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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3년간 784백만 원 투입하여 속도표지판 등 정비
밀양시.3년간 784백만 원 투입하여 속도표지판 등 정비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밀양시는 2019년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가 개정됨에 따라 도시지역(주거, 상업, 공업지역) 도로의 기본속도를 하향 조정하는 ‘안전속도 5030’ 시설개선사업을 2019년 하반기에 이어 2020년도에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 및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를 위해 도시지역 도로 기본 제한속도를 50㎞/h로, 보호구역과 주택가 주변 등은 30㎞/h로 하향 지정하는 정책으로, 2017년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안전속도 5030 효과분석 결과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는 24.2%, 보행사고 사망자는 37.5%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밀양시는 지난 2019년에 가곡동과 삼문동 일부구간에 205백만 원을 들여 속도표지판 220개를 정비하였으며, 올해는 가곡동을 제외한 4개 동과 삼랑진읍, 부북면, 상남면 일대에 330백만 원을 들여 속도표지판 약 630개를 정비한다. 시는 내년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시행 전까지 하남읍, 무안면 일대의 속도표지판을 정비하여 ‘안전속도 5030’ 도시지역 속도표지판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 시설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사고 사상자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제일 도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시민들도 다 함께 교통사고 예방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민관협력사업으로 ‘제1호 여성친화 안심골목 정원’ 조성
창원시.민관협력사업으로 ‘제1호 여성친화 안심골목 정원’ 조성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 일원에 ‘창원시 제1호 여성친화 안심골목 정원’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제1호 여성친화골목 창동꽃길 100M 소소파티’가 열려 허성무 시장, 시민 등이 참여했다. 여성친화 안심골목정원은 2020년 창원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선정돼 창동희망나무(김경년 대표)와 오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동진)의 민관협력사업(Gender governance)으로 진행됐다. 골목정원 내 철제 디자인아치와 포토존, 벤치 등이 설치되고, 4계절 초화류가 식재돼 골목정원 100m 정도가 만들어졌다. 이 사업은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활동 중인 창동희망나무 김경년 대표를 주축으로 오동동 주민과 창동예술촌 여성 입주작가들이 함께 제안했다. 쓰레기와 오물투기가 빈번하고 여성의 관점에서도 안전성이 낮았던 창동 골목길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특히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성을 증진시키고 문학&스토리, 자연이 결합된 볼거리 가득한 골목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만들자는 공감이 확산됐다. 여성과 이웃들의 자발적 소통을 통해 ‘문제인식’에서 ‘정책반영&예산요구’를 거쳐 ‘사업시행’까지 전 과정을 정책수요자인 여성들이 직접 주도했다는 점에서 모범사례로 꼽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꽃과 여성들의 이야기가 있는 창동 제2호·3호 골목정원 조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창동을 창원의 대표적 여성친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시, 맞춤형 「대기오염물질 총량제」 새 틀 짠다
부산시, 맞춤형 「대기오염물질 총량제」 새 틀 짠다
◈ 국가 기본계획 확정에 따라 부산시 대기오염 저감 5년간(2020~2024) 세부 시행계획 연내 마련◈ 총량관리대상 사업장은 7월 2일까지 연도별, 오염물질별 할당신고 해야...자가측정 조작 방지 위해 배출구별 굴뚝자동측정기(TMS) 설치 의무 등◈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100억 원 이상의 토목·건축사업에는 노후 특정건설기계 사용 제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시는 대기환경의 개선목표을 담은 ‘동남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20~2024)’이 지난 3일 동남권 대기관리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됨에 따라 대기환경을 광역적・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연말까지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남권 대기관리권역은 부산·울산·대구 전역과 경남·경북 일부 시·군이 지정되어 2024년까지 초미세먼지(PM 2.5)를 연평균 17㎍/㎥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이는 동남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의 전망치(26㎍/㎥)보다 35% 낮은 수치이고 2019년 부산시 평균농도(21㎍/㎥)보다 19% 낮은 수치다. 부산시는 목표농도 달성을 위해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공항 및 항만 오염저감 등을 중점 추진해 2024년까지 오염물질 배출량을 약 30%까지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5년간 연도별, 오염물질별로 할당량을 준수하도록 하는 사업장총량관리제도로 인해 대기 1종~3종을 대상으로 최근 2년 중 연간 배출량이 1년이라도 질소산화물 4톤, 황산화물 4톤, 먼지 0.2톤을 각각 초과한 부산지역 약 62개 사업장은 3개월 이내인 올 7월 2일까지 총량관리사업장 할당신고를 해야 한다. 총량관리사업장이 신설 및 증설되는 경우 입지가 제한될 수도 있으므로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또한 사업장별 배출허용총량 범위 내에서 남은 총량은 다른 사업장에 이전·매매할 수 있으며 초과할 경우는 배출과징금과 다음 연도의 총량을 줄여야하는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중소기업에 대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90% 지원하고, 최근 자기측정 조작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배출구에 굴뚝자동측정기(TMS)를 1년 이내에 부착해 오염물질량을 상시 측정토록 하면서 설치비 및 유지·관리비를 60% 지원해 준다. 2024년까지 노후 경유차 80% 이상 퇴출을 위해 조기폐차를 추진하고 매연저감장치 부착, 수소자동차 지원 등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한다. 조례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하여는 상시 운행제한도 시행할 수 있다. 아울러 대기환경규제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기장군 등록지 자동차는 정기검사에서 정밀검사로 강화되며, 특히 기존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설치한 업체는 올 7월 2일까지 신고를 완료하고 휘발유 취급 주유소는 유증기회수시설 설치비를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30%~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시의 대기오염원의 38.7%를 차지하고 있는 항만의 정박선박은 올 9월부터 그 외 선박은 2022년부터 황함유량이 0.1% 이하의 연료만 사용하고 노후 관공선은 단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하거나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를 추진하고 민간선박은 친환경선박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가정에서도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부산시는 올해 30,300대분 사업비 61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대당 20만 원(저소득층에는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신규 관급공사 100억 이상의 토목·건축사업 공사장에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 또는 교체한 건설기계를 사용하여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기관리권역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기오염원 관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은 물론 경제도 상생할 수 있는 부산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시행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시민과 사업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온라인 공연,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함께
창원시립교향악단 온라인 공연,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함께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립교향악단은 23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을 응원하고자 ‘힘내라 창원! 희망클래식Ⅱ&Ⅲ’를 온라인 공연을 촬영했다. 이번에 촬영된 온라인 공연은 지난 21일 선보인 ‘희망클래식Ⅰ’에 이어 29일, 5월 4일 오후 6시 「창원시립예술단」 유튜브에 각각 업로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여명이 참여하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정기 연주회가 잠정 연기됨에 따라 시립교향악단 김대진 상임지휘자는 이번 온라인 앙상블 공연에서 지휘봉 대신 피아노 건반을 선택했다. 4월 29일 희망클래식Ⅱ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대진와 바이올린 이리나, 비올라 김은진, 첼로 배성아의 ‘슈만 피아노와 4중주’와 바이올린 서영희 단원의 ‘생상스 하바네이즈’ 독주, 그리고 단원 김상희 , 양경진 , 김나영 , 최춘연 , 이현자 단원의 현악 5중주는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등 5곡을 연주한다. 또한 5월 4일 희망클래식 Ⅲ는 김대진의 피아노 반주에 플루트 김동욱의 비제 ‘아를의 여인 No.2 중 미뉴엣’을, 클라리넷 최지혜와 첼로 배성아의 모차르트 ‘클라리넷 트리오 작품 11번 2악장’을, 그리고 박용하, 이수진, 강영래, 노정이, 조진혁, 김동준 단원의 타악기를 포함한 금관5중주의 “비엔나 행진곡” 등 4곡이 상임단원 권아름의 사회로 꾸며진다. 대진 상임지휘자의 취임 이후 피아니스트로서 단원들과 함께하는 첫 앙상블 공연으로창원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에서는 교향악단 단원들의 코로나19 극복 희망릴레이 ‘리틀 홈 클래식’이 4월 29일까지 업로드 되고 있으며, 교향악단의 ‘희망 클래식’, 합창단의 ‘봄의 합창’, 무용단의 ‘춤·마실’ 등 다양한 아트 온(ART ON)’ 시리즈도 준비되어 있다.
지역아동센터 대상  운영
지역아동센터 대상 운영
◈ 지역아동센터 연계해 아동들의 정서적 성장을 위한 문화나눔 교육 진행… 내달부터 매월 1회◈ 피란수도 부산 70주년 맞아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로 풀어낸 ‘스토리텔링 공감 교육’ 진행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 16일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토요일에 <드림드림 박물관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림드림 박물관교실>은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과 연계하여 부산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부산박물관의 대표 문화나눔 교육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부산의 역사를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인 후 지역아동센터의 호응을 꾸준히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피란수도 부산 70주년을 맞아 지역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대 참여자들이 지역문화유산을 재해석하는 <토킹 헤리티지(Talking Heritage) 프로젝트: 말하는 유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피란수도 부산 유산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드림드림 박물관교실: 말하는 지도>는 피란민의 이야기가 담긴 보수동 책방골목, 아미동 비석마을 등 상징적 장소들을 퍼즐형 스토리텔링 맵(Storytelling Map)으로 만들며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영상과 전시모형을 통해 전쟁과 피란민에 대한 전시해설을 듣고, 활동책으로 입체 건축물 만들기, 장소 레이블 작성, 컬러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70년 전과 오늘의 부산을 자신과 연결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지도를 통한 스토리텔링 체험으로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입체적 이해와 함께, 자신감과 공감 능력을 높이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지역아동센터 단체만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051-440-3020)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울 경우, 원하는 단체에 한하여 교육꾸러미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 051-610-7184)으로문의하면 된다.
거제시, 2020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50개 동아리 선정
거제시, 2020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50개 동아리 선정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020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50개 청년동아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다양한 동아리를 발굴 지원하여 청년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고 활동적인 청년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거제시에 주소가 있는 청년(만19세~39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친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8일까지 스포츠, 문화예술, 자원봉사,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총 63개 신청접수 되었으며,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활동계획 및 내용의 적정성, 구성원의 활동열의, 집행계획의 타당성 등 5개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된 50개 동아리는 보조사업자 교육 및 간담회를 거쳐 모임비, 교육・문화비, 재료비 등 팀당 활동비 150만을 지원받게 된다. 거제시는 하반기에는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활동을 나누고 교류하는 광장을 만들 계획이며, 활동이 우수한 동아리는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옥성계 시정혁신담당관은 “처음 시행하는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청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역량 있는 청년공동체가 발굴되고 건강한 청년문화를 조성하여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