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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DDP 새 구호 '어메이징 투모로우' 선정
서울디자인재단, DDP 새 구호 '어메이징 투모로우' 선정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올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10주년을 맞아 '어메이징 투모로우(Amazing Tomorrow): 놀라운 내일'을 새 구호로 정했다. '놀라운 내일(미래)'이라는 뜻을 담은 신규 구호는 2014년 개관 이후 10년간 사용된 '드림, 디자인, 플레이(Dream, Design, Play)'를 앞으로 대체하게 된다. 새 구호 '어메이징 투모로우'엔 우주선을 닮은 미래지향적 건물, 디자인.첨단 시공 기술.창작물이 있는 DDP를 통해 앞으로 찾아올 시민, 외국인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6일 오후 '어메이징 투모로우: 서울의 놀라운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DDP 디자인홀에서 기념포럼도 연다. '커넥트(Connect), BTS' 강이연 작가가 최근 구글.NASA 등과 협업한 소감을 소개하고, '도쿄를 바꾼 빌딩들' 저자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본부장이 서울 경쟁력 강화 방법을 제시한다. DDP는 개관 첫해 방문객 688만 명에서 지난해엔 역대 최다인 1375만 명이 방문하는 등 10년 동안 샤넬, 팀 버튼 등 세계적 브랜드 행사와 다양한 예술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DDP가 들어선 지 10년, 지역은 다시 활력을 찾고 건축물은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놀라운 미래'를 경험하는 창작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도봉구, 아파트 화재 유족에게 사회재난 구호금 지급 결정
도봉구, 아파트 화재 유족에게 사회재난 구호금 지급 결정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2023년 12월 25일 도봉구 아파트 화재에 따른 사망자 유족에게 구호금과 장례비를 지급한다. 구는 이번 화재를 사회재난으로 보고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 조례에 따라 유족에게 사망자 1인당 구호금과 장례비를 각각 1천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월 6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공동주택 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사항으로, 구호금과 장례비 등을 구 예비비로 편성하기로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결정으로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구는 이번 화재피해 주민분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아파트 화재 사고 후속 조치를 위해 구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지난 화재 발생 이후 즉시 상황총괄반, 생활안정지원반, 환경정비반 등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주민의 일상 회복과 이재민들의 생활안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임시주거시설 마련을 위해 지역 내 숙소와 연계해 32명에 대해 18객실을 지원했으며, 장기간 주택 수리 등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임시 장기 거주 주택 2개소를 지원 중이다. 또 이재민 가구를 위해 구호물품 83개를 배부하고 도시락 1,980인분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사고 수습을 위해 민원 접수처에서 그을음, 청소, 냄새 등 51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현재는 이재민 소통 창구를 통해 후속 조치를 다하고 있다. 화재 폐기물 처리도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해 2.5톤 차량 16대 분량을 수거했다. 화재 사고와 관련해 트라우마를 겪는 이재민, 유가족,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는 심리적 응급처치와 개별상담 등을 진행하고, 현재는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방문 치료를 통해 정서 회복을 돕고 있다. 외상을 입은 입주민에게는 구에서 파견한 의사와 간호사가 치료를 지원했다. 아울러 도봉구 변호사를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운영해 화재 관련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시민 안전보험에 대해 보장 가능한 부분들을 적극 안내해 신청토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의 완전한 일상 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화재 피해로 아파트 거주가 불가한 주민에 대한 거처를 지속적으로 마련, 제공할 예정이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통장, 임시비상대책위원회 등 주민대표와 소통해 화재 피해 지원에 대해 부족함이 없는지를 살필 방침이다. 도봉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기준을 마련한 후 지원할 예정이다.
도봉구 아파트 큰 불, 이재민 구호 조치 총력
도봉구 아파트 큰 불, 이재민 구호 조치 총력
[선데이뉴스신문] 2023년 12월 25일 도봉구 방학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화재 진압 및 추가 대응에 노력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 대응에 나섰다. 즉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오전 6시 37분께 대부분의 불길을 잡았고, 신고 접수 약 3시간 43분 만인 오전 8시 40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 당국의 대응 1단계는 8시 54분 이후 해제됐다. 도봉구는 이번 화재로 인한 이재민 구호 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먼저 경로당에 임시 대피처를 마련해 이재민을 수용했으며, 도시락 70개, 생수 350병 등 비상식량과 적십자 구호물품 30박스, 기초생필품 70개를 우선 지급했다. 현재는 관내 3개 숙박업소를 임시 거주지로 지정하고 입소 신청한 이재민을 수용‧보호 조치하고 있다. 또 현장에 별도 의료창구를 마련, 구 보건소 직원을 통해 긴급 의료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장 민원접수처 운영을 통해 사상자 관리 등 이재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자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 대응에 나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타까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현장에 최대한의 가용자원을 투입하여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