 느낄 수 있는 찾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부산형 플러스지원금 설 명절에도 온라인에서 신청 가능
부산형 플러스지원금 설 명절에도 온라인에서 신청 가능
◈ 1.27.~2.9. 2주간, 플러스지원금 지원대상 70%가 온라인 신청… 그중 85%는 지급 완료 ◈ 설 연휴 지난 15일부터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한 구·군별 현장접수 창구 운영 ◈ 현장접수 첫 주(2.15.~19.)는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제 운영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을 지원하는 「부산형 플러스지원금」이 구·군의 협조로 신속하게 지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플러스지원금은 온라인접수 시작 2주 만에 지원대상인 9만9천 명의 70%인 6만9천 명이 신청을 마쳤으며, 그중 85%인 5만9천 명에게는 337억 원의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을 통한 신청은 24시간 할 수 있으며, 설 명절 연휴가 끝난 월요일(15일)부터는 구·군별 현장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온라인 취약계층과 위임신청 등이 필요한 사업체다. 단, 신청 첫 주는 현장접수창구의 혼잡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업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운영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매출액 3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0만 명에게 긴급 민생지원금을 원활히 지원했다. 올해도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을 대상으로 선별지원시스템을 통해 짧은 기간에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창구 운영으로 지원업종 중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원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자께서는 오는 26일까지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밀양에서 즐기는‘외계로 떠나는 여행
밀양에서 즐기는‘외계로 떠나는 여행
- 신비한 우주와 외계인 만나러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로 -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현대사회에서 도시는 하나의 상품이다. 각 지자체에서는 도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쟁적으로 도시브랜드를 새로이 발굴하고 스토리를 담아 차별화 한다. 여기에 최근 밀양시가 ‘외계인’이라는 신선한 테마로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 5월 개관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이하 우주천문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외계행성과 외계생명’이라는 특화주제를 바탕으로 전시체험과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독창적인 천문대로, 개관한 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 70cm 반사망원경 ‘별이’와 천체투영관 ‘상상’ 우주천문대를 방문하면 70cm 반사망원경 ‘별이’를 통해 까마득히 멀리 있는 은하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은하 하나, 하나에 태양과 같은 별들이 수천억 개가 있고, 우주에는 그러한 은하가 2조 개 가량 있다고 한다. 엄청난 별들의 수 앞에 우주에 대한 경외감도 들게 한다. 국내에서 가장 선진적인 천체투영관 ‘상상’에서는 실제 밤하늘 아래 누운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실제와 같은 밤하늘이 눈앞에 펼쳐진다. 다른 천문대에서는 찾기 힘든, 해설자의 각기 다른 개성이 묻어나는 심화 해설을 통해 별자리에 대한 신화 이야기나 생명을 찾아 여러 행성을 여행해보는 재미난 체험을 할 수 있다. ‣ ‘외계인의 날’ 축제, 차세대 과학문화축제로 키워 나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는 보다 재미있는 체험거리로 10월에 ‘외계인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외계인의 날’ 행사는 미국 뉴멕시코주의 로스웰에서 열리는 UFO 페스티벌이나 아르헨티나 카피야 델 몬테에서 열리는 에어리언 페스티벌과 같이 외계인을 테마로 하는 지역 과학문화 축제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420명 예약자에 한정해 외계인 쿠킹 교실, 외계물질 실험실 등 소규모 다양한 체험 행사들로 진행됐다. 밀양시는 코로나19 사태가 극복되면 외계인의 날 행사 규모를 확대해 밀양을 대표하는 차세대 과학문화축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 시민들의 적극 동참, 외계인 분장 시가지 행진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2019년 밀양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이 외계인 분장을 하고 우주를 컨셉으로 시가지 행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밀양시청소년수련관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청소년 천문동아리 ‘미리내’는 올해부터 청소년 천문대 운영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최대 210명 예약자에 한해 운영하고 있다. 머지않은 시간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외계인의 도시 밀양으로 와서 광활한 우주 속을 한번 여행해보자.
(사)한우협회 김해시지부, 한우 1등급 국거리 5백만원 상당 기탁
(사)한우협회 김해시지부, 한우 1등급 국거리 5백만원 상당 기탁
.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사)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최영주)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한우 1등급 국거리 139kg(5백만원상당)을 기탁했다. 기탁 받은 한우 1등급 국거리는 시(시민복지과)를 통해 직접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최영주 지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한우 소비 감소 등으로 한우농가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설 명절을 맞아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한우농가의 뜻을 모아 한우고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설을 맞아 한우고기를 기탁해 주신 한우농가와 한우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전했다. (사)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한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한우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매년 설, 추석 명절에 5백만원 상당의한우고기를 기탁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에 놓인 사회복지시설에 한우불고기 330kg(1,100만원 상당)를기탁한 바 있다.
창원시, 신뢰와 소통의 감사행정 추진
창원시, 신뢰와 소통의 감사행정 추진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예방 및 현장 중심 감사’를 강화해 소통과 신뢰의 감사행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사업현장 확인 중심의 지도감사를 대폭 강화한다. 사업이 확정된 지역과 공사가 추진 중인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견실시공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사안내판 설치 △교통안전 대책 △비산먼지 민원 등 시민불편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시민과 신뢰를 구축하는 감사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시는 업무 추진부서와 사전에 소통하는 예방적 감사도 시행한다. △원가심사의 현실성 △집행계획의 타당성 △설계 및 공법 적정성 등을 업무추진 부서와 사전에 조율해 사후하자를 최소화한다. 시는 이날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체육공원 내 실내게이트볼장 예정지와 회원천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 및 주민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시공 후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견실 시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가 추진 중인 해맑은 마산만 프로젝트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가지 노후하수관 정비 사업 및 하천정비 공사 현장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승화 감사관은 “앞으로 소통, 예방, 현장 중심의 감사를 강화하여 시민이 믿을 수 있는 창원시 감사 행정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 방역과 민생 중심 「설 연휴 종합대책」 발표
부산시, 방역과 민생 중심 「설 연휴 종합대책」 발표
◈ 2.11.~14. 감염병 확산방지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명절종합상황실 운영 ◈ (방역・의료)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유지, 집단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방역수칙 강화 ◈ (경제・민생) 부산형 플러스 지원금 지급 등 코로나19 피해업종 중심으로 지원 ◈ (안전・문화) 봉안·묘지시설 폐쇄, 비대면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 언택트 가족문화 확산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설 연휴를 앞두고 특별 방역대책을 비롯한 경제, 안전, 교통, 문화 등 분야별 명절 대책을 발표했다.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확산세를 막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설 및 사설 봉안·묘지시설 9개소를 전면 폐쇄하고, 온라인 추모서비스를 제공한다.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은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점검과 함께 입소자 및 종사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조치, 설 명절 이동자제 권고 등 한층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또한, 관련 의료시설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임시선별검사소 5개소는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 또한 ▲한가족 한사람 검사받기 캠페인, 연휴 기간 이동자제와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대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피해업종을 중심으로 부산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서민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부산명품수산물 할인행사, 농‧축산물 설맞이 특별할인행사 등을 통해 농‧어민 지원 및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연휴기간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재난안전관리와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486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9,952명)를 실시하여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이번 설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이동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중교통 이용객의 감염 예방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택시, 시내‧마을버스 등 운수업체, 도시철도, 버스터미널에 대한 방역관리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 지원을 위해 고속버스, 철도‧항공 등 운행 횟수를 당초 1일 1,468회에서 1,594회로 126회 증편하는 한편, ▲귀성객 주차장 확보를 위해 학교 운동장 등 주차장 489개소 44,145면을 개방할 예정이다. 예년 명절과 같이 이동자제를 권고하는 이번 설에는 비대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언택트 가족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부산문화 다봄: 랜선 문화생활 지원 ▲온라인으로 즐기는 박물관‧미술관 프로그램 ▲집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설 명절 보내기 등 다양한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연휴기간 집에서 머무르는 시민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중증 장애인, 노숙인 무료급식,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평소와 다름없이 제공하여 나눔을 통한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확산한다. 이 밖에도 ▲생활방역 확산을 위한 대시민 홍보 강화 ▲환경정비 및 생활민원 신속 처리 등 분야별로 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만들 계획이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모처럼 맞은 명절이지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 명절은 가족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아 하루빨리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돌려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연휴기간 중 불필요한 이동자제와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예방과 각종 사건·사고,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시 본청과 구·군에 대책반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