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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 선정 공모' 도전
파주시,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 선정 공모' 도전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가 근로자들의 휴식과 소득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지역 선정 공모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이란 취업자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요건에 충족되는 대상자는 급여 지급 기간 동안 하루에 4만 7,560원(‘24년 기준 최저임금의 60%)을 지급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7월 본격 도입을 앞두고 단계별 시범사업을 추진해 바람직한 제도 모형 설계 및 원활한 사회적 논의를 위한 실증적 근거·사례를 축적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시는 상병수당 도입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고 공모사업 시범지역 참여에 대한 강한 의지로 관련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몸이 아파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근로자들이나 질병이나 부상 치료로 인해 일을 할 수 없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이들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는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모든 근로자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아프면 쉴 권리’를 보장하는 데 파주시가 앞장서겠다”라며 상병수당 시범사업 선정에 나서는 파주시의 강한 의지와 열의를 피력했다.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공모 선정 결과는 2024년 4월 중순 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포천시, 2023년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작년보다 3단계 상승
포천시, 2023년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작년보다 3단계 상승
[선데이뉴스신문] 포천시는 28일 발표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포천시는 전국 499개 행정기관 및 공공 유관단체 중 평가 등급 폭이 가장 높이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등급이 상승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3년 연초부터 강력한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부패 취약 분야인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계약 및 관리 분야에 역점을 두고 개선을 추진했다. 지난 4월에는 ‘청렴 도시 포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대외적으로 청렴 의지를 선포하고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강력한 청렴정책을 펼쳤다. 시는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청렴 협의체 운영 ▲부서별 맞춤 청렴시책 추진 ▲찾아가는 부서별 맞춤 청렴교육 ▲부서별 청렴 소통의 날 운영 등의 청렴 의식제고 시책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허가담당관 설치·운영 ▲투명한 민원처리과정 구현을 위한 내민원처리 바로알림 시스템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결과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성과다. 포천시는 종합청렴도 2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청렴한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렴 명품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2023년 청렴도 평가에 대해 철저히 분석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오는 2024년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강력한 청렴문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릉 산불 발생, 소방대응 최고 3단계 상향...  산림 99㏊ 소실
강릉 산불 발생, 소방대응 최고 3단계 상향... 산림 99㏊ 소실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현재 강원 강릉시 난곡동을 시발점으로 산불이 발생해 소방대응 최고 3단계가 발령이 났다. 산불은 날씨의 영향으로 강풍을 타고 민가 등으로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고 있다. 소방청은 초기에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사태가 심각해지자 오전 9시쯤 소방 대응 3단계로 대처를 격상시켰다. 이로써 산불로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해 최초가 되었다. 여기서 소방 대응 1단계는 1개 시군구자원에서 관리가 되고, 2단계는 2~4개 시군구 자원으로 대응 지원되며 마지막 3단계는 5개 이상 시군구 지원과 자원이 동원된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가 곧바로 소방동원령 2호로 격상시킨 상황이다라고 밝히며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소방동원령은 대형 화재나 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부족한 소방력을 다른 지역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다른 지역에서 지원이 오고있는 실정이다. 소방청은 현재 약 소방력 300여명, 장비 60대를 투입하였고 전국 소방 동원령 발령에 따라 현재까지 전국 시도소방차 200여대가 추가적으로 출동 중에 있다. 이날 강릉을 비롯한 영동 전역에 건조경보와 강풍경보가 함께 내려져 있는 상황이라 산불의 진화작업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동해안 일대에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9m의 강풍이 불고 있어 헬기 투입도 어려운 상태다. 강원도는 “현재 민가 100가구가 소실되고 주민 등 80여명이 대피했다”고 브리핑을 했으며 현재 산림 99㏊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하여 피해를 최대한 막고, 근처 민가들에게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할 것”이라면서 “산불 발생 지역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필요하면 신속하게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시, 입주민 편의 증진 위해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3단계 준공구간 합동점검 '총력'
시흥시, 입주민 편의 증진 위해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3단계 준공구간 합동점검 '총력'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지난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조성하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3단계 준공 예정구간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시청, 시민과 함께 합동점검을 전개했다. 시흥시청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장곡동 및 장현지구 입주민 등 시민이 참여해 진행된 이번 점검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조성해 3단계 준공을 앞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시민 눈높이에서 시설물을 점검함으로써 생활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향후 시에서 적정한 시설물 인수를 위한 토대 마련으로 점검을 추진했다. 시흥시 담당부서는 지난 20일 시설물 점검을 시작으로, 24일 시민점검단의 합동점검까지 5일에 걸쳐 점검을 진행했다. 시설물의 안전사항에 중점을 두고 점검한 결과, 미비한 시설에 대해서는 공공주택지구 인허가권자인 국토교통부에 전달 및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구해 보완조치와 반영 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 활동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시설물을 인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시행자와의 협의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시 “3단계 조직 개편으로 민선8기 시정 운영 박차”
김해시 “3단계 조직 개편으로 민선8기 시정 운영 박차”
[선데이뉴스신문] 김해시가 민선8기 4대 핵심공약과 주요 시정과제 이행을 위해 3단계 조직 개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체적인 추진 방향은 새 정부의 5년간 정원동결과 인력재배치 운영방침에 따라 능동적이고 체계화된 조직 구축에 포커스를 맞췄다. 1단계에서는 핵심공약 이행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부서통합 TF팀을 구성하고 2단계에서는 조직진단 결과를 토대로 한 핵심공약사업과 현안사업 분야 인력 보강과 전담팀 신설, 올 연말 완성될 마지막 3단계에서는 조직 전반 모니터링으로 조직 개편을 실시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시는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란 비전을 조직 전반에 구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조직 변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1단계 추진으로 민선8기 4대 핵심공약 중 ▲공공의료원 설립 ▲동북아물류플랫폼 조성을 위한 통합 TF팀 구성을 완료해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공공의료원 TF팀은 보건관리과장이 총괄팀장이 되어 3개 반(설립추진반, 설립지원반, 홍보관리반) 8명으로 구성했으며 관련기관 설립 협의와 부지 발굴, 선정 등 공공의료원 설립에 집중한다.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 TF팀은 도시관리국장을 총괄단장으로 6개 부서(도시계획과, 기획예산담당관, 미래산업과, 도로과, 대중교통과, 도시개발과) 9명으로 구성했으며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을 위한 공간계획과 교통축 설정, 정부와 관련기관 협의 등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2단계로 기능과 행정수요, 성과 등 종합적 요소들을 고려한 전 부서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조직진단이 완료되면 그 결과에 따라 정원조정과 부서 통・폐합을 추진해 핵심공약 사업 인력을 보강하고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민선 8기 대외 환경변화 대응력과 실행력을 갖춘 조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선 효율적인 조직 개편이 필수”라며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작고 빠른 행정 조직을 통해 모든 시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