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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11국,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식...“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
IWPG 글로벌 11국,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식...“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1국(IWPG, 글로벌국장 장선희)은 25일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을 맞아 경기도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서울·경기동부 지역 5개 지부 연합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1국(IWPG, 글로벌국장 장선희)은 25일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을 맞아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정약용도서관에서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서울·경기동부 지역 5개 지부 연합으로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여성지도자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지난 2019년 4월 26일 전세계 여성들이 연대해 전쟁으로부터 자녀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 실현’을 기원으로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한지희 (한길문화마을운동본부 함께 가는 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회 위원) 오프닝 하모니카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윤현숙 IWPG 대표의 기념사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신이나 (사)한국판소리보존협회 강남지부장 겸 송죽국악예술단 단장의 발제, 박미숙 해솔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평화위원장(포천지부 장귀순, 동대문지부 이덕순, 경기동부지부 탁순정)의 임명식이 있었으며, 신이나 소리꾼의 판소리 특별공연 등이 펼쳐졌다. 윤현숙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여성평화교육은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평화를 깨닫게 하며, 더 나아가 가정과 사회, 국가에까지 평화를 실질적으로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며 “여성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평화의 제도를 알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IWPG는 2023년부터 세계 각 지부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DPCW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아는 것이 힘이고, 보이는 만큼 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이나단장은 “전쟁종식과 지속적인 평화 유지를 위해 DPCW 10조 38항 국제법이 제정되어야 하고, 평화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IWPG 평화교육은 여성이 평화의 주체가 되고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한 과정으로 여성의 역할과 사명을 일깨워주는 교육이다”라고 발제했다. 이어 참석 여성들은 ‘평화서약서’ 서명에 동참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DPCW’ 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그림책으로 꿈꾸는 세상, 원주시 그림책도서관 개관
그림책으로 꿈꾸는 세상, 원주시 그림책도서관 개관
[선데이뉴스신문] 원주시가 오는 5월 4일 그림책도서관을 개관하고, 작가초청 강연․그림책입체 낭독극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그림책도서관은 남산골 문화센터 부지내(향교길 77)에 위치하며, 연면적 1,509㎡,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은 영유아들을 위한 ‘처음그림책자료실’과 ‘수유실’ ▲1층은 전시실과 이용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생각키움 강의실, 상상누리 다목적실, 사무실 ▲2층은 전연령이 읽을 수 있는 모두그림책자료실과 야외쉼터로 이뤄져 있다. 그림책도서관은 입체북․사운드북․빅북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과 영어 그림책을 포함한 약16,000여 권의 그림책을 구비하고, 미디어 아트 갤러리, 디지털 라이브러리 시스템, 미디어 스케치북을 통해 미디어와 결합된 다양한 도서관 체험 경험을 이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에는 개관을 기념해 '어린이라는 세계'의 저자인 김소영 작가를 초청, ‘그림책의 힘, 어린이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작가의 강연과 인기도서인 '이파라파 냐무냐무', '호랭떡집' 입체낭독극 공연을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14시에는 개관식을, 13시 부터 17시에는 책향수 만들기, 마크라메 도어벨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장성미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이 그림책은 어린이가 읽는 책이라는 선입견을 넘어 사회 구성원 모두가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고,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봉사왕 김용복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을 끝내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봉사왕 김용복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을 끝내다
[선데이뉴스신문] 지난 1월 향년 77세의 나이로 작고하신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김용복 봉사자가 자원봉사 2만시간 이상을 달성한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김용복 봉사자는 지난 40여 년간 부평에서 2만8천530시간이라는 기록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2024 자원봉사한마음 대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故김용복 봉사자 등 부평지역 2명을 비롯해 총 10명이 자원봉사 2만시간을 달성한 우수자원봉사자 인증배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고인은 40년 넘게 부평구 산곡1동에 거주하며 희망과 용기를 바탕으로 이웃을 내 가족처럼 여겼던 인물이다. 통장직을 수행하며 동네의 선한 리더십으로 주위로부터 높은 신망을 받기도 했다. 고인은 1990년대 큰 병을 얻어 고뇌하던 중 의사의 추천으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고인은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가정 지원활동, 원적산 등산로 꽃길조성 ․ 정비, 부평구의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참여, 사랑봉사대를 통한 산불감시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을 봉사로 수놓았다. 특히 ‘주민을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뜻의 ‘주사모 봉사단’을 꾸려 7천492건 2만8천530시간이라는 기록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인천시 모범선행시민상, 2010년 부평구민상, 2014년과 2020년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고인과 함께 주사모 봉사단의 일원이었던 구윤례 봉사자는 “고인은 지역을 생각하시는 남다른 분이셨다”며 “함께 했던 그 마음을 본받아 더불어사는 따뜻한 지역만들기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역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을 가진 고인 같은 분들이 예우받고, 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인정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센터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양벌초, 신나는 탐구, 즐거운 과학 세상!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양벌초, 신나는 탐구, 즐거운 과학 세상!
[선데이뉴스신문] 양벌초등학교(교장 이신영)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신나는 탐구, 즐거운 과학 세상’이라는 주제로 학년별로 과학체험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과학체험주간 행사는 다가오는 미래 과학 트랜드를 탐구하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며 이를 통해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벌초는 학년의 수준에 따라 흥미와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주제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학생들의 경쟁보다는 발달 수준에 맞게 프로그램을 편성함으로써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저학년은 무지개 팽이 만들기, 우주선 만들기, 에어글라이더 날리기, 곤충 만들기, 고무 동력 수레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생물의 구조와 에너지, 탄성과 고무 동력 수레의 작동 원리를 탐구한다. 고학년은 무게중심의 원리를 탐구하는 외줄타기 만들기, 기계장치의 작동원리를 탐구하는 오토마타 만들기, 작용․반작용의 원리와 자석의 척력을 탐구하는 자동차 만들기 활동을 체험한다. 또한, 태양계 행성 팔찌 만들기,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어 날리기 활동을 통해 과학적 기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저마다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에어글라이더에 직접 색칠하고 저의 꿈을 담아 날려보았어요. 제가 비행사가 된 기분이었어요.”라고 꼬마 과학자의 꿈을 전했다. 5학년 학생도 “과학 수업 시간에 배웠던 태양계의 행성과 별자리를 만들고 에어 로켓까지 날려 보니 마치 우주여행을 하는 것처럼 실감 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벌초 이신영 교장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로써 과학적 역량을 신장시키고 다가올 미래 과학 트렌드를 탐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지역별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연수 특강 “세상이 변화하는 만큼 학교 행정도 변화해야”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지역별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연수 특강 “세상이 변화하는 만큼 학교 행정도 변화해야”
[선데이뉴스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교육행정실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학교 행정도 변화하고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18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교육행정실장 지역별 협의회 임원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감과의 대화 ▲경기교육 정책 이해 ▲지역별 현안 토의 및 협의회 발전 방향 논의 ▲리더 공감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9일까지 이틀간 출퇴근형으로 이뤄진다. 협의회 임원들은 최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 ▲늘봄학교 운영 안정화 ▲학교급식의 원활한 운영 ▲신규 공무원 공직 적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에서 늘봄학교, 교육활동보호 등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실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교육행정 업무를 기존의 형태로 유지하게 되면 앞으로 신규 행정 공무원의 이탈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스마트워크·빅데이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무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교육행정 역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별 학교 현장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교육행정실장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이 변화하는 과정에 교육행정실장 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행정실장 협의회는 지역별로 구성돼 각급학교,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소통․협력하며 경기교육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경기공유학교’안정적 출발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경기공유학교’안정적 출발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밖 학습터에서 지역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더 넓고 깊게 배울 수 있는 경기공유학교가 31개 지역에서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경기이룸학교) ▲대학연계형(경기이룸대학) ▲지역기관(단체)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위탁형과 학점인정형 프로그램도 올해 시범 운영한다. 4월 현재 913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61개 대학, 402교 민간운영자와 기관, 300여명 전문가와 교원이 참여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한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이 학생, 학부모, 학교, 지역 수요에 기반해 개설한 지역 교육자원 활용 프로그램이다. ▲기초학력 ▲인성 ▲미래‧에듀테크 ▲교과 심화 ▲생태‧환경 ▲외국어 ▲문화예술‧체육 ▲진로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체 프로그램 중 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등 미래‧에듀테크 분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미래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문화예술‧체육과 진로 분야도 수요가 높았다. 현재 23개 지역에서 105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했는데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빠르게 모집됐다. 나머지 8개 지역도 순차적으로 학생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개설은 상시적으로 진행되며 수요 기반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기획형(경기이룸학교)은 기획 워크숍에서 제안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1,134교가 지원했다. 3단계 선정 심사를 거쳐 402교를 선정하고 5월부터 운영한다. 대학연계형(경기이룸대학)은 강좌 개설 및 심의를 통과한 406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오는 29일 학생 수강 신청 이후 개설 강좌가 확정된다. 파주 법원초 문화예술 공유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행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영역에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라며 지역사회의 재능있는 분들이 관심 갖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김동연, “청년들 하고 싶은 일 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자”
경기도 김동연, “청년들 하고 싶은 일 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자”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가 청년들의 지역활동 지원과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선정한 ‘2024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25팀이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로컬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경기복지재단 청년지원사업단은 13일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우리 청년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우리 사회, 기성세대, 제도, 정치 등이 그렇게 못 만들고 있다”며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청년, 도민, 국민 전부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청년과 도민들이 하고 싶은 거 다하는 세상 만드는 데 함께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우리 청년과 도민들이 매일매일 행복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청년공동체 사업은 민선 8기 청년 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도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5인 이상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공개모집,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25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소통·교류 ▲로컬 콘텐츠 개발로 지역사회 활력 제고 ▲지역 청년들의 정착 지원과 관계망 형성 ▲다문화, 1인 가구, 소외계층을 위한 치유 및 사회참여 지원 ▲농촌지역으로의 청년 유입과 관심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기도 청년공동체로 활동 중인 아리모리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팀별 31초 뽐내기, 미션 수행, 블록퍼즐 완성을 통해 청년공동체 간 서로 활동을 격려하고 협력을 다졌다. ‘공감의 말 한마디’ 시간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청년공동체가 함께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청년공동체 간 교류·협력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11월에는 청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성과공유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의정부공유학교’ 입학식
의정부교육지원청,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의정부공유학교’ 입학식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4월 11일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는 ‘(ALL)모든 학생의 (來)미래역량을 함양하다.’,‘의정부공유학교에 올래?’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 모든 학생의 아름다운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한 시작으로, 국악 오케스트라(가야금, 소금, 타악, 해금)와 학생주도 창의·예술(뮤지컬, 난타, 재즈댄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10주간 운영하고 지역으로 찾아가는 소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입학식에 참여한 A학생은 “저는 연기, 춤, 노래에 관심이 많은데 학교에서 하기 힘든 뮤지컬 프로그램에 여러 학교 친구들과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기대를 보였고, B학생은 “재즈댄스 외에도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아쉽다.”며 소감을 전했다. C학부모는 “국악은 접하기 어려운데, 공유학교에 국악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이 있어서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신청했다. 강사님 프로필을 보니 더 기대된다.”며 의정부다운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누구든 어디서든 더 넓고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총 70여 개, 경기이룸학교 14개, 경기이룸대학 61강좌 등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은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를 원하는 배움이 多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의정부다운 지역맞춤형 공유학교로 발전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