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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 노인대학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강으로 도민 소통 재점화
경기도, 동두천시 노인대학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강으로 도민 소통 재점화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가 동두천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강을 재개했다. 이번 특강은 17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노인대학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손경식 특별자치도 설치 민간합동추진위원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균형발전 사각지대인 경기북부에 특별자치도의 설치 필요성과 ▲경기북부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을 견인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강조했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지역밀착형 발전전략 수립과 SOC확충기반 마련 등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과제로 주민투표와 국회입법에 대해 도민의 이해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진행한 손 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만이 아니라 경기도, 대한민국 전체를 이끌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관심과 지지가 경기북부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동두천시를 시작으로 24일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26일 의정부시 송산노인종합복지관, 29일과 5월에 포천시 일동·소흘·포천노인대학에서 특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강원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직접 소통하며 청년들의 도전 지원 약속
윤석열 대통령, 강원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직접 소통하며 청년들의 도전 지원 약속
[선데이뉴스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9일 오후 강릉 소재 카페에서 강원지역에 거주하는 15명의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학생 8명과 가톨릭 관동대학교 학생 7명이 참석했으며, 대통령과 함께 커피와 케이크 등 다과를 즐기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해당 카페는 지난해 4월 강릉산불 당시 산불 진화를 위해 수고한 소방관, 경찰관들에게 500여 잔의 무료 음료와 쉼터를 제공해준 곳이기도 하다. 대통령은 강릉에서 검사로 근무할 때의 경험과 기억을 공유하며 강릉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청년들에게는 어떤 전공을 하고 있는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등을 물으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한 학생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재학생 수가 적은 열악한 지방대학의 경우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다른 학생은 ‘생활비 장학금’을 확대해 생계 벌이의 부담에서 벗어나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도 있었다. 이에 대통령은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재정을 최우선으로 투입한다는 국정철학을 갖고 있다”면서, “공부하는 학생은 누구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스쿨 브랙퍼스트’ 개념을 도입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생활비로 이용할 수 있는 장학금과 교내 일자리 등 관련 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로컬푸드 사업을 창업한 한 학생은 졸업한 학교를 거점으로 지역에 정주하면서 지역을 알리고 싶지만 창업지원 정책이 부족하고 정주 여건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레저학을 전공하는 학생은 지자체 등과 연계해 빙상 교육 등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미진한 부분이 보완됐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건의를 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역에서 한 번 승부를 보겠다는 학생들에 대한 정책이 미진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글로컬 대학(Glocal, 세계화를 뜻하는 GLOBAL과 지역화를 뜻하는 LOCAL의 합성어) 육성을 통해 앞으로는 대학이 지역발전의 핵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다른 학생은 “강원도가 인구 감소와 청년 수도권 유출로 소멸 위기에 놓여 있으며, 취업할 곳이 없어 청년들이 떠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채용 확대 등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대통령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는 물론이고, 정부가 지역과 학교, 학과 간에 벽을 허물고 산업 수요에 맞는 유연한 학사 운영방안을 마련해 학업과 취업, 창업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대통령은 이 외에도 ▲학교생활, ▲진로, 취업 및 창업, ▲학자금 및 주거, 생활지원, ▲지역사회 및 지역대학의 발전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대통령은 ‘청년과의 대화’를 마무리하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그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 청년의 꿈 응원하는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 박승원 시장, 대학생 기자단과 공감 소통 달빛 데이트
“광명 청년의 꿈 응원하는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 박승원 시장, 대학생 기자단과 공감 소통 달빛 데이트
[선데이뉴스신문] #진 웹스터의 고전 '키다리아저씨'를 읽는 독자는 자신의 우울한 현실을 인정하고 장점을 발견하려 노력하는 주인공 주디의 긍정적인 마음에 동기화하며 치유받는다. 주디는 ‘지나간 일을 영원히 후회하거나 다가올 미래를 걱정하며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최대한으로 사는 거예요. 농사짓듯이요’라거나 ‘내 머리 위 하늘이 어떤 모습이더라도, 나는 운명을 받아들일 용기가 있어요’라고 말한다. 심화하는 양극화 사회 안에서 입시 위주 교육으로 소모되고 취업 전쟁에 내몰리는 현실의 청년들은 주디처럼 무한 긍정과 해피엔딩을 기대하기 어렵다. 청년들이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청년들을 위한 사다리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이고, 정부가 공적책임을 갖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정책적 배려를 해야하는 이유이다. 주디를 위했던 ‘키다리아저씨’처럼.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은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저녁 서점 읽을마음과 두손식당에서 ‘광명시 대학생 기자단’ 소속 청년 10명과 만나 이들을 격려하고 시정 철학과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만남은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등 청년의 눈높이와 욕구에 부합하는 청년정책 도입에 관심을 기울여온 박 시장이 직접 청년들과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이들이 바라는 바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지역의 성장은 살고 있는 시민에서 비롯되고, 시민을 성장시키는 것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최고의 투자”라며 “광명의 미래인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 사다리를 놓는 키다리아저씨가 되고 싶다”고 청년들과 소통 배경을 밝혔다. 이날 박 시장과 청년들의 만남 장소도 관내 청년 사장들이 운영하는 매장인 서점 ‘읽을마음’과 ‘두손식당’으로 정해 의미를 더했다. 박 시장과 청년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진로와 꿈에 대해 묻고 자신의 학창 시절과 가족 이야기, 시민운동 경험, 시장으로서의 철학 등을 소개하며 조언했다. 박 시장은 아동학과 언론을 복수 전공한다는 청년에게 “언론 영상이 직업 미래 비전으로 의미 있고, 유보통합으로 대우도 좋아질 것이니 두 부분에서 새로운 영역을 확충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또 기자단 활동으로 광명시의 청년정책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는 청년에게는 청년동 신설 계획, 청년생각펼침 지원사업,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등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외교관이 꿈이라는 청년에게는 “국익의 관점에서 외교를 바라보는 게 중요하고, 자원봉사 등 관련 경험을 축적해 목표와 전략을 잘 세워서 해나간다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군대에서 제대하고 대학에 입학하니 낭만을 찾고 싶은 마음도 있다는 청년의 말에는 ‘낭만 소년, 너의 자유를 응원하노라. 새처럼 날아라’라는 시를 즉석에서 써서 분위기를 편안하게 하기도 했다. 청년들도 박 시장에게 광명시의 청년정책 현황을 묻거나 본인의 진로와 고민을 밝히고, 광명시 재개발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정치 입문 동기를 묻는 질문에 박 시장은 “정치를 해야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 정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약한 사람들이 용기 내서 자기 말을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라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인용하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장하고 권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자치분권이며, 자치분권을 통해 지역사회를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것이 시장으로서의 첫 번째 목표”라고 전했다.
시흥시, 관내 대학과 상생·협력 꾀할 ‘대학생 소통간담회’ 눈길
시흥시, 관내 대학과 상생·협력 꾀할 ‘대학생 소통간담회’ 눈길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시흥시의회와 함께 대학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28일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대학생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상훈 의원을 비롯해 한국공학대학교 대학생 17명 및 학교 관계자와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흥시 대학협력사업의 추진 현황과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관해 자유로운 논의를 펼쳤다. 대학협력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흥시 대학협력 조례 제정에 앞서 마련된 이번 소통의 장에서는 지역 대학생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학생들은 대학협력사업 발전 방안, 취업 연계 사업 등 진로 문제와 관련된 사항과 지역정주여건 개선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박춘호 위원장은 “시흥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자, 지역 혁신 주체인 대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시흥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성사돼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검토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의원은 “우리 시 최연소 의원으로서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젊은 인재들이 졸업 후에도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지역 내 취업,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경제, 문화, 주거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현종 한국공학대학교 총학생회장은 “그간 총학생회와 시, 시의회와의 직접적인 만남이 없었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총학생회장으로서 시와 대학생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오늘의 소통을 더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 대학협력사업을 총괄 추진하는 미래전략담당관은 “지역 내 대학의 역할이 강조되는 만큼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현안(거북섬 및 은계호수공원 상권 활성화 등)에 관심을 갖고 더욱 활발하게 시정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을 위해 발맞춰 나가는 협력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민선8기 '미래소통 DAY'로 시흥시의회-서울대학교와 시흥의 미래를 논하다
시흥시, 민선8기 '미래소통 DAY'로 시흥시의회-서울대학교와 시흥의 미래를 논하다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가 시흥시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민선8기 미래전략 비전을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미래소통 DAY'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미래소통 DAY'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장 및 시의원, 최해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조영민 배곧서울대병원 건립단장, 양일형 시흥서울대치과병원 건립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발전 계획, 시흥서울대병원과 치과병원 건립 방향 및 시흥시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먼저, 김규홍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비전과 주요 추진 과제,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등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조영민 배곧서울대병원 건립단장과 양일형 시흥서울대치과병원 건립단장은 배곧서울대병원과 시흥서울대치과병원의 건립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윤진철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관내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이유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시흥 한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을 위해 시의회의 협조와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시의회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오늘 소통데이를 시작으로 시의회, 서울대학교, 시흥시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 발돋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해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은 “병원 클러스터 구축,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 등 앞으로 시행할 주요 사업이 많은 만큼 시흥시, 시흥시의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할 것을 약속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시흥시 미래발전계획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집행부의 열정에 감사하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성공적인 조성과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치과병원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우수한 인력과 2027년 개원 예정인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치과병원 등 거점 의료시설과 정왕지구, 옛 염전 부지 등 대규모 개발 가용지를 보유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또한, 인근의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와 판교 테크노밸리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1일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미래소통 DAY를 기점으로, 향후 주요 현안에 대해 시흥시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민선8기의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미래 시흥을 완성하는 성장 동력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카톡소통연극 '#나만빼고',  5일 대학로 개막
카톡소통연극 '#나만빼고', 5일 대학로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대학로 최초 카톡소통연극 '#나만빼고'가 5일 개막한다. 이 작품은 세계 최초 통신 매체를 이용한 양방향 소통 연극이다. 공연 중 프로젝터를 통해 연극 초반부터 끝까지 관객이 보낸 카톡과 주인공 카톡을 실시간으로 무대 위에서 중계한다. 연극 주인공과 관객이 교감할 수 있는 쌍방향 연극을 지향한다. '#나만빼고'는 대학로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핸드폰을 켜고 배우들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참여형 연극이다. 유럽에서는 관객 참여형 연극이 흐름이고 국내에서도 기존에 여러 가지 형식으로 관객 참여형 연극이 만들어져 왔지만 핸드폰을 이용하여 소통하는 연극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프리카 TV나 유튜브 등 개인방송이 새로운 미디어로 급부상하고 시청자들과 창작자들 직접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나만빼고'는 관객들이 핸드폰을 켜고 오픈 카카오톡이란 앱을 이용해 연극을 보며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참여해 극을 이끈다. '#나만빼고'는 4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로 전개한다. 주인공 '진욱' 시선에서 바라본 후 그들에게 있는 각자 사연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희극과 비극이 존재하는 우리 인생살이를 심도 있게 전한다. 관객들은 카카오톡 단톡방에 초대돼 주인공인 '진욱' 친구가 된 듯 공연을 함께 진행하게 되는데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서 관객이 작품 일원이 되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작품 안엔 다양한 사람들 군상이 나타난다. 남자 주인공 시선을 통해 젊은 세대들 사랑을 그리고 부부간 사랑, 같은 공간 속 낯선 사람들과 만남, 마지막으로 한 가족의 사랑을 네 가지 비극으로 보여준다. 작품은 경쾌한 리듬감과 가벼운 재치로 진행되지만 어느 순간 묵직하게 전해져 오는 감동까지 담아냈다. 한 작품 안에서 사람들 간의 다양한 세대와 관계를 보여주며 말 그대로 남녀노소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든다. 카톡소통연극 '#나만빼고'는 7월 5일부터 대학로 익스트림씨어터 2관에서 오픈런 공연된다.
황주홍 의원, 재한 미주리대학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동문들의 소통과 화합에 힘쓰겠다”
황주홍 의원, 재한 미주리대학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동문들의 소통과 화합에 힘쓰겠다”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재한 미주리대학 총동문회는 30일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을 차기 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황 의원은 재한 미주리대학 총동회문 회장단 및 운영위원회의 만장일치 추천으로 차기 회장에 선출됨에 따라 현 회장인 노웅래 의원에 이어 미주리대학 총동문회를 이끌게 됐다. 미주리대학교는 미국 미시시피 서부지역 최대 공립대학으로 깊은 역사와 명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는 인연이 깊어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쟁을 마친 한국 학생들에게 유학기회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백 명의 한국인 졸업생을 배출한 곳이다. 이들 졸업생들은 국내외 정계·재계·학계·언론계 등에서 활약하며 끈끈한 관계망을 이어가고 있다. 재한 미주리대학 동문회는 이러한 동문들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뉴스레터 발간, 동문 경조사 지원, 커뮤니티 운영 등 국내 활동은 물론 ‘트루먼 국제회의’를 격년으로 서울과 미국 미주리에서 교차로 개최하는 등 동문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황주홍 의원은 “회장으로 선출해 준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동문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국내외 각계를 주도하는 동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한 미주리대학 총동문회는 정기총회 및 송년 모임을 3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주홍 신임 총동문회장에 대한 추인과 함께 올해의 자랑스런 동문상 및 공로패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