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598건 ]
영천시, 경로당 붙박이 소파 설치로 어르신들 호응 좋아
영천시, 경로당 붙박이 소파 설치로 어르신들 호응 좋아
[선데이뉴스신문] 영천시는 30일 금호읍 덕성리 경로당에 붙박이 소파 설치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402개소의 경로당에 붙박이 소파를 설치할 예정이다. 경로당 붙박이 소파는 전국 최초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경로당 2개소에 시범 설치 후 어르신들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아 전 경로당으로 확대 설치하게 됐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제작 선례가 없어 설계도면 작성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가구 전문가의 자문 협조를 얻어 설계도면을 완성했다. 또한 이번 붙박이 소파 설치는 설계도면과 제작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현장 재 실측을 거친 후 꼼꼼하게 제작 설치됐으며, 경로당의 구조와 공간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되어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붙박이 소파에 앉으신 어르신은 “방바닥에 앉았다 일어나면 허리와 무릎이 아파 힘들었는데, 이제 일어나기가 한결 수월해져 앞으로 경로당에 더 자주 와야겠다”며 행복해하셨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년도 경로당 안전손잡이 설치에 이어 붙박이 소파까지 설치해 경로당 환경이 많이 개선됐으나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편의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중구1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완료 안동시 태화동 상습침수지역 침수걱정 ZERO!
중구1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완료 안동시 태화동 상습침수지역 침수걱정 ZERO!
[선데이뉴스신문] 안동시는 국지성 집중호우로부터 저지대인 태화동 일원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안동시 중구1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8월 말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16년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75억 원을 투입하여 시행한 것으로,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 이행 후 2019년 9월 시설공사를 착공하여 2년 11개월여 만에 준공됐다. 태화 빗물펌프장 처리 능력을 분당 704ton에서 1,090ton으로 증설하고, 관로 12.6km에 대한 통수단면(관로 단면적)을 넓혀 배수를 원활하게 하여 태화동 일원에 집중호우가 발생하더라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태화동 내 총 2,103세대에 대한 침수 우려가 해소되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약 670억 원의 피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하수도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 설계부터 공사 준공까지 관리⦁감독을 수행해 시설물의 우수성도 확보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오랜 공사로 통행에 불편을 끼쳐드렸으나, 이해하고 참고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향후 호우로 인한 단 한 번의 침수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