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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서울시의원, ‘경의선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추진 제안
김용일 서울시의원, ‘경의선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추진 제안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24일 열린 제323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도시공간본부 업무보고에서 경의선 구간(수색~서울) 지상철도 지하화를 서울시 선도사업으로 제안하며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은 수도권 도심을 가로지르는 국가철도 71.6km 6개 노선(경부·경인·경의·경원·경춘·중앙선)의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김용일 시의원은 “경의선 지상철도 구간(수색역~서울역)은 2030년 완공 예정인 고속철도 전용선 지하화 사업(수색역~광명역)과 일정부분 겹치는 구간이 있으며, 경의선 신촌역 인근 성산로 일대는 서울시의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상·지하 공간의 입체복합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경의선 철도 지하화 사업(수색역~서울역)과 고속철도 지하화 사업(수색역~광명역),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 개발 사업을 서로 연계하여 통합 설계한다면 비용 절감 측면에서 사업의 타당성이 높아지고, 파급 효과도 증대될 것이다”라며 경의선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사업의 거시적 효과와 실현성을 살펴보고 해당 구간의 지하화 추진 가능성을 긍정적인 관점에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상철도 지하화 노선별 공간 계획과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국토부에 선도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며, 국토부는 각 지자체에서 제안한 선도사업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이기헌 후보, "‘경의중앙선을 경의중앙강남선으로!’1호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이기헌 후보, "‘경의중앙선을 경의중앙강남선으로!’1호 공약 발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이기헌 후보(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가 1호 공약을 비롯한 ‘뚫린다! 일산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기헌 후보는 28일(목) 제22대 총선 1호 공약인 ‘경의중앙선을 경의중앙강남선으로!’를 앞세우며 7대 교통공약을 공개했다. 고양시민 107만 명 중 약 15%인 16만 명이 서울로 출퇴근하는 상황을 고려한 공약이다. 이기헌 후보의 1호 공약인 ‘경의중앙선을 경의중앙강남선으로!’는 신분당선 용산 연장 계획에 맞춰 경의중앙선을 용산역에서 분기해 신분당선으로 직결시킨다는 게 골자다. 경의중앙강남선(가칭) 신설 시 일산에서 환승 없이 강남, 양재, 판교, 광교까지 갈 수 있어 환승에 따른 이동시간을 줄이고, 이용객의 불편함을 대폭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이기헌 후보는 ▲인천 2호선 일산 연장 신속 추진, ▲고양·은평선 중산 연장, ▲가좌-장항-식사 트램 추진, ▲3호선 구파발행 폐지 및 대화행 일원화, ▲고양-양재 대심도 고속도로 조속 착공, ▲수요응답형 똑버스 확대 등 일산맞춤형 교통공약을 내놓았다. 지하철 등 철도가 닿지 않는 지역에는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가좌-장항-식사 트램 및 수요응답형 똑버스 확대로 촘촘한 유기적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3호선 구파발행 폐지와 대심도 고속도로 착공이 공약에 포함돼 일산주민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교통공약을 발표한 이기헌 후보는 “일산주민의 최대 관심사인 교통 편의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며 교통공약 추진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이 후보는 “인천 2호선 일산 연장과 같은 기존 사업을 신속하게 완수하고, 신규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면서, “총선에서 승리해 일산의 막혀있는 교통 문제를 뚫어내고,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일산주민의 아침과 저녁을 여유롭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기헌 후보는 이날 발표한 ‘뚫린다! 일산교통’ 공약 외에 ‘풀린다! 일산경제’, ‘열린다! 일산미래’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 - ‘홍제천 중류변’ 잇는 보행교 신설 촉구
김용일 서울시의원,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 - ‘홍제천 중류변’ 잇는 보행교 신설 촉구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이 지난 2월 20일, 제32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홍제천 중류변’ 의 산책로를 잇는 보행교 신설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 종점부’와 ‘홍제천 중류변’ 산책로 사이가 계단과 횡단보도로 단절되어 있어 교차 이용하는 시민이 거의 없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행교를 신설을 제안했다. 또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7대 목표 중 △보행일상권 조성 △수변 중심 공간 재편 △탄소중립 안전도시를 언급하며, “이미 잘 조성된 녹지 보행축과 수변 생태공간을 잘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보행친화적 도시를 만드는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의선숲길과 홍제천을 연결하는 보행교 신설시, 홍제천 진입로를 기준으로 오른편으로는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와 수변테라스카페, 왼편으로는 마포구 망원 한강공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서대문구와 마포구 간의 보행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울시의 보행네트워크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하며, “기조성된 녹지축과 수변공간을 잘 연결한다면, 서울시민들의 한강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서로 다른 자치구 간의 지역경제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울시에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홍제천 중류변’ 사이 보행교 신설에 대한 타당성 사전조사를 요청하며, 이를 통하여 “서울시민이 만족하는 보행친화적도시, 수변감성도시를 만들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 헌신과 열정으로 교단을 지키고 있는 모든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 전해
윤석열 대통령, 헌신과 열정으로 교단을 지키고 있는 모든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 전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수)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교육계 신년교례회는 매년 개최되는 교육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로, 유·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의 교원, 교육 관련 단체‧기관 대표 등 교육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해 덕담과 소망을 나누는 자리이다. 대통령의 교육계 신년교례회 참석은 2016년 박근혜 前 대통령 이후 8년 만으로 대통령은 현장 교원들과 직접 새해 인사를 나누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대통령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헌신과 열정으로 교단을 지키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고 3대에 걸쳐 가족 아홉 분이 선생님이신 흥덕중학교 이은선 교장선생님, 지체장애학생들과 창업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실어주고 있는 청주혜화학교 이승오 선생님을 직접 소개하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선생님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통령은 또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를 위해 교육 환경을 바꿔나가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교원과 학부모, 학생 등 교육 현장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신년 소망을 전하며 학교가 구성원들 모두에게 행복한 배움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여난실 한국교총 회장 직무대행 및 180여 명의 현장 교원과 교육 관련 단체·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김진표 의장, 2023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들과 차담…"진실 위한 용기에 경의"
김진표 의장, 2023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들과 차담…"진실 위한 용기에 경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2023 제3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5·18기념재단과 한국영상기자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민주화운동을 세상에 알린 독일인 영상기자 故위르겐 힌츠페터의 기자정신을 기리는 한편,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인권·평화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취재·보도하는 영상기자를 발굴해 시상하고자 제정됐다. 2023년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 '기로에 선 세계상(최우수작)'으로 알렉산드라 오디노바 기자·바실리 콜로틸로프 기자 등의 <인사이드 러시아: 푸틴의 국내 전쟁(Inside Russia: Putin's War at Home)>, ▲ 뉴스부문으로 아담 데지데리오 기자·줄리아 코체토바 기자 등의 <바흐무트 전투(The Battle of Bakhmut)>, ▲ 특집부문으로 캐롤 발라드 기자·클레망 디 로마 기자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 러시아의 소프트파워> 등이 선정됐다. 김 의장은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 광주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힌츠페터씨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위해 뛰는 영상기자들에게 주는 상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또 김 의장은 "여러분이 전하는 진실이 전쟁을 멈추고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진실을 알리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목숨까지 건 언론인 여러분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심사위원장인 아흐메드 아사르 로이터통신 아시아편집장은 "최전선에 선 언론인들이 세상이 알아야 하는 진실을 파헤치고 있다"고 말했고, 줄리아 코체토바 기자는 수상자들을 대표해 "취재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이고 진실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김 의장의 격려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영미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조직위원은 취재 목적을 가진 기자임에도 여행금지국가에 입국하지 못하는 애로사항을 호소하며 여권법 완화를 요청했다. 이날 차담회에는 수상자들을 비롯해, 원순석 5·18 기념재단 이사장(힌츠페터 국제보도상 공동조직위원장), 나준영 한국영상기자협회장(힌츠페터 국제보도상 공동조직위원장), 이기봉 5·18 기념재단 사무처장,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남양주시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남양주시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
[선데이뉴스신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일 다산 지금지구 문화공원에서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건설사업의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에 참석하여 건설 관계자 및 시민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철도복개 건설사업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미래형 복합문화공원의 시작 현장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감동이다.”라며 “철도복개 후 조성되는 미래형 복합문화공원은 쾌적한 녹지와 힐링·문화의 여유를 제공하고,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행정·사법·교육·문화·예술을 잇는 복합행정타운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120만㎡ 규모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및 영상방송단지가 남양주시 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철도복개사업은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593m 구간을 복개( 약 760억 원)하고 그 상부에 약 18,0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약 330억 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시는 사업의 기획·구상을 위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아이디어를 만들어갈 계획이며, 2025년 12월 철도복개 준공 및 상부 공원화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의원,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법제화로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등 양육부담 완화 노력
경기도의회 정윤경의원,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법제화로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등 양육부담 완화 노력
[선데이뉴스신문] 방과 후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견인하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지원하는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조례에 명문화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제371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정윤경 의원은 초등 4학년에서 중학생 연령의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이나 공공시설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통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 등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동안 사업추진에도 불구하고 조례가 없어 지역 현안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불가했으나 이번 조례가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간 협력체계 구축, 종사자 역량개발 등 경기도 만의 특색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 사업 종사자에 비해 소외됐던,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종사자의 권익증진에 대한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의 정의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의 기능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지원사항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종사자 권익증진 등을 명시하고 있으며, 특히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등과 함께 마을 돌봄의 한 축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했던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정윤경 의원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2006년 도입된 이래로 지역사회 청소년 시설 등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개인의 역량개발, 학습지원 등 돌봄을 제공해 전인적인 성장‧발달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견인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경기도 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의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윤경 의원은 본 조례안을 위하여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관련 부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 및 실제 종사자들과의 입법공청회를 통해 여러 의견을 청취하고 참고하여 제정안을 마련했다. 제정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