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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문제는 지역의 힘으로...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
지역의 문제는 지역의 힘으로...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경상북도는 2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식 및 의제실행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 한국도로공사 김일환 부사장 등 기관‧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참여를 약속하는 협약과 출범퍼포먼스를 통해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금까지 선정된 실행의제 14건에 대해 실행방안 등 논의를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사전 진행했다. 실행의제는 ▷어르신 이웃사촌 스마트 돌봄 안전망 구축 ▷지속가능한 댐 상류 오염 저감을 위한 친환경 영농기반 생태마을 조성 등 14건이다. 의제 소개와 각 의제별 참여기관의 토론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하고 이어 2부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범식 이후 각 의제별로 참여기관의 의제실행 지원 협의를 통해 행‧재정, 공간, 인력, 기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리빙랩, 캠페인, 기업과의 협력사업 등을 진행하고 향후 지자체의 정책 등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주체는 지방이 될 수밖에 없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지역 주민과 기관의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가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릴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의 지속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활기찬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키워내다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활기찬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키워내다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8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꿈드림 볼링반을 운영하고 있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흥미와 관심에 따른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자신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향상해 성공적인 사회진입과 학업복귀를 돕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문화예술, 신체단련, 과학정보, 환경보존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신체단련을 위해 볼링에 관심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꿈드림 볼링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드림 볼링반 프로그램은 볼링경기의 이론과 실기에 대한 교육을 통해 볼링경기에 대한 용어를 이해하고 예절을 배우며 스텝과 공의 구질을 익혀 스트라이크와 스페어 처리 전략을 습득하여 실제 경기를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평소 체육활동을 좋아해서 볼링반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아직은 볼을 잡는 것도 스텝을 밟는 것도 어색하지만 열심히 참여해서 스트라이크와 스페어처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실력을 다져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꿈드림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 볼링반 참여를 통해 활기찬 신체활동과 에너지 발산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키워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그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양군, 2022 을지연습 3박4일 간 일정 마무리
영양군, 2022 을지연습 3박4일 간 일정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영양군은 지난 25일 오도창 영양군수 주재로 2022 을지연습 평가를 위한 자체 강평회를 열었다. 이번 2022 을지연습은 형식적으로 진행된 지난 5년간의 연습과 달리 공무원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사건을 가정해서 그에 따른 해결책을 강구하는 도상연습, 비상사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제훈련 등을 3박 4일간 실시하여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는 내실있는 연습으로 진행됐다. 영양군청, 제5312부대 3대대, 영양경찰서, 영양119안전센터가 함께한 실제훈련에서는 5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고, 소방차량, 연습용 수류탄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되어 실제 상황과 같은 실감나는 현장을 재현하는 한편, 제5312부대 3대대의 연습용 수류탄 투척 시범과 군사 장비 전시와 같은 안보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빈틈없는 국가안보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3박 4일 간의 연습은 강평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함께 연습한 유관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진행 된 이번 을지연습은 우리의 안보관을 한 층 더 견고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안보 위협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상사태에도 잘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북도, 재능나눔과 자원봉사 통해 행복 마을 만들기
경북도, 재능나눔과 자원봉사 통해 행복 마을 만들기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5일 칠곡 동명면 송산3리에서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찾아라! 경북행복마을 48호’ 재능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기업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마을 주민들의 서비스 욕구를 사전에 파악해 벽화 그리기, 마을 전 세대 전기 안전점검, 태양광 벽부등 및 휴대용 소화기 지원, 이동세탁 서비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서비스 등 17개 분야, 20여개 단체가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 경북개발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 지역본부의 후원으로 한층 다양한 서비스를 마을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이상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민·관·기업이 협업한 재능나눔 자원봉사의 실천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행복한 사회 경북 만들기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진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도는 자원봉사와 재능 나눔을 결합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은 경북 내 오지마을을 선정해 시민·사회단체의 재능을 활용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2013년 4월 행복마을 1호 청도 풍각면 화산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행복마을 48호 칠곡 동명면 송산 3리까지 진행됐으며, 올해 52호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 채용 연계 현장 실무교육 ‘Work2Learn’ 본격 운영
부산시, 채용 연계 현장 실무교육 ‘Work2Learn’ 본격 운영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는 현장 실무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산학 협력을 통한 취업 연계 워털루형 코업(Co-op) 프로그램 시범사업인 ‘워크투런(Work2Learn)’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크투런’은 지역 인재가 대학에서 이론 교육을 받고 기업 현장에서 실무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동명대, 부산경제진흥원과 사업을 추진하여 참여 기업 11개 사와 대학생 15명 선발 및 연계를 완료했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대학생들은 기업 현장에서 전공과 관련된 실무 교육을 받고, 기업은 학생의 실무 수행 능력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는 시범사업 형태로 동명대에서 ‘워크투런 학기제’를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정식 사업으로 참여 학교와 기업, 대학생 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동명대는 26일 오전 11시 동명대 대학본부에서 참여 기업 대표와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연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워크투런 학기제 운영 계획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 기업 멘토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기업 멘토는 참여 학생이 낯선 기업 환경에서 실무 교육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실무 인재를 양성하여 채용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산학협력 인재도시 조성을 위해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2022년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게시
부산시, 2022년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게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는 2022년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을 선정하고, 이를 내일(27일)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편 문안은 지난 7월 한 달간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673개의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장시은 씨의 창작 작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장시은 씨의 창작 문안은 ‘지금은 사랑 안에서 함께 물드는 가을입니다’다. 당선자 장시은 씨는 “우리가 사랑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이 가을이 희망으로 따뜻하게 물들었으면 한다”고 창작의도를 밝혔다. 김필한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일상 회복이 더딘 상황 속에서 이번 가을편이 부산시민이 사랑으로 행복한 미래를 희망할 수 있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는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안은 시민들이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한글 자수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되고,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지급된다.
부산시, '부전도서관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발표… 종합등급 E등급 평가
부산시, '부전도서관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발표… 종합등급 E등급 평가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는 부전도서관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부전도서관 건축물이 가장 낮은 등급인 종합등급 E등급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부전도서관 정밀안전진단 용역은 1963년 개관 후 노후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한 부전도서관의 신속한 공공개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시와 부산진구가 우선 시행하기로 합의한 용역이다. 이 용역은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과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내진성능을 파악해 이에 대한 적절한 보수·보강 방법과 조치방안 등을 제시한다. 시는 지난 4월 착수 후, 7월 중간보고회와 8월 19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지난 24일 용역을 마무리했다. 용역 결과, 부전도서관 건축물의 정밀안전진단 종합등급은 E등급으로 평가됐다. 종합등급은 상태평가, 구조안전성평가, 처짐평가 등을 통해 산정됐다. 종합등급 E등급은 정밀안전진단에서 가장 낮은 등급으로, 건물 주요 부재의 심각한 결함으로 시설물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수·보강 또는 개축해야 하는 상태를 말한다. 지난 7월에 열린 정밀안전진단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종합등급이 E등급으로 평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부전도서관은 휴관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 결과에서 종합등급이 E등급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부전도서관은 앞으로도 휴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부전도서관 휴관으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코자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진구청과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대체시설 확보 및 임시도서관 개장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추진하겠다”라며, “현재 휴관 중인 부전도서관이 있는 부지는 향후 청년 문화활동과 독서 공간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