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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 우수상 수상
창원시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 우수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경남관광박람회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는 지역 관광프로그램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획된 시상식이다. 경남 18개 시·군 담당 공무원의 지자체 관광활성화를 위한 활동, 성과, 아이디어 등 5개 분야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바이어와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나홀로 또는 가족 단위 소그룹 여행, 자연에서 힐링 여행, 지역 내 체류형 여행 등으로 여행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인 ‘창원의 둘레길’과 액티비티한 체험이 가능한 여름철 관광지 ‘창원짚트랙 & 엣지워크’, ‘마산로봇랜드’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수요가 높아진 창원의 둘레길에 대한 정보는 물론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창원 생태관광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과 ‘창원편백치유센터 치유 프로그램’을 엮어 홍보한 것이 주효했다. 정순우 관광과장은 “관광은 다른 산업과 달리 트렌드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수요자가 원하는 관광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마케팅 성공의 관건”이라며 “관광 트렌드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창원관광 마케팅의 성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녹색어머니회 유공자 표창
거제시, 녹색어머니회 유공자 표창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거제시는 2020년 녹색어머니연합회 제15기 발대식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초등학교 주변에서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등하교길 통학지도에 기여한 녹색어머니회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조돈지 14기 연합회장(외간초), 이주희 14기 교육부장(옥포초)을 표창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하여 표창자와 15기 녹색어머니연합회장단(한명옥 회장, 국산초)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전반적인 개선대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올해 상동초등학교외 5개소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확보된 5억으로 통학로를 확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 정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그 외 84개소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하여는 거제시에서 별도 예산 10억으로 지난 1월에 가졌던 소통간담회 등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퇴색된 횡단보도 등 노면표시와 안내판부착, 노란경계석, 안전휀스 등 안전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일명 ‘민식이법’ 시행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추가 확보된 856백만원으로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카메라와 신호기를 삼룡초등학교외 15개소에 설치하고 있으며, 7월말에 가동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변광용 시장은 “현재 추진중인 「2020년 어린이보호구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연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국비확보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와 협의할 것”이라며 “향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거제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산시, 양산대교 재가설 공사 하반기 착공예정
양산시, 양산대교 재가설 공사 하반기 착공예정
- 출근길 교통체증 해소 및 물류비 절감, 지역교류 활발 기대 -유산산업단지, 양산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하는 차량들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양산대교를 재가설 하는 내용의 ‘국지도 60호선(양산신기-유산)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양산시는 따르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18년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해 지난 5월 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양산시에서 설계서를 인수해 7월부터 공사 발주를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산대교는 교량 노후화로 2013년 2개 차로를 폐쇄하고, 4차로로 운영 중이며, 30톤 이상 차량 통행 제한 조치 중으로 시설 안전 및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재가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공사는 양산대교 재가설 및 접속도로 개량 등 총연장이 0.32km이며, 개통시 왕복4차로 및 부가차로로 인해 6차로 운영과 같은 교통소통 효과를 나타내어 교통정체 해소가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432억원이며, 보상비는 전액 시비가 투입되며, 그 외 사업비는 국비 70%가 지원된다. 공사기간은 약 3년 정도이며, 공사중 가교를 설치할 계획으로 공사기간 중 다소의 교통 혼잡이 불가피해 보인다. 공사가 준공되면 출퇴근 시간 정체를 해소와 함께 향후 국지도 60호선(매리~양산) 개통시 양산도심에서 김해로 가는 무료도로가 개통돼 도심이 활성화되고, 유산공단 등에서 중서부 경남으로 연결되면서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웅상에서 원동까지 양산의 동, 서를 연결하는 노선이 완성돼 지역간 교류 또한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양산대교 재가설로 시가지와 공단 일대 교통체증을 해소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국지도60호선(매리~양산) 개통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시 하수도 사용료 누진체계 개편
김해시 하수도 사용료 누진체계 개편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는 하수도 사용료 누진체계를 개편과 동시에 감면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5일 열린 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하수도 사용 조례를 개정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하수도 사용료의 가정용 누진제를 폐지하고 일반용 및 욕탕용의 복잡한 누진체계를 개선(5, 4단계→3단계)했다. 또 다자녀 세대와 소규모 마을 하수처리시설에 오수를 배출하는 주민의 하수도 사용료 감면 규정을 마련하고 재이용수·빗물이용시설·중수도 사용에 따른 감면을 확대했다. 하수도 사용료 누진체계 개편은 내년 1월부터, 감면사항은 올 7월부터 시행된다. 다자녀 세대 하수도 사용료 감면의 경우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미만의 세 자녀 이상인 다자녀 세대의 가정용 월 사용량에서 10t을 감면해준다. 수도나 지하수를 사용하는 다자녀 세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현재 수도요금에 대해 다자녀 감면을 받고 있는 가정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된다. 소규모 마을 하수처리시설에 오수를 배출하는 주민은 월 하수도 사용량에서 5t을 일괄 감면해주고 재이용수, 빗물이용시설, 중수도시설도 업종에 따라 50~70%까지 감면율을 확대했다. 주의할 사항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감면 등 2가지 이상의 감면사항이 중복될 경우 감면비율이 높은 사항만 적용해 중복 지원은 되지 않는다. 김재문 하수과장은 “이번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으로 하수도 사용료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에 대처하고 재이용수 등의 사용으로 수돗물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2020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 6.29.~7.28. 지역 제한 없이 예비창업자(팀) 및 7년 미만 창업자(팀) 대상 아이디어 접수◈ 동남권을 잇는 우수 창업기업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 부‧울‧경 소재 기업에는 지역 가점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울·경 간 상생발전 및 창업생태계 붐 조성을 위한 ‘2020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12월 제2회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 채택된 창업지원 협력을 위한 첫 세부 실행과제다. 부산시는 이를 계기로 스타트업 집중 육성 및 투자환경 활성화 등 수도권에 대응한 동남권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예비창업자(팀) 및 7년 미만 창업자(팀)면 가능하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총 3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부‧울‧경 소재의 기업에는 지역 가점이 주어져 동남권 소재 스타트업의 많은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선발된 30개 팀은 맞춤형 멘토링을 받게 되며 본선을 거쳐 최종 14개 팀이 선정된다. 시상식은 하반기에 상금시상, 로켓피칭, 창업정책 토크쇼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창업정책 토크쇼는 지역별 창업 비전을 제시하고 및 동남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000만 원(2팀), ▲우수상 700만 원(6팀), ▲장려상 400만 원(6팀), ▲청중평가단상 200만 원(4팀) 등 총 1억 원의 상금을 시상하며, 자세한 대회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동남권창업경진대회.com)와 부‧울‧경 지자체 및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경진대회로 동남권 광역자치단체의 협력을 강화해 수도권 중심의 창업환경을 다변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울·경 스타트업이 주도하여 새로운 국가 균형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추진
변광용 거제시장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추진
- 24일, 희망제작소에서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 논의해- 청와대와 국회 찾아 저도와 특별교부세 등 현안 사업 지원 요청도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이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노사정이 함께하는 상생형 고용유지 모델을 구축해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겠다는 각오다. 거제시에 따르면 변 시장은 지난 24일, 다시 한 번 서울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 17일 일자리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을 만나 조선업 고용 안정방안을 논의한 지 꼭 일주일 만이다. 이 날은 희망제작소를 비롯해 청와대와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을 챙겼다. 변 시장은 희망제작소에서 임주환 부소장을 만나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희망제작소는 시민, 시민사회 활동가,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재단법인으로 2006년 설립됐다. 이 자리에서 변 시장은 임 부소장에게“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에 대해 제안했다. 변 시장은 “최근 카타르 23조 약정체결 등 지역의 분위기는 긍정적이지만 실제로 조선업 물량확보가 현실화되기까지는 1년 내지 1년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장 올 하반기부터 양대 조선소 협력사를 중심으로 대규모 실직이 예고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 기간을 버틸 고용 안정화 방안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정부와 지방정부, 노사가 함께하는 조선업 맞춤형 고용 유지 모델이 만들어진다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임 부소장은 “조선업 위기로 어려운 거제시 여건과 고용유지 대책의 필요성에 공감 한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노사정이 함께하는 위기 극복 모델을 통한 고용 회복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간 뒤 “빠른 시일 내 거제형 고용 유지 모델을 탄생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대화를 마무리 했다. 이 날 변광용 시장은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을 찾아 저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변 시장은 현재 시범개방 중인 저도를 중심으로 관광 수용에 대한 거제시의 적극적인 자세를 피력하는 한편 “저도가 완전한 개방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국민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국회로 이동한 변 시장은 서영교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거제 케이블카와 연계 조성 중인 노자산 관광데크로드 및 전망대 설치사업, 대곡항 선착장 정비공사 등 지역 주요 현안과 재난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건의했다. 변 시장은 “조선업 고용 유지를 위한 노사정 맞춤 모델은 거제의 생존과 재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기에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이번 거제형 고용 안정화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밀양시 하남읍 문화복지센터 개관식 개최
밀양시 하남읍 문화복지센터 개관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하남읍 소재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하남읍 문화복지센터'를 완공하고 2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도의원, 시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문화복지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하남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원, 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을 투입해 하남읍 수산리, 양동리 일원에 주민상향식 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남읍 문화복지센터 건립, 친환경주차장 정비, 도시계획도로 개설, 수산1공원 조성, 수산천 경관개선 등이 있으며,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된 하남읍 문화복지센터는 사업비 17억원의 지상 3층, 연면적 619.66㎡의 건축물로 1층에는 체력단련실, 2층에는 동아리실, 건강관리실, 휴게실 공간이 구성돼 다양한 교양강좌가 개설되어 운영 중에 있다. 임채훈 하남읍 문화복지센터 운영위원장은 "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남읍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으로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어 하남읍민의 문화·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고생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하남읍 문화복지센터가 하남읍민의 문화·복지 증진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창원시, 부산 소재 기업 ㈜매일마린과 331억 투자 협약
창원시, 부산 소재 기업 ㈜매일마린과 331억 투자 협약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5일 부산 소재 유통물류업체 ㈜매일마린(대표이사 김명진)과 투자액 331억원, 신규 고용 30명 규모의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5년에 설립된 ㈜매일마린은 ISSA 회원사로 ISO 9001 / 14001 / 18001을 획득한 2019년 기준 매출액 198억 원, 고용인원 42명의 유통·물류서비스 전문의 견실한 기업이다. 2021년까지 마산합포구 가포동 일원에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유통·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스마트 물류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 28일 동원로엑스냉장, 대우로지스틱스, 액세스월드 등 3개 기업과 투자금액 850억원, 신규고용 344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어 이번 ㈜매일마린의 투자금액 331억 원과 신규고용 30명의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이러한 시의 지속적인 투자 유치로 기업 업황 악화와 코로나19 확산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일마린의 투자계획에 따른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 애로 해소 등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5천 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한 창원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2020년을 「시민이 체감하는 창원경제 대도약의 해」로 만들고자 기업투자유치 2조원과 일자리창출 4,000명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김명진 ㈜매일마린 대표는 “기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창원시에 감사드린다”며 “환영해 주신만큼 이번 신증설 투자를 바탕으로 매일마린이 창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발 세계 경제 위기 속 지역에 대한 과감한 투자 결정에 감사하다”며 “기업 투자 환경 조성과 기업 지원 및 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뉴스포츠 노르딕스틱 걷기운동 도입
김해시, 뉴스포츠 노르딕스틱 걷기운동 도입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는 뉴스포츠인 노르딕스틱 걷기운동을 도입해 올해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외에서 스틱을 이용한 걷기여서 일정한 공간 확보가 필요해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성맞춤인 운동이다. 시 건강증진과는 걷기운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노르딕 걷기운동교실을 지난달 중순 개설해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운영 중이며 올해 반응을 지켜본 뒤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스틱을 이용한 운동이어서 하체를 주로 사용하는 일반 걷기와 달리 상체 사용이 많아 인체 근육의 90% 이상을 사용, 신진대사를 증가시키며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또 자세 균형에 좋고 걷는 속도와 보폭을 넓혀주며 적절한 체중 분산으로 인체 부담을 줄이고 특히 무릎과 허리에 오는 충격을 완화시켜 관절이 약하거나 허리 디스크 재활에도 효과가 있다. 노르딕 걷기운동교실은 매주 월, 수요일 오전 해반천, 수릉원 같은 지역 명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실내에서 진행하던 튼튼근력반도 실외로 장소를 옮겨 운영 중이다. 시는 운동교실 수료 후에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걸어가야 김해’와 연계해 건강관리를 생활화할 수 있게 유도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강증진사업 방향 전환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에 주력하면서도 우리 시 건강 수준을 증진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모색해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