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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11호 태풍'힌남노'사전대비 현장방문
통영시, 제11호 태풍'힌남노'사전대비 현장방문
[선데이뉴스신문] 천영기 통영시장이 지난 4일 제 11호 태풍'힌남노'가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하여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주요 시장, 폄프시설, 저지대 등 침수우려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사전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시에 따르면, 천영기 통영시장은 북신시장, 중앙시장, 서호시장 등 관내 주요 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대목을 앞둔 시기 큰 태풍을 마주하게 된 시장 상인들에게 안전과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각 배수펌프장을 찾아 시설물을 살피고 장비를 시험가동 해보며 사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산양읍 풍화리 장촌 마을, 인평동 민양마을 등 침수우려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대피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대응태세를 확인했으며, 유사시 즉시 동원할 수 있는 장비와 인원을 대기조치 하도록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제 11호 태풍‘힌남노’의 위력은 우리시에 큰 피해를 주었던 태풍 매미보다 더 큰 위력으로 한반도를 향해 오고 있다.”며, “시민들도 태풍의 영향이 예상되는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통제 조치와 주민 사전대피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아리랑 학술대회’서울에서 열려
‘밀양아리랑 학술대회’서울에서 열려
[선데이뉴스신문] 밀양아리랑보존회는 지난 3일 오후 1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3대아리랑, 보존과 전승의 이고위감’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고위감’은 옛것을 오늘의 거울로 삼는다는 의미로, 그동안의 다양한 전승 보전 방안을 바탕으로 밀양아리랑의 미래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자 함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 4월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개최됐다. 1부‘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국가무형문화재’ 2부‘대한민국 3대 아리랑’ 총 2부로 구성됐고, 좌장은 한양대학교 고운기 교수가 맡았다. 아리랑국제방송 이무헌 PD의 AI를 활용한 아리랑 콘텐츠 활성화 방안과 정창관 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의‘일제강점기 유성기 음반에 나타난 밀양아리랑의 위상과 제언’에 대한 발표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는 재경 밀양향우회(회장 이언기) 회원 30여 명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함께해 향우인들의 고향 사랑하는 마음이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행사 중간 밀양아리랑보존회원이 연출한‘독립군 아리랑’공연은 밀양아리랑에 대한 자부심을 높였으며, 올 상반기 밀양아리랑 창작음악 공모전 대상작인 중앙가야스트라 문화공연은 행사의 특별함을 더했다. 발제자와 토론자로 나선 전문가와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들은 보존단체와 기관, 향우회가 합심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논의하는 것은 다른 어느 지자체에서도 볼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밀양아리랑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과 협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윤정일 밀양아리랑보존회장은“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밀양아리랑의 우수성과 역사성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회원들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밀양아리랑 보전과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보존회가 한국문화재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올해는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밀양아리랑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이 되고 세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군, 체험·휴양 농촌관광 활성화
청송군, 체험·휴양 농촌관광 활성화
[선데이뉴스신문] 청송군은 코로나 장기화 및 물가상승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체험비의 50%를 할인 지원함으로써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현재 덕천마을, 신촌권역농촌체험휴양마을, 괴정꽃돌마을, 달기샘마을, 얼음골마을, 백석탄골부리체험휴양마을 6개소가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덕천마을은 고택체험, 예절교육체험, 신촌권역농촌체험휴양마을은 천연염색체험, 꽃차체험, 괴정꽃돌마을에서는 갈평지 하이킹체험, 얼음골마을은 사과요리체험, 백석탄골부리체험휴양마을은 백석탄 지질 탐방로 체험, 농촌문화생활 체험 등이 있으며, 각 체험휴양마을에서는 숙박과 체험이 어우러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12월 말까지 사업비 한도 내 각 체험휴양마을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방법은 각 체험휴양마을 전화 문의 등을 통한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의 자연환경과 숙박시설 등을 활용해 농촌을 찾는 도시민에게 휴식과 치유의 장을 마련하고 코로나로 침체된 농촌관광에 활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군,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앞장’
청송군,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앞장’
[선데이뉴스신문] 청송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9월 5일(월)부터 9월 9일(금)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한 지역 상권의 침체 및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9월 5일 현동시장을 시작으로 9월 9일 청송시장까지 기간 내 군 공무원 등 약 500여명이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 또한 살필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군은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요금 과다 인상 및 담합행위 등의 점검으로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고, 아울러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시행해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인플레이션 등 위축된 소비심리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입하시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