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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동구동, 다음 세대와 함께 왕숙천 수질정화 활동 펼쳐
구리시 동구동, 다음 세대와 함께 왕숙천 수질정화 활동 펼쳐
[선데이뉴스신문]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왕숙천 세월교에서 동구중학교 학생, 학부모 및 교사, 동구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M 흙공 던지기’와 ‘하천변 쓰레기 줍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 하천인 왕숙천을 깨끗하게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일환으로, 동구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천 생태계가 살아 숨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EM 흙공을 하천 바닥으로 힘차게 던지고, 왕숙천 주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동구중학교 한 학생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만드는 오염물질들이 결국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하며,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앞으로도 왕숙천을 맑게 하는 정화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구동 주민자치위원회 한 위원은 “환경을 살리고 보호한다는 일이 거창하고 멀리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EM 흙공을 만들고 하천에 던지며 환경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를 지낸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회와 동구동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인 동구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하천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어 아이들의 맑은 마음처럼 하천도 맑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사능·왕숙천 기름유출 사고 수습 사흘째...이석범 부시장 방재 현장 찾아 점검 및 격려
남양주시, 사능·왕숙천 기름유출 사고 수습 사흘째...이석범 부시장 방재 현장 찾아 점검 및 격려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가 지난 4일 밤 진건읍 창고 화재로 인해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 수습을 위해 사능천~왕숙천 구간 방재작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7일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이 다산동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진건읍 방재 거점지를 방문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곳곳을 살펴보면서 종합적인 방재상황을 점검했다. 또 방재작업 진행에 필요한 자재와 물품 등의 수급 상황도 살폈다. 더불어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에서도 방재에 몰두하는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 부시장은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더위에도 방재에 애쓰는 직원들과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기에 온열질환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시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오늘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 160여명을 투입했다. 현재까지 오일펜스와 흡착붐 설치를 비롯해 흡착포 포설, 흡착제 살포 등의 방재작업을 실시했다. 또 하천변 준설작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거점별로 발생한 폐기물 7톤 가량을 수거했다. 한편, 지난 4일 밤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의 한 식용유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그 일부가 하천으로 유입됐다. 시는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4개의 방재 거점에서 직원과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인력 수백명이 방재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남양주시, 왕숙천 경관광장 공원 시설 17일부터 사전 개방
남양주시, 왕숙천 경관광장 공원 시설 17일부터 사전 개방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왕숙천 경관광장 내 공사가 완료된 일부 구간을 사전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왕숙천 경관광장 조성 사업’은 진접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경관 저해 시설인 컨테이너(물류 창고) 철거’를 통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잔디광장, 바닥 분수, 어린이 놀이터 등 테마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인근 장현공원 및 자전거 도로 이용객 등 경관광장 개방 시기에 대한 문의가 많아짐에 따라 사전 개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체 9,602㎡ 중 공사가 완료된 7,294㎡ 구간에 위치한 화장실(남, 여 각 1동), 잔디광장, 티하우스 등의 시설물을 사전 개방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준공 전 사전 개방을 위해 지난 7일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해 실제 사용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미비한 사항을 확인하고, 예상되는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 등을 청취했다. 합동 점검에 참여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경관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빠른 시일 내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말까지 조성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2023년 1월 왕숙천 경관광장의 전체 구간을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