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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미래를 향한 전진4.0’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지키는 세력으로 창당발기"
이언주 의원 ‘미래를 향한 전진4.0’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지키는 세력으로 창당발기"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주도하는‘미래를 향한 전진4.0’(약칭 전진 4.0)이 12월 1일(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생연합 이아람 대표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창당을 이끌고 있는 이언주 국회의원과 창당의 가치에 동참하고자 하는 1,000여명의 발기인 들, 창당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주요 발기인으로는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철학의 대가 이정훈 울산대 교수,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김태호 수사관 관련 발언으로 사직당한 백승재 변호사, 자수성가형 CEO 창업가인 김상현 국대 떡볶이 대표, 전직 CJ 김원성 전략기획본부 국장, 한국대학생연합 이아람 대표 등 시민사회 리더들과 30년 구두닦이 문철민씨, 한국의 폴포츠라 불리는 꽃게잡이 남동현씨 등 일반 시민들 그리고 교육콘텐츠 전문가 권혜진 대표, 청년화랑 바디포커스 김현진 대표, IT 전문가 송근존 변호사, 한국경영연구원 기업가회 권기찬 회장, 국방·안보 전문가인 박휘락 국민대 교수, 김우룡 한국외대 명예교수 등 글로벌 전문 지식인 까지 참여하여‘미래를 향한 전진4.0’이 제시하는 가치에 공감했다. 미래를 향한 전진4.0은 창당 발기인 취지문에서 자유민주국가 출범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건국, 산업화, 민주화의 여명에서 벗어나 가장 확실하게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지키는 세력으로 창당발기를 한다”며 창당 발기 취지를 밝혔다. 또한 “낡은 수구주의에서 벗어나 자유민주주의라는 체제를 굳건히 지키며 공감과 소통, 참여와 합의가 살아있는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 건설을 대변하는 정당을 지향할 것이며 국민 개개인의 개성과 자아의 존중을 바탕으로 혁신의 욕구와 그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보장할 것”을 약속하며 “대한민국의 가치를 이어가되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대안을 창출하는 정치를 하며 오로지 국민만을 향하여 진심을 다하는 자세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다. 개혁과 희망으로 작지만 강하고, 젊지만 묵직하고 열정 가득한 진정한 보수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는 ‘보수 4.0’에서 ‘미래를 향한 전진 4.0’으로 당명을 변경하여 최종적으로 채택하였다. 당명을 제안한 백승재 대표는 “‘미래를 향한 전진 4.0’의 ‘4.0’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0은 건국, 2.0은 산업화, 3.0은 민주화를 넘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그런데 민주화 이후에는 상당한 가치의 혼란으로 민주주의가 발전했다기보다는 오히려 획일적인 전체주의에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가치 혼돈의 시대를 마감하고 4.0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보수의 긍정적 가치를 제대로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청년들에게 노력하면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정의롭고 희망적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자유 4.0, 경제 4.0, 민주 4.0, 안보 4.0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언주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 모여주신 분들은 본인의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좌고우면 하지 않고 모여주신 분들이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과 함께 깊은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우리는 장관도 아니고 다선의원도 아니며 대단한 정치적 기반을 가진 집단도 아니다. 하지만 불의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용기, 낡은 관습을 타파할 수 있는 용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새로운 세대의 국민이다”고 말했다. 또한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으로 이 자리에 서서 깃발을 들고 있지만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 문이 될 수만 있다면 정치생명을 걸고 주춧돌이 될 것을 자처한다. 오늘 함께 해주신 발기인 여러분께서는 저와 함께, 저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희망찬 시대를 열고 우리나라를 바로 세워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래를 향한 전진 4.0’은 중앙당 창당 준비위원회 결성을 시작으로 시․도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창당발기 취지문 전문 진짜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우리의 사명과 약속 “대한민국”은 봉건국가 조선을 지나, 일본의 군국주의의 지배를 거쳐 수많은 애국선열의 피와 희생으로 “자유”를 찾아 1948년 공식적으로 “자유민주국가”로 출범하였다. 건국 직후 6.25 침략전쟁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전 세계에서 파병된 군인, 우리 국군, 그리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수십·수백만의 국민들에 의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를 지킬 수 있었다. 이후 대한민국은 식민지 지배를 극복하고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달성한 인류현대백년사의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 대한민국의 건국은 한반도 역사에서도 일종의 혁명이었다. 근면 성실한 민족성, 꾸준한 노력, 국민적 단결 그리고 뛰어난 교육열에 힘입어 철강, 조선, 석유화학과 자동차 등의 세계적 제조국가가 되었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 이렇듯 한국의 보수는 대한민국을 훌륭히 이끌고 만들어 왔다. 그러나 일면에선 북한 공산주의를 이념침투를 막고자 반공에 몰두한 결과 실제 국민들의 자유를 제한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자유 확장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따라 민주화시대가 시작되는 듯하였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보수 세력은 새로운 시대의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철학을 정립하는데 소홀히 하였다. 2019년 현재, 기술의 진보와 함께 열린 스마트시대는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원하는 양의 엄청난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토대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즉 21세기는 “개인이 고도화되고 있는 시대”이다. 이제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노동과 자본을 이분하는 사고에 빠져 자본가의 압도적 우위 속에서 노동자를 보호해야만 했던 시대는 끝났다. 오히려 전 세계가 우수인력과 풍부한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앞 다투어 경쟁하고 있다. 선진국들은 인공지능시대를 대비한 교육혁명,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국가정책전환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의 힘은 대한민국이 전진함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국가주도의 사회에서 민간주도의 사회로, 집단의 의사가 중시되는 사회에서 개인의 의사가 존중되는 사회로, 국가는 통치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을 제한적으로 신중히 사용하며 국민에게 봉사하는 국가로 변화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는 건국, 산업화, 민주화의 여명에서 벗어나 가장 확실하게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지키는 세력으로 창당발기를 한다. 우리의 정치적 상황에서 낡은 수구주의에서 벗어나 자유민주주의라는 체제를 굳건히 지키며 공감과 소통, 참여와 합의가 살아 있는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 건설을 대변하는 정당을 지향할 것이다. 개개인의 개성과 자아의 존중을 바탕으로 혁신의 욕구와 그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보장할 것이다. 즉, 집단의 권력으로부터 개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일상의 자유민주주의를 구현할 것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가치를 이어가되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대안을 창출하는 정치를 하며 오로지 국민만을 향하여 진심을 다하는 자세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다. 개혁과 희망으로 우리는 작지만 강하고, 묵직하며 열정가득한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전진할 것이다. 왜 4.0인가 1.0의 건국, 2.0의 산업화, 3.0의 민주화를 넘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작금의 시대에 4.0은 지금의 대한민국 그리고 1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한 준비이다. 청년들에게 노력하면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정의롭고 희망적인 나라를 제공하며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젊은이들의 얼굴에서 사라진 미소가 되살아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사람들의 숙의를 통해 대안을 창출하고 공감을 얻을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4.0이다. 그렇기 때문에 4.0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칼럼-사회]강제북송 탈북선원의 인권, 존엄과 가치 그리고 생명권
[칼럼-사회]강제북송 탈북선원의 인권, 존엄과 가치 그리고 생명권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취재국장]‘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진다.’는 헌법 제10조이다. 인간의 존엄성은 인간의 존엄성은 인간자체의 근본적인 가치이다. 인간은 자신이 존엄한지 모른다고 해도 존엄성은 훼손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얻은 독특한 유전으로 태어난 생명을 얻어 이성으로 존엄의 가치를 지켜가는 인격자이기 때문이다. 동물도 생명이 있으나 존엄하지는 않다. 이는 자신의 존재한다는 이성적 판단이 이성을 넘어 늘 인식할 줄 안다는데 있다. 하지만 동물은 본능뿐이지 존재한다는 자체를 모른다. 따라서 인간 모두는 만인 앞에 존엄하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인간과 인간 간의 차이가 있으며 이로 인해 서로 차별은 어쩔 수 없는 생의 과정을 겪게 된다.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부여받은 내재된 존엄성으로 얻은 평등이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는 인권에 관련된 모든 권리에는 빠짐없이 인격권의 기초가 된다. 이러한 인격권은 생명권으로 변환되기도 한다. 생명권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부여받은 축복이다. 살아가가면서 ‘지은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은 바로 이런 의미에서 하는 말이다. 결국 인권의 목적도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여 인간답게 살아가자는데 있다. 때문에 인간 존엄의 가치는 다수가 누리는 권리가 아니라 인간 자신의 권리다. 최근 정부가 동료 선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북한 선원 2명을 국민들 몰래 강제 북송한 사건이 한 언론에 의해 밝혀졌다. 11월 7일, JSA경비대대장이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밝혀졌다. 북송한 이유는 동료선원 16명을 살해한 살인범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대하여 3만3000명 탈북민 사회가 분노하고, 국내와 국제 인권단체들까지 나서 정부를 거세게 비판하면서 의혹과 논란은 그칠 줄 모른다. 정부는 살인 혐의가 있기에 난민으로도 볼 수 없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이들을 강제추방 했다고 주장한다. 북한이탈주민법상 살인 등 중대한 비정치적 범죄자를 보호 대상자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북한 선원 2명을 강제 북송한 사건은 정부의 성급한 판단인 것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 받아 마땅하다. 성급한 판단도 판단이지만 북송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은 국민을 더 불안하게 하였고 북한 인권에 대한 정부의 관점에 눈높이를 가름할 수 없다. 북한 인권을 바라보는 정부의 태도와 국내 인권단체의 태도에 대해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인간의 존엄성의 가치인 기본 인격권과 생명권을 무시한 조처로 밖에 볼 수 없다. 인권을 강조한 정부. 주구장창 인권을 외치던 인권단체는 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가! 이리 떼 앞에 먹이를 던지는 꼴과 같은 데에도 방관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태어날 때부터 부여받은 존엄성의 가치, 생명권마저 정부는 강탈했다. 안대를 벗기는 순간! 한 명의 탈북자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고 한다. 자신이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 서 있고, 바로 눈앞에 북한군이 있는 것을 확인한 순간, 그는 얼마나 놀랐을까를 생각하면 끔찍하다. 인간을 동물로 취급한 것 같아 더 가슴이 아프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인간의 존엄의 가치를 무시한 정부와 인권단체들이 외치는 인권은 과연 어떤 것인가가 궁금하다. 인간 존엄의 가치에 대한 기초부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동물이 아닌 인간에 대한 가장 기초가 되는 생명권부터 다시 챙기고 인권에 대하여서는 새로운 출발해야 한다. 이번, 정부의 북한 선원 2명을 국민들 몰래 성급한 강제 북송 조치는 이외에도 많은 문제점과 의혹이 많다. 정부가 5일 간의 짧은 조사를 거쳐 이들을 지나치게 성급한 판단으로 강제 북송한 것에 대해 중요한 인권 문제, 탈북자가 난민이 아니므로 추방할 수 있다는 주장도 근거가 없다. 북한 선원들도 헌법 상 한국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강제 송환했다는 점은 자국민의 강제퇴거를 금지한 세계인권선언 제9조, 제15조를 어겼다. 또한 북한으로 송환될 경우 그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강제 추방한 것은 유엔 고문방지협약도 위반했다. 탈북 선원 2명의 ‘해상 살해사건’ 자체에도 의혹도 있다. 17t급 (작은) 배에서 어부 출신 탈북 선원 3명이 16명을 살해했다고 정부가 발표했지만 정원 10명 정도의 배에서 일어난 살해사건이라고는 보기 힘들다. 특히, 주로 야간작업을 하는 오징어잡이 배에서 살해했다는 자체에 대하여서도 신빙성이 없다. 모든 선원이 깊이 잠들었을 때 살해했다고 한 발표는 어처구니가 없다. 증거물 목선까지 북한에 인도했다는 보도는 의혹만 증폭시켰다. 이들은 ‘귀순 의사를 명백히 밝히는 내용을 자의로 적고 귀순의향서에 직접 서명’을 하는 등 귀순 의사를 명백히 밝혔었다. 하지만 정부는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한 후 5일 후인 11월 7일 재갈을 물리고 안대까지 씌워 판문점에서 북송했다. 경찰특공대가 호송까지 했다. 북송 사실을 끝까지 몰랐는지 북한으로 인도되는 과정에서 한 선원은 북한군이 보이자 털썩 주저앉았다고 한다. 얼마나 큰 충격이었을까는 상상이 간다. “사람이 먼저다.”라며 인권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 정부의 이번 조치를 보면서 탈북자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진다.’는 인간만이 가진 기초적인 인격성과 생명권을 무시한 조치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 인간만이 가진 인권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 그리고 생명권은 정부 관계자는 자신들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님을 명심해아 한다. 인권은 자신에게만 존재한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도 동일하다는 이성적 판단이 절실히 요구되는 각성이 필요하다. 정부는 반드시 재발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그것이 인간의 존엄성의 가치와 생명권의 기초인 인권을 지켜나가는 인권 선진국가가 되는 길이기 때문이다.
최수영, 제20회 가치봄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최수영, 제20회 가치봄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최수영이 제20회 가치봄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걸그룹 소녀시대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최수영은 드라마 '38 사기동대', '밥상 차리는 남자', 영화 '걸캅스'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내 생애 봄날'로 2014년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연기상,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으로 2019 짐프어워즈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최수영은 실명퇴치운동본부의 서포터를 하는 것은 물론, 장애 이해교육 드라마 '퍼펙트 센스'에 재능기부로 출연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범국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최수영은 "뜻깊은 영화제에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올해 20주년인 만큼 장애와 비장애를 뛰어넘는 '소통'을 지향하는 가치봄영화제 홍보대사로서 영화제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가치봄영화제는 올해 20회를 맞이한 장애인영화제의 새로운 이름이다. 가치봄영화제(구 장애인영화제)는 전체상영작을 한글자막 화면해설 작품으로 상영하는 국내 최대 장애인영화제다. '가치봄'은 그간 배리어프리로 불렸던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을 브랜드화 한 새로운 명칭으로, 제20회 가치봄영화제는 '가치봄브랜드를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영화 축제'로 재도약을 천명했다. 가치봄영화제는 국내외 다양한 영화들을 꾸준히 배리어프리 판으로 선보여 왔으며, 그간 배우 이연희, 구혜선, 고경표, 라미란, 한지민, 진세연, 온주완(송정식), 천우희 등 수많은 스타들이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장애인의 문화향유권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배우 최수영이 함께하는 '제20회 가치봄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 CJ CGV, CJ 파워캐스트, 차홍아르더 등이 후원하며, CGV 피카디리 1958점에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김병관 의원, ‘보존가치 있는 기록물 폐기’ 막는다..."관리 안 되고 폐기되는 사례 방지해야"
김병관 의원, ‘보존가치 있는 기록물 폐기’ 막는다..."관리 안 되고 폐기되는 사례 방지해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5일 국가기관·공공기관 협의회에서 생산한 중요 기록물의 부실관리를 방지하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국가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민간기록물을 대통령기록물의 범위에 포함하는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기관·공공기관에서 업무와 관련해 생산 및 접수한 기록물들은 공공기록물로 규정되어 관리를 받고 있다. 그러나 국가기관·공공기관에서 구성한 협의회는 공공기록물관리법에 공공기관으로 규정되어있지 않아 국가·공공 관련 업무를 협의하는 중요 단체임에도 회의록 등 중요 기록물들이 별다른 관리 없이 폐기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대통령기록물은 국가적 보존 가치가 있는 대통령 개인기록물로 대통령기록관장이 수집·관리를 하고 있으나, 개인 또는 단체에서 생산·취득한 민간기록물은 역사적 기록물로서의 가치가 인정됨에도 불구하고 법적 근거가 없어 그 수집 범위에 포함되지 못해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통령기록물은 국정수행의 실체를 후대에 전달하고 역사인식의 토대를 구축하는 귀중한 자료이므로 그 수집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다수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김병관 의원은 “국가·공공으로서의 보존가치가 큰 기록물들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채 그대로 방치되거나 폐기되는 사례가 더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두 법안의 발의배경을 설명하고, 이어 “보존가치가 있는 중요기록물 관리가 더욱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대통령기록물 역시 역사적 기록물로서의 가치가 더욱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관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신경민, 이학영, 박 정, 윤준호, 박재호, 이종걸, 조응천, 강훈식 의원과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으며,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김영진, 박 정, 윤준호, 조응천, 김진표, 김해영, 강훈식, 이학영 의원과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송영길 의원,“남북 항로 개설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해야”
송영길 의원,“남북 항로 개설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해야”
송영길 의원, “남북 항공노선 생긴다면 공항주변 도시 발전해 ‘역세권’처럼 ‘공항권’ 기대할 수 있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구을)은 14일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한반도 경제협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안으로 ‘남북 항공협력’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섬이 아닌 대륙의 관문으로 - ‘하늘길을 열다’』 정책강연회는 송영길 의원을 비롯해 전해철 의원, 오영훈 의원이 참석했으며, 김연명 항공안전기술연구원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회를 개최한 송영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집약적 고부가가치 산업인 항공산업을 미래먹거리로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남북 항공협력은 남북협력을 강화시키고 나아가 수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장 재임 당시 Boeing 社의 조종사훈련센터를 영종도에 유치한 경험을 밝힌 송 의원은 “앞으로는 항공시대가 되어 세계적으로 항공분야의 고용창출이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특히 전 세계적으로 조종사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남북 간 항공협력이 시작된다면 국내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한반도 경제협력의 시대는 기다리면 오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해 나가는 것”이라면서 “항공협력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체계적인 남북교류의 밑바탕이 되 수 있다” 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나선 김연명 원장은 남북한 항공협력에 대해 “북한의 항공교통부문 현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한반도 항공교통에 대한 비전 제시가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단일화된 항공법령체계와 항공운송시장, 남북한 항공노선망 연계 강화, 항공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길)가 주최하고 (사)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가 주관하는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가 주최한 『‘길을 열다’』 연속 강연회는 오늘 김연명 항공기술연구원장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전기길을 잇다』 ‘남북경협시대 전기계의 역할’ 토론회, 『기찻길을 열다』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관광길을 열다』 김영현 현대아산 전무, 『자동차길을 열다』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바닷길을 열다』 양창호 해양수산개발원장 초청 연속강연회가 예정되어 있다.
대월면사무소↔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대월면사무소↔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이천시 대월면사무소(면장 나혜균)와 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지사장 하태근)는 23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면사무소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 유휴지 1,000㎡(300평)을 나눔 사업에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유휴지에 농산물을 공동 경작해 취약계층에게 나눠주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게 된다. 하태근 이천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휴지를 공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혜균 대월면장은 “유휴지를 제공해 주신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를 드리며, 기부 받은 토지는 대월면 새마을협의회가 감자, 김장배추 등을 경작해 취약계층에게 나눠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월면에서 민·관 협력 사업이 활성화 되어 지역사회복지 사업이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는 2004년부터 꾸준히 명절과 연말에 소외계층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남인순, “진보개혁 가치 확장, 지지층 이탈 막겠다”
남인순, “진보개혁 가치 확장, 지지층 이탈 막겠다”
“당 지지도 하락 경고등, 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진보 개혁적 가치를 확장해 진보층과 젊은유권자 이탈 막겠다”며 지지 호소“경기도를 환황해와 남북 평화경제의 중심으로 육성, ‘파주 제2개성공단’ 추진 파주-개성-해주 잇는 통일경제특구 조성” 약속 [선데이뉴스신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남인순 국회의원(재선·서울송파병)은 지난 18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연설을 통해 “진보층이 민주당을 떠나고 있는 등 경고등이 켜졌다”고 우려하고 “진보 개혁의 대변자 남인순이 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젠더와 인권, 생태와 평화 등 진보 개혁적 가치를 확장하고 정책을 챙겨, 젊은 유권자와 진보적 시민들이 민주당을 떠나지 않고 지지하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인순 의원은 또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라고 강조하고, “이재명 도지사, 김경협 도당위원장과 손잡고 경기도를 환황해와 남북 평화경제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히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 DMZ를 국제적인 생태관광지로 명소화하고, 파주를 중심으로 ‘제2의 개성공단’을 추진하여, 파주와 개성, 해주를 잇는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인순 의원은 연설을 통해 “꿈이 국어교사로 사범대에 들어갔으나, 대학시절 인천 동일방직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끔찍한 노조탄압을 눈앞에서 목격하면서, 인생의 길이 바뀌었다”면서 “국어교사의 꿈을 포기하고 노동자로 살면서,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 더불어 잘사는 대동 세상을 꿈꾸어 왔으며, 노동운동을 시작으로, 30여 년 간 여성·시민사회 활동을 하며, 우리 사회의 진보적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또 “민주당이 위기일 때 정치를 시작했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했다”면서 “2011년 문재인 상임대표와 함께, 혁신과통합 공동대표로 민주당에 들어와, 시민사회와 진보층으로 당의 외연을 확대하고, 주요 당직을 거치면서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보건복지·여성정책 전문가로 인정받았다”고 밝히고, “지난해 촛불대선 때 문재인캠프 여성본부장으로 여성정책을 설계하는 등 문재인 대통령이 인정한 여성정책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2012년 대선 패배 이후 당이 위기일 때 반성과 성찰을 통해 을지로위원회를 함께 만들어 민생현장을 누비며 수많은 을들의 눈물을 닦아주었으며,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에 맞서, 경기도 군포을 이학영 국회의원과 청와대 앞 노숙단식으로, 민주당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국민께 알렸다”면서 “끊임없는 자기혁신으로 여기까지 온,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 진보 개혁의 대변자 기호7번 남인순이 최고위원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동지들이 손을 잡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서울강남3구에 속하는 험지 송파병에서, 삼둥이할머니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을 꺽고 재선에 성공한 돌파력으로, 최근 지지율 하락으로 경고등이 켜진 민주당을 혁신하고,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게 해서, 문재인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강조하고, 민주당 혁신, 민생위기 돌파, 진보 개혁적 가치 확장, 경기도 발전 지원 등을 약속했다. 남인순은 먼저 “당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촛불이후 직접민주주의가 진화하는 만큼, 당원의 민주역랑을 강화해서, 행동하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3기 민주정부의 토대를 튼튼히 해야 한다”면서, “남인순은 송파에서 솔뫼정치학교를 운영하여 호평을 받고 있는데, 지역마다 정치학교를 개설하여 당원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당원자치회와 당원협동조합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하고 “당원이 중심이 되는 역동적인 백년정당,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인순 의원은 또 “민생을 지키고 진보 개혁적 가치를 확장하겠다”면서, “집권 2년차 여당으로서 민생위기를 반드시 해결해야 하며, 최고위원이 되면, ‘민생연석회의’를 가동하여, 노동조합,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민생 주체들과 소통하며, 민생제일주의 정당을 만들고, 민생위기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여성공천 30% 의무화를 꼭 이행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청년과 장애인, 어르신 비례대표를 꼭 챙기겠다”면서 “혁신과 민생의 아이콘, 여성과 진보개혁의 대변자, 최고로 일 잘하는 남인순을 최고위원으로 만들어 달라, 최고위원 2표 중 1표는 럭키세븐 기호7번 남인순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8.25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는 남인순 후보와 함께 김해영·박주민·설훈·박광온·황명선·박정·유승희 후보(기호순)가 출마하여 경쟁을 벌이고 있다.
남인순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경남에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 육성” 약속
남인순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경남에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 육성” 약속
[선데이뉴스신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남인순 국회의원(재선·서울송파병)은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연설을 통해 “민주당을 혁신하고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최고로 일 잘하는 최고위원이 되어 문재인 정부 성공과, 2020 총선 승리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자 최고위원에 출마했다”고 밝히고,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손잡고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지 경남을 동남권 경제 혁신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남인순 최고위원 후보는 지난 10일 있었던 김경수 지사의 백색테러 사건과 관련하여 “증오와 분노의 정치를 끝내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해야 한다”면서 “특검은 정치적 고려 없이 드루킹 일당의 범죄행위에 대한 진실규명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인순 최고위원 후보는 “노동운동을 시작으로 30여 년 간 여성·시민사회 운동에 몸담아 오면서 진보적 사회변화를 앞장서서 만들어 왔으며,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대외협력위원장, 원내부대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대안 제시능력과 포용적 리더십을 인정받아왔고, 당 을지로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을들의 눈물을 닦아주고자 애써왔다”고 밝히고, “끊임없는 자기혁신으로 여기까지 온,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 남인순에게 압도적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남인순 최고위원 후보는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 민생 살리기, 진보 개혁적 가치의 확장을 강조했다. 우선 “2020년 총선에서 압승하려면 당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정당민주화를 실현하고, 당원의 민주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지역마다 정치학교를 운영하고, 당원자치회를 활성화하며, 당원정치협동조합, 시민정책 플랫폼 등을 통해 민주역량을 키우고, 당원의 활동공간을 확대하여, 역동적이고 당원이 주인이 되는 백년정당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주장했다. 또 “발로 뛰는 민생, 현장에 강한 남인순이, 실력과 의지로 민생위기를 돌파하겠다”면서 “사회적 대화기구로, 민주당 당헌에 규정된, ‘민생연석회의’를 구성하여, 노동조합,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민생 주체들의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이끌어내고,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정책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민주당의 젠더와 인권, 생태와 평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정책을 챙겨, 젊은 유권자와 진보적 시민들이, 민주당을 떠나지 않고 계속 지지하도록 하겠다”면서 “남녀동수 사회가 되도록 여성공천 30% 의무화를 챙기고, 당에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를 설치하여,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하겠다”고 밝히고, “사회적 약자인 청년과 장애인, 어르신 당원들이, 소외됨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인순 최고위원 후보는 경상남도의 현안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남인순 후보는 “경남은 산업화의 중심지이자 조선과 기계 산업의 중심지”라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김경수 도지사와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과 함께 손잡고 경남을 동남권 경제 혁신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남인순 후보는 “19대와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해왔다”면서 “경남 양산시 일원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과, 서부경남 항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지원하여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고양시장, 첫 간부회의 “고양시정의 1순위 가치는 사람”
이재준 고양시장, 첫 간부회의 “고양시정의 1순위 가치는 사람”
- 시민중심도시·시민행복도시를 위한 시정철학과 가치 공유 - 간부공무원의 격의 없는 토론 위한 ‘종이 없는 회의’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이재준 고양시장은 4일 열린 민선7기 첫 간부회의에서, “앞으로 모든 고양시정의 우선순위는 도시의 주인인 105만 고양시민의 행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민선7기 시정철학과 방향을 주제로 간부공무원들과 자유로이 담화를 나누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이 시장은 “좋은 도시는 외형적으로만 팽창한 도시가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철학과 고민이 풍부하게 녹아들어가 있는 도시”이며, 도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실행방안으로 “고양시의 기존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신도심·구도심, 덕양·일산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3중 규제의 족쇄에 매여있던 고양시의 전환점이 될 평화경제특별시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정철학을 반영한 첫 간부회의인 만큼 그 방식도 색달랐다. 간부공무원 간 자유로운 담화를 위해 사전 준비자료가 없는 ‘종이 없는 회의’로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개최되는 간부회의 역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 빈도와 내용을 대폭 간소화할 예정이다.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형식을 탈피한 파격적인 회의 분위기에 처음에는 다소 어색해하고 긴장된 모습을 보이면서도, 토론이 점차 무르익자 당면현안에 대한 제언 뿐 아니라 민선7기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과 질문까지 허심탄회하게 쏟아내며 지위고하를 떠난 격의 없는 소통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이 시장 역시 이러한 뜨거운 토론 열기에 화답하여, “효율적 시정을 위해 시장이 아닌 각 실·국·소장에게 보다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한편,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에게는 더 많은 일감이 아닌 합리적 보상이 주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2,800여 공직자의 뜨거운 화두인 인사·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 시장은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인해 1일 개최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재난안전대책회의와 현장 방문으로 갈음하는 등 취임 이후 시민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 사려니숲길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가치 알린다
제주 사려니숲길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가치 알린다
[선데이뉴스신문]경기도가 올 주말부터 제주도에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홍보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제주시 조천읍 사려니숲길에서 열릴 ‘제10회 제주도 사려니숲 에코힐링’ 행사에 홍보관을 구성한다. 제주 ‘사려니숲길’은 매년 10만 명 안팎의 국내외 방문객이 다녀가는 제주도의 대표 트레킹 코스 중 하나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좋은 기회라고 도는 설명했다. 홍보관에는 광릉숲의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각종 전시물들이 구성되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를 도울 다양한 설명 자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2019년도 연하장 쓰기’도 함께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작성한 연하장은 올해 말 수신인에 발송된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조선왕조 세조임금의 능묘인 ‘광릉’의 부속림으로, 560년 동안 엄격하게 관리되어 온 천연자원과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다. 지난 2010년 6월에는 빼어난 생태학적, 사회문화적, 역사적, 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여기서 ‘생물권보전지역’이란 보전 가치가 있는 곳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적으로 인정한 생태계 지역으로, 생물다양성 소실 줄이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환경 지속성 등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여건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은 포천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등 수도권 지역을 아우르고 있어 보다 혁신적이며 글로벌한 보전·발전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적용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이 있다. 현재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은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조례」에 의거해 경기도와 국립수목원이 공동 관리하며, 경기도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활성화와 관리를 위한 중추적 기관으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를 2017년 11월 29일 설립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나들이하기 좋은 휴일, 가족과 함께 사려니숲길을 찾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해 이해하고, 지인들에게 미리 새해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