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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진주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당부
[선데이뉴스]진주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당부
[선데이뉴스=진주/허왕국 기자]진주시 보건소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하고 쉽게 번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서 감염 후 보통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임상증상으로 설사, 구토, 오심, 복통, 미열 등이 유발되고,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여 치료받지 않아도 1~3일이 지나면 자연 회복되나 심한 구토로 인한 탈수가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매우 소량으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은 손 또는 문고리 등에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 노인의 경우 감염되기 쉬워 더욱 주의를 요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전이나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나 귀가 후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고, 굴 등의 어패류의 생식을 삼가고 음식물은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익혀 먹어야 한다. 진주시보건소에서는 음식물을 섭취할 때 항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생활화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감염병관리담당(신고전화:010-3238-5157)신고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목포시, 진드기매개질환 감염 주의
목포시, 진드기매개질환 감염 주의
[선데이뉴스=목포 허왕국기자]목포시 보건소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주로 4~11월 사이에 발병하는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2011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규명됐다. 2013년 우리나라에서 36명의 환자 중 17명이 사망해 사망률이 47%로 높았으며, 올해는 현재 전국에 41명의 환자가 발생해 제4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 관리 중에 있다. 전국에 분포해 있는 여러 야생진드기 중의 하나인 작은소참진드기는 집에서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와는 달리 주로 숲, 들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하고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매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을 비롯해 혈소판·백혈구 감소, 두통, 근육통 등 신경계의 이상도 동반한다. 보건소가 소개한 진드기 예방법은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옷 착용 ▲등산, 트래킹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 도포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자지 말 것 ▲풀밭에서 사용한 돗자리 세척 후 햇볕에서 건조 ▲풀숲에 앉아서 용변보지 말 것 등이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고 강조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주의 당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주의 당부
공주시 보건소(소장 부혜숙)가 최근 국내에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환자가 보고된 가운데 시민들에게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확인된 치사율이 6%정도로 알려져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상으로는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구토, 설사, 출혈증상 등을 일으키며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약은 없으나 증상에 따른 치료과정을 통해 대부분 회복이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소참진드기는 5월부터 8월까지 집중적으로 활동하므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은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등산, 트래킹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준비하여 뿌릴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해 진드기를 제거할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은 필히 세탁할 것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앉거나 눕지 말 것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논밭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작업 시 기피제를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