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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생각을 알려주세요!
해양경찰청,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생각을 알려주세요!
[선데이뉴스신문] 해양경찰청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세청, 경찰청, 소방청, 특허청과 함께 국민안전을 위한'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공무원 부문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국민과 해양경찰청·관세청·경찰청·소방청 공무원이 참가하여 재난·치안 분야의 우수한 안전 생각(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부처 대회이다. 공모 내용은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국민안전 관련 생각(아이디어)로, 해양경찰청·관세청·경찰청·소방청 소속 공무원 및 직원은 누구나 ‘아이디어로’를 통해 1인당 최대 5건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24건의 생각(아이디어)는 지식재산 전문가와 전·현직 현장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특허 출원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선정된 생각(아이디어)가 고도화되면, 최종 심사를 거쳐 포상을 결정하고, 연말 시상식을 통해 국회의장상 등을 수여하고 상금을 지급하며 전시·홍보, 기술이전 등의 후속 조치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국민 참여 부문은 공무원 부문과 별도로 5월부터 시작되며,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 후 각 기관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지난해 공무원 부문 공모전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이덕규 경사의‘신속 출입문 개방 장치’)등 8건 개인상과 단체상(해양경찰연구센터)을 수상했다.
용인특례시, ‘2024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협약 체결
용인특례시, ‘2024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28일 시청에서 용인교육지원청, 올해 생태학교로 선정된 매봉초등학교, 용인백현중학교, 송전중학교와 ‘2024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점숙 매봉초등학교 교장, 양진옥 용인백현중학교 교장, 정석진 송전중학교 교장이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 동백중학교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특강을 하면서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용인특례시가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서 롤모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능원초등학교, 동백중학교, 흥덕중학교 3곳을 지원한 데 이어 3곳을 더해 6개 학교로 지원을 확대한다. 협약에 따라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별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계획 수립과 운영 ▲생태학교 육성사업 지원과 홍보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자문 ▲교사·학부모 환경교육 연수 ▲학교 내 환경 실천 행사 지원 ▲생태학교 육성사업 성과 평가와 환류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시는 올해 멘토단을 구성해 생태학교 운영으로 쌓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신규학교에 사례공유와 즉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자문진을 구성해 기존 생태학교 운영체계를 더 발전시키고 체계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더 많은 학교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확대를 통해 환경교육의 일상화, 생태감수성 향상, 탄소중립 생활 실천 역량 증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은 학교 내 교과와 교육과정에 환경교육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이상일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학교당 연간 450시간 내외의 교과·교육과정 연계형 환경교육 수업을 지원하며 환경교육 교재와 교구는 물론 환경동아리 활동과 교원·학부모 연수 운영, 청소년 정책 제안 사업 시범 추진을 지원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시범학교로 선정된 3개 학교에서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교과과정과 연계해 안착시키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도교육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명시, 3월 14일까지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광명시, 3월 14일까지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오는 3월 14일까지 청년들에게 창의적인 생각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18~34세 3인 이상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성원의 50% 이상은 광명시 거주자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방문(오리로 362)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팀은 증서전달 및 회계교육을 진행하고 모임별로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우수팀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을 통해 환경·기후·창업 등 지속가능한 주제의 청년 모임을 중심으로 ESG 등 사회문제를 청년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팀, 광명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팀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그간 201개 팀 1천 69명의 청년이 지원받아 활동했다. 이들은 독립영화·출판 활동, 뮤지컬·밴드 공연 활동,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활동, 도시재생지역 사진 기록·전시 활동,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등 사회문제 해결, 문화 예술, 취․창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펼쳤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청년들에게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자율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이 건전한 시민으로 말하고 생각하고 참여하고 활동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의왕시 장애인, 노인 전동휠체어 보험 지원정책 기쁘게 생각”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의왕시 장애인, 노인 전동휠체어 보험 지원정책 기쁘게 생각”
[선데이뉴스신문]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부곡‧오전동)은 ‘의왕시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험지원 정책’이 금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 대물 배상 책임에 대한 보험을 대상자들의 별도 가입절차 없이 의왕시가 자동가입 및 지원하는 정책이다. 보장기간은 금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보장금액은 사고 당 총 보장한도 5,000만원이며, 사고 당 피보험자 자부담은 3만원이다. 한채훈 시의원은 “이 정책이 시행되기까지 제가 민원접수를 받고,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한 장애인 및 어르신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고, 관계부서와의 업무협의를 여러차례 가지며 의견조율과 협조 끝에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본회의에서 안건이 통과됐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으셨는데 저의 제안을 의왕시청 노인장애인과에서 적극 검토, 보완해주심에 따라 올해부터 보험지원 정책이 추진되어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정말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추가 모집
용인특례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추가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14일까지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사업’의 2차년도 신규 시범학교 3곳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능원초등학교, 동백중학교, 흥덕중학교 3개교를 1차년도 사업으로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신규 3곳을 더해 총 6개 학교를 지원한다. 생태학교 2차년도 지원 대상은 시 소재 초·중고등학교로 선정학교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과 환경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생태학교 사업성과 공유회를 열어 사업 결과를 검증하고 운영 성과를 반영해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사업 추진 방향성을 더 고도화했다. 올해 시는 생태학교와 지난해 연말 발족한 환경교육 교사연구회를 기반으로 환경교육에 대한 교사의 관심을 더 높이면서 학교 환경교육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생태학교인 흥덕중학교와 지난해 환경교육특화마을로 선정된 영덕1동 흥덕마을 초록위원회를 연계해 마을단위 환경교육 모델을 조성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시는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시 교육비도 지원한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교육 전문가와 영재교육원, 특수학급 교사들이 특수교육 장애 학생과 영재 그룹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본격 적용한다. 2023년 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약 3년간 진행하는 용인특례시의 생태학교 육성 사업은 지자체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 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생태전환교육을 한다. 학교당 연간 450시간 내외의 교과·교육과정 연계형 환경교육 수업과 함께 교재와 교구는 물론 환경 동아리 활동과 교원·학부모 연수 운영, 청소년 정책 제안 사업 시범 추진도 지원한다. 생태학교는 학교 예산 절감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 에어컨 기본 온도를 전년보다 5도 높인 흥덕중에서는 초반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이 다소 있었으나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설명하자 순응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학교는 전년보다 전력 소비를 14% 줄여 예산 약 1000만원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학교로 환경교육사가 파견돼 가정, 학교, 지역이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의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며 “용인특례시의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사업이 선진적이고 모범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요즘 청춘들 생각을 볼 수 있는 연극 '남사친 여사친' 4월 28일까지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 공연
요즘 청춘들 생각을 볼 수 있는 연극 '남사친 여사친' 4월 28일까지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월 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연극 '남사친 여사친'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전막(90분)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덕진 연출, 배우 노진욱, 김진우, 정승환, 안승찬, 김보미, 표혜미, 김도연이 참석했다. 김덕진 연출은 "이젠 흔해진 남사친+여사친 관계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아직 정의되지 않은 관계 속에 고민하며 살아가는 청춘들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고 말했다. '미리' 역을 연기한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표혜미는 "내가 맡은 배역이 실제 성격과 잘 맞았다. 무대에 설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 관객들이 많이 왔으면 한다" 고 관심을 당부했다. 연극 '남사친 여사친'은 가장 가까운 사이지만 서로 마음을 알아보지 못하는 일명 남사친(남자사람친구)과 여사친(여자사람친구) 소중함과 의미를 새삼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제대로 된 연애도 못 했던 미리, 놀랍게도 완벽한 남자, 성진을 만나게 된다. 미리는 남사친 민석에게 연애상담을 하면서 멋진 연애를 꿈꾸지만, 완벽남 성진에게도 여사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도 남사친이 있기에 괜찮을 거란 생각과 달리, 성진 여사친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미리는 성진과 사랑에 빠질수록 그의 여사친을 인정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해와 고민은 깊어가고, 네 사람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정의되지 않은 관계 속에 고민하며 살아가는 청춘들 모습을 그린 연극 '남사친 여사친'은 오는 4월 28일까지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노진욱, 윤석배, 안승찬, 정홍재, 임재혁, 김진우, 정승환, 석우성, 김보미, 표혜미, 김지수, 백진화, 김도연, 양나현, 지유(최지선), 이재희가 나온다.
광명시, 올 한 해 청년 활동 마무리하는 청년 생각 펼침장 열어
광명시, 올 한 해 청년 활동 마무리하는 청년 생각 펼침장 열어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지난 1일 청년동에서 올 한 해 시에서 청년네트워킹 활동을 함께한 청년위원회 위원,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를 비롯한 청년동 이용 청년들이 함께한 가운데 ‘청년파티 및 청년 생각 펼침장’을 개최했다. 이날 청년파티에서는 1년간 진행해 온 광명시 청년정책사업을 공유하고 한 해 동안 고생한 청년들을 응원하는 버스킹 공연, 체험부스, 포토존 등을 마련해 함께 즐겼다. 아울러, ‘2023년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공모 신청 53개 팀 중 16팀(최우수상 3팀, 우수상 6팀, 장려상 7팀)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시장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생각 펼침장‘도 함께 마련하여 청년이 제작한 단편영화 2편을 상영하고, 장애 청년들의 사회 환원 예술작품 전시, 청년 공연 및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하는 등 1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청년들이 공모사업 기회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다른 청년들과 소통해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오늘로 활동이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명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3인 이상의 청년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18~34세 청년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최대 3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2019년부터 5회째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01개 팀 1,066명이 참여하며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탄소배출 0g! 일상 속 탄소배출 행위와 생각 바꾼다
문화체육관광부, 탄소배출 0g! 일상 속 탄소배출 행위와 생각 바꾼다
[선데이뉴스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홍보 업무를 총괄하는 주무 부처로서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탄소중립 캠페인 ‘지구를 위한 다시 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일상 속 탄소배출 행위와 에너지에 대한 시각을 되돌아보고, 탄소중립을 통해 행동과 생각을 바꾸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11월 27일과 28일, ‘에너지’, ‘소비생활’, ‘일상생활’이라는 주제로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서울역 역사 내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서울 시내 60개 지역 버스정류장에 ‘지구를 위한 다시 보기’ 광고를 게시한다. 대학생 50명이 400여 개 감자로 만든 친환경 전기로 광고판 운영 ‘에너지’ 주제 행사로는 400여 개 못난이 감자로 친환경 전기를 만들어 광고판을 운영한다. 서울대학교 기술나눔동아리 VESS(Volunteering Engineers & Scientists of SNU)와 이화여자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학술동아리 이.이.아이(E.E.I., EWHA Electronics Innovation) 학생 50명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를 만들기 위해 400여 개의 감자를 연결한 발전시스템을 개발하고, 지난 3개월 동안 시험부터 회로 제작, 광고판 연결까지 제작과정을 열정적으로 수행했다. 광고판에는 탄소중립 달성에 사용되는 에너지원의 정보와 ‘지구를 위한 에너지가 무엇인지 다시 보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11월 27일 오후 5시 30분, 서울역에서 친환경 감자 광고판 점등식이 열린다. 발전시스템에 사용한 감자는 동물사료 등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소비생활’ 주제 행사로는 서울역 역사 내에 ‘에코백 증정 자판기’를 설치한다. 이용자가 ‘분리배출 마크’ 손잡이를 회전시키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가방을 받을 수 있다. 새활용 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생활 수칙도 함께 안내한다. ‘일상생활’ 주제 행사로는 추억의 그림책 ‘월리를 찾아서’를 본떠 만든 숨은그림찾기로 ‘사무실’과 ‘가정’에서 일어나는 행동 그림판을 보며 지구를 위험에 빠트리는 탄소배출 행위를 찾는다. 12월, 버스를 기다리며 ‘숨은그림찾기’로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 유도 탄소배출 숨은그림찾기는 12월 한 달 동안 서울 시내 버스정류장에서도 이어진다. 정류장 버스 대기시간 안내판과 버스 안에 ‘우리집 다시 보기’와 ‘사무실 다시 보기’ 숨은그림찾기 광고를 게시해 게임처럼 일상 속 탄소배출 행위를 찾고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정답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신분당선 강남역의 중앙차로 정류장에서는 전자광고판(디지털사이니지)을 활용해 터치스크린 형태의 게임으로 즐길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탄소배출 행동을 돌아보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은 모든 사회 구성원이 동참하지 않으면 달성되기 어려운 과제인 만큼,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국민들이 탄소중립 등 주요 정책과제에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