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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명절 앞두고 경로당 순회 방문 "어르신들과 소통"
권기창 안동시장, 명절 앞두고 경로당 순회 방문 "어르신들과 소통"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관내 분회경로당 14개소를 방문해 명절 인사를 전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로당 회장들과 격의 없는 담소를 나누며 경로당에 지원되는 신설사업 안내와 운영의 불편이나 건의 사항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민선 8기 경로당 관련 공약사업으로 ▴경로당 회장 활동비 월 5만 원 지원 ▴운영비 사용자율권 확대로 부식비(시비) 연간 60만 원 지원 ▴경로당 회계 업무 처리 도움을 위한 경로당 회계주치의 사업 등이 있으며 올 9월부터 즉시 시행된다. 경로당 분회장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경로당을 찾아 명절 인사와 이야기를 들어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회장 활동비와 운영비 추가 지원 등의 건의 사항을 명쾌한 답변으로 해결해 줬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경로당에서 화합하는 모습을 젊은이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불편한 점은 언제든지 말씀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해결하겠으며 시간을 내서 자주 찾아뵙고 어르신들을 잘 섬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도청 천년숲 동·서로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
경북도, 도청 천년숲 동·서로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경상북도는 도청신도시 내 도청과 천년숲의 방문객 증가로 보행량이 늘어나면서 천년숲 동·서로에 보행편의증진 등을 위해 주말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차 없는 거리는 도청천년숲 동·서로 240m를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된다. 지난 7월 교통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 차 없는 거리의 운영을 위해 이번 주 중에 교통관리요원 배치, 교통통제 안내입간판 및 바리케이트 설치 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는 내달 3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동절기를 제외하고 4월에서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중에는 일반도로로 운영하고, 차 없는 거리로 인한 교통통제 시에는 우회도로(소담헌 ⇄ 농협중앙회 ⇄ 보훈회관 ⇄ 코아루)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통행이 중단되는 도로와 천년숲 공간(놀이터, 공연장 등)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 단위 행사 개최와 인근 안동시, 예천군 협조를 통해 영유아·유치원·초등학교 행사 및 문화예술 공연 등을 추진해 차 없는 거리의 효과를 증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도청신도시 일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안전한 문화향유 공간 마련으로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도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국제회의추진단 제2차 보고회 개최
안동시, 국제회의추진단 제2차 보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안동시는 8월 29일 시청 소통실에서'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와'제18회 세계역사도시(LHC)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국제회의추진단 제2차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장, 부시장, 각 실·과 부서장 50여 명이 모여 국제회의 추진단 각 팀별 추진계획 및 추진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예상 문제점에 대한 토의를 진행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원활한 국제회의 추진을 위해 추진단 팀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데에 방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올 10월 중순에 개최되는 최종 보고회에서는 빈틈없는 개선방안으로 성공 개최를 위한 마지막 채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국제회의추진단은 이상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0개 팀 22개 부서로 구성되어 올해 3월에 출범했다. ▲운영총괄반 ▲운영지원반 ▲의전홍보반 ▲안전지원반 등 4개반과 △국제회의추진 TF팀 △인프라지원팀 △부대행사지원팀 △ 환경조성팀 △의전협력팀 △홍보전산팀 △교통정리팀 △시설정비팀 △안전관리팀 △코로나대책대응팀 등 10개 팀으로 행정지원실 외 21개 부서가 협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1차와 2차 보고회를 통해 지원팀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안동을 찾는 모든 참가자가 회의 기간 중 불편함이 없이 만족과 감동으로 안동을 다시 찾고 싶어질 수 있도록 각 팀별 부여된 업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는 교육관련 세계 최대 조직인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총회로 전 세계 35개국 500개 회원도시, 유네스코 GNLC회원도시, 국내평생학습도시 학자 및 전문가 약 2,000명이 참가하는 총회로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 - 혁신, 전통 그리고 포용”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세계역사도시연맹에 가입한 전 세계 65개국 125개 회원도시 시장단과 문화유산 전문가 약 400명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로“커뮤니티(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혼합형)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북도, 맞벌이 가정 아픈 아이 병원동행서비스 시작
경북도, 맞벌이 가정 아픈 아이 병원동행서비스 시작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신도시에서 자영업을 하는 A씨는 잠깐 짬을 내서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간다. 병원이 부족해서인지 아이가 많아서인지 신도시에서는 병원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 아이도 생각해야 하지만 손님 생각에 마음이 너무 초조하다. 누가 대신 좀 해 줄 수는 없을까? 병원 진료를 받고 약 처방을 받아서 안전하게 데려다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경상북도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맞벌이 가정의 불편함 중 아픈 아이 병원 진료에 대한 부모 걱정을 해소시키기 위해 병원동행서비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청신도시 내 아픈 아이 긴급 돌봄을 9월부터 시행한다. 소득에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의 만4세 이상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전담 돌봄사가 감기 등과 같은 경증의 병원진료에 대해 아픈 아이를 찾아가 병원동행과 안심귀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내에 ‘아픈아이 긴급돌봄 시범사업’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비스 이용은 오전 진료는 당일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오후 진료는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3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확정 후 전담돌봄사가 유선을 통해 아이의 증상, 특이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부모가 신청한 병원(안동 및 예천 소재) 진료 후 진료결과는 홈페이지와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 올해 시범사업 실시 후 2026년까지 6개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올 하반기에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도 시행한다. 현장 여건에 따라 다양한 아이돌봄 정책 수요를 반영해 수요자 아이디어 방식의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돌봄 시설, 마을학교, 아동법인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 융합 프로그램, 놀이 프로그램, 돌봄 취약 지역 인프라 시설 개선 등을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하며, 공모는 9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긴급돌봄, 돌봄공간, 돌봄비용, 돌봄의 질 등을 빈틈없이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다”며 “이제 아이돌봄은 가족공동체를 벗어나 다음 세대 구성원을 육성하는 것인 만큼 공공의 책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 희망을 건축합니다… 소규모 공공건축물 개선사업 추진
부산시, 희망을 건축합니다… 소규모 공공건축물 개선사업 추진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가 소규모 노후 공공시설 건축환경 개선사업인 ‘호프 위드(HOPE with) 허그(HUG) 프로젝트’의 사업대상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호프 위드(HOPE with) 허그(HUG) 프로젝트는 시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의택, 이하 부산건축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권형택)가 지난 2016년,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는 ▲지역 건축가들의 설계 재능기부와 ▲기업 등의 재원 후원 ▲지역단체 및 개인의 자원봉사가 어우러져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민간주도형 도시거주환경 개선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시설이나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100㎡ 내외의 소규모 공공건축물이다. 대상지별 5천만 원 내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신청은 부산건축제 사무국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9곳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새 단장을 마쳤으며 올해는 6곳(완료 1곳, 추진 중 3곳, 추가 모집 2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3억 원을, 경동건설㈜과 ㈜동원개발, ㈜협성건설이 각 1천500만 원을 시공비로 후원하였다. 올해 초 사업대상지로 먼저 확정된 ▲무지개 공동생활가정(북구)의 경우 8월 24일 새 단장을 마쳤다. 이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는 비공개 소규모보육시설로 4세 유아부터 초등·중학생까지 총 5명의 남아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재원을 후원하고, 디자인도스의 송지윤, 서현우 건축사가 설계를 맡아 시설 노후로 인한 단열과 공간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을 위한 밝고 따뜻한 보금자리로 거듭났다. 김필한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건축가들이 설계 재능기부자로 참여하는 만큼, 다른 집수리 사업보다 전문성이 확보되는 사업”이라며 “특히, 민·관·학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좋은 모델로 평가를 받는 만큼, 적재적소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