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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내면 유교2리 마을 주민과 청량동 축복교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
포천시 군내면 유교2리 마을 주민과 청량동 축복교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
[선데이뉴스신문]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유교2리 마을 주민들, 식당 시골집, 빅타임, 가구업체 나들이가구, 군내 청량동 축복교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교2리 마을 주민(유교2리 김종원 이장, 김복순님, 김영준님, 김현준님, 문형옥님, 박용구님, 이용창님, 정만수님, 함보식님)과 식당 시골집, 빅타임, 가구업체 나들이가구는 어려운 이웃들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금 205만 원의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유교2리 소재 군내 청량동 축복교회는 매년 성탄절마다 성도들과 같이 성금을 모아 기탁해왔으며, 올해도 교회 성도들과 함께 금 153만 원의 성금과 쌀 100kg을 기탁했다. 유교2리 김종원 이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내 청량동 축복교회 홍재우 목사는 “성탄절을 맞이해 교회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광호 군내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주신 유교2리 마을 주민들과 청량동 축복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과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산림치유교실, 파주 율곡수목원에 놀러오세요"
"찾아가는 산림치유교실, 파주 율곡수목원에 놀러오세요"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운정건강공원에서 열린 제2회 도시농업 박람회에 ‘율곡수목원과 함께하는 산림치유교실’ 체험관을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 이번에 진행한 산림치유 교실은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지도하에 직접 참여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오전에는 목재를 활용해 직접 목걸이나 찻잔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자연 요소들을 후각으로 경험하며 향기를 만들고 이를 주머니에 담아 보관할 수 있는 활동부터 나만의 디자인을 담은 친환경 가방, 머그컵 만들기까지 다양한 활동이 실시됐다. 수목원과 산림휴양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많은 시민들이 체험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부터 1,2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체험관에 몰렸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은 수목원 엽서나 안내문을 가져가고 홍보관 앞에 설치된 수목원 홍보 영상과 산림치유 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 3일간 총 6,036이 방문했으며, 1,52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박준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자연 요소들을 이용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 “이러한 체험이 산림휴양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수목원에 방문하고, 또한 도시인들의 자연 요소에 대한 거리감을 좁혀 목재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도봉구, 전국 최초 불교와 유교가 상생하는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 활용에 뜻을 같이 하다
대한불교조계종·도봉구, 전국 최초 불교와 유교가 상생하는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 활용에 뜻을 같이 하다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의 방문을 계기로 서울시 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된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의 활용 방안에 물꼬를 텄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번 방문에서, 전국 최초로 한 문화유산 공간에 불교와 유교가 상생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긍정적인 뜻을 도봉구에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진우스님), 기획실장(성화스님), 문화부장(탄원스님)은 지난 7월 10일 도봉구를 방문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만나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2009년 서울시 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된 도봉서원과 각석군은 1573년(선조6년) 창건해 정암 조광조와 우암 송시열을 배향했던 대표적인 사액서원이다. 도봉구는 2011년 노후된 도봉서원을 복원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발굴작업을 진행했으나, 발굴 결과 고려시대 영국사 터임을 증명하는 유물이 대거 출토됐다. 이 중 금강저·금강령 등 10점의 공양구는 2021년 보물로 지정됐다. 이로 인해 영국사 및 도봉서원터를 두고 불교와 유교 간 활용방안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사)도봉서원은 줄곧 사당이 있던 원래 자리에 도봉서원 중건을 바랐고, 대한불교조계종는 보물이 대거 발견된 유교의 사당자리, 즉 대웅전 터를 원형 보존하기를 바랐다. 대한불교조계종과 (사)도봉서원의 이견으로 13년간 표류하던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의 활용방안이 이번 대한불교조계종의 방문으로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총무원장(진우스님)은 “불교의 역사와 유교의 역사가 서로 상생하는 자리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에 대해 불교와 유교가 상생활용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앞으로 도봉구는 서울시 기념물 제28호인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의 활용방안을 추진함에 있어 대한불교조계종, (사)도봉서원, 서울시, 도봉구가 협력하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상호 간 협약을 실시하고, 불교와 유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님의 큰 결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가 불교와 유교 간 상생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영국사와 도봉서원 터 활용에 어느 한쪽도 소홀함 없이 균형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계종, (사)도봉서원,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교 안 공유교실' 운영
시흥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교 안 공유교실'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학교 공간이 학교 밖 시민이나 타 학교 학생들도 풍성한 마을교육 활동을 접할 수 있는 ‘학교 안 공유교실’ 사업을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이로써 학교의 유휴공간에 우수한 교육시설을 구축해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기존 ‘학교 안 체험교실’을 ‘학교 안 공유교실’로 사업명을 변경했다. 이는 학교에 구축된 체험터에 국한되지 않고 도서관, 회의실 등의 학교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주민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방안이다. 올해는 △계수초(목공) △군자초(소프트웨어코딩) △승지초(목공) △시흥능곡초(3D모델링) △포리초(도예) △논곡중(보드게임) △신천중(목공) △장곡중(목공) △경기스마트고등학교(ITQ·3D프린팅·드론·뷰티아트) △군자디지털과학고(메이커교육) △장곡고(드럼) △한국조리과학고(셰프·파티셰) 총 12개 학교에서 모든 시민이 두루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에 지난 3일부터 경기스마트고에서는 학교의 공간을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다문화 학생들에게 개방해 한글학당을 주 3회(월, 수,금) 진행하고 있다. 한글학당은 어르신과 다문화 학생들이 한글의 기초부터 읽기, 쓰기, 말하기까지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한글학당이 진행될 마땅한 공간 찾기가 어려웠으나 ‘학교 안 공유교실’을 진행하는 경기스마트고에서 라온실을 개방하기로 해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학교 시설의 질이 높아지도록 공적 예산으로 충분히 지원하고, 그 시설을 마을과 함께 사용한다면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나아지는 ‘K-교육도시 시흥’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거제시, 2019 중국국제여유교역회 TPO 공동마케팅 홍보
거제시, 2019 중국국제여유교역회 TPO 공동마케팅 홍보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서부지역 4대 도시인 쿤밍시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인「2019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 참가해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의 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은 10개 회원도시가 TPO 공동홍보관을 운영해 회원도시 간 공동협력, 전략적 마케팅 추진, 비용절감 효과로 박람회 주최측으로부터 우수조직상과 우수부스상을 수상했다. 거제시는 중국 및 해외도시 정부, 여행업계, 관광유관기관, 일반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관광홍보영상 상영, 주요 관광지 배너게시로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했고 특히, 한류드라마 촬영장소로 유명한 바람의 언덕과 외도보타니아, 대통령의 휴양지 저도를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또, 부산과 연계관광이 편리한 관광지임을 강조하여 의료관광목적으로 부산에 체류 후 우리 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의 가능성을 여행업계와 관광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은 관광콘텐츠 개발과 그에 걸맞은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일 못지않게 국내외에 거제를 알리는 것 역시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해양관광휴양도시 거제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유교·일관도.. 3인의 지도자가 말하는 '종교경서'
기독교·유교·일관도.. 3인의 지도자가 말하는 '종교경서'
3곳의 종교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이 기록되었는가'라는 주제로 각자의 경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지난 25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주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한국기독교미래종교포럼 대표 최윤성 목사 등 종교지도자 3명이 서울 용산구 종교연합사무실에서 '귀 경서에는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이현주 일관도 점전사는 "그렇다. 누구라도 실천하면 본성회복과 영생불멸로 진정 행복하다"고 답했고, 신백훈 유교 박사는 "천명을 알지 못하면 군자가 될 수 없고, 예를 알지 못하면 설 수 없으며,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라는 내용이 적인 논어의 향당편을 소개했다. 최윤성 기독교 목사는 "성경에 의하면 앞으로 영원한 하늘 문화 시대가 도래함으로서 성경에 예언된 내용이 실현되는 획기적으로 달라지는 실생활의 모습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종교연합사무실을 주최하고 있는 HWPL은 모든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이뤄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궁극적 목표를 갖고 있다. 이들은 한반도 세계평화의 해법으로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을 주창하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을 지난해 제정 공표 후 유엔에 국제법으로 상정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종교연합사무실은 현재 170개국에 사무실을 두고 경서비교토론을 통한 종교대통합을 추진 중에 있다.
이천시 출산준비 및 모유수유교실 수강생 모집
이천시 출산준비 및 모유수유교실 수강생 모집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이천시(엄태준시장)는 관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3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9시까지 4주에 걸쳐 야간 출산준비교실을 보건소 1층 베이비카페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산준비교실은 태교,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방법, 출산 과정과 올바른 산후건강관리, 분만 진행단계별 호흡법, 신생아 관리 등 임신과 건강한 출산 그리고 육아까지 생생한 살아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고 부부가 함께 들을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전화(가족보건팀 ☎ 644-4084)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전문 강사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고, 매년 참여자 만족도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0%가 매우 좋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임산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는 보건소 내 베이비 카페에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11시30분까지 오감발달교실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관내 8개월부터 20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은 무료이고, 유아와 엄마가 함께하는 놀이교실로 참가 신청은 전화(가족보건팀 ☎ 644-4084)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가족보건팀(☎ 644-4081,408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