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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고고학 몰아보기 "오늘 고고학자를 만났다"
양산시립박물관, 고고학 몰아보기 "오늘 고고학자를 만났다"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양산시립박물관은 ‘고고학몰아보기–오늘 고고학자를 만났다’라는 주제로 제8기 박물관대학 2학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 2학기 강좌는 9월 29일 '가야의 美'를 시작으로 '토기로 본 한일 교류', '청동기시대 마을과 생업', '금동신발이야기' 등 재미있는 고고학 이야기 뿐만 아니라 최근 발굴된 동외동패총, 가야리 유적 등 최신 자료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총 10강으로 진행되며 직접 문화재를 조사한 최고의 고고학자들을 초청하여 발굴 에피소드도 함께 들어 볼 계획이다. 수강생은 기존 수강생에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로 20명 정도 추가모집 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8일간이며, 박물관 홈페이지 및 직접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한편, 박물관대학 연구반은 ‘서양미술사 톺아보기’라는 주제로 1학기에 이어 연속 심화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중세의 회화와 건축, 르네상스 시기의 걸작들을 탐미하고 서양미술의 흐름과 특징에 대하여 알아 볼 예정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과 몸을 덜어내고, 인문학적 견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활방역 준수와 감염예방 활동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교육관련 문의사항은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 및 학예팀으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밀양시, 8월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 개최
밀양시, 8월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밀양시는 26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장인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 현장을 직접 찾아 행사 준비상황과 관광객 유치 방안을 점검하는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박일호 시장 이하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현장간부회의는 시내권 관광벨트의 중심 영남루 랜드마크화 사업 현장에서 시작됐다. 115억원을 투입해 밀양읍성 동문 복원정비, 영남루 주변 정비사업, 원지형 복원사업으로 추진된 영남루 랜드마크화 사업은 8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해 11월 준공되어 영남루를 역사문화공원으로 재탄생시켜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영남루 역사공원을 활용한 상시적 관광객 유치방안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모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의견을 교환했다. 그리고 2019년 조성된 영남루 앞 걷고 싶은 강길 조성 사업 현장과 일대 등산로를 직접 돌아보며 보완 사항을 확인했다. 이어 일행은 밀양아리랑대축제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대표 킬러콘텐츠 밀양강오딧세이를 비롯한 39종의 밀양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역경제 회복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또한 소나무 외에 풀만 무성했던 기존 삼문송림 지역을 보랏빛 물결로 물들인 맥문동 군락지를 찾아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시는 사업 현장의 세심하고 꼼꼼한 점검과 사업 간 연계방안 강구로 단일 사업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들 간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일호 시장은“3년 만에 개최되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역민들의 화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사업현장의 철저한 관리와 사업 간 유기적인 연계는 시민 만족과 외부관광객 유치를 위한 필수적인 조건으로, 축제 시기만이 아니라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아름답고 즐거운 영남루와 밀양을 만들 수 있도록 현장중심으로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제시 “감정코칭으로 청소년의 마음을 터칭하다”
거제시 “감정코칭으로 청소년의 마음을 터칭하다”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4일 '토닥토닥'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 멘토단, 청소년상담지도자,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멘토단 20명을 대상으로 멘토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청소년의 마음을 여는 감정코칭’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생각과 마음을 공감하고 수용하는 대화법을 알아보고, 그라운딩(grounding)신체적 기법과 self-talk 대처 진술문으로 위기청소년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과 대화 시 겪는 문제나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대화의 문제 원인을 파악해 보고 해결 방법을 직접 감정코칭으로 적용해 보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멘토는“멘티가 힘든 얘기를 할 때 어떻게 얘기해주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멘티의 행동 안에 담긴 마음과 생각을 좀 더 알게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수 센터장은“소중한 미래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른들의 역할과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다고 생각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의사소통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토닥토닥'위기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시, 을지연습 최종 마무리
김천시, 을지연습 최종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김천시는 8월 25일 17시 을지연습 근무자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을지연습 최종 강평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을지연습은 8.22일부터 8.25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었으며,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및 창설기구 편성훈련을 실시했고, 비상사태 시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를 김충섭 김천시장이 직접 주재하여 심도 있는 토의가 있었다. 또한, 24일에는 종합운동장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으로 통합방위작전을 실시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심폐소생술과 방독면 착용법에 대한 설명과 체험이 있었고 전시먹거리 시식회를 실시하여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금년도 연습에는 김천시 산하 전 공무원과 군부대, 경찰, 소방, 소년교도소, 한전, KT 등 총 12개 유관기관에 1,500여명이 참여하여 테러와 각종 재난 및 비상사태 시 상호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굳건히 다짐으로써 각 기관별 임무 대응능력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연습이 되었다. 종합 강평에 참석한 김충섭 시장은 을지연습에 함께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을지연습을 통해 숙달한 대응 능력을 평상시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연습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