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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엘리펀트 송' 2년 만에 돌아온다... 11월 17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 개막
연극 '엘리펀트 송' 2년 만에 돌아온다... 11월 17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엘리펀트 송(The Elephant Song)'이 오는 11월,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지난 2021년 공연 이후 2년 만의 복귀다. '엘리펀트 송'은 11월 17일 개막을 앞두고 전성우, 김현진, 정휘, 김리현, 곽동연 등 이번 시즌에 참여하는 전 배역 출연진을 공개했다. 올해로 8년, 여섯 번째 시즌을 맞는 연극 '엘리펀스 송'에는 김지호 연출을 필두로 초연부터 지난 시즌까지 역대 '엘리펀트 송' 무대를 거쳐갔던 배우들이 대거 돌아오는 한편 공연계 내로라하는 쟁쟁한 실력파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담당 주치의 '로렌스'를 마지막으로 만난 환자 '마이클' 역은 전성우, 김현진, 정휘, 김리현, 곽동연이 이번 시즌을 함께 하게 됐다. '로렌스' 실종 단서를 찾기 위해 '마이클'을 찾아오는 병원장 '그린버그' 역은 이석준, 고영빈, 정상윤, 박정복이 나눠 맡는다. '마이클'을 돌보는 수간호사 '피터슨' 역에는 고수희, 이혜미, 이현진이 캐스팅 됐다. 오는 11월 여섯 번째 시즌 개막 소식과 함께 화려한 배역별 출연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 연극 '엘리펀트 송'은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층 더 깊고 밀도 높게 돌아올 연극 '엘리펀트 송'은 11월 17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2년 만에 돌아온다... 8월 29일 예스24스테이지 3관 개막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2년 만에 돌아온다... 8월 29일 예스24스테이지 3관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이토록 보통의'는 다음 웹툰 누적 조회수 1억 7000만 뷰를 돌파한 캐롯 작가 '이토록 보통의' 두 번째 단편작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를 원작으로 한다. 2019년 초연 이후 2022년 재연을 거쳤으며, 2023년 중국 라이선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작품은 우주비행사 '제이'와 그녀를 사랑한 남자 '은기'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평행우주, 복제인간이라는 소재를 더해 절대적 사랑 시간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번 세 번째 시즌에는 초.재연에 참여한 최연우.정휘와 김예원.강지혜.임준혁.황휘(황휘순)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어린 시절부터 우주에 가는 것이 꿈인 우주항공국 직원 '제이' 역은 최연우.김예원.강지혜가 출연한다. 정휘.임준혁.황휘는 제이와 보통 하루를 계속해서 함께 보내는 것이 꿈인 '은기' 역을 맡는다. 세 번째 프로덕션은 현지야 연출이 나선다. 현지야 연출가는 2014년부터 약 9년 동안 뮤지컬 조연출로 경력을 쌓아 왔으며 '이토록 보통의' 초.재연에 조연출로 함께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이 남다르다. 창작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8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 10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개막... 캐릭터 포스터 공개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 10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개막...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이 10일 대학로 예스24스테지에서 개막한다. 약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올드 위키드 송'은 요세프 마슈칸(Josef Mashkan) 역에 남경읍, 안석환, 서현철, 스티븐 호프만(Stephen Hoffman) 역에 정휘, 홍승안, 곽동연이 캐스팅되며 예비 관객들 호응과 기대감 속에 첫발을 내디딘다. 198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 음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올드 위키드 송'은 부진에 빠진 천재 피아니스트 스티븐과 괴짜 교수 마슈칸이 만나 음악으로 소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2인극이다. 살아온 배경도 예술적 성향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사제지간으로 만나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동료이자 친구로 나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개막을 앞두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마슈칸과 스티븐 대조적인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남경읍, 안석환, 서현철 마슈칸 교수는 산뜻한 나비 넥타이와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차림새로 금방이라도 차 한 잔을 권할 듯이 유쾌하고 다정한 일면을 선보였다. 반면 정휘, 홍승안, 곽동연 스티븐은 무채석 정장과 깔끔하게 넘긴 머리 모양으로 예의를 한껏 갖추고 있으며 악보와 다른 한치 오차도 용납하지 않을 것 같은 반듯한 천재 피아니스트 품격을 드러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마슈칸과 스티븐 모습은 이들이 어떻게 우정을 쌓아갈지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극한다. '올드 위키드 송'은 슈만, 베토벤, 바흐, 차이코프스키, 스트라우스 등 위대한 음악가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마슈칸과 스티븐 섬세하고 감성적인 서사에 힘을 싣는다. 특히 마슈칸과 스티븐 수업 주제로 극을 관통하는 슈만 연가곡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Op.48)'은 두 사람 경험이 투영되면서 작품 서사를 강화한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올드 위키드 송'은 2015년 초연과 2016년 재연 연출을 맡았던 김지호 연출이 다시 맡아 지난 시즌과 다른 새로운 무대 구성으로 변화를 준다. 이번 시즌 새롭게 단장한 마슈칸 교수 스튜디오는 낡고, 시간 흐름과 다소 단절돼 어떤 결핍이 느껴지는 공간이자 낡음 그대로 아름다움과 결핍을 미화해보려는 마슈칸 시도가 공존하는 곳이 될 예정이다.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은 10일 개막해 2023년 2월 19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할로윈 더 뮤지컬' 콘서트 10월 31일 예스24 라이브홀 개최
'할로윈 더 뮤지컬' 콘서트 10월 31일 예스24 라이브홀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내 유일 뮤지컬 전문 잡지 더뮤지컬이 뮤지컬 콘서트 '할로윈 더 뮤지컬'을 개최한다. 10월 31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할로윈 더 뮤지컬' 콘서트가 열린다. '더 뮤지컬 스쿨'에서 할로윈을 맞아 수업 참관이 가능한 오픈 데이를 연다는 기획으로 진행된다. '교복'이라는 드레스 기호로 관객들은 뮤지컬 학교에 입학할 예비 신입생이 되어 좋아하는 뮤지컬 캐릭터, 배우와 함께 할로윈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더뮤지컬은 향후에도 할로윈 시즌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해 상표를 구축하고, 매회 할로윈 기획 속에서 세부 주제를 변주해 관객이 챙겨볼 가치가 있는 뮤지컬 콘서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뮤지컬계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정선아, 조형균,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 민경아, 김수하가 1차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더해 할로윈으로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학교'와 관련된 공연팀 모습을 보여줄 추가 출연진이 공개될 예정이다. '내가 사랑한 뮤지컬 캐릭터가 할로윈 파티를 한다면?' 이라는 재미난 상상에서 출발한 할로윈 콘서트는 2018년 '더뮤지컬 라이브콘 온 할로윈'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뮤지컬과 패션, 음악이 결합된 축제를 지향한다. 올해 '할로윈 더 뮤지컬'은 더뮤지컬 정기 구독자와 예스24 마니아 회원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한다. 예매는 예스24 티켓에서 단독 진행되며, 티켓 오픈 관련 정보는 추후 별도 공개 예정이다.
뮤지컬 '쓰릴 미', 3월 16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 개막
뮤지컬 '쓰릴 미', 3월 16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쓰릴 미'가 2007년 초연 무대 그대로 돌아온다. '쓰릴 미'는 3월 16일부터 6월 6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대학로 공연시장 활성화와 안정적 제작환경 조성을 위해 아떼오드와 엠피앤컴퍼니가 의기투합하는 첫 작품이다. '쓰릴 미'는 1924년 시카고에서 발생해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명문대학 법학 전문 대학원에서 변호사를 꿈꾸는 스무살 두 동성애자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2인극이다. 심리전을 방불케하는 감정 묘사와 단 한 대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하고 섬세한 음악이 돋보인다. 이번 시즌은 이대웅 연출과 이한밀 음악감독이 다시 한 번 뭉쳤다. 특히 2007년 초연 무대 디자인과 조명 디자인을 재현했다. 당시 세트는 침대와 의자 두 개뿐, 조명 역시 여느 뮤지컬 무대와 달리 화려하지 않았다. 간소화된 무대와 조명은 극 중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시공간을 불분명하게 했고, 긴장 속에서 두 명 배우에게 모든 것이 집중될 수 있도록 의도됐다. '로드스터(ROADSTER)' 장면의 발자국 조명은 범죄 순간의 긴장감과 공포감이 느껴지는 심리상태를 표현해냈는데 특별한 장치가 아니었음에도 현재까지도 뮤지컬 팬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포스터도 초연 포스터를 새롭게 만들었다. 초연과 같은 구도로, 낡은 디자인 그림과 질감을 살려 세련된 느낌으로 기획했다. 두 인물의 알 수 없는 표정과 성냥의 불꽃, 중심 글 '과연 누가 누구를 조종했는가'를 더해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쓰릴 미'는 그동안 류정한, 김무열, 강하늘(김하늘), 이지훈, 지창욱, 송원근 등이 출연하며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고 있다. 올해는 탄탄한 캐릭터 분석으로 호평받았던 김현진.김우석.노윤과 함께 배나라.이주순.이석준이 새롭게 합류했다. 부유한 집안,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있지만 '그'에게 빠져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저질러 버린 '나' 역에는 김현진.이주순.김우석, 풍족한 환경과 수려한 외모에도 자극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그' 역에는 배나라.노윤.이석준이 맡았다. 뮤지컬 '쓰릴 미'는 2월 8일 해븐마니아+ 유료회원들을 대상으로 달 컴퍼니 누리집에서 선예매가 진행되며, 9일부터 NHN 티켓링크와 예스24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아주 특별한 사랑 그린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11월 10일까지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3관 공연
아주 특별한 사랑 그린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11월 10일까지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3관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9월 17일 오후 4시 서울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3관에서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원작자 캐롯, 박해림 작가, 이민하 작곡가, 김태훈 연출, 주소연 음악감독, 배우 성두섭, 최연우(최주리), 정욱진, 정휘, 이예은이 참석했다. 우주에 가는 것이 꿈인 우주항공국 직원 '제이'와 복제인간 '제이' 1인 2역을 연기한 최연우(최주리)는 "처음 대본 받았을 때는 제이와 복제인간 제이가 좀 더 명확하게 나눠져 있었는데 다듬기를 거쳐 제이와 복제인간을 다른 존재로 나누는 것보다 한 존재로 인식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결국 같은 사람이라 다름을 연기하진 않지만 제이와 복제인간의 심리를 통해 다른 사람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고 말했다. 최연우(최주리)와 함께 더블 캐스팅된 이예은은 "제이와 복제인간 제이의 차이를 두고 처음에 분석해야 되나 생각했고 사실 첫 공연 때까지 확실하지 않았다. 그냥 한 번 해보자 하고 감정의 흐름대로 갔더니 굳이 구분하지 않아도 제이와 복제인간 제이가 신기하게 이어졌다. 굳이 미세하게 분석해 나누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말했다. 동료배우 손승원의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여 자숙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무대에 복귀한 정휘는 "9개월 만에 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 첫 공연 했을 때 무척 떨렸다. 같이 하던 배우도 내 떨림을 느낄 정도로 떨면서 했던 게 기억난다. 그만큼 무대라는 공간이 무척 소중하고 뜻깊게 다가왔다. 열심히 준비했고 열심히 하겠다" 고 말했다. 창작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제이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은기의 아주 특별하지만 지극히 보통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기 웹툰 작가 캐롯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옴니버스로 구성된 이야기 중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를 뮤지컬로 만들었다. 이 작품은 남녀 배우가 무대에 오르는 2인극이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 오던 우주 비행을 앞두고 있는 우주항공국 직원 '제이' 역에 최연우(최주리)와 이예은이, 사랑하는 제이와 보통의 하루를 계속해서 함께 보내고 싶어하는 '은기' 역엔 성두섭, 정욱진, 정휘가 나온다. 감성을 건드리는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11월 10일까지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3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