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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 새섬매자기 군락복원 시범사업 추진
낙동강하구 새섬매자기 군락복원 시범사업 추진
◈ 낙동강하구에코센터·K-water 부산권지사·경남대학교·부산연구원 연구진으로 구성된 협업팀… 낙동강하구 고니류의 주요 먹이식물인 새섬매자기 군락복원 시범사업 추진◈ 철새 주요 먹이 군락지 복원으로 철새 서식지 안정화·대규모 군락복원 사업 기초자료 마련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가 관련 기관, 전문가와 협업팀을 구성해 낙동강하구 겨울 철새의 주요 먹이인 새섬매자기* 군락지를 복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 새섬매자기: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키가 20~100C 까지 자라며 줄기가 세모로 각이 졌음, 9~10월 땅속줄기에서 괴경을 생산하는데 이 괴경이 고니류의 주요 먹이가 됨 낙동강하구의 새섬매자기는 고니류(천연기념물 201호, 멸종위기종Ⅰ·Ⅱ)의 주요 먹이 자원으로 고니류 서식과 유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낙동강하구에서 새섬매자기 군락지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낙동강하구 고니류 개체수도 함께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매년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철새 먹이(볍씨, 고구마 등)를 제공하고 있으나 고니류 먹이를 확보하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낙동강관리본부는 관련 단체 및 전문가들과 함께 철새 등 자연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새섬매자기 군락지 복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고니류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개체수 복원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하구 수량 관리 기관인 K-water 부산권지사와 장기간 새섬매자기 연구해온 경남대학교 김구연 교수 연구팀, 부산연구원 여운상 연구위원이 협업팀을 구성해 참여한다.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협업팀 총괄 운영, 새섬매자기 식재 및 모니터링, 향후 대규모 복원사업을 대비한 육묘 추진 ▲K-water 부산권지사는 새섬매자기 군락 유지를 위한 하굿둑 최적 방류량 모델링 및 염분 모니터링과 드론을 활용한 종자 코팅 파종 시범사업을 ▲전문가 그룹은 합동 조사와 자문 등을 수행하여 성공적인 복원사업을 위하여 최적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협업을 통한 새섬매자기 군락지 복원 시범 사업추진으로 복원율 증가 방안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낙동강하구 깃대종인 고니류 서식환경 개선 및 개체수 복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제시, 6년 만에 (예비)마을기업 탄생하다
거제시, 6년 만에 (예비)마을기업 탄생하다
-토바기협동조합, 경남도 (예비)마을기업 선정-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거제시에 (예비)마을기업이 탄생했다. 2014년 이후 6년 만이다. 거제시는 2020년 경남도 제2차 마을기업 공모 심사에서 ‘토바기협동조합(대표 최은조)’이 (예비)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 해금강동백보존회가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6년 만에 이룬 성과로 이번 선정에 따라 거제시 (예비)마을기업 수는 총 6개로 늘었다. 이번에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토바기협동조합’은 장승포 지역주민들이 유자막걸리를 활용한 상품 및 체험교육 개발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지역문화 만들기를 목표로 설립한 조합으로 장승포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최은조 대표는 과거 대형 주류회사에 밀려 안타깝게 폐업했던 100년 전통의‘장승포막걸리’공장의 후예로 실제 15년간 해당 공장을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거제시와 ‘토바기협동조합’은 5월 안으로 약정을 체결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 이외에도 옥포동에서 목재를 활용한 굿즈사업과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체인지메이커도(대표 조미영) 청년형 마을기업에 도전해 이번 경남도 심사를 통과했으며, 6월 행정안전부 최종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매년 마을기업 관련 설명회, 입문교육 등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마을기업 설립에 대한 열의가 남달랐는데 이제야 그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거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마을기업 지정을 위해서는 교육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한 만큼 거제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각종 마을기업 교육과 컨설팅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 통합10주년 기념 ‘희망 선물 타임캡슐’ 이벤트 개최
창원시, 통합10주년 기념 ‘희망 선물 타임캡슐’ 이벤트 개최
- 시민 여러분의 희망 메시지, 10년 동안 타임캡슐에 보관 후 발송- 10년 뒤의 감동을 예약하세요, 참가자 모집 창원시민 선착순 200명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10년 뒤에 감동! 희망선물 타임캡슐」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통합10년을 맞이하여 미래 10년에 대한 꿈과 희망을 기억 상자인 타입캡슐에 봉인하여 10년 뒤에 시민 여러분께 감동을 전해드리기 위해 준비되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꿈꾸는 미래 희망을 담은 편지, 영상 또는 소장품을 온라인과 우편으로 5월 18일부터 6월 5일 사이에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통합10주년 기념 온라인플랫폼(www.changwon.go.kr/10th) 행사참여 코너에서, 우편으로는 창원시청 기획관 타임캡슐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창원시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 희망선물은 타임캡슐에 담겨 2020년 7월 1일 시청사 로비에 설치 전시되며, 10년간의 시간여행을 한 뒤 2030년 7월 1일 개봉하여 시민 여러분께 다시 돌려 드릴 예정이다. 김종필 기획관은 “통합10년의 뜻깊은 해를 맞이해 10년 뒤 본인이나 가족에게 전하는 희망 선물 모집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 첫 드론연습장 23일 개장
경남 첫 드론연습장 23일 개장
김해시 주말 무료 드론교육 드론 대중화 기여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김해시가 경남에서 처음으로 조성한 대규모 드론연습장이 오는 23일 개장한다. 시는 많은 시민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드론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시비를 들여 주말 무료 드론교육을 운영해 드론 대중화에 기여한다. 드론연습장은 생림면 마사리 딴섬생태누리공원 내 축구장(7,140㎡) 1.4배 면적인 9,900㎡ 규모로 조성됐다. 한꺼번에 10~15명이 동시에 드론을 띄울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며 부대시설로 사무관리동과 주차장, 화장실 등을 갖췄다. 지난해 10~11월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인제드론아카데미 운영업체인 ㈜엠지아이티가 수탁해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평일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개인이 소장한 드론을 날릴 수 있으며 토·일요일은 오전, 오후로 나눠 2시간30분씩 드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프로그램은 드론축구, 자유비행 등이고 오후는 드론코딩 체험과 드론촬영 등이다. 드론축구는 팀을 구성해 골대에 드론을 넣는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용 드론축구 공인구(스카이킥2)를 사용한다. 드론코딩은 스마트기기로 드론을 제어하는 것으로 블록형태의 코딩을 붙여 자율주행을 체험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드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시 공공체육시설 예약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시와 수탁업체 측은 앞으로 드론레이싱과 DIY 드론제작 등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드론레이싱은 정해진 트랙을 빠르고 정확하게 날리는 프로그램이며 분기별 순위를 매겨 명예의 전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DIY 드론제작은 자작 드론키트를 이용해 드론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드론의 원리와 부품에 대한 지식을 늘릴 수 있다. 김해 드론연습장은 비관제권역이어서 별도 신고나 허가 절차 없이 12kg 이하의 드론을 가시권(150m) 이내로 날릴 수 있다. 아울러 탁 트인 풍광을 자랑하는 낙동강 변에 위치, 주변에 민가나 방해 시설물이 없어 소음과 안전문제에서도 자유로워 드론 비행을 하는데 최적지로 꼽힌다. 시는 드론연습장이 대표 관광자원인 낙동강레일파크, 생림 오토캠핑장과 인접해 있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자유롭고 안전한 스포츠 레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드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의적 인재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우리시 드론산업 육성과 드론문화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문화예술인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접수 개시
부산문화예술인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접수 개시
◈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부산지역 예술인 3,200여 명 대상, 1차 신청(5.21.~6.3.)접수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2차 신청(6.19.~7.10) 추가 접수 예정◈ 총사업비 16억 원,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지급, 연내 집행 원칙◈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및 예술인긴급지원TF팀 현장 접수(5부제) 병행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문화예술인들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급되는 긴급생계지원금의 신청·접수가 오는 21일부터 본격 개시된다고 밝혔다.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은 부산문화재단을 통해 예산소진 시까지 1차(5.21.~6.3.)와 2차(6.19.~7.10.)로 나누어 접수할 예정이다. 예술활동증명을 기 취득한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신청 접수가 이루어지는 1차에 이어, 추가 신청까지 고려한 데에는 공고 이후 예술인활동증명을 갱신· 신규로 득하는 예술인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조치라고 볼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0년 2월 21일 이전부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으로서, 신청일 기준 예술인활동증명이 유효한 자가 해당되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대상에서 제외하되, 전문예술단체(극단, 무용단 등) 소속 직장 가입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와 민원편의 차원에서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현장접수의 경우, *5부제를 적용하여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부산문화재단을 방문・접수할 수 있다. * 현장접수 5부제: 출생연도 끝자리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신청 시 ▲코로나19 부산 최초 확진일(2월 2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부산광역시에 주소를 둔 자임을 증명하기 위한 주민등록등본 또는 주민등록초본 1부 ▲신청일 기준 유효한 예술활동증명 확인서 1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한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를 미리 구비하여야 한다. 예술인들에게 지급되는 긴급생계지원금은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여 신속성, 편의성, 투명성과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원활한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백전 카드 발급 또한 필수적이다. 본인명의의 동백전 카드여야 하며, 동백전 포인트 사용기한은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제한된다. 동백전 카드는 하나은행 및 부산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부산은행의 경우 모든 지점에서 동백전 카드 즉시 발급을 지원하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부산지역의 문화예술계가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인해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부산시는 예술인들의 생계지원과 단절 없는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전폭적인 지원이라는 정책기조 아래 이미 지급된 ‘소상공인 긴급민생지원금’, ‘구·군 자체 재난지원금’ 등 기타 정부·지자체 지원금과 중복 수령을 허용했다. 다만, 문화예술 관련 프리랜서 종사자 등을 위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생계비 지원)’ 및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는 중복 수령이 불가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부산 문화예술인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기 바란다.”면서 “코로나 극복 및 부산의 지역문화예술을 위하여 부산시, 부산문화재단, 그리고 문화예술인 모두 힘을 합쳐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방문 신청을 자제하고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활용해 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사태로 문화예술인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이 지원책이 마지막 대책은 아니고 정부에서 예정된 문화예술인 대상 지원정책들 외에도 부산시 차원의 추가적 생계지원금 등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문화예술인 긴급생계지원금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 홈페이지 공고문을, 동백전 발급에 대해서는 콜센터 (1577-1432) 온라인 및 현장 접수 관련 사항은 부산문화재단(051-745-7257~60)으로 각각 확인・문의하면 된다.
거제시, 과학영농종합시설 타운’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거제시, 과학영농종합시설 타운’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오는 2022년 이전신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과학영농종합시설 타운’설계공모결과, ㈜제이디에스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박관수)의 응모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도시맥락을 반영한 배치와 기능별 분리계획, 농업개발원과 연계되는 친환경적인 건축계획, 주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공간계획으로 5월7일 개최된 거제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위원장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근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학영농종합시설 타운은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를 거제면으로 이전하고 같은 부지 내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안전성분석실 등 영농지원시설을 통합 신축하는 사업으로, 기존 농업개발원과 함께 농업분야 행정서비스를 일원화함으로써 업무효율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5월말까지 이번에 응모한 설계공모 작품들을 거제시청 1층 전시장, 농업기술센터에 전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가정행복지원센터, 아주청소년문화의 집, 종합사회복지관 등 여러 사업이 설계공모를 통하여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영농종합시설 타운은 150억원(토지보상비 제외)의 사업비를 들여 거제면 서정리 855-8번지 일원에 지상2~3층 연면적 7,400㎡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하반기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