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2건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3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 컨슈머아이즈 발대식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3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 컨슈머아이즈 발대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는 소비자의 자율감시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4월 24일 서울 교원 챌린지홀에서 제3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 ‘컨슈머아이즈(consumer Eyes)’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해외직구식품 등 온라인 판매 제품의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감시단 인원을 84명으로 확대했으며,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전년도 감시단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감시단은 5월부터 약 3개월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인기제품 등 소비자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허위·과대광고를 모니터링*하고, 소비자 신고나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위해 우려가 예상되는 제품을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 소비자감시단 활동 결과로 확인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업체에 개선을 요청하는 등 소비자가 모니터링부터 사후조치까지 감시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위해한 해외식품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 차단된 원료·성분이 사용된 해외직구 위해식품(3,393개, ’24년 4월 기준)의 판매 사이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은 “지난 2년간 컨슈머아이즈 활동으로 온라인 판매 제품 허위·과대 광고 행위가 감소되는 등 소기의 목적이 달성됐다”면서 “올해는 식약처와 함께 해외직구 분야까지 자율감시 활동 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컨슈머아이즈 활동을 계기로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소비환경에서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단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어린이용품 환경안전관리 강화… 제4기 시장감시단 발족
환경부, 어린이용품 환경안전관리 강화… 제4기 시장감시단 발족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는 4월 9일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4기 어린이용품 환경보건 시장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어린이용품 환경보건 시장감시단은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어린이용품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8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제1기 시장감시단이 결성됐다. 이번 제4기 시장감시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9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감시단은 어린이용품의 안전관리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소비자단체 회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환경보건법’을 위반한 어린이용품의 판매·유통 여부 감시, △신규 유형의 어린이용품군 조사, △사업자(제조·판매) 대상 어린이용품 환경안전관리제도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친다. 시장감시단을 통해 적발된 어린이용품은 환경부 및 유역(지방)환경청에 보고되며, 관할 환경청은 해당 어린이용품에 대해 판매 중지 및 회수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해 불법 어린이용품의 시장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위해 어린이용품이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장감시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어린이를 위한 환경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이 더욱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대규모 교통유발시설 시민감시단 위촉식 개최
남양주시, 대규모 교통유발시설 시민감시단 위촉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5개의 전철과 4개의 GTX를 품게 된 남양주시가 대규모 교통유발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감시단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 남양주시는 25일 시청 여유당에서 대규모 교통유발시설 시민감시단(이하 시민감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민감시단은 대규모 교통유발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에 대해 감시 및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시는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창고시설의 경우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으로 주거 및 교통안전 환경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감시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남양주시 대규모 교통유발시설 시민감시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한 시민감시단은 △건축법을 위반해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을 무단 증축 및 용도 변경하는 행위 △도로법과 주차장법을 위반해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에 출입하는 교통수단을 사용하는 행위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해당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부합하지 않게 대규모 교통유발 시설을 사용하는 행위에 대한 감시 및 제보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시민감시단원 18명은 2026년 3월 24일까지 감시단 활동을 진행한다. 시민감시단원으로 참여한 지역주민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 주광덕 시장은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시민감시단과 함께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사용승인된 별내동의 한 창고시설 주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교통단속카메라 설치 및 대형 화물차 통행제한을 추진하고 있다.
당연한 일상을 안전하게, 2024 성북구 안심귀가스카우트 불법촬영감시단 활동 시작
당연한 일상을 안전하게, 2024 성북구 안심귀가스카우트 불법촬영감시단 활동 시작
[선데이뉴스신문] 성북구가 2024년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13명과 불법촬영감시단 9명을 새로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3월 4일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스카우트와 불법촬영감시단 근무요령과 주의사항, 안심이앱 기능 등 직무소양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활동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기기 교육 등을 실시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7개조로 구성돼 청소년과 여성 거주자의 심야시간 안전귀가를 지원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순찰을 실시하여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성북구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이용하려면 ‘서울안심이’ 앱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긴급상황 및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은 경우에는 구 상황실에 현장 신청하면 된다. 이용대상은 야간시간에 귀가하는 여성 · 청소년 등이다.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집 앞까지 도보로 동행한다. 이용가능시간은 월요일 밤 10시~12시, 화~금요일은 밤 10시~새벽 1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성북구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023년 한 해 관내 청소년 · 여성 등 귀가지원 4,338건, 취약지역 야간순찰 3,577건을 수행해 통해 범죄취약계층 대상 범죄예방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이는 2022년 대비 6,245건 대비 약 25% 증가한 수치로 한동안 시민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했던 묻지 마 식 범죄의 영향도 크다. 새로 선발된 2024년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성북구민의 귀갓길을 안전하게 책임질 예정이다. 불법촬영감시단도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을 시작한다. 공중화장실 등 보안에 취약한 곳에서 불법촬영기기를 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의 밤과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줄 스카우트 대원과 불법촬영감시단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다”면서 “성북구민이 안전하게, 또 범죄 피해 우려 없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올 한 해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