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71건 ]
안양시, 민방위대피소 일제 점검…대피장소 적힌 유도표지판 설치
안양시, 민방위대피소 일제 점검…대피장소 적힌 유도표지판 설치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는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대피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월 공공기관・지하보도・지하철역 등 민방위대피소 213곳을 대상으로 ▲안내표지판 위치 및 탈색 여부 ▲불필요한 적치물 방치 여부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위한 유도블록 ▲출입구 경사로 등을 전수조사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까지 안내・유도표지판 부착, 비상용품함 설치 등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기존에 설치된 안내표지판 아래쪽에 “민방공 경보발령시 지하시설로 대피하세요(장소 ○○○)”라고 적힌 별도의 표지판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한다. 기존 안내표지판에는 ‘대피소’라는 글씨만 있고 별다른 안내문구가 적혀있지 않아 비상 상황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행정안전부에 건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비상용품함 60개를 추가 설치하고, 전체 비상용품함에 열쇠함을 함께 설치해 응급상황에서만 개방하도록 조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최근 북한의 무력 도발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장 수위가 고조되고 있다”며“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민방위대피소가 유사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안전디딤돌, 네이버, 다음카카오, 티맵 등 다양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 투약 장소제공 유흥주점 등 관할 행정청에 통보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 투약 장소제공 유흥주점 등 관할 행정청에 통보
[선데이뉴스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할 행정청에 법 위반 사실이 통보되는 구체적인 영업의 종류 등을 규정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4월 3일 입법예고하고 5월 13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는 올해 2월 수사기관이 마약류 범죄 장소를 제공한 영업소를 관할 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 통보하도록 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통보되는 대상은 식품접객업 중에서 ‘일반음식점영업’, ‘단란주점영업’, ‘유흥주점영업’으로 규정하고, 관할 행정청에 영업소의 정보와 위반사항을 통보하도록 정한다. 한편 이외에도 이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는 ▲마약류 사건보도 권고기준 수립 시 협의 대상 중앙행정기관 범위 규정 ▲거래기록 의무가 부과되는 원료물질 복합제 농도기준 설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➀ 올해 1월 개정된 「마약류 관리법」(시행: ’24.7.3.)에 따라 식약처가 ‘마약류 사건보도에 대한 권고기준’을 마련할 때 협의하는 중앙행정기관을 국무조정실 등 16개 기관*으로 규정한다. ➁ 종전에는 원료물질 복합제에 대한 거래는 기록 의무가 없었으나 지난해 8월 「마약류 관리법」 개정(시행: ’24.8.17.)으로 복합제 내 원료물질의 농도에 따라 거래 기록(보관 2년)이 의무화됨에 따라 원료물질별 복합제 내 농도기준을 이번 개정안에 담았다. 식약처는 이번 하위법령 개정이 새롭게 도입된 제도의 시행에 앞서 현장 혼선을 줄이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을 마약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입법/행정예고 또는 관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도시공사 CEO 가로환경미화원과 현장소통
의정부도시공사 CEO 가로환경미화원과 현장소통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사장은 의정부도시공사 초대 사장으로 취임 후 취임사에서 밝힌 가족친화 경영 실천을 위해 2024년 3월 중 4회에 걸쳐 현장 로드워킹을 통해 가로환경미화원(92명) 한분 한분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또한 새봄맞이 대청소 날(2024. 3. 27)에 직접 참여 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격의 없이 소통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김용석사장은 가로환경미화원들과의 소통에서 “본인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다음으로 시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모든 일정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가로환경미화원들은 앞으로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새봄맞이 대청소 날에 취약지역인 행정타운 주변 환경정화에 참여하여 직원들에게 “현장을 체험해 보니 여러분들의 노고를 알겠다. 우리가 서로 보듬고 함께 나가면 하는 일들에 시너지효과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사장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으로 ‘WE’ 가치의 공유와 현장 근무자들과의 상호존중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계속하여 노·사 분규 없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주시, 전역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 구축…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마을 방송 청취 가능
양주시, 전역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 구축…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마을 방송 청취 가능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가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해 관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마을 방송 시스템은 주민 노령화, 주택 방음 및 마을회관과 떨어진 독립가옥 등의 사유로 모든 주민에게 즉시 전달이 어려워 많은 불편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시는 이러한 주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전화 수신만 가능하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3월까지 이·통장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통해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시범 방송을 끝마쳤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계 사용의 취약한 어르신들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정확한 내용을 담은 마을 방송을 청취할 수 있어 미처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 시민들이 정당한 권리나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관내 공동주택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서 마을 이·통장들은 별도의 방송 장비가 아닌 스마트폰 앱으로 주민들에게 방송할 수 있으며 주민들은 휴대전화를 통해 걸려온 전화로 마을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존 마을 방송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지속적인 설비 교체 비용 증가와 정보전달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 구축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주민 간 소통 활성화와 긴급재난 발생 시 주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상과 현실이 만나는 장소 강릉메타버스 체험관, 사전예약하세요
가상과 현실이 만나는 장소 강릉메타버스 체험관, 사전예약하세요
[선데이뉴스신문] 강릉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많은 방문객과 시민의 방문으로 혼잡이 예상되어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의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는 1월 31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은 2월 1일 까지 운영하며, 방문객 및 시민에게 메타버스 기술을 홍보하고 첨단기술이 접목된 동계스포츠 경기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기술관·스포츠관으로 운영되며, 메타버스의 기본원리와 응용기술을 이해하고 디바이스,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하여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총 15종의 전시·체험 종목을 즐길 수 있다. 체험관은 약 70분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1일 총 4회(10:00, 13:00, 14:30, 16:00) 오전 1회는 도슨트 해설 관람, 오후 3회는 자유 관람으로 운영된다. 체험객 모집은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홈페이지( 또는 강릉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일자와 시간을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다. 1회 참여 인원은 60명으로 프로그램 시간대별 예약인원 미달 시 현장 방문객의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기간 메타버스 체험관 운영을 통해 방문객 및 시민들이 올림픽을 더 가까이 접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체험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지만, 미달 시 선착순으로 현장 입장도 가능하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