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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YG “100년 전 독립운동, 평화통일 운동으로 이어져야”
IPYG “100년 전 독립운동, 평화통일 운동으로 이어져야”
△강원 원주 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린 IPYG 3·1절 100주년 행사 국제청년평화그룹(IPYG)가 3.1절 100주년 기념을 맞아 마련한 평화 통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1절 평화통일 행사는 1919년 3월 대한민국 독립을 이뤄낸 3.1절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날 청년들이 이뤄야 할 시대적 사명은 ‘한반도 평화통일’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IPYG는 지난 1일 오후 3시 1분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행사장에서 일제히 ‘평화통일만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행사는 서울 혜화 마로니에 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김포 한강공원, 인천 부평역 광장을 비롯한 대구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부산 황령산, 대전 우리들공원, 광주 5·18민주광장, 강원 원주 한지테마파크,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 진행했다. 총 참여 인원은 1만 5천여 명이다. 평화 통일 염원행사도 진행했다. 수도권에서는 공연 및 평화 염원을 담은 피스레터 제작, 한반도 상징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대구에서는 한반도와 태극기를 들고 걷기 행진을 진행했다. 광주에서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염원하는 손도장 퍼포먼스와 광주 전남 지역 평화 지도자 33인 기미독립선언문 낭독을 진행했고, 강원도에서는 대형 한반도를 형상화한 매스게임을 준비했다.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IPYG 3·1절 100주년 행사 또한 국내외 지도층 및 국제사회를 향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청년들의 메시지를 담은 피스레터를 제작했다. 피스레터는 IPYG가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6만 통을 작성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각국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해 평화 국제법(DPCW)의 유엔 결의안 통과를 촉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PYG는 이번 행사에서 작성된 피스레터와 지금까지 누적된 편지를 모아 오는 14일 193개국 국가 원수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지원(28‧여‧서울)씨는 “독립운동 정신뿐만 아니라 오늘날 청년들의 시대적 사명이 한반도 평화통일이라고 제시하는 점이 새롭고 뭉클했다”며 “100년 전 청년 중심으로 펼쳐졌던 독립운동을 기억하며, 완전한 자주민족이 되기 위해 청년이 먼저 평화통일 운동에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IPY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글로벌소통국(DGC) 및 서울시에 등록된 평화 NGO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산하 단체다. HWPL은 ‘전쟁을 종식 짓고 평화의 세계를 후대의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기치 하에 세계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IPYG는 HWPL의 평화운동에 발맞춰 청년 중심 평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111개국 850여개 단체 500만여 명 회원과 협력하고 있다.
IPYG, 통일염원 뮤지컬 통해 평화활동 참여촉구
IPYG, 통일염원 뮤지컬 통해 평화활동 참여촉구
[선데이뉴스신문=박정민 기자]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청년들이 23일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 뮤지컬 ‘통(統)하였느냐’를 통해 한반도 평화활동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공연은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산하 국제청년평화그룹(이하 IPYG) 서울경기 및 인천지부 청년들이 통일을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장에는 김영기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대표 등 약 300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뮤지컬은 오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관순 열사의 삶을 각색했다. 100년 전 자주독립을 염원했던 청년들이 있었다면, 오늘날에는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행동하는 청년들이 있다는 내용이다. 공연과 연출 등 모든 과정은 IPYG 회원들이 직접 기획했다. 관람객 박주희씨는 “100년 전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유관순 열사가 100년 후 평화통일을 외치고 앞장서는 IPYG 청년들과 만났다는 소재가 신선했다”며 “평화통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 IPYG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현씨는 “DPCW(전쟁종식평화선언문) 10조 38항에 세계 각국 대통령들이 모두 서명하여 UN에 상정되면 좋겠다”면서 “한반도 평화통일도 빨리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뮤지컬 공연은 지난 9일 시작한 한반도 평화통일 캠페인 ‘통일아, 남북해’ 일환으로 진행됐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반도 청년들이 나서 통일문제를 고민하고 평화통일 분위기를 확산하자는 취지다.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주차에 걸쳐 지역 행사, 3.1절 기념행사, 폐단식이 있을 예정이다.
IPYG, 전국서 평화통일 염원 담은 ‘Peace Letter’ 행사 개최
IPYG, 전국서 평화통일 염원 담은 ‘Peace Letter’ 행사 개최
IPYG는 전 세계 110개국, 851개 청년 단체와 평화 운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각국 청년들과 손편지를 작성하는 Peace Lett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성된 손편지는 각국 대통령에게 전달된다. 평화의 손편지 행사는 버스킹, 플래시몹, 팝아트, 조각상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분쟁의 평화적 해결, 군축, 종교·민족 정체성 보장, 평화문화의 전파 등 10조 38항으로 구성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소개하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박민정씨는 “통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남북정상회담 등을 보면서 이 시대에 통일이 이뤄지면 좋겠다는 기대감과 긍정적인 측면을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제사회의 분쟁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쟁을 멈추도록 하는 평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IPYG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들이다. 청년들이 통일에 관심을 갖고 나선다면 우리는 한반도 평화를 실현할 수 있다. 그 출발은 마음을 담은 편지 한 통이 될 수 있다. 청년들이 평화 통일에 더 관심을 갖고 주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