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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 2024년 공연 예정작 공개
EMK뮤지컬컴퍼니 2024년 공연 예정작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청룡의 해'(갑진년)를 맞아 2024년 공연 예정작을 발표했다. 먼저 완벽히 새로운 무대로 돌아온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오는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알렉상드르 뒤마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순수한 청년이었던 '에드몬드 단테스'가 막대한 부를 쌓고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돌아와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인물에게 처절한 복수를 행하는 과정을 역동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웅장하면서도 중독적인 선율 음악은 물론, 무대와 의상까지 새로워진 작품은 '변화를 넘어선 진화'라는 극찬을 받으며 흥행 순항 중이다. EMK 첫 번째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오는 2월 11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흥이 넘치는 무대를 이어간다. 극적인 재미와 감동, 웃음이 어우러진 탄탄한 이야기에 앨런 멘컨이 빚어낸 디스코, 가스펠, 블루스 등 다채로운 장르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남녀노소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에 흥을 불러일으키는 선율로 객석을 들썩이게 한다는 후문이다. 한국과 세계를 호령하는 배우들이 하나 되어 전달하는 화합과 사랑 주제는 공연 따뜻함을 더하며 큰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100만 관객 돌파, '대형 흥행작'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 앙코르가 오는 2월 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영국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 뮤지컬 전설로 불리는 두 사람 역작으로 불린다. 100만 관객이 선택한 뮤지컬 '레베카'는 이번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연간 매출 1위로 작품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 이어진 앙코르 시즌에도 흥행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오는 2월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한층 더 화려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전혀 다른 삶과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 숙명을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 흐름 속에 녹여낸 작품으로, 극적인 서사와 18세기 프랑스 귀족 사회를 재현한 화려한 무대, 수려한 선율로 대중과 평단에 호평받았다. 2014년 초연 이래 2019년과 2021년 시즌까지 각각 92%라는 경이적인 객석 점유율을 기록한 작품은 3년 만에 네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EMK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2024년 5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전 세계 최초 공연된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폿 피츠제럴드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가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 일생을 통해 삶 기쁨과 사랑, 상실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 일생을 조망할 예정이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연출가 조광화가 극작 및 연출로, '국경의 남쪽' 등 감성적인 음악으로 한국 뮤지컬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작곡가로 꼽히는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해 거장과 신예 독특한 조합이 빚어낼 상승 효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그간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베토벤; Beethoven Secret', '프리다' 등 명품 창작 뮤지컬을 제작해온 EMK는 '벤자민 버튼'을 통해 국내 뮤지컬 시장 다양성을 넓히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 뮤지컬 시장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흥행 대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2024년 6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로 돌아온다.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은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 이야기를 통해 인간 이기심과 생명 본질을 재고케 하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한 '프랑켄슈타인'은 매 시즌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세워왔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은 기념비적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이자, EMK 제작 기술이 더해져 한층 더 높은 완성도로 돌아올 전망으로 초미 관심이 모인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2024년 6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국내 최초로 라이선스 공연된다.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 '월간 소년 잡지'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된 동명 원작은 TV 애니메이션, 영화, 뮤지컬까지 이어지며 작품성과 흥행성까지 검증받은 작품이다. 작품은 불운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탄탄한 서사에 세계적 수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음악, 연출가 추정화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이범재 음악감독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2024년 최대 기대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2024년 7월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상연된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2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역대 최고 걸작으로 평가 받는 이케다 리요코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 흐름과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뮤지컬 콘서트에서 언론과 평단, 관객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는 섬세한 선율 음악 등 뮤지컬 장르만이 전할 수 있는 강점을 더한 작품은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으로, 그간 제작 기술을 모두 담아 한국 뮤지컬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EMK는 공동 제작투자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력을 통해 공연 산업 가치 사슬(벨류 체인)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부터 '베르사유의 장미'까지 라이선스 대작과 창작 수작을 고루 갖춘 독보적인 2024년 EMK 예정작은 올 한해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선사할 전망이다.
[뮤지컬이슈] 'EMK뮤지컬컴퍼니',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통 큰 할인 이벤트 진행.
[뮤지컬이슈] 'EMK뮤지컬컴퍼니',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통 큰 할인 이벤트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작품 '레베카', '벤허', '시스터 액트', '몬테크리스토' 참여, 11월 30일까지 30% 할인!」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하는 뮤지컬 '레베카', '벤허', '시스터 액트', '몬테크리스토'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의 공연 회차에 한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이미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예매를 원하는 관람객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을 선택한 후 예매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S석과 A석에 한해 30% 할인을 진행한다. 뮤지컬 '레베카'는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10년의 내공을 보여준 작품으로,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은 탄탄한 서사와 완벽한 음악 그리고 오리지널 캐스트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와 뉴 캐스트 테이, 이지수, 웬디로 조합된 레전드 라인업 등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작품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 회전하는 발코니 등 화려한 무대 및 무대 효과는 물론 디테일한 소품, 효과적인 조명 및 영상 디자인 등이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로 하여금 극에 완전히 빠져들 수 있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하루 또 하루’,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등 서정적인 멜로디의 넘버와 ‘신이여’, ‘레베카 act2’, ‘영원한 생명’ 등 강렬하고 카리스마를 표현한 넘버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뮤지컬 ‘레베카’의 탄탄한 음악적 서사를 보여줬다. 누구나 중독될 수밖에 없는 킬링 넘버들의 향연이 감동을 배가시켰다. 작품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압도적인 무대로 블록버스터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뮤지컬 '벤허'는 ‘유대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으로, 속도감 넘치는 연출에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주목하는 서사가 더해져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메시지를 전하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특히 하나로 짜여진 듯한 앙상블들의 완벽한 호흡과 화려한 군무, 역동적인 액션,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그리고 작품의 백미로 꼽히는 박진감 넘치는 전차 경주 장면 등으로 입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박은태, 신성록, 규현,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완성시킨다. 오는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오는 22일 개막할 EMK의 첫 번째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뮤지컬 '시스터액트'는 극적인 재미와 감동, 웃음이 어우러진 탄탄한 스토리에 앨런 멘컨이 빚어낸 디스코, 가스펠, 블루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작품은 무명 가수인 들로리스가 그녀의 애인, 마피아 보스 커티스의 살인 현장을 목격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들로리스는 클라렌스 수녀로 변장, 수녀원에 몸을 숨기게 된다. 이후, 들로리스는 해당 수녀원 성가대 지휘를 맡게 되며 따분한 예배 분위기를 활기차게 전환시키며 새로운 신자들을 유입시키는 활약을 하고, 그로 인해 그녀의 신분이 노출되며 위기를 겪지만 수녀들의 우정과 용기로 난관을 극복하게 된다. 남녀노소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에 듣는 이로 하여금 몸을 들썩이게 하는 멜로디로 올 연말, 객석을 들썩이게 할 작품은 한국과 세계를 대표하는 캐스트들이 하나 되어 전달하는 화합과 사랑의 메시지는 공연의 따뜻함을 더하며 이미 부산 공연에서도 큰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작품은 오는 21일부터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아 ‘ALL NEW MONTE’를 표방하며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의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여기에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을 비롯해 선민, 이지혜, 허혜진, 최민철, 강태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그 활약을 기대케 한다. 작품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한층 견고하게 쌓아 올리며, 음악 또한 다양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기존 곡들은 더욱 풍성하고 편곡하여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며, 무대 세트와 의상 역시 적절한 고증과 현대적 해석을 가미해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사할 전밍이다. 또한, 조명, 영상, 소품, 분장을 포함한 전체적인 연출과 안무, 무술까지 대폭 업그레이드를 거칠 예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압도적인 시즌이 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기대감을 얻고 있다. 오는 11월 2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 ‘벤허’, ‘시스터 액트’, ‘몬테크리스토’까지 역대급 공연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EMK뮤지컬컴퍼니 11월 통 큰 할인 행사 진행
EMK뮤지컬컴퍼니 11월 통 큰 할인 행사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하는 뮤지컬 '레베카', '벤허', '시스터 액트', '몬테크리스토'가 국내 최대 규모 쇼핑 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공연 회차에 한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매를 원하는 관람객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을 선택한 후 예매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S석과 A석에 한해 30% 할인을 진행한다. 뮤지컬 '레베카'는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10년 내공을 보여준 작품. 오리지널 배역 류정한, 민영기, 에녹(정용훈), 신영숙, 옥주현, 리사(정희선),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와 새로운 배역 테이(김호경), 이지수, 웬디(손승완)로 조합된 전설 출연진 등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압도적인 무대로 대형 뮤지컬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뮤지컬 '벤허'는 '유대 벤허'라는 한 남성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인간적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속도감 넘치는 연출에 인간 다양한 감정을 주목하는 서사가 더해져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전하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박은태, 신성록, 규현(조규현), 이지훈, 박민성(박성환), 서경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위세 넘치는 무대를 완성시킨다. 오는 22일 개막할 EMK 첫 번째 국제적 제작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극적인 재미와 감동, 웃음이 어우러진 탄탄한 이야기에 앨런 멘컨이 빚어낸 디스코, 가스펠, 블루스 등 다채로운 장르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아 'ALL NEW MONTE'를 표방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 흐름에 맞춰 세밀한 이야기 짜임새와 인물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여기에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을 비롯해 선민(이선민), 이지혜, 허혜진, 최민철, 강태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그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 '벤허', '시스터 액트', '몬테크리스토'까지 역대급 공연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뮤지컬정보] 'EMK뮤지컬컴퍼니', '『베토벤』부터 『베르사유』까지!', 2023년 라인업 공개.
[뮤지컬정보] 'EMK뮤지컬컴퍼니', '『베토벤』부터 『베르사유』까지!', 2023년 라인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모차르트!’, ‘레베카’, ‘벤허’, ‘프리다’, ‘몬테크리스토’, ‘시스터 액트’ 내한 공연까지!」 지난 2022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엑스칼리버>, <프리다>,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엘리자벳>, <오션스> 등 EMK 오리지널 작품과 세계적 흥행작을 연이어 선보이며 문화예술계와 대중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은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2023년 라인업을 발표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2023 라인업 리스트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2023년 1월 새해에는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주목받은 불멸의 명작 뮤지컬 ‘베토벤’이 7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전 세계 초연될 예정이다. 전 세계 메가 히트작 ‘모차르트!’가 올 6월에 새로운 10년의 신화를 이어간다. 8월 소극장 수작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한 ‘프리다’가 재연 무대로 돌아오며, 매 시즌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경신하는 ‘레베카’가 10주년 기념 무대를 갖는다. 9월에는 ‘벤허’가 EMK에서 새롭게 선보이며, 11월에는 전 세계가 인정한 한국 프로덕션으로 공연 업계 최초 전 세계 배급권을 획득한 ‘몬테크리스토’, 오리지널 내한 공연 ‘시스터 액트’가 2017년 이후 두 번째로 내한할 예정이다. 12월에는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인 신작 ‘베르사유의 장미’가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되며 2023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수많은 작품을 흥행작 반열에 올려놓은 EMK의 모든 노하우가 집대성된 뮤지컬 ‘베토벤’이 2023년 1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작곡가 베토벤을 소재로 한 뮤지컬 '베토벤'은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을 탄생시킨 세계적 유명 작사, 작곡가 콤비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의 참여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7년간의 제작 기간을 방증하듯 완성도 높은 데모 음원을 차례로 공개하며 작품을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베토벤’은 클래식의 거장이며 세기의 천재, 그리고 악성(樂聖)으로 불린 베토벤의 고뇌와 사랑, 그리고 영혼까지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 이에, 한국 뮤지컬 사상 가장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을 갖춘 ‘베토벤’은 전 세계를 전율케 할 명작으로 탄생 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선도하는 EMK의 신화적인 첫 유럽 뮤지컬 ‘모차르트!’가 통산 7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모차르트!’는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연일 매진시키며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이다. 이후 2016년까지 해를 거듭하며 박효신, 김준수, 박은태, 규현, 전동석 등 인기 스타들의 화려한 등용문으로, 또 뮤지컬 스타들이 배출되는 꿈의 무대로 매 시즌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증폭시켜왔다. 오는 2023년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모차르트!’는 매 시즌 높아지는 완성도, 새로운 차원의 무대미술, 최고의 캐스팅을 자랑하는 만큼 지난 10주년 기념 공연 이후 또 다른 10년을 이어갈 메가 히트작의 면모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EMK 소극장 콘텐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 뮤지컬 ‘프리다’가 오는 8월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프리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이자 혁명가로 꼽히는 '프리다 칼로'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소아마비와 온몸이 부서지는 교통사고로 평생을 후유증의 고통 속에 살았지만,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그녀의 인생을 담아냈다. 2020년 제14회 DIMF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하고, 2021년 제15회 DIMF 공식 초청작으로 상연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프리다’는 지난 2022년 연일 전석 매진을 이어가며 관객들의 열렬한 호평 속에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성공적인 초연 무대를 마무리한 바 있다. 2023년 여름, 지난한 삶 속에서도 환희를 외친 ‘프리다 칼로’의 인생을 그리며 관객에게 다시금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작품 뮤지컬 ‘레베카’가 8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 ‘한 번도 안 본 관객은 있어도 한 번만 본 관객은 없다’고 일컬어지는 ‘레베카’는 여섯 시즌의 공연을 통해 누적 관객 95만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특히, 지난 여섯 번째 시즌은 성료 당시 멜론티켓 2021, 2022년 연간 랭킹 1위 기록하며 굳건한 흥행 선두 주자의 자리를 증명한 바 있다. 다프네 듀 모리에의 소설 ‘레베카’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동명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레베카’는 초연 당시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원작자 미하엘 쿤체,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높인 작품으로 2023년 여름, 10주년 기념 공연인 만큼 ‘레베카 신드롬’으로 다시 한번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대작의 깊은 감동과 전율로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입증한 뮤지컬 ‘벤허’가 9월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대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대한민국 뮤지컬 최고의 콤비로 불리는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벤허’는 촘촘한 서사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 드라마틱한 음악을 바탕으로 ‘대형 라이선스 공연을 넘어선 최고의 창작 뮤지컬’이라는 관람객들의 극찬이 이어진 바 있다. 대형 창작뮤지컬을 성공적으로 이끈 EMK의 제작 노하우가 새롭게 입혀진 2023년 뮤지컬 ‘벤허’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뮤지컬계에 본격적인 유럽 뮤지컬 르네상스 시대를 연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돌아온다.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작품으로, 스펙타클한 전개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사랑받은 작품이다. 2023년, 여섯 번째 시즌을 맞는 작품은 지금까지의 연출, 무대를 포함한 모든 것이 새롭게 변화될 예정이다. 완벽히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로맨틱한 스토리 등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되, 그간 눈부시게 발전한 EMK의 작품 제작 노하우를 완벽히 흡수해 다시 한번 유럽 뮤지컬 신드롬을 몰고 올 전망이다. 연말 관객 마음을 녹일 브로드웨이 뮤지컬코미디의 결정판 뮤지컬 ‘시스터 액트’ 11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오리지널 내한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오리지널 투어 팀 내한 공연 당시 연말 매진 러쉬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시스터 액트’는 뮤지컬의 본고장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흥행에 성공함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일약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으로, 11월 내한 공연을 극장 측과 최종 협의 중에 있다. 전 세계 메가 히트를 기록한 뮤지컬 코미디 영화 원작으로 하며, 토니어워즈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예능감 충만한 수녀들이 2023년 연말 다시 한국을 찾아와 또 한 번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할 전망이다. EMK 여섯 번째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12월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되며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1972년 일본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베르사유의 장미’는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 사랑을 받은 ‘오스칼’이라는 가상 인물을 주인공으로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을 드라마틱한 전개로 풀어낸 작품이다.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을 통해 독보적 기술력과 연출력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EMK는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담아 한국 뮤지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뮤지컬 ’베토벤’을 시작으로 ‘베르사유의 장미’에 이르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한국 뮤지컬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EMK는 공동 제작투자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하여 명실상부 최고의 뮤지컬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EMK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연 산업의 벨류 체인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전했다. EMK는 독보적 스케일과 퀄리티의 창작뮤지컬과 메가 히트 라이선스 작품들을 고루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2023년을 선사할 전망이다.
EMK뮤지컬컴퍼니 소설 '한복 입은 남자' 뮤지컬로 만든다
EMK뮤지컬컴퍼니 소설 '한복 입은 남자' 뮤지컬로 만든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베스트셀러 소설 '한복 입은 남자'를 원작으로 국제적 창작 뮤지컬 개발 및 제작에 나선다. 19일 EMK(대표 엄홍현)는 박스미디어(대표 박해선)와 소설 '한복 입은 남자'를 원작으로 한 신작 뮤지컬 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사실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누구도 설명할 수 없었던 조선사 최대 난제였던 장영실 불가사의를 소재로 한 이상훈 작가 장편 소설 '한복 입은 남자'는 역사와 상상 경계를 가로지르는 역동적인 서사로 2014년 발간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소설 '한복 입은 남자'는 자격루, 측우기 등 조선 과학기술사에 위대한 업적을 세우며 노비 신분이었지만 종3품 벼슬에 올랐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이 세종 가마를 잘못 설계했다는 이유로 파면된 후 역사 속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한복 입은 남자' 이상훈 작가는 이와 같은 장영실 불가사의에 주목해 자료를 조사하던 중 장영실 발명품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묘사 사이에서 유사점을 발견한 데 이어, 서양인이 그린 최초 한국인 그림이라고 알려진 루벤스 '한복 입은 남자' 대상과 명나라 정화 마지막 행적, 실록이 전하지 못했을지도 모르는 장영실 생애를 촘촘하게 연결했다. 특히 현재 원작 소설이 미국 거대 OTT사에서 국제적 콘텐츠로 드라마 제작이 추진되는 가운데, 뮤지컬 시장 선도자로 꼽히는 EMK 역시 '한복 입은 남자'를 원작으로 한 신작 뮤지컬 제작을 밝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뮤지컬이 성행하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뮤지컬 '엘리자벳', '레베카' 등 정통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선보이며 뛰어난 현지화로 모든 작품을 흥행으로 이끌어온 EMK는 그간 축적해온 세계적 수준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를 제작해 EMK 오리지널 작품 정체성을 확립해왔다.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작품성으로 국내 월드 프리미어 당시 초유 흥행 기록을 세운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는 일본에 라이선스로 수출되어 현지에서 성황리에 공연됐을 뿐만 아니라 브로드웨이 뮤지컬 전문 실시간 재생 서비스에서도 큰 반향을 이끌어 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 세계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2025년 월드 프리미어를 목표로 한 작품은 우리 역사를 소재로 해 한국에서 태어난 소설을 극화해 또 다른 형태 문화 콘텐츠로 탄생시킨다는 점에 있어 그 의미가 깊다. EMK가 다년간 라이선스 흥행작 재창작 과정과 오리지널 작품 제작 역량을 집결해 제작에 나선 만큼, 해당 작품은 또 하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그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대해 소설 '한복 입은 남자' 이상훈 작가는 "'한복 입은 남자'를 세계적 창작 뮤지컬 전문인 EMK와 함께 뮤지컬로 제작하게 되어 원작자로서 기쁜 마음이 앞선다. 미국 브로드웨이와 유럽 뮤지컬이 주류를 이루는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창작 뮤지컬로 해외에 라이선스를 수출하는 EMK 저력을 보고 '한복 입은 남자' 극화에 희망을 보았다" 고 밝혔다. 이어 "조선 천재 장영실과 서양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만남을 역사적 고증과 상상력으로 풀어낸 '한복 입은 남자'는 한국적이면서 가장 세계화된 콘텐츠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EMK에서 세계적 창작 뮤지컬로 제작하자는 제안을 받고 망설임 없이 수락했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제)가 세계적인 뮤지컬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 며 소감을 밝혔다. 역사에 매몰된 천재 장영실에 대한 추적과 치밀한 고증으로 작품을 빚어낸 이상훈 작가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KBS 공채 PD로 방송에 입문, SBS 개국에 참여해 수많은 흥행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채널A 제작본부장으로 채널A 개국을 진두지휘 후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글을 발표해왔다. 일찍이 전설적인 스타 PD로 알려진 이상훈은 대본을 직접 집필하며 작가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4년 '한복 입은 남자'를 비롯해 첫 수필집 '고향생각'은 2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으며, '더 늦기 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드리세요',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 살고 싶다', '유머로 시작하라', '테헤란로를 걷는 신라공주' 등 책을 출간해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베스트셀러 장편 소설 '한복 입은 남자'를 원작으로 한 EMK 오리지널 뮤지컬은 2025년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일 계획이다.
[뮤지컬소식] 'EMK뮤지컬컴퍼니', '프리다'에서 '엘리자벳'까지 2022년 라인업 공개.
[뮤지컬소식] 'EMK뮤지컬컴퍼니', '프리다'에서 '엘리자벳'까지 2022년 라인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엑스칼리버' 앙코르를 시작으로 '프리다', '마타하리', '웃는 남자', 10주년 맞는 '엘리자벳' 까지, 화려한 라인업!」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상황 속에서도 <팬텀>, <마리 앙투아네트>, <엑스칼리버>, <레베카> 등 대극장 뮤지컬 작품을 차례로 선보이며 침체된 공연계에 끊임없이 희망을 불어넣은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2022년 라인업을 발표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2022년 라인업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2021년 완벽히 다른 재연으로 관객과 언론의 극찬을 끌어낸,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2022년 1월 앙코르 공연으로 폐막을 아쉬워한 관객들의 허전함을 채운다. 이어 내년 2월 EMK가 선보이는 첫 소극장 뮤지컬 <프리다>가 월드 프리미어로 관객들을 만난다. EMK의 첫 번째 오리지널 뮤지컬 <마타하리>는 무려 5년여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며, 한국 뮤지컬 최초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한국 뮤지컬의 자부심 <웃는 남자> 또한 세 번째 시즌을 펼치고 뮤지컬 <엘리자벳>은 4년 만에 다섯 번째 시즌으로 국내 공연 10주년 기념 무대를 갖는다. 한 평범한 인간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세상을 구원하는 스토리를 그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2022년 1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확정했다. EMK 소극장 콘텐츠 프로젝트의 시동을 걸 뮤지컬 <프리다>가 월드 프리미어로 내년 2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프리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이자 혁명가로 꼽히는 '프리다 칼로'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소아마비와 온몸이 부서지는 교통사고를 겪고 평생을 후유증의 고통 속에 살았지만,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프리다 칼로의 인생을 담아냈다. 2020년 제14회 DIMF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한 뮤지컬 <프리다>는 2021년 6월 제15회 DIMF 공식 초청작으로 상연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MK는 그간 축적한 제작 노하우를 총집결해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뮤지컬 <프리다>의 월드 프리미어 공연을 올린다. 뮤지컬은 지난한 삶 속에서도 환희를 외친 ‘프리다 칼로’의 인생을 그리며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MK의 첫 번째 오리지널 뮤지컬로 2016년 초연 당시 뮤지컬계를 깜짝 놀라게 한 뮤지컬 <마타하리>가 2017년 재연 이후 세 번째 시즌으로 5년 만에 돌아온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초연 당시 개막 8주 만에 10만 관객 돌파라는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2개 부문(프로듀서상, 무대예술상)과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3개 부문(올해의 뮤지컬상, 무대예술상, 여자인기상)을 석권했으며,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 골든티켓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1년 만에 올라간 재연에서는 무대와 대본 등을 대대적으로 수정,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베스트 리바이벌 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누적 관객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변치 않는 저력을 입증했다. 샤롯데씨어터에서 2022년 5월 26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마타하리>의 세 번째 시즌이 5년 만에 또 어떤 특별한 변화로 돌오올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EMK가 뮤지컬 <마타하리>의 성공에 힘입어 두 번째로 선보인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가 내년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세 번째 시즌으로 2년 만에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Victor Hugo)가 자신의 작품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은 『웃는 남자 L’Homme qui rit』(1869)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총 5년간의 제작 기간, 175억 원대의 초대형 제작비가 투입돼 2018년 한국 창작 뮤지컬 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등장한 <웃는 남자>는 초연 당시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현재를 상징하는 수작이란 극찬과 함께 마무리된 작품이다. 2020년 재연에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은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 극작 및 연출은 전달하고자 하는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고 강하게 만들기 위해 장면의 구성 순서를 바꾸고 리프라이즈 곡을 새롭게 삽입해 관객들에게 초연보다 깊은 인상과 감동을 심어줬다는 평가를 끌어내 더욱 높아진 완성도로 돌아올 <웃는 남자>의 세 번째 시즌에 관심이 높아진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8년 이후 무려 4년 만인 2022년 8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시즌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국내 공연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더욱 뜻깊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작품. <모차르트!>, <레베카>를 탄생시킨 세계적 거장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의 작품으로, 1992년 오스트리아의 씨어터 안 데르 빈(Theater an der Wien)’에서의 초연 이후, 27년간 독일, 스위스, 헝가리, 핀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세계 12개국에서 공연을 올리며 누적 관객 수 1,100만을 돌파한 세계적인 흥행작이다.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인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매 공연 관객들의 극찬을 끌어낸 흥행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의 다섯 번째 시즌은 10주년 공연인 만큼 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렇듯 EMK는 2022년, 뮤지컬<엑스칼리버>를 시작으로 뮤지컬 <프리다>, <마타하리>, <웃는 남자>, 그리고 10주년을 맞은 <엘리자벳>에 이르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소식] 'EMK뮤지컬컴퍼니', 『프리다』로 소극장 콘텐츠 제작 본격 시작.
[뮤지컬소식] 'EMK뮤지컬컴퍼니', 『프리다』로 소극장 콘텐츠 제작 본격 시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내년 2월 세종S씨어터 공연 확정, EMK 제작 노하우 집약된 월드프리미어 예고!」 뮤지컬 명가, EMK뮤지컬컴퍼니가 내년 2월 선보일 뮤지컬 <프리다>로 소극장 작품 제작에 본격적인 시작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사진='프리다',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프리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이자 혁명가로 꼽히는 프리다 칼로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소아마비와 온몸이 부서지는 교통사고를 겪고 평생을 후유증의 고통 속에 살았지만,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그녀의 인생을 담아냈다. 2020년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 본 작품은 제15회 DIMF 공식초청작으로 상연된 뒤 EMK가 그간 축적한 제작 노하우를 총집결해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2022년 2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월드 프리미어 된다. EMK와 뮤지컬 <프리다>의 만남은 뮤지컬 <인터뷰>, <스모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등의 작•연출을 맡아 치밀한 스토리 전개와 섬세한 연출력을 지닌 추정화 작•연출에 두터운 신뢰를 가지고 있던 EMK 엄홍현 대표의 전격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EMK는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등의 정통 유럽 뮤지컬을 체계적인 로컬라이징을 통해 흥행 대작의 반열에 올린 굴지의 제작사로, EMK 오리지널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남자>, <엑스칼리버>를 제작하며 한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해왔다. EMK는 뮤지컬 <프리다>를 시작으로 추정화, 허수연 콤비와 함께 소극장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추후 역사속 해상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오션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르네상스 대표 화가들을 소재로 한 <르네상스 아나토미>(가제) 등은 물론, 다양한 소재의 소극장 콘텐츠로 한국 뮤지컬의 저변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남자>, <엑스칼리버> 등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소극장 콘텐츠들의 해외 진출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0년 10월 DIMF에서 유일한 수상작으로 쇼케이스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프리다>는 당시 프리다 역의 신영숙을 비롯해 전수미, 정영아, 김수연의 열연과 드라마틱한 추정화 작〮연출 특유의 서사와 허수현 작곡가의 스토리 전개에 절묘하게 스며드는 음악으로 프리다의 삶을 입체적으로 풀어내 호평 받았다. 오는 6월 18일부터 공연될 뮤지컬 <프리다>에는 <마리 앙투아네트>, <마리 퀴리> 등에 출연해 감성을 자극하는 깊이 있는 연기로 사랑받은 김소향이 프리다 역으로 출연하며, <레베카>, <썸씽로튼> 등에서 카리스마적인 면모를 뽐낸 리사가 레플레하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데스티노 역에는 <제이미>에서 활약한 정영아가, 메모리아 역에는 <스위니토드>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최서연이 캐스팅됐다. 지난한 삶 속에서도 환희를 외친 ‘프리다 칼로’의 인생을 통해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전할 뮤지컬 <프리다>는 2022년 2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 15회 DIMF 공식 초청작으로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삼 일간의 티켓은 25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오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