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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시민의 작은 말씀도 크게 듣는 열린 안양시의원 이은희
[인터뷰]시민의 작은 말씀도 크게 듣는 열린 안양시의원 이은희
[선데이뉴스신문]"내일을 여는 지역구의 희망에 중심"이 되어 주민여러분과 함께 힘찬 지역의 미래를 그려가며, 웃음이 가득하고, 서로 사랑하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안양지역의 가치와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새로운 길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제8대 이은희 시의원 (안양2동,박달1,2동) 정치인 이은희는 어떤 인물로 남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현실적인 생활정치로 맑은 일꾼,실천하는 만안의 딸 로 남고 싶다며, (의정활동 포부는 1.살맛나는 사람이 함께 사는 꽃피는 행복한 사회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그늘없고 소외된 사람이 없는 어울리고 더불어 사는 “복지 사회를 위해”, 3.활력이 넘치고 생동감 있는 건강하고 즐기는 “문화마을을 위해”, 4.깨끗한 마을 주거환경 개선 정책으로 “친환경 사회를 위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살맛나고 행복한 안양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소신과 열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남다른 시각과 철학을 갖고 있는 초선의원이다.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시의원 100일을 맞이한 이 의원을 만나 의정활동 사항과 지역구 현안, 정치철학을 들어봤다. 시의원 당선, 100일 축하드리며 소감을 부탁.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생활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의 눈과 귀가 되어 소통하는 시의원의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초선의원으로서 배울 것과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만, 하나,둘씩 시민의 대표로서 의정 활동을 배우고, “실천하는 만안의딸 제대로 하겠습니다” 라는 케츠플레이로 총무경제위원회와, 예결산특별위원회로 활동하면서 항상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 합니다. 의정활동 상황?1)총무경제위원회와 예결산특별의원회에서 2017년 결산. 2018년 추경예산심의를 하였고, 2)현장활동으로서 시민의숲 방문, 복지시설 위문방문, 삼막애견공원 개장, 영화도시 안양이야기 개막,FC안양 축구개막, 관양동 복합청사 현장방문, 안양8동 경로당 현장답사, 남북정상회담평화기원 더불어민주당경기도당 평화대회,박달테크노밸리 최종사업 보고회, 등의 현안 과 진행에 활동 및 계획 추진 하였고, 3)지역현안인 경로당위로방문, 노인회복지봉사, 월판선 안양박달역추진, 가로등/보안등/주차장/버스노선 확충/ 그늘막 설치/학교 민원/ 자율방범 및 생활안전 협의회 치안/봉사활동 등 시설 민원 해결과 5분 발언등을 추진하였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역구의 최우선 현황은?1)국토부와 안양시가 추진하는 월곶판교고속전철 추진이 석수전화국역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요구인 안양 박달삼거리역 설치 요구를 위해, 주민의 염원이 안양박달삼거리역의 합당성과 무리한 석수전화국역의 부당함, 박달테크노밸리 추진시 교통문제, 예산등의 문제로 1년여 시위를 하고 있는데 지역의원으로서 어려운 현안을 풀지 못하는게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2)저의 지역 박달동 일대는 대규모 군사 시설과, 각종 혐오시설과, 노후화된 공장들이 밀집해있고, 장기간 개발이 정체되어 낙후된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2016년 4월 이종걸 의원이 총선에서 공약하고,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최대호 시장님의 공약이기도 한 서안양테크노벨리 조성사업이 있습니다. 안양만안구 일대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할 사업으로서 지역경제활성화와 상권 확대 인구유입등의 효과로 기대가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안양 만안과 동안의 균형발전의 신호탄이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현실화 될 것입니다. 국책과제 사업으로 추진할수 있도록 대선공약선정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서안양 친환경 융합 테크노 밸리 개발 구상 및 탄약고 이전 제안 용역 착수 개최, 조성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검토 보고, 입법예고,지원 위원회 구성등을 추진라여 친환경융합 테크노밸리의 조성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안양시에서 주력하고자 하는 법안은?서안양 균형발전 스마트 밸리조성 및 스마트 콘텐츠산업 전진화.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 요즘 청년창업 집중육성지원, 청소년 일거리 창출, 청년정책을 담당할 전담부서 신설, 청년스마트타운등 원스톱 행정처리. 30여년 플라워샵 운영을 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봉사)과 기여? 40여년간 안양 만안지역에서 살며, 지역주민의 지원과 도움 속에 아파트 부녀회장, 박달1동 통장 및 통우회감사, 안양농업협동조합 주부대학 20기회장, 안양시 새마을회이사, 지역초등학교 어머니회 등에서 봉사 활동과 플라워 샵을 운영하면서 초,중교에서 특별활동 수업을하며, 지역사회 활동과 봉사를 하였고,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안양만안새마을금고 대의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에서 (사)한국화원협회 경기도지회 안양시지부장, 지역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지역 자율방범대원, 지역 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위원 등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고 나누며 지역대표로 능력을 키웠습니다. 정치철학은 무엇인지요?1) 지역 주민의 눈과 귀가 되어 소통하는 의원2) 감시 및 견제 역할에 충실하는 의원3) 지역 사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상호 협력하는 발전하는 의원4) 깨끗하고 투명한 자질 향상이 있는 청렴한 의원 정치인 이은희는 어떤 인물로 남고 싶은가?남성중심의 정치 문화에 소수의 여성정치인의 단점은 있지만, 여성이 성실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슈가 강하며, 투명하고 깨끗하다는 데 이견은 없을 겁니다. 주민의 욕구를 찾아 주는 현실적인 생활정치는 여성이 적합합니다. 정치적인 개인의 명예와 목표가 아닌 진정한 시민의 행복을 위해 관습과 관행을 바꾸는 맑은 일꾼이 되려합니다. 여성으로서, 주부로서 이제는 사회와 정치에 나서서 지역과 시민의 봉사와 활동으로 생활정치를 하고자 합니다. 웃음이 가득하고, 서로 사랑하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경제, 교육, 문화, 지역주민의 건강, 환경개선, 사회복지 등 인간답게 사는 사회를 구축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시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유지경성(有志竟成)“ 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들은 살아온 길에 “주어진 길” “새로운 길”을 만들며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또 하나의 새롭게 도전하고 뜻이 있는 새로운 길을 만들려고 합니다. 질적, 양적으로 인간의 삶을 충족 할 수 있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하고자 하는 길을 만들려고 합니다. 참된 지역일꾼이 되겠습니다. 중산층과 서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과 미래가 있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이한몸 희생 하겠습니다. [기사는 선데이뉴스 235호에 게재된 내용이다]
[인터뷰] 서정미 교수 “스스로의 경쟁력이 있다면 그것은 열정과 다양한 경험이다”
[인터뷰] 서정미 교수 “스스로의 경쟁력이 있다면 그것은 열정과 다양한 경험이다”
-장준하 선생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어 갈 수 있는 다양성’이 중요-친일파와 독재 권력에 맞서 싸운 대표적 민주운동가 장준하 선생. [선데이뉴스신문]올해는 장준하 선생 태어나신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이다. 그 분의 삶과 죽음은 오로지 ‘민(民)’을 위함이었다. 본인의 무덤을 쓰는 일에서도 국민의 삶을 걱정하여 밤나무를 심게 하였다. 이러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하고 ‘대한국민’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서정미 교수는 제헌국회의원이신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시의원 선거운동을 도왔던 경험으로 자연스레 어려서부터 정치가의 꿈을 간직해왔다. 2008년부터는 안양시 만안구 제 18, 19, 20대 국회의원선거 토론회의 사회를 맡았었고, 경기일보에 고정 칼럼을 게재하기도 했다. 현재는 피해자들을 심리적 경제적 법률적으로 지원하는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운영이사와 녹색어머니회, 도서관 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 복지와 청소년 교육을 위해 일하고 있다. 서 교수는 “나의 열정과 다양한 경험은 진정한 소통을 통해 우리 사회가 맞고 틀림이 아니라 장준하 정신이기도 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어 갈 수 있는 다양성’을 중요시하고 이해하는 데에 견인하고 조력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미 교수는? 할아버지는 제헌국회의원이고, 아버지의 시의원 선거운동을 도왔던 경험이 있어 자연스레 어려서부터 꿈이 정치가였다. 민주주의 열망이 한참일 때 대학에 입학해 학생회 활동을 하며 야학에서 국사를 가르쳤고, 부모, 가정환경으로 제 때 배움을 충족하지 못한 분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이해하였다. 여성으로서의 핸디캡을 줄이고자 공부에 매진하여 안양대 교수가 되었다. 그 후에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통일교육분야도 관심을 가져 북한학 박사 과정도 수료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경기대 대우교수, 한국방송통신대 외래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였다. 2008년부터는 안양시 만안구 제 18, 19, 20대 국회의원선거 토론회의 사회를 맡았었고, 경기일보에 교육관련 고정 칼럼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외이사가 되어 대주주의 횡포에 맞서 회사를 지키고자 노력했고, 피해자에게 심리적 경제적 법률적 지원을 하는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운영이사로 항상 약자의 편에 서 있었다. 지금도 사회복지협의회 자문위원과 신안초, 성문중 운영위원장, 근명중 운영위원, 녹색어머니회, 도서관 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와 청소년 교육을 위해 일하고 있다. 안양대학교에서 사고와 표현, 글쓰기, 의사소통, 인성교육, 한구석밝히기 리더십, 아름다운리더 리더십 등을 가르치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안양시 제1선거구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근 2018년 여름에는 경기지역 안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교수가 고 장준하 선생의 정신계승에 앞장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장준하100년위원회는 포천시와 MOU를 체결하였고 서 교수는 국제위원장으로서 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는 등의 장준하100년위원회의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서정미 교수 스스로의 경쟁력이라면 열정과 다양한 경험이라고 이야기 한다. 먼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지속하는 마음이 특별하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10년 이상을 한다. 공부 30년, 운동 20년, 선거방송토론 10년, 교수 22년, 방송통신대 강의 19년,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각종 봉사활동 등 하고 싶고 마음이 닿는 일은 보수나 이익에 상관없이 몸과 마음을 다해 열중한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열정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단순히 교수라는 직업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하였다. 중학교 국어교사, 학원 강사,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사, 다문화 교육,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녹색어머니회, 범죄피해 운영이사, 더불어청년기업가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사회자, 사외이사이자 소액주주대표 등의 역할로서 대상인 학생, 학부모 등 일반 주민들과 소통하고 약자의 이야기를 단순히 귀가 아니라 가슴으로 안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진솔한 열정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맞고 틀림이 아니라 쌍방의 소통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다양성을 중요시한 고 장준하 선생의 정신을 계승 확산시켜 나가고자 한다. 보편적 상식 속에 다양성이 인정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장준하100년 어울림한마당’ 행사 소개?2018년 8월 27일은 장준하 선생 태어나신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이다. 그 분의 삶과 죽음은 오로지 ‘민(民)’을 위함이었다. 본인의 무덤을 쓰는 일에서도 국민의 삶을 걱정하여 밤나무를 심게 하였다. 그러기에 어울림한마당은 ‘대한민국’, ‘대한국민’의 사랑을 실천하며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정신을 실현하는 ‘장’이다. 하루 전인 지난 8월 26일 열린 장준하100년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장준하 100년 메시지”를 통하여 문재인 정부의 분단체제를 극복하고 평화체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하여 국민적 지지와 함성을 전달하였다. 장준하 선생 100년을 맞아 미완의 독립인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통일세상을 이루기 위한 축하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또한 장준하 선생과 함께 한반도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통일놀이 한마당이기도 하였다. 장준하100년위원회는 상임고문으로 이희호 여사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공동위원장으로는 박원순 서울시장, 장호권 사상계 대표,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맡았다. 장준하100년위원회는 “장준하 100돌”을 맞아 ‘장준하100년위원회’ 발족 및 기자회견, 8월 14일 인천 미추홀구 공연을 시작으로, 8월 18일에는 43주기 추모식을 포천시 약사계곡에서, 8월 26일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장준하 100년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으며 향후 평안북도 의주군 고성면 연하동의 선생 생가 방문과 복원도 계획하고 있다. 장준하100년위원회 국제위원장을 맡으셨는데 소감을?행사를 준비하며 여름방학 내내 장준하 선생님과 함께 했다. 하늘에서 이 행사를 내려다보는 장준하 선생께서도 기뻐하셨으리라 믿는다. 그리고 이 기회를 통해 ‘장준하 사건 등의 진실규명’에 좀 더 박차가 가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장준하100년위원회에서는 고 장준하 선생의 애국애족과 함께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개성과 차이를 인정하고자 했던 그 정신을 계승하는 “장준하100년위원회” 발족 및 기자회견, ‘장준하선생 43주기 추모식’, ‘장준하100년 어울림한마당’ 등의 일련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행사의 사전보도자료부터 당일 기사문을 작성하였고 무엇보다 모든 행사의 ‘사회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도 영광이었다. 한편 어울림한마당 한 프로그램에서는 장준하 선생의 부인인 ‘고 김희숙 여사의 시각으로 본 장준하’ 편집 영상 속 김희숙 여사로 분하여 내레이션을 하여 많은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지천명’을 살게 될 때까지의 개인의 재능과 능력을 모두 풀어낼 수 있는 기회였다. 함께 일을 했던 사람들 모두 자신의 역량과 열정을 맘껏 풀어내 용광로에서 녹여낼 수 있어서인지 활동 내내 기쁘고 신나게 일하였다. 다양한 색과 모양의 나비들같이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민의 가슴을 향해 날았다. 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앞으로 100년의 메시지인 평화와 공존에 가장 큰 의미를 담고자 했다. 이러한 행사들이 서울뿐만이 아니라 안양에서도 장준하의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많이 개최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장준하 선생이 걸었던 지난 100년을 밑거름 삼아 다음 세대가 살아가야 할 미래 100년과 관련하여 그가 꿈꾸었던 ‘독립과 자주, 민주주의 정신’을 어떻게 학생들에게 지도할지를 고민 중이다.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장준하 선생의 다양한 개성과 차이를 인정하는 정신을 이해하고 삶속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 장준하 선생이 걸어온 길? 민을 위한 사랑, 한 마디로 돌베개의 여정이다. 장준하 선생은 1918년 8월 27일 평북 의주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해방 후 김구 선생과 함께 친일파와 독재 권력에 맞서 싸운 대표적 민주운동가다. 장준하선생은 1944년 일본군에 징집되어 중국 쑤저우〔徐州〕지구에 배속되었으나 6개월 만에 탈출해 한국광복군간부훈련반에서 훈련을 받았다. 1945년 1월 충칭〔重慶〕의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도착하고, 곧바로 한국광복군 제2지대에 배속되었다. 특히 미국 전략사무국(OSS: Office of Strategic Services)이 주관하는 특별군사훈련을 받고 국내에 특파되었으나 작전 도중 일본의 항복 소식을 듣고 돌아왔다. 광복 이후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잡지『사상계』를 창간 간행하였고, 민주화운동에 누구보다 활발하게 나섰다. 이 과정에서 독재에 항거했던 그는 여러 차례 투옥되었으나, 옥중 당선으로 제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지난 1975년 박정희 정권에 대항하는 모종의 거사를 준비 도중, 8월 17일 경기도 포천 약사봉에서 의문의 사고를 당했다. 당시 유신정권은 하산 도중 실족사로 발표했으나, 사건 직후부터 박정희 정권에 의한 타살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1993년 민주당 진상조사위원회, 2002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이 사건을 재조사했지만 아직까지 타살 여부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이다. 1991년 8월 15일 건국공로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고, 1993년 4월 15일 제1회 한신상이 추서되었다. 1999년 11월 1일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장준하 특별법(장준하 사건 등 진실규명과 정의실현을 위한 과거사 청산 특별법)’ 국회통과는? 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기도 한 국회의원 김해영 의원이 2016년 8월 16일 고 장준하 선생님의 장남인 장호권 대표, 고상만 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 조사관과 함께 장준하 선생님을 비롯하여 과거 독재 권력에서 발생한 의문의 죽음을 규명하는 내용이 담긴 장준하 사건 등 진실 규명과 정의 실현을 위한 과거사 청산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 특별법의 발의 이유는 기존의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에 따른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기간이 종료되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장준하 선생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장준하 선생 탄생 100돌, 올해 반드시 장준하 특별법이 통과되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만이 진정한 화해가 이루어지고 하나되는 대한민국 국민 대통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특별법 통과가 올해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남북관계와 함께 곧 우리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알리는 출발점이자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를 기원한다.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올 한해에만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다. 남북관계가 전환적인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 쉽게 바뀔 것 같지 않았던, 그래서 그저 이렇게 주저앉을 뻔 했던 분단체제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환경의 변화(CHANGE)는 곧 삶의 기회(CHANCE)이다. 우리의 삶속에 전쟁의 위협이 아닌 평화가 일상화되는 기회가 찾아왔다. 그 기회를 통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사는 사람이 더 잘 사는 사회,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소통하며 모두가 행복한 사람,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민주를 넘어 평화와 통일에도 작은 힘을 보태 우리 아들딸들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를 전해주고 싶다. 이렇게 이루어진 한반도는 장준하 선생 등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 민주열사가 원하는 세상과도 진배없을 것이다. [서정미 교수 대표경력]안양대학교 교수(현)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자문위원(현)더불어청년기업가네트워크 정책위원장 겸 경기도 부대표(현)장준하100년위원회 국제위원장(전)안양시 만안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 사회자(전)(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경기서부지부 운영이사(전) [기사는 선데이뉴스 235호에 게재된 내용이다]
이재준 고양시장, “법규 위에 안전 있다”… ‘생활안전’ 강조
이재준 고양시장, “법규 위에 안전 있다”… ‘생활안전’ 강조
[선데이뉴스신문]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31일 소방서 및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킨텍스 원시티를 방문, 초고층빌딩 화재대비를 비롯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실제 고층건물 화재발생 시 시민들이 얼마나 안전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고층건물은 재난상황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법규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안전기준을 세운다는 마음으로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최근 경기북부에서 초고층건물이 집중적으로 들어선 지역으로 화재 등 고층건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한 안전 점검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돼 왔다. 현장 점검 참석자들은 고층건물의 화재 피난층을 직접 올라가 화재 시 재기능을 할 수 있는지, 수용 가능한 인원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꼼꼼히 체크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서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고양시 안전자문단 등 유관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안전 향상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 안전 워크숍의 주요 토론 내용은 ▲킨텍스 주변 고층건물의 화재대응 재난관리시스템, ▲재난안전 향상을 위한 고양시 건축위원회 심의 가이드라인 마련(소방, 피난 및 구조분야), ▲지하철 등 대중교통 사고 발생 시 행동매뉴얼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대중교통 연계 지원방안 등으로, 도심 속 재난 상황에 대비한 구체적인 건의안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생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개발과 선제적 대응체계 확립, 예방중심의 안전시스템을 구축에 대한 실질적인 토론이 이뤄져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시는 생활안전을 위해 지하철, 노인요양시설 등 다른 안전 취약 시설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중앙정부 관련 부처에 제도 개선안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고양시, ‘물 관리 우수기관’ 선정
고양시, ‘물 관리 우수기관’ 선정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가 1일 환경 타임즈와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한 ‘2018년 하반기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에서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는 물 산업 정책·기술·산업정보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한 것으로 물 관리 우수기관 포상 수여, 경쟁력 있는 물 산업 활성화 방안 발표와 토론, 상하수도 기자재 전시회 개최 등을 내용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양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광역상수도 계약 방식에 있어 수돗물 원수요금 계약 방법을 1년 단기계약에서 5년 장기계약으로 전환, 연간 약 3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24시간 상수도 누수복구 시스템 강화 및 상수도 시설물 정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 완료 등을 통한 유수율 90% 이상 유지 등 상수도 공기업 재정 건전성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병춘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 교체, 누수복구, 상수도 신설 및 확관 공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군 ‘명품 생강’, 이달 초부터 본격 출하!
태안군 ‘명품 생강’, 이달 초부터 본격 출하!
[선데이뉴스신문]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이 이달 초부터 본격 출하된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에서는 현재 770여 농가가 총 160ha의 면적에서 생강을 재배하고 있으며, 태안산 생강은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폭염 가뭄 피해로 생산량은 상당량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출하가격은 60~70만 원(100kg) 내외에 형성될 것으로 농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의 ‘1지역 1특산품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생강작목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태안 생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척기기 및 생력화 장비 활용, 외줄재배, 비닐피복을 이용한 조기재배 도입 등 실증시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시도로 농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태안군생강연구회는 값비싼 중국산 종강 수입을 대체할 국내산 우량종강을 생산하여 연간 500여 톤의 종강을 공급, 연 20억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역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 생강을 지역특화작목의 선두주자로 육성해 수입농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힘을 주고자 한다”며 “생강이 효자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유엔 ‘세계평화지도’ 작품 보러 김포 왔어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유엔 ‘세계평화지도’ 작품 보러 김포 왔어요.
[선데이뉴스신문]김포시 홍보대사이자 한글로 세계평화지도를 제작해 세계평화작가로 널리 알려진 한한국 석좌교수와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을 관람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인류문화프로젝트’ 세상을가꾸는짱 청소년들이 27일 김포작업실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인류문화프로젝트’로 성품과 역량(생각, 실천, 기여)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을 바르게 세워 인류사회에 크게 기여하고자 청소년들과 함께 ‘희망이 있는 곳(분)’을 추천받아 희망이 새겨진 ‘희망새김판’을 증정하고, 방문한 곳의 희망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임태인 세상을가꾸는짱 대표는 “한 교수님께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교훈적인 말씀과 세계평화작가로서 평생스승을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세계평화지도 제작과정과 작품을 관람하고 정말 감동을 받았다. 바쁘신 일정에도 귀한시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전국에서 김포까지 세계평화지도 작품을 보기위해 찾아준 세상을가꾸는짱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며 “저 역시 청소년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늘 꿈과 희망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오늘날 평화작가가 되었다. 청소년 여러분들이 희망대한민국이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상호소개, 세계평화작가와 청소년들과 일문일답, 희망한마디 발표하기,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한마디 ‘희망록’에 적어주기, 다음 방문지 ‘희망이 있는 곳(분)’ 추천해주기, ‘희망새김판’ 증정, 평생스승 수락하기,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따라하기 체험, 희망대한민국 배지 달아주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청소년인류문화프로젝트 팀은 한한국 교수에게 사비를 들여 제작한 「이곳은 희망의 역사입니다.」 한글의 평화로 세상을 연결하는 ‘한한국’님이라고 새겨진 ‘희망새김판’을 증정했다. 현재까지 청소년인류문화프로젝트 참여기관은 해인사, 하회마을, 수원화성, 양동마을, 남한산성, 서울도서관, 서울시인재개발원 등이 참여 했다. 한 교수는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賞과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 도민賞, 김포시 문화상을 수상했고, 24년에 걸쳐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6종의 한글서체를 개발 디자인해 38개 국가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세계최초로 경기도 김포에서 완성해 나가고 있다. 현재 그는 UN 22개국 대표부와 프랑스, 북한, 대한민국국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내 5개도청 등에 수억 원의 사비를 들여 제작한 희망·화합·통일·환경·평화지도를 기증해, 지구촌 곳곳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세계평화작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시 식사동, “어르신 맛있는 빵 드시고 힘내세요!”
고양시 식사동, “어르신 맛있는 빵 드시고 힘내세요!”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 식사동 청소년 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제빵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제빵봉사는 지난 5월 출범한 식사동 청소년 자치위원회의 자체 사업으로 기획됐다. 자치위원이 직접 빵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리고 병원에서 다양한 봉사도 하는 활동이다. 자치위원들은 사업을 위해 식사동 문화강좌 제빵강사에게 3회에 걸쳐 베이커리의 기초를 배웠고 머핀, 모닝빵 등 실습도 충분히 했다. 봉사 당일에는 60인분의 치즈롤빵을 만들어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평소 외로움을 타는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리며 병원 주변 환경정리도 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나눴다. 청소년 자치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식사동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할 것을 다짐했다는 후문. 요양원 원장은 “청소년들이 사회적 약자인 노인을 위해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했다는 것에 많이 놀랐다”며 “이런 청소년들의 관심에 힘입어 더욱더 열심히 어르신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우민지 자치위원은 “평소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기회가 없었다”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깊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바람과 모래가 빚은 예술’, 사구축제 & 모래조각 페스티벌 개최
‘바람과 모래가 빚은 예술’, 사구축제 & 모래조각 페스티벌 개최
-오는 6일 제16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제4회 대한민국 사구축제 통합개최, 모래조각 전시회·해안사구 걷기대회 등 볼거리, 즐길거리 다양- [선데이뉴스신문]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구 축제와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군은 오는 6일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및 사구 일원에서 ‘제16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제4회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통합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까지 별도로 치러지던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사구축제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다양한 상승효과를 통해 태안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군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올해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태안, 금빛 모래이야기’라는 주제로 60개 팀 40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경연대회 외에도 국내외 전문작가 30명이 함께 하는 ‘초대작가 모래조각 전시회’가 펼쳐져 환상적인 모래조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구축제는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생태관광모델 10대 사업지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메인행사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TJB 파워FM 특집방송)’를 통해 신두리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모래언덕과 곰솔림, 억새꽃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사구축제에서는 △맨손물고기 잡기 △학생 사생대회 △해안사구 생태학습 교실(에코백 만들기) △어린이 체험교실(종이접기, 페이스페인팅, 모래놀이터) △민트리오, 퓨전국악그룹 예다, 쇼피트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공연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사구축제를 통해 생태관광의 메카인 신두사구의 아름다움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함께 열리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환상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며 “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하나금융그룹과 보편적 공보육 확대 ‘힘’
고양시, 하나금융그룹과 보편적 공보육 확대 ‘힘’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는 지난 27일 이재준 고양시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편적 공보육과 소외되지 않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경영 사회공헌 프로젝트와 고양시의 보편적 공보육 확대라는 공감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행정동) 일대에 ▲보육정원 약130여 명, ▲연면적 약300평 규모의 시립어린이집이 오는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에서 건축물 완공 후 고양시에 기부 채납하게 되며 건립 후 고양시가 운영권을 넘겨받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의 보육정책과 그룹의 사회공헌 정책이 만나 이번 사업을 함께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지역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지원 사업으로 공보육에 소외 받는 곳이 없도록 세심히 돌아보고 소외지역 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아동과 가정의 복지 증진 및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이바지함으로써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걸음 정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