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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서양화가의 빛과 어둠(light and darkness) 전시회, "빛의 실체가 되고 싶다.“
박관희 서양화가의 빛과 어둠(light and darkness) 전시회, "빛의 실체가 되고 싶다.“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5월 29(월)부터 6월10일(토)까지박관희 서양화가 빛과 어둠(light and darkness)이란 제목으로 영등포구 국회대로 640 준빌딩 3층에 위치한 O.S.D. ART Hall에서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과 총회신학대학원 신학을 졸업하고 총회신학대학원 최고학술원을 수료하여 교육철학 박사 학위를 딴 박관희 화가는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작품을 전시한 베테랑 화가로 O.S.L Art Hall 총재, 사)예술인협회 회원, 백양예술문화원, 필그림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또한 박관희 화가는 <개인전> ▲2023년 05월 O.S.D Art Hall(서울) ▲2022년 04월 영등포 문화원(서울) ▲2021년 05월 S.O.M 갤러리(서울/인사동)▲2020년 06월 신상 갤러리(서울/인사동) ▲2019년 06월 The Forest Gallery/서울 <단체전> ▲2022년 유명작가 특별초대전(영등포문화원/서울) ▲2022년 필 그림 초대전(ab갤러리/인사동) ▲2021년 인천아시아아트쇼 2021(인천송도컨벤시아) ▲2021년 필그림 초대전(conseil 갤러리/인사동) ▲2020년 필그림 초대전(ab 갤러리/서울) ▲화랑미술제초대전(신상갤러리/인사동) ▲2019년 현대미술 확장(인사아트프라자/서울) ▲생명과 창조전(아트셀시 갤러리, 용산갤러리/서울) ▲생성 단색화 미술기획전 (The Forest Gallery/서울) ▲현대미술의 진단(자운제갤러리/강화도) ▲2018년 생명과 창조전(이음갤러리/서울) ▲현대미술의 모색 (팔래드서울/서울) <수상> ▲2022년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서양화 대상 수상 ▲2022년 서울특별시의장 표창장 ▲2021년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대상 서양화 발전최고대상 수상을 받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박관희 화가는 이번 전시회의 작업 노트에 “빛과 어둠, 이 둘은 세상을 이루는 두 가지 큰 요소이다. 빛은 밝고 따뜻하며, 어둠은 어두우며 추워보인다. 하지만 이 둘은 완벽한 상충적인 요소이며, 서로 대립해야만 세상이 존재하는 법. 빛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때로는 너무나 강하게 빛나면 눈을 떼어 보아야 할 때도 있다. 또한, 빛이 찬란하게 비추기 때문에 그림자가 나타나며, 그림자는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만들어준다. 빛은 인간의 안전과 생활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때로는 저물어가는 태양 아래에서도 새벽길을 걷던 시간에도 움츠려들고 싶어하는 우리 인간의 편중된 시야를 만들어 낸다. 반면, 어둠은 불안감과 공포감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어둠이 차오르면 눈의 시야가 좁아지고, 공포감이 밀려오며, 불안한 마음이 확대된다. 하지만 어둠은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니다. 어둠은 어떤 예술 작품에서 조명의 방향성과도 같이,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담당한다. 만약 어둠이 없이 전체가 밝다면, 그림자와 배경이 없어지며, 작품의 무게감과 깊이감이 모두 사라지게 된다. 어둠은 도전적이고 비극적인 면을 부각시켜주며, 때로는 인간은 그림자에 숨겨지고, 선택과 결정을 내릴 때 은신처처럼 동작할 수 있다. 빛과 어둠이라는 두 가지 이상적인 상징은 서로 대비되며, 모두 존재해야만 온전한 세상이 완성될 수 있습니다. 빛이 있는 것만이 아니라 어둠이 있다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어둠의 동반자인 그림자가 있기에 작품은 더욱 풍성해질 수 있고, 빛이 강조됨에서 어둠을 지니게 되어 자연스레 더욱 빛이 눈부시게 된다. 이러한 상반된 두 가지가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인간의 삶 역시 한층 더 성숙하고 확장되어 나아간다. 생활에서도 긍정과 부정의 생각이 들어온다. 부정의 생각에 사로잡히면 불행 할 수 밖에 없고, 반대로 긍정의 생각으로 부정의 생각을 이기기 위해 앎에 지식의 힘이 필요하다. 이것이 빛의 똑 다른 의미로 본다. 아는 것이 힘이 되고 빛이 된다. 끝없이 공부하고 깨닫고 노력해서 완전한 빛의 실체가 되고 싶다.“ 며 전시회에 대한 생각과 목적을 밝혔다.
서양화가 국승선 화백, 전주 한옥마을 교동미술관 초대전 개최 ... 여러작품 전시될 예정
서양화가 국승선 화백, 전주 한옥마을 교동미술관 초대전 개최 ... 여러작품 전시될 예정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3월14일(화)부터 3월 26일(일)까지 서양화가로 알려진 국승선 화백이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교동미술관의 초대를 받아 『국승선 정원의 초상展』 이란 이름으로 초대전을 개최한다. 국승선 화백은 서양화가로 활동하며 수많은 전시회(▲개인전22회 ▲단체전500회 ▲국제전29회)에 참가한 베테랑 서양화가이다. 주요전시로는 ▲아름다운 강산 7개 도시 초대전LA 올림픽 기념 초대전(LA) ▲프랑스 그랑팔레 초대전(PARIS) ▲인도 국리현대미술관 초대전(INDIA) ▲한 · 일 현대미술의 오늘 초대전(일본 SILK GALLERY) ▲한국회화 이 시대 지평 초대전(타블로 GALLERY) ▲한국 미술 120인 마음 초대전(세종문화회관) ▲녹색성장 ART FESTIVAL 초대전(서종문화회관) ▲미국 ATLANTA MBC 개국 초대전(ATLANTA) ▲한국미술의 및 초대전(MILANO BRERA ART CENTER) ▲SCHWEIZ BASEL 초대전 (BASEL) ▲한국 국제 DRAWING 특별전(예술의 전당)▲구상전 창립47주년 한국현대회화제 초대전 ▲istanbul-Korea Art Show 초대 전▲Contemporary Art Show 초대전 등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00호짜리 작품 13점과 50호짜리 작품10점 그리고ㆍ30호이하의 작품 20점을 가지고 1ㆍ2 실 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국승선 화백은 이번 전시회를 두고 “이렇게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초대를 해준 교동미술관 관계자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시회가 열리는 교동미술관은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작가와 대중의 소통의 장이자 작가들에겐 참신한 작품들이 끊임없이 창조되는 공간, 그리고 일반인들에겐 문화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불어 넣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비젼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박관희 원장, 2022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서양화발전공로대상' 수상
박관희 원장, 2022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서양화발전공로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박관희 국제평화예술문화원 원장이 23일 서울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예술, 모델, 복지, 산업, 외교, 서양화, 영화 부문에서'서양화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2022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중근의사 평화컵 추진 위원회, 선데이타임즈, 스포츠코리아신문, 스타코리아, 녹색친환경신문등 10개단체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엄격한 평가를 통해 각 부문의 수상자들을 선정한다. 이날 시상식은 정치, 사회,문화,예술,과학,스포츠등의 분야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로와 국가발전 및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 널리 앞장선 각 분야의 35개의 부문으로 대상, 공로대상,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박관희 원장은 예술, 모델, 복지, 산업, 외교, 서양화, 영화 부문에서의 수상소감으로 "너무 감사드리고 상의 이름에 걸맞게 더 자랑스러운 작가, 문화인으로서 더 노력하겠다“며 ”문화 예술을 통해 진정한 마음의 평화, 가정과 전 세계의 모든 분야의 평화가 이루어지는 세계를 꿈꾸며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경력 및 전시이력 / 박관희 (Park Kwan Hee) 홍익대 미술대학 졸 총회신학대학원 신학과 졸 총회신학대학원 최고학술원 수료 국제선교대학교 교육철학 박사(명) 국제평화예술문화원 원장 The Forest Gallery 필그림 회원 전시이력 가. 개인전 2022년 05월 영등포문화원 2021년 05월 S.O.M 갤러리 2020년 06월 신상 갤러리 2019년 06월 The Forest 나. 단체전 2022년 유명작가특별초대전(영등포문화원) 2021년 인천아시아아트쇼2021(인천송도컨벤시아) 2021년 필그림 초대전(conseil 갤러리/인사동) 2020년 필그림 초대전(ab 갤러리/서울) 2019년 현대미술 확장(인사아트프라자/서울) 생명과 창조전(아트셀시 갤러리, 용산갤러리/서울) 생성 단색화 미술기획전 (The Forest Gallery/서울) 현대미술의 진단(자운제갤러리/강화도) 2018년 생명과 창조전(이음갤러리/서울) 현대미술의 모색 (팔래드서울/서울) 외 다수 참여
박관희 서양화 화백, 2021위대한대한민국국민대상 서양화발전최고대상 영광 얻어
박관희 서양화 화백, 2021위대한대한민국국민대상 서양화발전최고대상 영광 얻어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박관희(서양화가) 화백이 지난 24일 ‘2021위대한대한민국국민대상 서양화발전최고대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수상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기자협회‧글로벌기자연맹’이 주관해 정치·경제·사회·문화·스포츠·예술·기업·공직 부문에서 평소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확고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관희 화백은 현재 ‘The Forest Gallery 필그림’의 회원으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관희 화백의 이력으로는 ▲홍익대 미술대학 도예과(졸) ▲총회신학대학원 신학과(졸) ▲총회신학대학원 최고학술원(졸) ▲국제선교대학교 교육철학 박사(명) 등이 있다. 박 화백의 전시 경력으로는 개인전 ▲S.O.M 갤러리(2021) ▲신상 갤러리(2020) ▲The Forest Gallery(2019), 단체전 ▲필그림 초대전(2020) ▲현대미술 확장(2019) ▲생명과 창조전(2019) ▲생성 단색화 미술기획전(2019) ▲현대미술의 진단(2019) ▲생명과 창조전(2018) ▲현대미술의 모색(2018) 등이 있다. 박 화백은 수상소감에서 “좋은 상을 주신 전국기자협회에 진심을 감사를 드린다”며 “고통과 어둠에서 희망과 빛을 표현해내는 참 조형의 언어를 찾아서 무너진 마음을 새롭게 창조하는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중식 화백 '2021위대한대한민국국민대상 서양화발전최고대상' 영예 얻어
김중식 화백 '2021위대한대한민국국민대상 서양화발전최고대상' 영예 얻어
(사진=김중식 화백[오른쪽])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달항아리 명화로 알려진 김중식 화백이 지난 23일 ‘2021위대한대한민국국민대상’에서 ‘서양화발전최고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기자협회‧글로벌기자연맹’이 주관한 이번 표창은 정치·경제·사회·문화·스포츠·예술·기업·공직 부문에서 평소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확고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중식(서양화가) 화백은 달항아리 속에 세계의 명화를 담은 이색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경기 청평에 위치한 청평아트인갤러리에서 그림을 그리며 산속 예술가의 삶을 살고 있다. 김 화백은 추계예술대학교를 재학 중 예술에 대할 열망으로 프랑스 유학을 가게 됐다. 이후 그는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과거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아르바이트와 막노동 등을 전전했다. 하지만 끝까지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는 놓지 않았다. 그 결실로 많은 작품들이 탄생했다. 또한 그는 “생각치도 못했는데 이렇게 인연이 돼서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미술계가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젊은 후배들이 끝까지 미술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으면 한다. 또한 현실적인 시각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 또한 화가로서 계속해서 앞으로 정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간이 되시면 청평아트인갤러리에 방문하셔서 같이 그림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먹고 쉬다 가셔도 좋겠다”고 심정을 전했다.
기옥란 서양화가,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기옥란 서양화가,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최정윤 기자] 기옥란 작가가 지난 12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자신만의 가장 독창적인 표현 기법을 추구하고자 하는 수많은 현대미술 작가들 속에서, 미술이라는 바탕 위에 철학적 이미지와 음악적 요소까지 더하는 다채로운 시도를 하며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기옥란 작가는 ‘화가’로만 정의할 수 없는 아티스트 중 한사람이다. ‘트랜스휴먼(trans human)’과 ‘네오 노마드(neo nomad)’는 기옥란 작가의 작품이 담고 있는 대표적인 두 개의 큰 주제다. 일정한 형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재료와 미술사조를 넘나드는 작품들이 특징이다. 첨단기술의 힘으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하는 신인류 ‘트랜스휴먼’이라는 개념은 기옥란 작가의 손에서 보다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가지고 재탄생한다. 기옥란 작가는 “DNA(염색체), Digital(디지털), Design(디자인), Divinity(신성, 영성)를 의미하는 ‘4D’와 Feeling(감성), Female(여성성), Fiction(상상력)을 뜻하는 ‘3F’가 트랜스 휴먼의 특징”이라고 말한다. 이 일곱 가지 특성을 바탕으로 고찰하며 깨닫게 된 시대정신인 소통, 화해, 관계 등을 그리면서 완성된 작업의 결과물들은 강렬한 선으로 표현된 인체와 입체주의적으로 재구성된 색면 분할, 컴퓨터 부품과 자판 전자부품 등 디지털시대를 표현하는 오브제를 통해 아름답고 시적인 모습마저 겸비한 새로운 인간유형을 제시한다. ‘네오노마드’도 트랜스휴먼과 뗄 수 없는 존재다. 지구라는 행성을 넘어 우주로까지 뻗어가는 오늘날의 인간, 트랜스휴먼의 모습은 정착과 유목의 삶을 반복해온 인간의 역사의 한 부분이라고 보는 것이다. 작가는 테크토피아에 살고 있는 현대인의 삶의 중요한 도구인 키보드와 마우스, 컴퓨터 부품과 전자부품들 그리고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기타와 같은 클래식한 악기 부품을 재료로 음악적 율동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조화와 화합의 이미지를 구축해낸다. 이미 국내에서 수차례 수상경험과 국내외에서 50회에 이르는 개인전과 300여회에 달하는 초대전, 단체전에 참가한 유명 작가이지만 다사다난했던 2020년의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 기옥란 작가의 작품은 치열한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미술계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작가는 기존에 선보인 적 없었던 추상사진 작품으로 트랜스휴먼과 네오노마드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올 2월 ‘트랜스휴먼과 네오노마드의 우주여행’을 주제로 열린 세 번째 추상사진 초대전과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계림미술관에서 추상사진 초대전을 연 것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편광과 반사, 채광에 반영된 빛의 색채와 트랜스휴먼 오브제의 교감을 통해 지구와 외계 문명의 소통을 표현했다. 기옥란 작가는 ‘상처와 치유’를 테마로 하는 회화 작품도 최근 내놨다. 활발한 해외 활동을 병행할 수 있었던 지난 8월 히말라야 부탄 전시를 계기로 떠났던 트레킹에서 만났던 티벳불교의 상징물 ‘룽다’와 ‘타르초’에서 느낀 영적인 색감과 느낌을 물감과 회화 중심으로 표현했다. 우리나라 옛 마을 어귀에 세워진 솟대처럼 나부끼는 오색 깃발들을 ‘영적 치유’의 과정이라고 보고 의인화한 것이다. 이렇듯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자연 속 소재와 일상 속의 사물들로 자신만의 철학적 고민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발전시킨 작가의 역량은 수년간 탄탄하게 쌓아온 작품활동에서 비롯된 것일터. 그동안 쉼 없이 평화의 메시지를 보내온 기옥란 작가의 작품이 각박해져가는 우리의 일상에 단비같은 존재가 되어줄 것이다.
서양화가 김미정, 다양한 색상의 비구상 작품으로 "삶의 유희" 개인전
서양화가 김미정, 다양한 색상의 비구상 작품으로 "삶의 유희" 개인전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다양한 채색의 변화가 작가의 심리를 말해주듯 변화무쌍하다. 붓과 나이프로 캔버스 위를 춤을 추듯 선을 그려 섬세하고 세련된 비구상 이미지를 만들어 관람객에게 멈춰 생각하게 하는 작품을 완성했다. 지난 2020년 8월 11일(화) ~ 8월 31일(월)까지 서울 방배동 소재의 갤러리 그림수다에서 "삶의 유희" 타이틀로 100호 이상의 대작 중심으로 전시를 진행했다. 갤러리 그림수다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실천하는 사람들이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우리 문화예술 향상에 기여하고 수익의 일부는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문화프로그램 나눔 기부에 쓰여 지고 있다. 작가는 그림을 통해 가족, 추억, 일상의 소소한 변화들을 색과 문양으로 복선 처리하여 비구상 작품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유화물감과 아크릴을 적절히 사용하여 핵심 포인트를 살리는데 집중했다. 색의 두껍고 얇음의 표면 처리는 살면서 느끼는 복잡한 심경을 이야기 하듯 불규칙하게 마띠에르 표현하여 작품의 주제를 부각시켰다. 바르고 정돈된 세상을 꿈꾸고 삶을 올바르게 살고자하는 작가의 심성을 역설적으로 표출하는 작품에는 희망적인 세상을 염원하는 의도를 여러 가지 색채로 이미지를 만들었다. 갤러리 그림수다는 소속 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고 창작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자신의 철학을 녹여내는 진정성 있는 작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술교육과 공동작업을 진행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중심역할을 해 주고 있다. 김미정 작가는 그림수다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로 예술성을 발휘하고, 세상에 없는 이미지를 화면 속에 담아 대중과 그림으로 이야기 나누고 즐기며 일상에서 벌어지는 천태만상(千態萬象)의 차이를 배려와 교감으로 극복하려는 메시지가 숨겨져 있다. 서양화가 김미정 작가는 "가족과의 따뜻한 추억들은 색감을 아름답게 쓰고 밝은 분위기의 느낌으로 작품이 만들어지는데 영향을 끼쳤으며, 감상자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이 즐겁고 순수 창작의 이미지로 타인을 즐겁게 하는 비구상의 매력을 방문객들도 체감하여 보람 있는 전시가 되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2016 대한민국현대조형미술대전 입선, 2018 세계평화미술대전 입선, 2018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2018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장려상, 2020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최우수상, 2020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등을 수상하는 실력파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양화가 조경, 행복한 기운 전달하는 '소나무 그리고 희망' 개인전 개최
서양화가 조경, 행복한 기운 전달하는 '소나무 그리고 희망' 개인전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소나무 작가로 알려진 조경 작가는 힘찬 에너지 발산하는 작품을 가지고 '소나무 그리고 희망' 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2월 5일(수) ~ 2월 11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한국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진행했다. 2020년 특별기획 한얼문예박물관 개관 12주년 기념 초대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1994년 보호수로 지정된 홍성군 서부면 궁리에 위치한 수령 350년 된 소나무 그림과 1996년 12월 30일 천연기념물 제381호로 지정된 이천시 백사면에 있는 수령 500년 된 반룡송(蟠龍松)를 그린 새로운 작품 중심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늘 푸르고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소나무는 서양화가 조경 작가에게 호기심과 경외의 대상으로 직접 마주한 나무의 느낌을 마음으로 담고 눈으로 스케치하여 캔버스에 옮긴다. 소나무 유화작품은 생기 넘치는 녹색 솔잎을 표현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충족하고, 덧칠을 거듭할수록 솔향기가 퍼지듯 깊이 있고 진중한 느낌은 감상자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다. 자연의 일부 소나무를 그림의 소재로 사용하면서 작가는 여행하듯 전국의 소나무 군락지를 찾아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철학과 맞는 소나무를 찾는 작업을 쉬지 않는다. 황갈색의 진하고 밝음으로 굵은 나무껍질을 표현하고, 녹색과 연두빛은 풍성하고 여유로운 솔잎을 만들어 색의 조화가 아름답다. 소나무를 사실적으로 그려 감상들에게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나무와 구절초, 소나무와 새, 소나무와 태양 등 작품 속에서 공생하는 형상들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감정을 준다. 그림 속 나무의 굴곡을 인생에 빗대고, 녹색의 솔잎은 거칠고 메마른 가지를 포근히 감싸는 어머니 품속처럼 만들어 휴식을 제공한다. 작가는 그림을 마주하는 사람들을 생각했다. 나와 같은 감정, 힐링의 기회, 존중의 시간을 공유하면서 예술이 주는 선물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냈다. 서양화가 조경 작가는 "소나무는 행복감과 예술의 열정을 선사하는 존재로 이제는 전부가 되었으며, 한 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를 만나듯 소나무를 찾으러 가는 길은 늘 즐겁다. 삶을 생동감 있게 만들어 주는 소나무를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좋은 기운을 나눠주고 싶다. 이번 전시는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사는 나무의 에너지를 이미지로 만들어 대중과 함께 느낀 감정을 이야기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곧 새봄을 맞이하는 소나무의 생명력을 멋스럽게 표현한 조경 작가의 소나무는 관람객을 환하게 미소 짓게 만드는 시간이 되어 새롭게 탄생될 작품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