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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법원도서관,‘초등 신문 읽기로 논술 근력 키우기’강연
파주시 법원도서관,‘초등 신문 읽기로 논술 근력 키우기’강연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 법원도서관은 오는 20일 법원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양춘미 작가(초등 신문 읽기 저자)를 초청해 ‘초등 신문 읽기로 논술 근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최근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활용으로 초등학생들의 정보 생산 및 소비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정확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법원도서관은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는 능력과 의도에 맞게 논리적으로 글을 쓸 수 있도록 관련 강연을 기획했다. 양춘미 작가(‘더(The)배우다’ 대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문 읽기를 연습할 수 있는 ‘초등신문읽기’ 시리즈를 저술했으며, 서울시 정독도서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어린이 신문 ‘우다다 뉴스’ 발행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번 강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시간에 걸쳐 글의 문맥과 요지를 파악하는 방법과 읽은 내용을 정리해 스스로의 생각을 담아 논리적으로 글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기초적인 이론 수업뿐 아니라 준비된 신문 기사를 직접 읽고 쓰는 실습이 포함되어 보다 실질적인 학습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법원도서관 방문, 전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어린이의 정신적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문해력, 논리력을 신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아트센터 2024: 권리' 인문학 무료 강연
'두산아트센터 2024: 권리' 인문학 무료 강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인문극장을 통해 '권리(Rights)'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관점으로 동시대를 들여다본다. 두산아트센터가 201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두산인문극장'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로 예술, 과학, 인문학 등을 통해 인간 삶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아파트, 푸드, 공정, Age 등 매년 다른 주제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해 근원적 질문을 던지며 함께 고민해왔다. 2024년 두산인문극장은 '권리'를 주제로 4월부터 강연 프로그램으로 첫 문을 연다. 첫 강연은 송지우(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인권의 미래'라는 주제로 4월 8일에 진행했다. 우리가 '인권'이라 부르는 권리들은 특정한 정치적.역사적 배경에서 탄생했다. 그 배경은 국제인권규범과 제도를 낳았고, 여타 기본권과 구별되는 인권 제도적 특성을 규정하고 있다. 인권 정치적.역사적 배경, 개념적 특성, 윤리적 정당성을 들여다보면서 동시에 인권 미래를 구상하고 전망해보려 한다. 인권에 미래가 있으려면 미래 인권은 어떠해야 하는지, 불평등, 전쟁, 기후 위기 등 현안에 비추어 상상해 본다. 4월 15일에는 아동권에 대해 정익중(아동권리보장원장,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이 '아동학대와 훈육의 경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아동학대는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가 아닌, 소유물로 여기는 데서 기인한다. 부모에게 학대를 당한 아동은 신체적 손상뿐 아니라 일생 동안 치유하기 힘든 마음 상처를 입는다.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않은 아이들은 대부분 학대 사실을 숨기기 때문에 가정 내 아동학대는 은폐되기 쉽다. 아동학대 현황과 사례를 살펴보고, 학대와 훈육은 어떻게 다른지, 올바른 양육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4월 22일 강연에서는 '장애학의 관점에서 본 장애인권'을 주제로 김도현(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활동가)이 장애인권을 다룬다.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 주류적 이해는 의료적이고 개인적인 관점에 머물러 왔다. 장애학(Disability Studies)은 장애를 비장애중심주의(ableism) 사회 체계 속에서 구성되는 하나 사회문화적 상태로 바라보면서, 이에 대한 인문사회과학적 성찰과 분석을 시도한다. 이를 통해 장애문제는 장애인 개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시민적 책임성 속에서 함께 풀어가야 할 사회적 문제임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4월 29일에는 '노동은 어떻게 권리가 되었는가?'를 주제로 이준희(광운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이 시대 노동권을 면밀하게 들여다본다. 산업혁명과 함께 시작된 공장제 노동 실상과 그 속에서 노동하는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 대두 과정을 살펴본다. 노동자 권리가 보호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어떻게 구체화되었는지, 노동자 권리에 대한 보호는 어떤 방법으로 구현되었는지를 유럽과 미국 등 대표적인 두 지역 역사를 통해 이야기한다. 동시에 그 흐름이 한국 노동법 질서 형성, 오늘날 노동문제에 이르기까지 미치는 영향을 되짚어 본다. 이후 강연은 6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무료로 진행한다. 정희진(여성학자, <정희진의 공부> 편집장), 박주연(변호사,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이사), 권윤경(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교수), 전치형(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이 인권 다양성, 동물권, 인권 역사, 로봇 권리 등을 다룰 예정이다. '두산인문극장 2024: 권리' 강연은 무료이며, 두산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한글자막, 큰 글씨 자료를 제공한다. 휠체어석, 이동보행, 문자소통도 지원한다. 두산인문극장은 강연 외에도 공연 3편, 전시 1편을 진행한다. 공연은 연극 '더 라스트 리턴'(4.30~5.18 ), '인정투쟁; 예술가 편'(5.28~6.15), '크리스천스'(6.25~7.13)가 순차적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기획전시 '우리는 개처럼 밤의 깊은 어둠을 파헤칠 수 없다'(5.15~6.22)도 두산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강연과 전시는 모두 무료이며, 공연 티켓은 두산아트센터와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연은 각 프로그램에 따라 한글자막해설, 음성소개, 수어통역, 접촉순회 등을 제공하고, 전시는 음성소개를 제공한다.
계양구 서운도서관, 4월 과학의 달 맞아 ‘도서관에서 만나는 과학강연’ 개최
계양구 서운도서관, 4월 과학의 달 맞아 ‘도서관에서 만나는 과학강연’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인천시 계양구 서운도서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도서관에서 만나는 과학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운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과학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강연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인천대과학영재교육연구소,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날 강연은 국립과천과학관 윤아연 연구사를 강사로 초청해 ‘요즘 과학’을 주제로 최근 유행하는 과학기술과 실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팜 만들기’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강연을 맡은 윤아연 연구사는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 콘텐츠 기획자로, 주요 저서로는 ‘과학은 지금’, ‘2023 미래과학 트렌드’ 등이 있다. 강연 참여는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운도서관 권문혁 관장은 “과학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과학 연구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운영되는 과학실험교실, 미래과학 진로체험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명시 철산도서관, 이달의 GM 강연 ‘이정모 관장과 떠나는 과학관 탐방’ 진행
광명시 철산도서관, 이달의 GM 강연 ‘이정모 관장과 떠나는 과학관 탐방’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3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강당에서 ‘이정모 관장과 떠나는 과학관 탐방’을 주제로 이달의 GM 강연을 개최한다. ‘도서관에서 만난 명사와 통하다’ 시민강연회의 하나인 이달의 GM 강연은 광명시 정책과 관련된 명사를 초청하여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철산도서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달의 GM 강연에 강사로 나서는 이정모 과천과학관장은 대한민국 최고 권위 과학자로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이 가르쳐 준 것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2019년 과학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진보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와 XTM ‘밝히는 과학자들’ 등의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자로 유명하다. 이정모 관장은 과천과학관에서의 경험과 화학자로서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과학관이 교육, 문화,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광명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이해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팀워크’ 주제로 직원 대상 특별강연
최대호 안양시장, ‘팀워크’ 주제로 직원 대상 특별강연
[선데이뉴스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1일 오전 9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 조회에서 ‘결속력(팀워크)’을 주제로 직원 대상 강연을 펼쳤다. 이번 월례 조회에서는 본청 및 유관기관 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더 좋아지는 안양제도 10선’ 홍보영상 상영, 직원・시민 대상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최 시장은 퍼즐 조각, 큰 블록을 쓰러뜨리는 작은 도미노 등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에 대해 설파했다. 그는 “각기 다른 개성의 직원들이 시민 행복과 안양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역할에 따라 책임을 다하는 연대를 ‘팀워크’라고 한다”며 “각기 다른 모양, 색깔의 조각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퍼즐을 이루듯이 다양성 존중과 포용으로 직원들이 조화를 이루고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등(Equality)과 공정(Equity)’의 차이점을 제시하며 “절대적인 평등이 아닌 다양성을 포용한 공정성이 조직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경애화락(敬愛和樂)’이라는 말을 언급하면서 “직원들이 서로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화합한다면 즐겁고 행복한 공직사회를 만들고,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아트센터 2024년 공연-전시-강연 예정작 발표
두산아트센터 2024년 공연-전시-강연 예정작 발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공연 20편, 전시 5편, 교육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4년 예정작을 발표했다. 연강홀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진행 중인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에 이어 연극 '엠, 버터플라이',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차례로 재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을 만난다. 연말에는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가 창작 초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국 뮤지컬 시상식, 미국 예술문학 아카데미 등을 수상한 박천휴(작/작사), 윌 애런슨(작/작곡) 단짝 신작이다. Space111은 젊은 창작자들 실험실 '두산아트랩 공연'으로 문을 연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명(팀)은 발레, 인형극 등 형식 경계에 대한 고민과 세대, 인공지능, 분단, 노동, 여성 등 지금 우리 사회 쟁점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을 예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봄에 진행하는 두산아트센터 통합 기획 프로그램인 두산인문극장이 2024년은 '권리'를 주제로 펼쳐진다. '권리'와 연결된 사회학과 인문학, 과학 등 각 분야 강연과 공연, 전시 등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DAC Artist 신진호, 배해률 신작을 잇따라 선보인다. 연말에는 2021년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이홍도 신작을 진행하고, 이번 신작은 DAC Artist 겸 2014년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이경성이 연출을 맡는다. Space111 마니아 패키지는 2024년 1월 25일부터 두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제작 공연 8편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고, 150세트 한정 선착순 판매된다. 두산갤러리는 첫 전시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5명 그룹전 '두산아트랩 전시'를 선보인다. 이후 '권현빈 개인전', '두산인문극장 기획전', '두산 큐레이터 워크숍 기획전'을 진행한다. '두산 큐레이터 워크숍 기획전'은 2023년 선정된 3명 신진 큐레이터가 1년 동안 워크숍을 통해 준비한 그룹 전시다. 하반기에는 2023년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유신애 개인전'과 '한나 허 개인전'이 진행된다. 한나 허(Hanna Hur)는 캐나다 토론토 출생으로 미국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계 이산 작가다. 이번 전시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학예사 크리스토퍼 Y. 루(Christopher Y. Lew)가 공동 기획으로 참여한다. 두산아트센터는 2008년부터 문화예술, 인문학 등 매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4년에도 '두산인문극장: 강연', 현대미술 강연 '두산아트스쿨: 미술', 공연분야 예술가들 현장 대화 '두산아트스쿨: 공연' 등이 무료 대중 강연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예술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두산아트센터 공간과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는 '두산아트센터 순회'를 진행한다. 특히 2024년에는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신설해 소규모 대화, 하루 예술강좌, 읽기 모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연, 미술 분야 다양한 창작자들을 만나기 위해 연중 공모를 진행한다. 공연 분야는 DAC Artist(1.8~1.25), 공동기획(5.6~6.5), 두산아트랩 공연(6.10~7.10) 공모를 진행하고, 미술 분야는 두산 학예사 워크숍(1.30~2.9), 두산화랑 해외 거주지(4.2~4.12), 두산아트랩 전시(7.1~7.12) 공모를 진행한다. 두산갤러리 해외 레지던시는 뉴욕 국제 레지던시 ISCP(The International Studio & Curatorial Program)와 협약을 통해 운영 중이다. 2024년 두산아트센터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