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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구.군 지역특화 사업」 공모 선정
2020년 「구.군 지역특화 사업」 공모 선정
부산시, 문화소외계층 위한 문화복지 확대한다 ◈ 부산시,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 문화 편중 해소 ◈ 12개 구⋅군 신청, 기장군「라떼는 말이야~」프로젝트 등 6개 사업 선정, 4월부터 시행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 문화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기초 단위 문화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4월부터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지원 「구.군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각 기초단체의 특성에 맞게 자유 기획한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프로그램 발굴·공모 신청을 접수한 결과 12개 구·군에서 사업을 신청하였고,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기장군, 사상구, 북구, 사하구, 수영구, 중구 등 선정된 구·군에는 문화진흥기금으로 최대 1천5백만 원~2천만 원까지 시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기장군은 극단 자유바다와 협업하여 관내 지역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 맞춤형 연극공연과 체험행사 「라떼는 말이야~」프로젝트, 사상구는 사상문화원・사상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문화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북구는 동원종합사회복지관 외 11개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민간주도형 마을극장, 공연, 축제 등 ‘마을문화 공유·공감 프로젝트 금곡문화마을’을 추진 예정이다. 사하구는 보림초등학교 외 4개소에서 민·관·학 합동 운영방식으로 신평·장림공단 내 외국인 근로자 등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국악&서양악, 앙상블을 꿈꾸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영구는 문화기획자와 공동기획을 통해 갈수록 늘어가는 1인 가구와 지역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그림책 속, My Story’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중구는 모퉁이극장과 협업하여 독거노인 및 저소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힐링나눔 시네마 독아청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이번 구·군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지리적·환경적·문화적 특성을 기초로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유 기획한 소외계층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수혜처 발굴, 사업 대상자에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예술인에 창작활동 기회 마련 및 일자리 제공, 민간단체 참여 등을 통한 문화복지사업의 기반 마련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권 단위의 다양한 문화소외 사례를 발굴하여 수요자가 필요로 하고 체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구·군과의 협업을 통해 소외계층 문화향유 지원사업의 지역사회 확산 및 기반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구·군 지역특화사업은 지난해 7월 문현금융단지 2단계 사업 시행사인 실버스톤 유한회사가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를 위해 부산시에 지정 기탁한 문화진흥기금으로 추진된다.
거제시, 코로나19로 실직한 청년에게 희망지원금 지원
거제시, 코로나19로 실직한 청년에게 희망지원금 지원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의 생계안정과 사회진입 활동 촉진을 위해 실직 청년 240명을 대상으로 청년희망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희망지원금 신청은 4월 8일 09시부터 5월 8일 18시까지 경남 청년일자리사업 홈페이지(http://www.gnjobs.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39세 청년으로, 최소 1개월 이상 동일 사업장에서 시간제, 단기, 일용근로, 아르바이트 등으로 근무하다가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실직 상태인 청년이다. 청년이 근무한 사업장 소재지는 전국 시도 어디라도 무방하지만, 직계 존․비속 또는 배우자가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근로한 경우는 제외된다. 또한 현재 실업급여, 생계급여,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고용노동부 구직활동지원금, 타 시도 청년수당 등 유사사업에 동일 기간 내에 중복해서 참여 중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거제시의 청년희망지원금 지원대상은 총 240명으로 청년희망지원금은 월 50만원씩 2개월 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내에서 사용가능한 기프트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프트 카드는 수령 후 오는 9월 30일까지 경남도에 소재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게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형유통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 사행성 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고용위기에 코로나 19 사태가 더해지면서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며,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청년희망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청년희망지원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거제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담당(055-639-4104, 410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당 기간에 실직한 청년이 아닌 일반적인 미취업상태에 있는 청년은 오는 4월 17일까지 모집하는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을 신청하면 된다. 드림카드에 관한 문의사항은 경남연구원(1600-0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남시장·성원그랜드쇼핑상가 경남형 특화시장 공모 선정
상남시장·성원그랜드쇼핑상가 경남형 특화시장 공모 선정
3년간 상남시장 9억원, 성원그랜드쇼핑상가 4억원 지원, 상권 활성화 기대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상남도 주관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경남형 특화사업) 공모에 상남시장, 성원그랜드쇼핑상가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남형 특화시장은 도비40%, 시비60%의 사업비로 3년간 최대 9억원이 지원된다. 경남형 특화사업에 선정된 상남시장에는 총사업비 9억원(도비 3.6억원, 시비 5.4억원)이 지원되어 어린이 놀이터 및 고객쉼터, 한입먹거리개발, 서비스· 경영 등 자생력 강화 교육사업, 온라인 마케팅, 배달사업 인프라 구축 등, 상남문화마켓 운영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고객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문화축제를 개최하여 젊은층 시장 유입 증가 및 시장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성원그랜드쇼핑상가에는 총사업비 4억원(도비 1.6억원, 시비 2.4억원)이 지원되어 상가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한 고객쉼터를 조성해 방문고객 및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여, 웰빙라이프, 해피라이프 마케팅을 통한 지역 1번 특화시장으로 육성하여 상가시장 활성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남시장과 성원그랜드쇼핑상가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활력이 되살아나길 기대한다. 착한 임대료 운동에 130여개의 점포가 참여하고 있는 성원그랜드쇼핑상가에는 이 사업으로 임대인과 임차인이 더욱더 상생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거제시, 코로나19 농가 살리기 판로 확보 총력
거제시, 코로나19 농가 살리기 판로 확보 총력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 농산물의 판매가 저조하고, 개학연기로 학교급식용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판로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수산물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사내 인터넷망을 통한 관내 농수산물 홍보 협조를 요청했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는 이를 적극 검토 중에 있다. 이번에 해당되는 농수산물 품목은 현재 계절적으로 많이 생산되는 품목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조선업 관련 사외 업체, 단체급식 식당을 통한 판로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내 중소 규모 마트 협조 등을 통해 지속적인 거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조선업 관련 사외업체 및 단체급식 식당, 중소규모 마트에서도 이번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1천만 원 이상의 농·수산물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산물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판로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해외입국자 1대1 전담공무원 배정해 관리 강화
창원시, 해외입국자 1대1 전담공무원 배정해 관리 강화
– 해외입국자 5개 구청서 매일 증상여부 확인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최근 해외 유입 코로나19 급증에 따라 해외입국자 관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시는 코로나19 잠복 기간을 고려해 지난 3월 27일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5개 구청에서 1:1 전담공무원을 배정해 매일 증상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창원시에 따르면 1일 현재 해외입국자는 총 994명의 해외입국자 중 유럽 267명, 아시아 326명, 미주 291명, 기타 110명이다. 그동안 모니터링 결과는 양성 4명, 무증상 486명, 검사중 23명, 음성 120명이며, 무증상으로 2주 경과해 감시종료된 입국자는 총 361명이다. 창원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정부방침에 따라 미국과 유럽 등 해외입국자 중 광명역으로부터 KTX 전용칸을 이용해 창원까지 도착하는 입국자들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제공받은 명단을 토대로 현장확인하고 개별차량 이동이 어려운 경우 119 구급차량을 통해 자택까지 수송지원을 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82명의 해외입국자 중 28명에 대해 수송을 지원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입국 즉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및 ‘자가진단 앱’을 의무적으로 설시하도록 한 뒤 의심 증상 진단과 위치 확인, 생활수칙 준수 여부 등을 모니터링 한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31일 코로나19 확진자(30번(경남 96번))가 1명 더 추가돼 현재 완치 퇴원 15명을 포함, 총 27명이며 12명의 확진자가 입원 치료 중이다. 이번 30번 확진자는 의창구 용지로 소재 음식점을 운영하는 60대 남성이다. 밀접접촉자인 동거 가족 1명, 종업원 2명의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남아공, 잠비아 등을 다녀온 뒤 3월 24일 인후통과 마른기침 증상이 최초 발생해 3월 30일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3월 31일 최종 양성판정에 따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김해시 올해 13개 축산농가 스마트화 지원
김해시 올해 13개 축산농가 스마트화 지원
스마트폰으로 가축 관리 첨단농장 육성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김해시는 올해 ‘스마트축사’ 조성을 위해 국비 15억원을 확보해 13개 축산농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축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사와 축산시설에 접목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 할 수 있는 첨단농장을 말한다. 시는 자동환경제어기(온·습도, 악취 등), 개체정보(질병 등) 관리, 자동급이기, TMR(완전혼합사료)배합기, CCTV 등 ICT 기술을 사용한 축사 관리 장비를 지원하고 관리·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한다. 스마트축사’ 확산을 위해 시는 2016년부터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7개 축산농가에 41억원을 지원해 ICT 장비를 보급했다. 김상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 ICT 장비 도입에 따른 정교한 사양관리는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가능케 해 농가에게 높은 소득과 여가시간을 늘려 줄 것”이라며 “향후에는 질병관리 및 환경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을 구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스마트축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대상자 추가 선정을 위한 예비신청을 1일부터 20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스마트팜 운영실태 분석 및 발전방향 연구(2016년 10월)’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축사 도입 후 단위면적당 생산량(16.9%), 상품(上品)화 (15.6%), 영농편이성(26.1%), 농업소득(13.1%)은 각각 증가했으며 생산비(11.9%), 투입노동시간(13.9%)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의료(산업)수학으로 첨단의료기술 고도화
부산시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의료(산업)수학으로 첨단의료기술 고도화
동남권 의료․헬스케어 산업 문제해결 거점, 「부산의료수학센터」 개소 ◈ 4월 1일, 메디컬ICT융합센터 내, 부산의료수학센터 문 열고 기업 기술지원 본격 추진 ◈ 기업·병원과의 기술교류 및 연구협력 강화, 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 발전 계기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정순영, 이하 수리연)는 4월 1일 메디컬ICT융합센터(부산대학교병원 융합의학연구동 5층) 내에 「부산의료수학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수리연은 2005년 설립된 수학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의료(산업)수학은 수학적 해석과 이론을 통합적으로 이용하여 산업과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 분야이다. 지난해 부산시와 수리연은 의료·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 병원, 대학 등과의 연구 협력을 수행하였으며, 기업 기술 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에 문을 여는 부산의료수학센터에는 박사급 연구원 3명이 상주하고, 연구 과제별 참여 연구원 25명이 본소와 순환 근무를 통해 ▲의료․헬스케어 관련 데이터 분석 및 검증 ▲의료․산업계의 수학적 문제 발굴 및 해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R&D) 등을 수행한다. 향후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료수학센터 개소로 기업·병원과의 기술교류 및 연구협력이 강화되고, 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이터 분석, 의료영상 기반 진단기술, 기계학습 기반 문제해결 등 기업 기술 상담은 부산의료수학센터(☎051-257-80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