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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안성경찰서 학생 맞춤형 찾아가는 도박예방교육 운영
안성교육지원청-안성경찰서 학생 맞춤형 찾아가는 도박예방교육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안성교육지원청은 4월 넷째 주 NO박 학생도박예방 및 근절 캠페인 주간을 맞아 찾아가는 도박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4월 넷째 주에 안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관내 초·중·고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사이버 도박의 정의 △사이버 도박의 유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 △도박문제 헬프라인 1336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 대상으로 SPO와 소속 학교 이중언어강사 간 사전 협의를 통해 강의 내용을 공유하고, 교육 당일 학생들이 언어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러시아어를 선택하여 도박예방교육에 참여한 비룡중학교 조하(DAMINOV DZHAKHANGIR) 학생은 “모국어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도박은 게임이 아니라 범죄라는 사실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오지용 안성경찰서장은 "이번 언어선택형 도박예방교육을 시작으로 다문화 학생들의 증가 추이를 반영한 SPO 연계 청소년 범죄예방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청소년 도박 문제는 국적과 상관없이 안성의 모든 학생이 경각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안성의 다문화 학생들이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이유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성경대로 달려온 40년 '신천지 역사'…  성전 없이 시작해 매년 10만 수료식까지
성경대로 달려온 40년 '신천지 역사'… 성전 없이 시작해 매년 10만 수료식까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1984년부터 이어온 성장과정을 발표했다. 14일 창립기념식에서 밝힌 ‘창립 40주년 연혁 보고 발표문’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회는 창립일인 1984년 3월 14일에 성전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야외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그 후 같은 해 6월에야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에 소규모의 첫 성전을 마련했다. 이후 이들은 9월에 ‘신천지 성헌(聖憲)’을 발표했으며 이듬해인 1985년부터 전국 순회 계시록 집회를 시작했다. 창립 11주년인 1995년 3월 14일에는 성경에 기록된 천국의 모양대로 12지파 구성을 완료했다. 이후 1999년에 요한계시록의 실상이 이뤄진 터전인 경기도 과천으로 총회 본부와 성전을 이전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1990년 서울 사당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성경의 예언 뿐 아니라 그 성취된 실상을 초등, 중등, 고등 과정으로 나눠 교육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온라인 교육을 시작해 본격적인 통신 신학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1년 1기 수료식을 가진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 10만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첫 ‘10만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만6186명과 10만8084명이 수료하면서 2년 연속 10만 수료식이라는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외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뤄가는 신천지예수교회의 해외 선교의 시작은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2012년에는 해외에서도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각 국가의 국경이 막혔던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 말씀대성회를 개최하자 말씀을 배우기 위해 타 교단으로부터 교류 요청이 쇄도하면서 국내 443개 교회와 해외 77개국 9462개 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했다. 특히 해외 38개국 1382개 교회는 말씀교류 이후 아예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지난 2월에는 한국에서 종교 지도자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해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온 10개 종단 종교 지도자 80여 명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말씀뿐 아니라 예수님의 평화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계시록에 기록된 대로 디자인한 ‘새 예루살렘 성 마크’ 상표와 업무 표장을 1998년 특허청에 등록했으며 2000년에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마크 상표와 업무 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 또한 ‘도서출판 신천지’를 통해 1984년부터 ‘천지창조’ ‘천국비밀 요한계시록의 실상’ ‘예수 그리스도의 행전’ 등 신천지 도서를 정식 출간해 성도들이 성경에 입각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천지, 기성교단과 성경 시험 개최... 총 313명 중 기성교단 1명 참여
신천지, 기성교단과 성경 시험 개최... 총 313명 중 기성교단 1명 참여
(지난 24일 전국 11개 지역에서 ‘성경시험 도전’에 참여한 신천지예수교회 신학강사들과 목회자가 시험을 치고 있는 모습)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기성교단 간의 갈등과 이단 정죄 등을 멈추고 성경에 입각한 신앙 생활을 하자는 취지로 기성교단에 공동 성경 시험을 제안, 개최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4일 서울과 수원, 부산, 광주, 대구, 인천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기성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신천지예수교회 신학강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성경 시험 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경 시험은 교단 간 갈등을 멈추고 하나님 앞에서 성경에 입각한 신앙을 실천하고 있는지, 오늘날 알아야 할 계시록을 가감하고 있지 않은지 등 자신을 점검하고 바른 신앙을 하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공정성을 위해 시험 문제는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교육부장과 장로교 소속 목회자 1명 총 2명이 출제했다. 시험은 총 10문제로 신약 예언과 요한계시록의 내용이 담겼다. 시험 응시자는 총 313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예수교 강사 312명, 순복음 1명) 성경 시험 개최를 위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 기성교회 목회자 3만여 명에게 인편과 우편 등으로 참석을 요청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시험에 응하겠다고 밝힌 목회자는 총 수십여 명이었으나, 이 중 42년간 순복음 교단 사역을 한 목회자만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신천지예수교회가 전국 11개 지역에서 ‘성경시험 도전’ 개최한 가운데 빌립지파 원주교회 홍보관에 기성교회 목회자 좌석이 비어있는 모습) 이 목회자는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게 됐다면서도 동시에 목회자들의 참석률이 현저히 저조한 것과 관련해 안타깝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내가 뭐라 이야기할 수 없지만, 모이기를 힘써야 하는데 폐하니…”라며 “약속했으면 와야지, 그런 부분이 속상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변 지인 목사들에게 (시험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직접 소개도 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시험 출제자로 참여한 장로교 소속 목회자는 “이번 시험에 (기성교회와 신천지)서로가 대조해가면서 신앙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출제자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시험에 응시한 신천지 신학강사들도 아쉬움을 표하며 기성교회 목회자들과의 교류를 희망했다.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손용호 강사는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있겠지만 객관적 시각을 가지고, 소통하고 교류하며 서로에 대해 배울 점도 찾아가면서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고, 같은 지파 포항교회 담임인 김수진 강사는 “서로가 같은 하나님과 예수님, 성경 안에서 천국을 소망하며 대화하고 소통하며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 김우남 강사도 “오늘을 계기로 점점 시험을 함께 볼 목회자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또 이 시작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목사님들께서 성경 시험 제안에 응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주변 시선 등으로 시험 응시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고 고민이 많으셨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 시험은 누가 더 잘났는지 가려보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과 말씀 앞에서 낮아져 스스로 점검하고 바른 신앙을 하자는 목적”이라며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성경으로 하나 되고 상생하자”고 강조했다.
신천지-기성교단 성경 시험 개최,'총 313명 응시,기성교단 1명 참석'…“갈등 멈추고 성경으로 점검하자”
신천지-기성교단 성경 시험 개최,'총 313명 응시,기성교단 1명 참석'…“갈등 멈추고 성경으로 점검하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가 기성교단 간의 오래된 갈등과 이단 정죄 등을 멈추고 성경에 입각한 신앙생활을 하자는 취지로 기성교단과 공동 성경 시험을 개최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4일 서울과 수원, 부산, 광주, 대구, 인천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기성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신천지예수교회 신학강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성경 시험 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경 시험은 교단 간 갈등을 멈추고 하나님 앞에서 성경에 입각한 신앙을 실천하고 있는지, 오늘날 알아야 할 계시록을 가감하고 있지 않은지 등 자신을 점검하고 바른 신앙을 하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공정성을 위해 시험 문제는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교육부장과 장로교 소속 목회자 1명 총 2명이 출제했다. 시험은 총 10문제로 신약 예언과 요한계시록의 내용이 담겼다. 시험 응시자는 총 313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예수교 강사 312명, 순복음 1명) 성경 시험 개최를 위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 기성교회 목회자 3만여 명에게 인편과 우편 등으로 참석을 요청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시험에 응하겠다고 밝힌 목회자는 총 수십여 명이었으나, 이 중 42년간 순복음 교단 사역을 한 목회자만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목회자는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게 됐다면서도 동시에 목회자들의 참석률이 현저히 저조한 것과 관련해 안타깝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내가 뭐라 이야기할 수 없지만, 모이기를 힘써야 하는데 폐하니…”라며 “약속했으면 와야지, 그런 부분이 속상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변 지인 목사들에게 (시험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직접 소개도 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시험 출제자로 참여한 장로교 소속 목회자는 “이번 시험에 (기성교회와 신천지)서로가 대조해가면서 신앙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출제자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시험에 응시한 신천지 신학강사들도 아쉬움을 표하며 기성교회 목회자들과의 교류를 희망했다.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손용호 강사는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있겠지만 객관적 시각을 가지고, 소통하고 교류하며 서로에 대해 배울 점도 찾아가면서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고, 같은 지파 포항교회 담임인 김수진 강사는 “서로가 같은 하나님과 예수님, 성경 안에서 천국을 소망하며 대화하고 소통하며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 김우남 강사도 “오늘을 계기로 점점 시험을 함께 볼 목회자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또 이 시작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목사님들께서 성경 시험 제안에 응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주변 시선 등으로 시험 응시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고 고민이 많으셨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 시험은 누가 더 잘났는지 가려보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과 말씀 앞에서 낮아져 스스로 점검하고 바른 신앙을 하자는 목적”이라며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성경으로 하나 되고 상생하자”고 강조했다.
“성경 이토록 쉽게 알려줘, 타 종교에 이해 계기 마련돼”…韓 찾은 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호평 일색
“성경 이토록 쉽게 알려줘, 타 종교에 이해 계기 마련돼”…韓 찾은 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호평 일색
“성경을 이토록 쉽게 풀어주고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 또한 놀라운 성취다. 지식을 넓히며 타 종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계기가 마련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성경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힌두교 종교지도자의 소감이다. 그는 앞서 “수년간 많은 종교지도자를 만나왔으나,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그중에서도 특별하고 아름답다”며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한데 모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해 평했다. 이어 “이 놀라운 성취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삶의 방향을 바꾸고 있기에 나 또한 경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참석 동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문을 두드린다면 이 프로그램으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나 또한 눈이 트이는 기분이었다”며 “모든 종교지도자가 열린 마음으로 기회의 땅에 도달해서 하나가 되고 벽을 뛰어넘자”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를 포함한 총 27개국, 기독교를 비롯해 불교와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 등 10개 종단지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4일에 걸쳐 성경 요한계시록 특강을 수강하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 관람과 대표 스피치, 각 종교 간 대화와 나눔의 시간도 다채롭게 이뤄졌다. 이만희 총회장은 첫날 특강을 통해 요한계시록 전반을 설명하며 “모든 종교인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빛과 같이 되면 좋지 않겠느냐”며 “성경 안에서는 높고 낮음, 네 것 내 것이 없다. 나는 여러분과 하나가 되고 싶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고 종교지도자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과 당부를 건넸 이어 “종교인으로서 온 세상에 비추는 빛처럼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아는 게 있다면 모르는 이에게 알려주고, 가지고 있는 것을 없는 사람에게 나누며 살아야 한다. 욕심을 내려놓고 이런 계기를 통해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이슬람 종교지도자로 “그간 성경을 배우며 코란(이슬람 경서)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분들도 마음을 열고 교류하다 보면 경서 사이의 유사점이 많음을 발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사랑을 전하고 조화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를 원한다”며 “하나님 안에서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불교의 한 스님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바른 성경 해석을 통해 기독교를 더 이해 할 수 있었고, 이는 타 종교의 이해와 종교간 화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내 종교와 타 종교에 대해 이해하는 정도와 깊이가 달라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성경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성경이 종교평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믿을만한 경서임도 확인했다”면서 “이번에는 종교지도자들이 한국에 직접 방문해 성경을 더 깊이 탐구하고 교류하며 종교간 이해와 연대, 그리고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신천지 전주교회, 갑진년 맞아 ‘성경과 용’ 주제로 세미나 개최
신천지 전주교회, 갑진년 맞아 ‘성경과 용’ 주제로 세미나 개최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갑진년(甲辰年) 새해는 육십갑자 중 41번째로 청색을 상징하는 ‘갑’과 용을 뜻하는 ‘진’이 만나는 ‘청룡의 해’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성경 속에 기록된 용에 대해 알아보고 종교와의 관계도 생각해 보는 세미나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전주교회(담임 최중일·이하 신천지 전주교회)에서는 ‘용 잡고 복 받자’라는 주제로 지난 6일 오후 2시 30분 전주교회 신별관을 개방해 종교 세미나를 진행했다. 새해와의 연관성도 깊은 만큼, 궁금증을 갖고 전주교회를 찾은 이들이 1000명 이상 되는 등 세미나는 성황을 이뤘다. 강의에 나선 김창희 강사는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을 잡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게 됐다”며 “의아해하는 분도 많겠지만, 성경에는 용을 잡아야 신앙인 모두가 복을 받는 길이 열린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성경적으로 볼 때 용이 지배하는 세상은 복을 받지 못한다고 돼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앞으로 더 다채로운 내용을 접하며 성경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세미나와 더불어 비즈공예,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지적 호기심 충족뿐 아니라 문화체험도 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평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모(남·덕진구 호덕동) 씨는 “올해가 청룡의 해다 보니 여기저기서 용 그림이나 이야기를 많이 접하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성경적 의미의 용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듣게 되니 굉장히 신기했다. 마음이 시원하고 올바른 신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경기동북부여성경영인협회, 남양주시에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사)경기동북부여성경영인협회, 남양주시에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선데이뉴스신문] (사)경기동북부여성경영인협회는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10,352,054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난 10월 20일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한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으며, 향후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에 활용될 예정이다. 손영희 회장은 “지역의 여성 기업 대표님들과 함께 바자회를 진행하며 얻은 수익금 전액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손영희 회장과 경기동북부여성경영인협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나눔이 상상 더 이상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남양주시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경기동북부여성경영인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생생현장 기업인 이동시장실…여성경제인과 현장 소통
파주시, 생생현장 기업인 이동시장실…여성경제인과 현장 소통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20일 파주읍 도미솔김치에서 관내 여성경제인들과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는 ‘생생현장 기업인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기업인 이동시장실에 앞서 파주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위원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은 행사에 동참해 여성경제인들의 선한 영향력에 힘을 보탰다. 이어 이동시장실이 진행됐으며, 김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고 다양한 의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성경제인들은 여성 기업인을 위한 자금정책과 마케팅·판로개척을 위한 정책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파주시가 나서서 관내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여 지역경제인과 상생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담당 부서와 신중히 검토하여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파주시가 될 것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가정과 일터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섬세하고 강인한 리더십을 지닌 여성경제인들이야말로 파주시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파주시가 세심한 관심을 갖고 협력하며 여성경제인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기업인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꾸준히 운영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업지원 시책을 적극적으로 이어 갈 계획이다.
40년 목회자도 ‘성경적’이라고 인정한 신천지 서울 말씀 대성회
40년 목회자도 ‘성경적’이라고 인정한 신천지 서울 말씀 대성회
▲7일 오후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신천지예수교회가 주최하는 ‘계시록 전장 실상 강의’ 말씀 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목회자와 평신도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천지 말씀 대성회가 다시 성사된 가운데, 서울에만 수많은 청중이 몰리며 말씀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음을 입증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준비된 1500석을 가득 채우고도 서서 듣는 청중까지 있어 말씀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방증했다. 참석자는 목회자 450여 명을 포함한 1600여 명에 달했다. 이날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강연자로 직접 나서 ‘계시록 전장 실상’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의 전장을 한 장씩 짚어가며 예언의 의미와 그 실체를 함께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 22장 18~19절을 읽어보면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고 분명히 기록돼 있다”며 “계시록을 통달하지 않고 가감했다면 하늘이 인정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함부로 이단이라 정할 것이 아니라, 신천지예수교회에서 가르치는 말씀이 요한계시록에 비춰봤을 때 옳은지 그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총회장이 “성경을 해석하고 전하는 일에 있어서 만큼은 실수하거나, 임의로 성경 내용을 더하거나 빼선 안 된다. 자기 생각이 아닌 ‘성경적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하자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 다수가 챙겨온 성경책을 보며 집중해서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보였다. 이 총회장의 강의에 시선을 고정한 채 노트를 들고 필기하거나 ‘아멘’으로 화답하는 등 학구열을 보이는 목회자도 많았다. ▲7일 오후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신천지예수교회가 주최하는 ‘계시록 전장 실상 강의’ 말씀 대성회가 열리고 있다. 포천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김모 목사는 "오늘 말씀대성회를 듣고 나니 '내가 비록 목사지만 말씀을 더 알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다른 80대 원로 목회자도 "신천지예수교회를 통해 몰랐던 말씀을 많이 배우고 있다. 특히 요한계시록의 실상을 밝히 아는 목자가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40여 년간 목회 사역을 했다는 순복음 교단의 한 목사는 이날 강연에 대해 “한 마디로 ‘성경적’이다.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좀 더 알아보고 싶다. 다음에는 지인 목사들과 함께 오려 한다”고 전했다.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관계자는 “(이번 말씀대성회는) 6000년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이자, 누구도 풀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요한계시록을 하나씩 풀어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인류 최고의 진리가 만방에 알려지는 자리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입견을 내려놓고 오로지 성경 안에서 소통하고 하나 되는 자리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참석한 목회자들과 함께 교류하고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 말씀 대성회는 오는 11일 대전, 15일 대구, 18일 부산, 21일 광주로 이어진다. 매 강연마다 이 총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며, ‘계시록 전장 실상 강의’,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 등 계시록을 여러 주제로 나눠 심도 있게 설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