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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3년 하반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개최
부평구, 2023년 하반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 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부평 비전 2020위원회 2023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채택 제안 실행 우수공무원 시상(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을 비롯해 2023년 위원회 성과와 정책과제 실행계획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 공무원은 ▲최우수 양희구 주무관 ▲우수 김보아·모상호 주무관 ▲장려 김승금·이은정·조안나·최애희 주무관 등이다. 위원회는 올 한 해 총 26차례의 분과 회의와 2차례의 운영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 제안 검토 및 자문안건 논의 등을 통해 부평 미래발전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정책과제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아름다운 야경,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운영 ▲불용의약품 등 회수 활성화 ▲기부채납 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 조성 등 총 8건이다. 위원회는 향후 정책과제에 추진 실적을 검토하고 완성도 있는 사업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부서와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장동민 2020위원회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보여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부평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들을 발굴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다 함께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정책 제안을 자세히 검토하고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조언해 준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평의 현안 해결과 미래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2020년 주교동 신청사 부지선정과정, 위법·부당 확인”
고양특례시 “2020년 주교동 신청사 부지선정과정, 위법·부당 확인”
[선데이뉴스신문=전광자 기자] 경기 고양시 주교동 신청사 부지선정 과정에서 위법·부당 사실이 고양시 감사결과로 나왔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019년~2020년 민선7기에서 당초 확정했던 신청사 부지를 주교동 공영주차장 인근 부지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정식 입지선정위원회 의결의 변경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수 관계자의 결정으로 당초와 다른 부지로 변경하는 등 행정절차상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 과정의 각종 의혹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특정감사 요구가 지난 4월과 5월에 접수돼 진행했다. 현 고양시 청사는 1983년 건립 이후 행정수요의 효율적 처리 한계와 청사 노후화 등 문제가 생겨 신청사 이전이 추진됐다. 2018년 4월6일 '고양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21일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신청사 후보지 5곳을 선정했다. 이듬해인 2019년 6월7일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같은 해 8월6일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위원장에 당시 고양시 제1부시장, 위원은 시의원 3명, 전문가 5명, 시민대표 4명, 공무원 4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이후 2019년 8월26일부터 총 9차에 걸쳐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2020년 5월8일 9차 회의 의결을 통해 '고양시 주교동 공영주차장 부지 일원'을 고양시 신청사 부지로 선정했다. 그러나 2년 동안의 노력으로 준비했던 신청사 부지는 의결된 지 불과 한 달여 만인 2020년 6월18일에 소수인원만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별도 '입지선정위원회' 의결 없이 변경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고양시장 등과 용역업체만 참석한 '신청사 부지 경계 관련 간담회'에서 변경 결정한 전체 사업부지 7만3096㎡ 중 입지선정위원회가 당초 의결한 주교동 공영주차장 부지와 중복되는 면적은 1만2847㎡로서 80% 이상이 당초 부지가 아닌 인근 부지로 변경 결정됐다. 변경으로 인해 사유지 면적은 6369㎡에서 5만2888.95㎡로 4만6519.95㎡만큼 늘어났다. 또한 당초 의결된 부지는 주교동 공영주차장 부지 일원(2만6094㎡)을 본관으로 운영하고 기존 청사(1만4032㎡)는 별관으로 운영하도록 계획해 4만126㎡로 검토했으나, 변경된 부지는 7만3096㎡ 외에 기존 청사에도 4개 산하기관을 입주토록 계획해 실제 신축되는 부지 면적은 4만7002㎡ 증가했다. 심지어 청사공간은 당초 의결된 부지인 주교동 제1공영주차장 부지가 아닌 대장천 아래쪽(남쪽) 추가 확장된 공간만으로 계획하는 등 중대한 변경사항이 발생했지만 신청사 예정지로 결정하면서도 입지선정위원회의 변경 심의·의결 절차는 없었다. 이어 같은 해 8월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사 건립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다. 이러한 신청사 부지 변경·결정은 '신청사 입지선정에 관한 사항' 등의 안건이 발생할 때마다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도록 한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2조 및 제3조 제4항'을 위반했고, 전 고양시장 등과 용역업체만이 검토해 결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에서 시민대표 선정도 부적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은 조례 제3조 제3항 제3호에 따라 시민단체, 협회 등 관련분야에 전문성이 인정되는 민간단체의 대표를 시민대표로 위촉해야 한다. 시는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계획'을 통해 비영리민간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대표성이 있는 단체·기관의 대표 등을 선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특정 단체·기관 4곳만 대상으로 시민대표 선정을 요청했다. 이중 2곳은 비영리단체가 아닌 영리단체일 뿐만 아니라 고양시 지역별 대표성과 전문성을 입증할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검증 없이 위원으로 위촉했다. 입지선정위원회의 위촉직 위원도 부적정하게 구성해 조례를 위반했다.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 제2항과 고양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8조 제2항, 고양시 성평등 기본 조례 제12조에 따르면 위원회를 구성할 때 특정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6/10을 넘지 못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당시 위촉직 위원 12명 중 남성을 10명으로 선정해 법과 조례를 위반했다. 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확인된 총 3건의 위법·부당사항에 대해 해당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요구를 내렸다.
부평구, 2023년 상반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개최
부평구, 2023년 상반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는 지난 19일 구청에서 2023년 상반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책 우수제안자에 대한 시상(구민 우수상 2명 및 장려상 2명·공무원 우량상 1명)을 비롯해 제1차 운영협의회 결과, 정책과제 추진사항 및 실행계획 보고, 2023년도 하반기 운영계획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올 상반기에 총 14차례의 분과 회의를 열어 구민과 공무원의 정책 제안 198건을 심의, 33건을 채택하는 한편 논의를 통해 3건을 신규 정책과제로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분과위원회별 해당 우수제안과 정책과제에 대한 점검과 자문, 추가 정책과제 발굴 등을 실시해 위원회와 구청 행정부서가 함께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장동민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장은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제시된 정책에 대해 실행 가능 방법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욱 실효성 있고 깊이 있는 논의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의 미래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한 위원님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하반기에도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위원회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부평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2019년에 제1기를 발족한 이래 부평구의 미래발전과 제안사업의 정책화에 기여했다. 올해 2월에는 제3기를 발족해 7개 분과위원회에 총 119명의 위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부평구, ‘부평 비전 2020위원회’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부평구, ‘부평 비전 2020위원회’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의 역량 강화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각 분과위원회의 희망에 따라 2∼3개 분과별로 연합 또는 단독으로 진행됐다. 지난 24일에는 기획조정분과, 안전교통분과, 도시관리분과 위원회가 함께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뽑힌 ‘시흥도시재생지원센터 소래산 첫마을’을 견학했다. 소래산 첫마을은 지난해 도시혁신 박람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국내 최초의 해양안전 전문 체험관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도 둘러봤다. 지난 25일에는 자치행정분과, 경제환경분과 위원회가 ‘영흥화력발전소’와 ‘선재도 목섬’을 방문하고, 지난 26일에는 문화복지분과 위원회가 세계 최초 쓰레기소각장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한 ‘부천아트벙커B39’와 경기도 최초로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부천문화재단’을 찾았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위원 간 유기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장동민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부평구 특성에 맞는 정책 발굴의 마중물 역할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이 위원회 운영에 활력을 가져오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수도권의 중심 미래도시, 더 큰 부평을 준비하는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위원회가 한층 더 활발히 운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구의 현안과 미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제안과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 119명으로 구성된 민ㆍ관 협력 기구 부평 비전 2020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부평구, 제3기 부평비전 2020위원회 위촉식 및 임시회의 진행
부평구, 제3기 부평비전 2020위원회 위촉식 및 임시회의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촉식과 임시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제3기를 맞은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구 직제별로 기획조정,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안전교통, 도시관리, 보건 등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총 12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임기 2년 동안 구정 주요 정책과 현안사항 등에 대한 정책제안과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앞서 지난 1월 9일부터 25일까지 7개 분과위원회별 주민과 전문가 위원 공개모집 및 추천을 받은 결과 총 61명 모집에 124명이 신청하며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3기 위원은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임시회의와 분과회의를 열어 위원회 부위원장과 분과위원회별 위원장·간사·서기를 선출했다. 또한 원활한 3기 운영을 위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3월부터 분과위원회별로 일정에 따라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장동민 청운대학교 교수는 “지난 1기와 2기에 이어 부평의 밝은 미래를 위해 향후 발전방향과 비전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수도권의 중심 미래도시, 더 큰 부평을 준비하는 제3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위원회가 미래 세대를 위한 대안 제시와 각종 지역 현안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제3기 위원 공개 모집
부평구,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제3기 위원 공개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가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제3기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부평 미래 발전계획을 비롯해 구정 현안사항 등에 관한 정책 제안과 자문을 수행하는 민·관 거버넌스의 대표기구다. 주민, 각계각층 전문가, 부평구의원 및 구 간부 공무원 등 총 120명이 7개 분과에 참여한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은 총 47명으로 주민위원 35명과 전문가위원 12명이다. 주민위원은 부평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자문 활동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사람을 모집하며, 부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직장이 부평구인 만 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문가위원은 시민사회단체, 학계, 산업계 등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모집하며, 지역제한은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부평구청 누리집 부평소식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모집이 끝나면 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동별, 성별, 나이, 신청분야를 고려해 부평구의 미래 발전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응모자를 선발하고, 2023년 2월 초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2023년 2월 위촉일로부터 2년간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2019년 초 제1기 구성 이후 4년여의 기간 동안 관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 결정 시스템에서 벗어나 정책 입안부터 실행·평가까지 주민참여를 보장하며 부평 미래 발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부평 비전 2020위원회, 2022년 정기회의 및 워크숍 진행
부평 비전 2020위원회, 2022년 정기회의 및 워크숍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는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평 비전 2020위원회 2022년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1부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성과 보고와 채택 제안 실행 우수공무원 시상, 정책과제 실행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워크숍에서는 음악과 함께 하는 힐링 콘서트 및 위원 간 소통·공감의 시간이 마련됐다.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올해 총 23차례의 분과회의를 진행했으며, 정책 제안과 자문안건 논의 등을 통해 부평 미래 발전 정책과제로 스마트시티 조성 등 7건을 선정하기도 했다. 정책과제는 ▲스마트시티 조성 ▲부평구 1인 가구 지원 정책 강화 방안 ▲부평구 반려동물 친화정책 ▲주민소통 강화 방안 ▲부평구 안심마을 조성사업 ▲자원봉사 인센티브 확대 ▲지역 장애인 통합 건강관리사업 등이다. 위원회는 향후 완성도 있는 사업을 위해 담당 부서와 추진실적을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최도현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부평 미래 발전을 목표로 위원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올해는 대면으로 회의가 열려 직접 위원님들을 만나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제3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가 구성·운영될 계획으로, 지속해서 협력하고 소통하며 부평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절세 증여찬스’? 2020년 1년 동안 0세 ‘배당금수저’인원 6배 가까이 급증
절세 증여찬스’? 2020년 1년 동안 0세 ‘배당금수저’인원 6배 가까이 급증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2020년 귀속 소득통계가 나오면서 코로나19 이후 벌어진 K자형 양극화가 수치로 증명되기 시작했다. 특히 유동성이 몰렸던 주식시장에서의 양극화가 심각했다. 심지어 2020년 초반 폭락장은 부자들에겐 ‘절세 증여찬스’로 작용했다. 2020년 한 해 만에 0세 배당금수저는 6배 늘었고, 0세들이 벌어들인 배당소득만 80억원을 넘겨 전년보다 20배 넘게 증가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21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지방청별 미성년자 배당소득 현황(0세 별도)’을 분석한 결과, 2020년 한 해 만에 미성년 배당소득자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귀속 기준 0세~18세 배당소득자는 총 27만9천724명(0세 2,439명)이었고, 이들이 벌어들인 배당소득은 전체 8,165억4천600만원에 달했다. 이는 ’19년 17만2,942명(0세 427명), 2,889억3,200만원에서 인원은 5.7배, 금액은 20배 증가한 수치다. ‘찐금수저’라 할 수 있는 0세 배당소득자는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19년만 해도 427명으로 ’16년 118명에 비해 3.6배나 늘었다. 하지만 1년 만에 이렇게 큰 폭으로 폭증한 적은 없었다. 김주영 의원은 이례적 증가에 대해 ‘코로나 폭락장’이 부를 물려주고자 하는 부자들에게는 ‘절세 증여찬스’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20년 초반은 코스피 지수가 1,439까지 떨어질 정도로 코로나19 공포감이 지배한 폭락장이었다. 이때 미성년자에게 주식을 증여한 부모들은 주식 가격이 저렴할 때 증여함으로써 절세효과를 봤다. 폭락장을 틈타 증여세를 절세하며 부를 물려주기 위해 미성년자 주식계좌가 폭증했다는 분석이다. 국세청에서는 2021년부터 ‘상속세 및 증여세법’이 일부 개정에 따른 과세강화 회피 목적이 크다고 봤다. 개정 전 특수관계인에 대한 초과배당 증여이익 과세를 증여세와 소득세 중 더 큰 금액만 내도록 했는데, 개정 이후 증여세와 소득세를 모두 과세하는 방향으로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를 회피해 절세효과를 보기 위해 개정법 시행 직전해인 2020년에 미성년자 주식 증여가 두드러지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부동산 임대소득과 비교해도 배당소득 증가율이 훨씬 컸다. 김주영 의원은 미성년자 부동산임대소득 현황도 분석했는데, 미성년 임대소득자 또한 2019년에 비해 2020년 200명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전체 임대소득 자체는 전년도보다 다소 감소하는 등 배당소득에 비하면 증가폭이 크지 않았다. 2020년 기준 미성년 임대소득자는 1인 평균 약 1천8백만원의 임대소득을 얻었다. 김주영 의원은 “부의 대물림과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데다가, 국민적 재난이라 할 수 있었던 폭락장마저도 부자들에게는 절세찬스로 작용했다”면서 “조세정책의 핵심적 역할 중 하나인 소득 재분배 기능이 약해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런 상태에서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가 시행되고 나면, 우리 사회의 양극화는 더 이상 걷잡을 수 없어질 것”이라면서 “정부가 계속해서 국민적 합의 없는 부자감세를 밀어붙이고 극심한 양극화를 방조하는 방향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회재 의원, “지난해 20대 이하 12조원 증여 받아...2020년 대비 2.4배로 껑충”
김회재 의원, “지난해 20대 이하 12조원 증여 받아...2020년 대비 2.4배로 껑충”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지난해 20대 이하에게 증여된 재산이 1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비로는 2.4배 수준으로 급증했다.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20대 이하 증여자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이하에게 증여된 자산은 11조 9천 103억원으로 나타났다. 증여를 받은 사람은 7만115명이었다. 1인당 평균 1억7천만원의 자산을 받은 셈이다. 2017년 3조 8천 233억원 수준이던 20대 이하 증여자산은 2018년 4조 9천 245억원, 2019년 5조 2천 87억원으로 증가하다 2020년 4조 8천 931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2020년 대비 2.4배로 급격하게 뛰어올랐다. 저금리 기조에 자산가격 상승이 이어지자 증여에 나선 자산가들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연령대별 증여 받은 자산은 지난해 기준 20대가 9조 1천 49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10대 1조 8천 344억원, 10세 미만 9천 26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대비 20대 5조 4천 545억원, 10대 1조 607억원, 10세 미만은 5천 20억원 늘어난 수치이다. 증여 받은 인원은 20대 4만 6천 756명, 10대 1만 3천 975명, 10세 미만 9천 384명이었다.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증여 받은 자산은 20대가 2.0억원, 10대 1.3억원, 10세 미만 1억원으로 나타났다. 김회재 의원은 “K자형 자산 양극화가 코로나 불평등으로 인해 나타났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부자감세를 할 돈으로 취약계층의 자산을 지원하는 등 재정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정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액 자산가들의 상속·증여세를 청년층 자산격차 완화와 국토 균형발전에 사용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2020, 이재명.심상정.안철수.윤석열"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2020, 이재명.심상정.안철수.윤석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20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가 2월 11일(금) 오후 8시 서울시 중구 충무로 MBN에서 한국기자협회 주최, 방송 6개사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지금 세계가 위기다. 대한민국도 위기다. 이런 위기에는 위기에 강한 리더가 필요하다. 유능한 리더가 있어야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다시 성장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 만들 수 있다. 저 이재명은 경기도 성남시를 거치면서 실력을 실질적으로 증명해서 여기까지 왔다. 우리 국민들께서 불러 와 주셨다고 생각한다. 강한나라 함께 잘 사는 정말 진정으로 성장하는 나라 꼭 만들 자신있다고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대한민국 통째로 바꾸어 달라. 기후 위기 우리 청년들에 삶에 결정적인 위협이 될 것이다. 에너지 전환 생존 문제가 되었다. 국가의 경쟁력 이고 안보에 문제다. 다음 대통령이 기후 대통령이 되어야 할 이유다. 이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 시대 끝내고 녹색 복지 대통령을 열어야 한다. 저 심상정이 이 대전환에 첫 발을 내딛는 마지막 소임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120만명이 넘었다. 정말 위기 상황이다. 이럴 때 일 수록 국민의 생명을 구 할 것인가 그리고 또 벼랑끝에 내몰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어떻게 도와 줄 것인가에 대선에 모든 관심이 집중 된 상황이다. 그런데 갑자기 정치 보복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저는 기득권 양당 1.2번 누가 당선 되더라도 앞으로 5년간 국민은 반은 갈라져 싸울 것이다. 자기 편만 기용하면서 결국은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가 될 것이다. 그리고 또한 미래를 잘 알지 못해서 먹거리 일자리를 만들지 못할 것이다. 저 안철수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우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굴종 외교로 안보가 위태롭고 또 비상식 정책으로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그리고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있다. 국민이 키운 윤석열 상식을 바로세우고 산업기반을 모두아 해서 신나는 나라 역동적인 나라를 만들겠다. 그리고 여리서 나온 생산 가치를 많은 어려운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두텁게 경제 주최로써 다시 자립할 수 있는 그런 따뜻하고 생산적인 복지 반드시 실현하겠다. 국민여러분 저 윦석열 믿어주시라 감사드린다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