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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월 외환보유액 감소...달러가치 반등
한국은행, 2월 외환보유액 감소...달러가치 반등
[선데이뉴스=김명균 기자]달러 가치가 반등하면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소폭 감소했다. 지난 2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전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석달 연속 줄었다가 1월에 소폭 증가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감소한 것이다. 외환보유액 감소는 유로, 파운드 등 달러 이외 기타 통화 표시 자산을 미국 달러로 계산한 금액이 줄었기 때문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한국은행은 '2017년 2월 말 외환보유액'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한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739억1000만 달러(약 432조 61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말(3740억4000만 달러) 대비 1억3000만 달러 줄어든 수준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예치금은 259억6000만 달러로 3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그러나 유가증권 보유액이 3385억 달러로 4억4000만 달러 감소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출자국의 교환성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도 17억4000만 달러로 1000만 달러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 수익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파운드화 등 일부 기타 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하면서 외환보유액이 소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SDR(IMF 특별인출권)은 29억2000만 달러, 금은 47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1월 기준으로 세계 외환보유고 8위 수준이다. 앞서 지난 1997년 우리나라는 외환보유액이 고갈된 바 있다. 대외거래에서 결제할 달러가 부족, 외환위기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후 외환보유액을 꾸준히 쌓아 2008년 말에는 2012억 달러로 증가했고 2011년 9월 3033억 달러를 보유하며 3000억 달러선을 넘었다. 현재 외환보유액 1위는 중국이다. 2조998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23억 달러 감소한 수준이지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외환보유액은 긴급 상황에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소의 비용과 시간으로 매매 가능한 시장성이 높은 자산으로 불리는 것으로 특히, 이는 언제든지 현금화해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정부나 중앙은행 등 통화당국이 통제가능한 대외자산을 뜻하는 것이다. 한편 1월 말 보유액을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순위는 세계 8위로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바른정당, 문재인 "꼼수 인재 영입 대신 가치와 비전" 제시하라
바른정당, 문재인 "꼼수 인재 영입 대신 가치와 비전" 제시하라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바른정당은 9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문재인 전대표의 영입 1호 주자이자 얼마 전 대통령 누드화 논란으로 따가운 비판을 받은 표창원 의원에 이어 국방안보 자문을 위해 영입한 전인범 전특전사령관의 부인이 비리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고 말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는 사드 말 바꾸기 논란 등 불명확한 대북안보관을 그야말로 땜질하기 위한 졸속 영입, 꼼수 영입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또, 그럼에도"직책이 없다". "순수한 지지자에 불과하다"는 문재인 전 대표 측 주장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오 대변인은 이어 더욱이 "문 전 대표는 오는 12일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토론회에 불참을 통보"하여 토론회 자체가 무산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는 현실에서 대선지지율 1위 주자에 대한 검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것으로 그 "검증 하나하나에 나라의 미래가 달릴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직 대선 승리에 눈이 멀어 ‘보여주기식 영입’, ‘검증 회피’등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하는 행태는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또한, 문재인 전대표는 더 이상 교묘한 포장으로 국민을 기만하려 하지 말고 스스로 국정운영에 대한 가치와 비전 제시를 통해 대선레이스에 임할 것을 촉구하며, "그럴 능력이 없다면 대권 도전은 포기하는 것이 순리"라며 이같이 덧붙였다.
김철민 의원,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김철민 의원,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영세한 개인사업자들의 납세편의 제고 및 납세협력비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현행 부가가치세법상의 간이과세재도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개정법률안이 발의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6일, 현행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 적용대상인 직적연도 매출액 4,800만원을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2배가량 확대해 직전연도 매출액 9,000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로 확대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주에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간이과세 제도는 사업규모가 일정금액 이하인영세한 개인사업자의 납세편의를 위하여 세금계산서의 작성교부, 장부기장 의무를 면제하고, 세금액 산정 방식과 납세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특례를 인정해 세무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그런데 간이과세 재도의 적용대상인 영세 개인사업자의 기준이 지난 2000년 이후 현재까지 17년 동안 연 매출액 4,800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로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간이과세 제도는 영세 개인사업자들의 세무상 비용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세금계산서의 발행의무와 장부기장의 의무가 면제되고, 업종별로 매출액의 1.5 ~ 4%를 부가가치세로 납부하고 있으나 그간 물가상승, 소득 및 거래의 투명성 확보등을 고려하면, 간이과세 기준액의 상향조정은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현행 부가가치세법상의 간이과세제도 적용대상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확대되고 있다. 첫째, 기준액에 묶여 있던 17년동안 물가는 40%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1999년도 11월에 72.099였던 소비자 물가지수(2010년=100)가 2016년 10월 기준으로 111.48로 무려 40% 이상 상승되었고, 전국 곳곳의 대형마트의 시장잠식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간이과세 대상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결과, 간이과세자가 2000년 전체 자영업자의 53.6%에서 2016년 32.3%로 크게 줄어들었다. 그 결과, 상당수 영세 상인들이 실질 매출액의 변화와 관계없이 물가인상만으로도 간이과세 대상에서 제외되어 영세 상인들의 부담을 완화한다는 제도의 취지가 크게 훼손되었다고 할 수 있음 둘째,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사용의 정착화로 세원의 투명성이 확보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17년간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발급제도가 정착화되면서 거래의 투명성 제고로 안정적으로 세원이 확보되고 있다. 지난 1999년 전체 민간소비 지출액 275조원 가운데 신용카드 사용액은 43조원(15.5%)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으로 소비된 금액은 618조원으로 전체 민간 소비 지출액 771조원의 80.1%에 이르고 있다. 결국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제도만으로도 매출액의 최소 80% 이상이 국세청에 노출되는 등 거래의 투명성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영세 상인들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실행되는 간이과세제도가 거래의 투명성을 저해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그러므로 물가인상, 소득 및 거래 투명성의 제고 등을 고려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생업을 영위하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간이과세 기준액을 현행 4,800만원에서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철민 의원은 “그동안의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실질 매출액 기준으로는 사실상 간이과세 재도의 적용대상이 매년 축소되어 온 것이다, 17년 동안이나 간이과세 기준금액이 인상되지 않아,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제도의 취지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 정부가 그동안 재벌들에게는 온갖 특혜와 세제혜택을 주면서 정작 소비둔화 등 내수침체와 임대료 지속적인 상승 등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들은 철저히 외면해 왔다. 정부가 이제라도 관심을 갖고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세부담 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제원, 건전한 보수 가치관으로 대한민국 동력 되찾도록...
장제원, 건전한 보수 가치관으로 대한민국 동력 되찾도록...
<장제원 개혁보수신당 대변인>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개혁보수신당은 병신년 마지막 날인 31일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를 기치로 언제나 국민 편이 되는 책임정치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건전한 보수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건실한 동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생 현안을 챙기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새해를 준비하며 희망의 씨앗을 뿌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올 한해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나라가 흔들리고 국격이 땅에 떨어졌다"며 "국민들께서 '이게 나라냐'며 촛불을 들고 분연히 일어났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이제는 절망과 혼돈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면서 희망의 씨앗을 뿌려야 하는 시점"이라고 정의했다. 한편, 개헌 특위와 관련해 장 대변인은 "빠르면 1월 2일, 늦어도 3일에는 개혁보수신당에 배정된 4명의 명단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 연장이 어려워진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에 대해서는 "청문회에 나오지 않은 증인,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을 감안하면 반드시 종합청문회를 한 번은 더 열어야 한다"며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제안한 1월 9일 종합청문회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개혁보수신당 국회의원 30명은 오로지 민심을 받들기 위해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작은 집을 지었다"며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민 여러분께 든든한 힘이 되고, 대한민국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서민 여러분의 가슴 속으로 다가가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간” 김나미 ”인간은 존재 가치가 있다는 게 작품 주제다”
”인간” 김나미 ”인간은 존재 가치가 있다는 게 작품 주제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12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연극 '인간'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전막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문삼화 연출, 배우 고명환, 오용, 전병욱, 박광현, 김나미, 스테파니(김보경), 안유진이 참석했다. 김나미는 "처음 책을 읽었을 때 인간에 대해 계속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 있었다. 인간을 무엇이라고 단정 짓기 어렵지만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인간은 존재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이 작품 주제다" 고 말했다. 스테파니(김보경)는 "첫 연극이라 떨리지만 재미있다. 뮤지컬이나 발레 공연으로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음악 없이 전부 말로 무언가를 전달해야 하는 연극무대는 처음이다. 첫 연습 때는 정말 힘들었다. 그동안 섰던 무대에선 마이크를 조정해 소리를 냈는데 연극에선 그냥 육성으로 이야기를 관객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적응하는 게 힘들었다" 고 말했다. 이어 "남자 역 배우가 4명이라 어려운 점이 있다. 4명 모두 색깔이 다르다. 전병욱 선배는 목소리가 매우 좋아 피해를 주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광현(박광현) 오빠는 즉흥적인 대사를 많이 해 당황했다. 오용 선배는 액션배우로 보일 정도로 몸을 많이 쓴다. 나도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해 따라하다 보면 지쳐서 대사 하는 게 힘들다. 고명환 선배는 친분이 있어 그런지 피부 접촉이 그냥 들어와 놀란다" 고 설명했다. 연극 '인간'은 인류 마지막 생존자로 살아남은 남녀가 지구 밖에서 4면이 거울로 된 유리 감옥에 갇혀 인류에 대한 상반된 의견에 대해 가상 재판을 여는 2인극이다. 프랑스 유명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원작이다. 오용, 전병욱, 고명환, 박광현, 김나미, 스테파니(김보경), 안유진이 나온다. 2017년 3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北 취재한 美 기자, “진열장 같지만 취재 가치 있어”
北 취재한 美 기자, “진열장 같지만 취재 가치 있어”
<윌슨 센터에서 7일 열린 토론회 (왼쪽부터 진 리 AP통신 전 평양지국장, 애나 파인필드 워싱턴포스트 도쿄지국장, 블레인 하든 '14호 개천관리소에서의 탈출' 저자)/사진:미국의소리방송>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북한은 대부분 인위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진열장 같은 사회이지만 여전히 취재할 가치가 있다고 북한을 오랫동안 취재했던 미국 기자들이 말했다고 미국의소리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북한 특유의 가치체계를 이해하고 명확한 기준을 갖고 접근하는 게 취재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윌슨센터가 7일 외국 기자들이 북한을 취재할 때 직면하는 도전과제와 해법을 살펴보는 토론회를 열었다. 정권 유지를 위해 사실을 왜곡하고 과장하는 선전문화가 만연한 북한을 오랫동안 취재한 미 기자들을 통해 진실에 접근하는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지난 5월 북한의 7차 당 대회 때 평양을 방문했던 애나 파이필드 워싱턴 포스트 도쿄지국장은 "북한은 진열장과 같아 취재하기 매우 열악한 환경이지만 계속 방문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파인필드 지국장은 11년 만에 다시 만난 3.26 전선공장 지배인을 예로 들었다. 과거 빼빼 마른 체구에 인민복을 걸쳤던 지배인이 세련된 양복을 입은 풍채 좋은 ‘돈주’로 변해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평양의 취재환경은 여전히 진열장 같고 외신 기자들을 경직시켰으며, 사실 여부를 분별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가령 7차 당 대회 취재를 갔던 130여명의 외신 기자들은 취재와 관계없는 만경대나 농장 등을 방문해야 했고, 대회 장소인 4.25 문화회관 안이 아닌 건물 500미터 밖에서 취재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게다가 행인들을 취재해도 좋다는 담당 관리의 갑작스런 허가에 따라 기자들이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접근했지만 같은 사람들이 두 번 기자들 앞을 지났고, 미 대선 후보들에 대해 잘 안다고 답한 여성은 기자들이 묵던 양각도 호텔에서 이미 목격된 여성이었다고 말했다. 이런 행태는 정부가 미리 주요 관리들과 행사들을 언론에 공개하고 거의 매일 공개리에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민주주의 나라들의 취재환경과는 크게 대비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진 리 ‘AP통신’ 전 평양지국장은 북한과 서방의 차이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왜곡하는 것도 있지만 사실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도 있기 때문에 북한만의 다른 가치기준을 이해해야 사회를 더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리 전 지국장은 북한에서 진실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아주 어려서부터 진실을 숨기고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운다며, 이런 외부와 명확히 다른 환경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 뿐 아니라 탈북민을 취재할 때도 주의해야 할 사안들에 대한 견해들이 많이 나왔다. 탈북민들은 외부 세계가 북한을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하지만 때로는 과장과 허위 증언으로 혼란을 주는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 진 리 전 지국장은 탈북민에게 질문을 하기 전에 분명한 기준을 언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허위로 말하는 것은 탈북민들에게 아무런 혜택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전 지국장은 또 평양주재 기자 경험이 도움이 됐다며, 북한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을 주지시키는 것도 탈북민들이 진실을 말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탈북민들이 언론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것은 남북한 사이에 이질감을 줄이고 한국인들이 북한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리 전 지국장은 말했다.
“접경지역 가치와 성과, 국민 모두와 공유합니다.”
“접경지역 가치와 성과, 국민 모두와 공유합니다.”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파주시장 이재홍)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지역희망박람회’에 행정자치부와 함께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서 접경지역의 가치와 발전정책 성과’를 홍보하고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한다고 밝혔다. 지역희망박람회는 중앙 정부, 광역자치단체 그리고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를 비롯해 17개 시·도,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4개 중앙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에 행정자치부와 함께 구성한 접경지역 10개 시․군 합동 전시관은 ‘통일 미래 희망공간, DMZ'를 주제로 인천 옹진부터 강원도 고성까지 조성중인 ’평화누리길 사업‘과 광역고속교통망으로 연결하는 ’동서평화고속화도로 구축 사업‘ 등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주요 정책과 성과 등을 중심으로 자연생태 보고인 DMZ에 와 있다는 느낌으로 표현했다. 또한 접경지역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의 바람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해 접경지역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개막식에 앞서 전시회장을 찾은 이재홍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장은 이번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한 의의를 설명하며 “접경지역 110만 주민들은 국가안보를 위해 지난 63년간 각종 불편을 감내하면서도 삶의 터전을 묵묵히 지켜오신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민이다. 비록 군사, 산지, 농지분야 등의 중첩 규제로 접경지역의 발전이 지체되고 있지만,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DMZ를 비롯하여 역사․문화적으로 뛰어난 자원들이 산재해 있는 기회와 희망의 땅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서해 옹진에서 동해 고성까지 바로 이어지는 동서평화고속화도로가 빠른 시일내 현실화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공유할 공간으로 만드는데 협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중앙정부와 국민들께서도 접경지역 발전방향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는 이번 지역희망박람회 참가에 앞서, 지난 8월 26일 지역주민,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회도서관에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통일시대를 맞아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접경지역이 갖는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공론화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는 휴전선과 접해 있는 10개 시․군(인천광역시의 옹진군, 강화군, 경기도의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그리고 강원도의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의 각종 생활 규제를 완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2008년부터 구성, 운영해 오고 있는 행정협의체이다.
정병국 “단일화는 가치 중심적으로 봐야”... “정치인은 어떤 발언도 할 수 있다”
정병국 “단일화는 가치 중심적으로 봐야”... “정치인은 어떤 발언도 할 수 있다”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당대표에 출마하는 정병국 의원은 4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비박계 진영의 ‘정병국‧주호영’ 단일화 문제에 대해 “혁신이라는 가치 중심적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후보 단일화가 이번 전당대회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4일 오후 지상파 3사가 공동 중계한 TV토론회에 출연한 새누리당 8.9 전대 당 대표 출마자 5인은 9일 전대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TV토론회인 만큼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원조 친박 한선교 의원은 정 의원에게 “김 전 대표가 (정병국‧주호영 후보가) 단일화를 이루면 밀어주겠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단일화에 찬성하는지에 대해 얘기해 달라”고 날선 질문을 던졌다. 이 질문은 전날 비박계 진영의 좌장격인 김 전 대표가 정병국 후보와 주호영 후보의 단일화를 언급하며 지원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으로 풀이된다. 이에 정 의원은 “단일화의 전제는 가치 중심”이라면서 “그 가치는 혁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의원은 “새누리 당의 혁신 대상은 친박 패권주의를 어떻게 청산 하느냐의 문제이다. 친박 패권주의를 청산하는데 동의하는 세력이라면 다 같이 함께 갈 수 있다”면서 “김 전 대표도 그러한 사람들 중의 한 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이 다시 “김 전 대표의 발언이 지금 시기에 적절하느냐”라고 묻자 정 의원은 “정치인은 어떤 발언도 할 수 있다”면서 “적절하지 않다고도 볼 수 있지만 제가 가타부타 얘기하는 건 옳지 않다”고 답을 하며 논쟁을 이어갔다. 앞서 정의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총선 패배를 친박계라고 본다며 책임론을 주장하며, 계파는 언론이 만든만큼 우리는 혁신세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력 싸움보다 국민의 삶의 질 이라며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새누리당은 국민과 함께 하는 소통정당을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무성 전 대표의 비박계 단일화 발언에 대해선 "여러 체널에서 단일화 합의에 이야기들이 나온다"며 하지만 "주호영 의원과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며 좀 지켜봐달라고" 이같이 말했다.
[선데이뉴스]풍요로운 미래가치 공유하는 ㈜MJ아카데미 문정수 회장
[선데이뉴스]풍요로운 미래가치 공유하는 ㈜MJ아카데미 문정수 회장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MJ그룹 문정수 회장은 MJ아카데미를 설립, 부실채권 투자 강의를 무료로 개설해 많은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게 재테크 투자자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은 아카데미를 개설하는데 매우 뜻 깊은 한해였다. 그동안 명지대학교 대학원 특별과정으로 진행하던 NPL(부실채권) 최고전문가 과정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교육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책임감과 더불어 미래가치 비전에 대한 희망으로 설레었다. 특히 NPL(부실채권) 최고전문가 과정은 5년 전 명지대학교에 개설되어 2014년 12월까지 최고의 자부심으로 진행돼 왔다. 현재는 MJ아카데미 원장 겸 주임교수로 부실채권 재테크의 명강사다. 문 회장은 부동산 경매의 투자가치에 대해 부동산 경매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권리분석에 있다고 한다. 권리분석을 잘 못하면 바로 손실로 돌아온다. 좋은 물건인지 아니면 손실로 이어질 물건인지가 바로 권리분석의 결과가 말해준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남들이 꺼리는 물건을 세밀한 권리분석으로 큰 수익을 창출하는 경매를 선호하고 있다. 위험성이 있는 만큼 수익도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위험성만 줄이면 된다. 또한 문 회장은 경매 물건에 투자하려면 자기 자본이 많을수록 수익률은 높다고 한다. 그러나 안정적으로 투자를 하려면 50% 정도가 가장 좋으며, 나머지는 금융기관으로부터 파이낸스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대부분 자기자본만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경우는 드물고 여러 가지 수단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몇 명이 같이 투자하여 수익을 지분만큼 분배하는 방법도 있고 상호 신뢰를 갖고 투자를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문 회장은 밀리어네어(millionaire)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누리는 자산가가 되도록 조력하는데 온힘을 쏟고 있다. 이렇게 남에게 성공의 조력자로서 헌신하고 있는 것은 문 회장 만이 가질 수 있는 긍정의 힘이다. 문 회장 인생에 있어 가장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는 것은 실력도 아니고 돈도 아닌 인간관계 유지라고 한다. 문 회장의 성공에는 돈보다 신용이 중요하게 여기는 마인드가 깔려있다. 돈을 쫒다보면 좋은 인연을 놓치게 된다는 것. 문 회장은 “작은 현실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나를 믿는 분들에게 믿음과 긍정의 힘”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성공한 CEO들의 성공비결 1위로 생각하는 것은 ‘사람과 인연의 소중함’이다. 사람과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습관 때문에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에 많이 공감하고 있으며, 문 회장도 그것에 가장 큰 의미를 두는 것은 사업에 있어서 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 것 인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불황기를 겪으면서 수익률이 높은 부실채권이 떠오르고 있다” NPL(부실채권)이란 ? NPL(부실채권)이란 Non Performing Loan의 약자로 금융기관의 대출금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채권을 말한다. 이런 부실채권을 금융권에서 유동화전문회사로 매각을 하게 되고 유동화 회사는 금융권으로부터 부실채권을 저렴하게 매입하여 배당을 통해 수익을 내게 된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많은 분들이 소비를 줄이고 어떻게 하면 수입을 늘릴 수 있을 것 인가를 생각할 때 핫한 투자방법으로 부실채권 재테크가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부실채권은 혼자서 시작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NPL부실채권은 일반 부동산 매매 투자와 비교했을 때 5가지의 큰 차이점을 보인다. 우선, 원금 보장 부분에 있어 부동산 매매 투자는 향후 경기 및 금리의 변동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원금보장이 쉽지 않은데 비해 NPL부실채권의 경우, 1순위 근저당권을 할인하여 이전 등기 받음으로 담보가치가 확실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취득세 부분에 있어서는 부동산 매매 투자의 경우 부동산 취득 시 과표의 4% 취/등록세가 발생하지만 NPL부실채권의 경우 근저당 투자 시 과표의 약 0.5%의 담보권 이전비용만 발생한다. 보유세와 양도세를 비교했을 때, NPL부실채권은 보유세와 양도세가 없는데 반해 부동산 매매 투자의 경우 종합토지세와 재산세가 연중 부과되며, 양도세는 취득 후 1년 이내 매각 시 고율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데 1가구 1주택을 제외한 모든 부동산 매각 시 5~36%가 부과된다. 마지막으로 회수기간에 있어서 NPL부실채권은 약 3~9개월이면 원금회수가 가능하지만 부동산 매매 투자는 매매 소요기간이 약 1~3년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NPL부실채권도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투자물건 종류가 일반 경매에 비해 일부 제한적이며, 론세일의 경우 근저당권 이전 비용이 발생하는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NPL부실채권 시작하려 한다면 단점을 주의하고 NPL부실채권만의 장점을 잘 알아야 한다. NPL부실채권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가능하다. 실무위주 강의로 성공적인 투자가능성 높인 MJ아카데미.. 동문들 간 탄탄한 정보교류 ㈜MJ아카데미는 국내에서 NPL강의를 개설한 곳으로 이곳에서 강의를 들으며 NPL전문가가 된 사람도 있다. 게다가 부실채권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부터 전문가를 위한 강의까지 준비돼 있어 NPL부실채권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MJ아카데미 강남교육장에서는 매달 NPL 무료공개강의를 실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과정은 부동산, 법원경, 공매 등의 강의를 제치고 인기최고다. 서민들의 부동산 재테크 유망업종이라는 것이 이미 입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NPL투자의 경우 여러 정보를 활용해 물건 분석과 시세파악, 현황조사를 꼼꼼히 검토할 경우 성공적인 투자가 충분히 가능함을 알려준다. 또한 무료공개 강의나 투자실습을 통해 직접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투자했을 경우 시행착오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조언도 해준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가지도록 지식과 정보 ,경험으로 얻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축적하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NPL 최고전문가과정은 명강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더욱 이곳 ㈜MJ아카데미 NPL최고전문가과정의 교수진은 실전투자 시 안정 적을 가장 중요하게 지도한다. 개인저당권, 가압류, 가처분, 유치권, 위장임차인 전략 등 고소득 틈새를 공략하면서 저당권부질권과 NPL, 지분경매 등 융합형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특수 NPL 물건을 연구하는 등 발상 전환과 동기부여를 동시에 가능케 하고 있다. 또한 NPL투자의 성공을 위해 부실채권의 거래기관, 거래시스템, 거래금액, 거래방식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물론 경매과정을 통해 배당, 낙찰 후 재매각을 통한 수익실천 방법과 권리분석, 경매낙찰가 예측, 출구전략, 부동산 경기 분석 등에 대하여 기본에서 사례까지 자세하게 분석해 준다. NPL시장동향과 분석에서부터 실전물건 매입과 소액투자에 이르기까지 작은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MJ아카데미의 욕심은 매 시간 수강생들의 열정을 부채질한다. 특히 이곳은 NPL최고전문가과정을 설립해 지나간 시간만큼의 노하우와 실무경력, 그리고 우수한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다. 이는 부동산 경기가 불황일수록 직접 경매처분보다 채권 매각을 선택하는 케이스가 늘어날 것. 즉 NPL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MJ아카데미의 혜안이 있었기 때문이다. 수익모델이 다양하고 전문가가 아닌 초보자들도 소액투자가 가능한 NPL의 경우 이러한 노하우와 정보가 성공적인 투자의 핵심요인으로 작용한다. 일반인들도 소자본 투자로 큰 수익을 취할 수 있기에, 이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직접투자를 하는 등 NPL최고전문가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꾸준히 공부하고 응용한 사람들에게는 더 큰 성공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MJ아카데미 NPL최고전문가과정은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주·야간 수업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2주 동안 의 수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교수, 동문들과의 지속적인 연계로 NPL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극대화시켜준다. 12주 동안 얻어가는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이 수강생들의 중론, 이들은 수업을 들을 때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렇듯 강사와 수강생들의 열정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대부분 실전에서 놀라운 효과를 거둠으로써 다시 한번 MJ아카데미의 저력을 알려주었다. 또한 (주)MJ아카데미는 동문들 간의 탄탄한 교류의 정보공유다. 이곳에서는 카페를 개설해 동문들 간에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함을 물론 골프나 등산 등의 동호회 활동을 유도해 친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MJ아카데미 카페( http://cafe.naver.com/realm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데이뉴스]풍물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농업인의 축제 한마당!
[선데이뉴스]풍물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농업인의 축제 한마당!
[선데이뉴스=박승희 기자]전국 농업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대동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농림축수산식품부와 국악방송이 개최하고 있는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가 올해로 8회째를 맞습니다. 본 행사는 농업인의 문화복지향상과 농촌전통두레문화전승발전을 위한 국내 유일의 순수 생활국악 경연대회로, 그 동안 전국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신명의 축제로 성장해 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농촌 어린이들의 문화복지향상과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어린이 국악부문을 신설해 전통문화체험, 축하공연과 함께 더욱 다채롭게 펼칠 예정입니다. 경연부문은 일반부 두레풍물부문과 어린이국악부문으로 나뉘어 펼쳐지는 데요. 두레풍물부문 대상엔 상금 700만원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어린이국악부문 금상엔 소정의 상금과 충청남도 도지사상이 주어지는 등 시상내역도 푸짐합니다. 참가자격은 서울 및 광역시를 제외한 농업인과 농촌 거주 어린이에 한하며, 어린이국악부문은 판소리, 전통민요, 사물놀이 세종목만 시행됩니다. 오는 11월 5일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신명나는 농업인의 축제 “2014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바랍니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국악방송(www.gugakfm.co.kr)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10월 15일(수) 오후 6시까지 hallyu2@gugakfm.co.kr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한 여름 들판에서 흘렸던 땀방울이 알찬 열매로 되돌아오는 계절입니다. 이런 가을의 풍요로움을 신명의 풍물로 승화시킨 옛 농민들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자리에,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및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