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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힘내라 창원! 살아나라 지역경제!’ 릴레이 캠페인
허성무 창원시장.힘내라 창원! 살아나라 지역경제!’ 릴레이 캠페인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허성무 창원시장은 도시개발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13일 저녁 성산구 소재 상남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사태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하는 ‘힘내라! 창원!’,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가졌다. 허 시장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상남동의 커피숍과 인근의 중식당을 방문하고, 10일 가음정시장, 11일 마산합포구 장군시장 내 국밥집 방문에 이어서 13일 저녁 상남시장을 방문하는 등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 격려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힘내라! 창원!’ 캠페인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상남시장 내 한 식당을 방문해서 직원들과 식사를 함께한 후 ‘힘내라 창원’, ‘방문하셔도 안전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지대임을 적극 홍보했다. 상남시장에서 수년째 식당을 운영중인 김 모 씨는 “식당 문을 닫아야 할 정도로 어려운데, 창원시에서 지역식당 이용하기 시책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힘내라! 창원!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은 코로나19사태 확산으로 극심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위축된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반등시키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원시가 추진하는 역점시책이다. 아울러, 창원시는 한 달에 두 번 시행하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지난 1단계 확대(3회)에 이어 3월11일부터는 월 4회로 대폭 확대 시행하고, 평일날 구내식당 이용을 가급적 자제해 지역식당 이용을 권장함으로써 지역상권 회복에 앞장서는 한편 시민들의 동참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만 결국 지역 경제 회복으로 직결되는 만큼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 다같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 참가자 모집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 참가자 모집
제47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 사진(2019년) - 5.18. 14:00 여성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48회 성년의 날’ 맞아 건전한 성년문화 정신을 심어주는 ‘전통성년례 재현행사’ 개최- 오는 4.10.까지 2001년생 남녀 각 20명 선착순 모집… 참가자에게는 성년례 착용 한복 무료 증정 및 자원봉사 시간 인정도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5월 18일, ‘제48회 성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전통성년례 재현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성년례 재현행사는 예식을 주관하는 어른인 ‘큰손님’을 모시고 ▲상견례(큰손님과 성년자 간 첫 인사) ▲삼가례(성년자에 대한 세 가지 축사) ▲관례(갓을 씌우고), 계례(비녀를 꽂는 의식) ▲성년선서 및 성년선언(성년자에게 성년선언문 전달) ▲수훈례(성년자에게 교훈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성년례 진행 전에는 참가자들을 위해 성년례의 의미와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등의 예절교육도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성년례 착용 한복을 무료로 증정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한다. 참가자격은 올해 만19세가 되는 2001년생 성년자이다. 접수는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남녀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단체·학교는 여성문화회관으로 전화(☎ 051-320-8343)하면 된다. 또한, 축하행사로 여성문화회관 예술봉사단의 가야금, 한국무용, 민요판소리 공연이 마련되어 전통문화 예술을 가까이서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성년의 날을 뜻깊게 보내는 좋은 기회인 만큼,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성년례 재현행사에 관심 있는 성년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통성년례 재현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wcc)를 참고하거나 전화(☎ 051-320-8343)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 공무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3126만원 성금 기탁
창원시 공무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3126만원 성금 기탁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 440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126만1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착한 소비운동 ‘힘내라 창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직원 자율 모금운동을 벌여 착한 기부도 나서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원들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현장의료진, 자가격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자율 모금운동을 펼쳐 3100여 만원의 금액을 모금했다. 신현승 창원시공무원노조위원장도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 모금을 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희망’이란 이름으로 전달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이번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각계각층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코로나19의 피해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원시 직원들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 새로운 임원진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 새로운 임원진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이하 나다운)는 3기 임원진의 진용을 갖추고, 2020년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위중한 상황에 따라 정기총회는 서면회의로 대체하였으며,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따라 주요안건은 원안대로 심의·의결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9년 사업 추진 실적과 지출·결산 및 감사보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정관 변경(안),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선출이 있었다. 주요 임원 중 본부장에는 유형식 연초면 체육진흥회장(前 민주평통 거제협의회 간사)이 선출되었으며, 직전 본부장에는 이양대 리더스골프 대표(前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거제지회장)가 선출되었다. 부본부장에는 김남출 직전 나다운 사무총장과 박종우 거제축협조합장, 고윤석 거제시 약사회장이 선출되었다. 감사에는 이윤행 장승포농협조합장과 윤호진 공인회계·세무사가 분과위원장에는 김금련 적십자봉사회 거제지구협의회장과 김봉윤 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장이 선출되었으며, 사무총장에는 김민석 前 거제청년회의소 회장이 선출되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별도의 이·취임식은 연기하였으나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회의는 거듭되고 있다. 업무 인계·인수부터 2020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공유와 협의 등 벌써부터 나다운 사무실은 3기 임원진의 발자국들이 가득하다.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마련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나다운이 걸어가야 할 길은 힘들고, 어려운 여정이지만 누군가는 꼭 가야하는 길이기에 우리 시민들의 가슴에도 큰 울림으로 남는다” 며 “앞으로도 기초질서, 친절·예절, 희망·나눔의 보고로써 시민의식 선진화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품격있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5년 출범한 나다운은 찾아가는 출장강의와 동감·공감 토크콘서트, 청소년층의 참여 확산을 위한 기초질서 문화대전, 교통문화 정립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3기 구성원들이 기존 사업들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어떤 새로운 사업으로 우리 시를 변화시킬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부산시, 마스크 미착용 택시승객 승차거부 한시적 허용
부산시, 마스크 미착용 택시승객 승차거부 한시적 허용
- 3.15.~3.31. 17일간, 마스크 착용 요청에 불응한 승객에 한정하여 승차거부 허용 - 운수종사자 마스크 의무착용, 차량 살균소독 등 택시를 통한 2차 감염 방지에 총력 -택시기사 및 후(後)탑승자를 위한 배려, 마스크 착용 사회분위기 조성-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운수종사자 불안 해소를 위해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택시 승차거부를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택시업계에서는 관내 가스충전소 9곳과 법인택시 96개 회사별로 매일 차량을 살균 소독하고 있으며, 운수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차량 내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승객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실상 운수종사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장치는 부재하여 평균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고령인 운수종사자의 안전은 위협받고 있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택시는 특성상 약 2.6㎡ 남짓한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비교적 고령의 운수종사자가 승객과 일대일로 대면하여 영업하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하고 이동 동선도 비교적 길어 지역 간 감염병을 옮기는 슈퍼전파자가 될 개연성이 높다. 이에, 부산시 택시조합에서는 운수종사자의 건강과 후(後)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미착용 택시승객에 대한 승차거부를 허용할 수 있도록 시에 공식적으로 건의하였으며, 부산시는 업계의 건의를 수용하여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택시를 이용하려는 승객의 운송을 거절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현행 부산광역시 택시운송사업 운송약관 제10조에 따르면 택시 이용승객이 여객의 안전 또는 차내 질서유지를 위한 요청에 불응하는 경우에는 운수종사자가 운송을 거절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승차거부 허용은 택시 승객과 운수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며 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승객과 기사가 다 같이 동참하자는 의미”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