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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서포터즈, 4‧3동백서포터즈 '오월 정신' 함께 나누다
ACC 서포터즈, 4‧3동백서포터즈 '오월 정신' 함께 나누다
문화전당, 18~19일 ACC 서포터즈 X 4‧3동백서포터즈 교류 활동 [선데이뉴스신문 = 윤혜진 기자]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ACC 서포터즈와 4·3동백서포터즈가 함께 광주의 오월을 체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지난 18일과 19일 4·3동백서포터즈 15명을 초청해, ACC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ACC 서포터즈는 전국에서 선발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ACC 콘텐츠와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단체다. 4·3동백서포터즈는 제주4·3의 역사를 배우고 홍보하는 제주4·3평화재단의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다. ACC는 이날 두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민주‧인권‧평화 가치와 오월의 정신을 예술로 승화한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 ACC 서포터즈와 4·3동백서포터즈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10일간의 이야기를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풀어낸 ‘나는 광주에 없었다’ 공연을 함께 감상했다. 이어 광주 시내를 그린 지도 퍼즐을 맞추며 광주의 주요 사적지와 오월 역사를 배우는 ‘오월이야기 퍼즐’을 체험했다. 오월의 열기와 민주화의 열망을 마당극으로 신명나게 풀어낸 ‘민주‧인권‧평화 마당극제’도 함께 관람했다. 친목의 시간에는 ACC 서포터즈와 4·3동백서포터즈가 5‧18민주화운동과 제주4‧3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우정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오월가족이 겪은 오월의 기억과 현재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가슴에 묻은 오월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ACC는 지난 11일 제주4·3평화재단에서 진행하는 ‘학생 4·3문예대회’에서 ‘오월이야기 퍼즐-찾아가는 기념관’을 진행해 50여 명의 제주 학생들에게 민주‧인권‧평화 가치와 오월의 역사를 알린바 있다. 4·3동백서포터즈는 누리 소통망(SNS)을 활용해 ACC 민주‧인권‧평화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젊은 세대들이 ACC 콘텐츠에 참여하고 교류하며 신선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오월의 가치를 알리는 문화전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 제과·제빵 HACCP 인증센터 생긴다!
영월군 제과·제빵 HACCP 인증센터 생긴다!
[선데이뉴스신문] 영월군은 북면 마차리 1156-12번지 일원(구 영월농협 마차분소)에 지역 청년들이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활용한 제과·제빵 상품을 가공 유통할 수 있는 사회적서비스 공간을 마련한다. 작년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25백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450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11월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승인을 받아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유휴공간인 (구)농협마차지소를 활용하여 북면 마차리에 지역주민 및 사회적 기업 등이 사용할 수 있는 복합 제과·제빵 관련 HACCP 공장을 조성하며,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 및 비효율적인 공간을 개선하고 HACC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구조를 적합하게 변경한다. 올해 하반기 중 1층은 제과·제빵 제조공간, 2층은 문화 서비스 및 전시, 판매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청년 및 귀농귀촌인 창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먹거리 사업을 추진하여 마차리를 중심으로 지역 내 중소농 농산물이 선순환적으로 소비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북면 마차리는 대표 시가지이나 대표적인 관광지가 없고 청년 일자리 경제구조를 갖춘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미비하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청년 및 귀농귀촌인 창업을 위한 공간으로 제과·제빵HACCP 인증센터가 운영되면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지역 브랜드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ACC, 광주동구청에 아동 안전 위한 친환경 물품 전달
ACC, 광주동구청에 아동 안전 위한 친환경 물품 전달
[선데이뉴스신문 = 윤혜진 기자] 아시아문화전당이 지역 아동 안전 위한 친환경 물품을 기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동구청에 지역 아동의 보행 안전을 위한 친환경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김상욱 ACC 기획운영관, 임택 광주동구청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ACC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48일간 ‘사회공헌 프로그램-ACC 뚜게더 캠페인’을 진행했다. ACC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은 새활용(업사이클링) 절차를 거쳐 아동의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열쇠고리 2,000개로 재탄생했다. 열쇠고리에는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건널 시 교통사고 위험을 방지하는 빛 반사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아동의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를 작성할 수 있어 미아방지 및 분실물 방지를 위한 효과도 있다. 또 열쇠고리를 담는 포장재는 옥수수로 만들어진 친환경 생분해 봉투를 사용해 친환경적 의미를 더했다. ‘ACC 뚜게더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열쇠고리는 광주 동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올해 입학하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ACC 뚜게더 캠페인’은 ‘플라스틱 병뚜껑’의 ‘뚜’와 ‘함께’를 뜻하는 ‘투게더(Toghether)’를 합성한 말로,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지구 환경과 어린이의 안전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ACC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문화전당 방문객들이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지역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두 기관이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CC, 제17기 청년 기자단 발대식 갖고 활동 시작
ACC, 제17기 청년 기자단 발대식 갖고 활동 시작
[선데이뉴스신문 = 윤혜진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청년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17기 ACC 청년 기자단 발대식’은 22일 문화교육실5에서 개최됐다. ACC 청년 기자단은 ACC의 공식 홍보 기자단으로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ACC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다 쉽게 홍보하고, 전달하고자 지난 2008년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선발된 ‘제17기 ACC 청년 기자단’은 누리 소통망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글‧사진, 일러스트레이터, 외국인 등 총 4개 분야 20명이다. 이번 청년 기자단 활동기간은 발대식 이후부터 오는 12월까지로 ACC는 청년 기자단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 교육, 기자단 동창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례비 지급, 우수 기자 시상 등 활동을 지원한다. 누리 소통망 인플루언서 기자는 누리 소통망에 ACC 기자단 콘텐츠 기획·홍보를 전담한다. 글·사진 분야 기자는 기획 기사 작성 및 사진 촬영을, 일러스트레이터는 웹툰을 제작한다. 외국인 유학생은 외국어 및 영문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제17기 ACC 청년 기자단’의 활동은 ACC 누리집 및 누리 소통망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청년 기자단은 앞으로 ACC의 다채로운 문화 현장을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과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이 가진 능력에 뜨거운 열정을 더해 더 좋은 기사, 더 재밌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소통의 통로가 돼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당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공연과 전시, 교육 등 ACC의 여러 현장을 가볼 수 있는 것은 기자단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의 기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청년다운 열정과 패기로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재미있는 추억도 많이 만들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ACC, 작품 창‧제작 위해 조선대 평생교육원과 협약
ACC, 작품 창‧제작 위해 조선대 평생교육원과 협약
ACC, 작품 창‧제작 위해 조선대 평생교육원과 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선데이뉴스신문 = 윤혜진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전시를 위해 작품 창‧제작을 지역 대학과 함께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 전시기획과는 지난 16일 조선대학교시민르네상스평생교육원(원장 박재연)과 ACC 아시아 네트워크 기획전 ‘길 위에 도자’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만수 ACC 전시기획과장을 비롯해 박재연 조선대학교시민르네상스평생교육원장 등 양 기관 실무 부서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 내용으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길 위에 도자’ 전시 참여 작가의 현지 작품 창‧제작에 관한 사항 ▲공동 워크숍 개최에 대한 사항 ▲해당 사업에 관한 공동 홍보 협력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길 위의 도자’ 참여 작가가 오는 3월 조선대학교에서 작품을 제작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길 위에 도자’ 전시를 위한 시설·인적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참여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길 위에 도자’는 오는 4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89일 간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6관에서 열리는 ACC 아시아 네트워크 기획 전시로 아시아 전통 유산으로 여겨지던 ‘도자’가 아시아 외부에서 현대조형예술로 활발하게 발현되는 양상에 주목해 기획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광주·전남이 예로부터 도자 생산지로서 명성을 가진 지역인 만큼 해외작가의 광주 작품 창‧제작은 유의미하다”면서 “특히 문화전당과 바로 이웃인 조선대학교와의 협력해 진행하는 것은 지역협력을 통한 새로운 예술가치 창출의 측면에서 매우 뜻깊다”라고 밝혔다.
베트남 소설을 연극으로 만든 '남편 없는 부두' 12~13일 ACC 예술극장 극장1 공연
베트남 소설을 연극으로 만든 '남편 없는 부두' 12~13일 ACC 예술극장 극장1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베트남 국민 소설 '남편 없는 부두'가 한국 공연예술 창작진과 베트남 배우들 간 협업을 통해 연극으로 재창작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12~13일 이틀 동안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남편 없는 부두' 시범 공연을 연다. 작품은 베트남 쯔엉 흐엉 작가 동명 소설 '남편 없는 부두'를 원작으로 한다. 식민지를 거쳐 분단과 전쟁을 경험한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 역사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비극적인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강인한 인간 모습을 조명한다. 전쟁 속에 남편과 아들을 잃고 집안 가장이 돼 어린 자식들을 키워내야 했던 여인들 아픔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주어진 환경을 이겨내는 강인한 딸들 모습을 통해선 고통 속에서도 더 나은 삶을 향해 전진하는 인간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을 위해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사업에 선정된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 베트남 문화체육부 소속 베트남국립극장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창작진은 원작 깊이와 양국 전통문화, 현재성을 결합해 과거와 현재, 베트남과 한국을 잇는 무대를 구현했다. 베트남 쪠오 양식과 한국 정가 새로운 해석과 함께 주제별 음악과 음향을 창작했다. 의상과 소품은 전통과 시대를 반영했고 무대, 조명, 영상은 작품 주제에 맞춰 시공간과 인물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연출은 '번지점프를 하다', '파리넬리' 등을 연출한 김민정이, 극작은 '영웅', '왕세자실종사건' 등을 집필한 한아름 작가가 각각 맡았다. 베트남국립극장 소속 배우 13명이 출연해 베트남어로 연기하고 한국어 자막을 제공한다. 이번 시범 공연에 앞서 공동제작을 맡은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 베트남국립극장이 배역 선발을 시작으로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베트남에서 제작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베트남국립극장 원장 응웬 쑤언 박(Nguyen Xuan Bac)은 "이번 작품은 한국과 베트남 예술작품 제작 첫걸음이다. 이 협력은 두 나라간 문화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우호와 친밀한 유대감을 보여줄 것이다" 며 한국 관객들과 만남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응웬 쑤언 박 원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인기 드라마 '강바닥의 파도'와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가 매우 높은 인물이며 '우수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올해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베트남 소설을 소재로 베트남 배우들이 출연하는 등 고국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이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가족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석 5천원. 관람연령은 8세 이상이며 ACC 누리집과 전화 상담실(콜센터)에서 예매할 수 있다.
양평군, 추석맞이 HACCP 인증 받은‘블루베리, 딸기, 배 잼 선물세트’출시
양평군, 추석맞이 HACCP 인증 받은‘블루베리, 딸기, 배 잼 선물세트’출시
[선데이뉴스신문] 양평군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HACCP 인증을 받은 가공식품 브랜드 ‘양평에 그린그린’잼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선물세트는 잼 3종(블루베리, 딸기, 배)과 잼 2종(블루베리, 딸기) 2종류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연구, 개발한 제품이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많은 기여했다. 매년 상반기에 제조원 계약을 통해 관내 농업인에게 가공제품 생산 및 상품화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ODM 계약 농가는 17개소, 59농가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잼 선물세트는 HACCP 인증 뿐만 아니라 유기식품(95%)인증(착한 유기농 블루베리 잼),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 인증(착한 딸기잼), GAP 인증(배 잼)으로 건강과 맛을 모두 살렸다는 평가다. 소비자 가격은 3종 선물세트 25,000원이며, 2종 선물세트는 18,000원으로 양서면 두물머리 로컬푸드 매장에서 우선 구매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 주성혜 과장은 “이번 추석에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출시한 명절맞이 잼 선물세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양평군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공정 확립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