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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배수펌프장 정비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고양시, 대화배수펌프장 정비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대화배수펌프장 정비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착수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고양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대화배수펌프장 영향 구역의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화배수펌프장 정비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배수펌프장 정비공사는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등 인근의 개발사업으로 인해 상당한 용량의 배수펌프장 증설이 요구됨에 따라 대화배수펌프장의 노후펌프 성능개선 및 용량 증설을 위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11일 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진행 중인 상황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진행하는 장항배수펌프장 신설과 함께 추진되는 이번 정비공사로 해당 지역 방재성능을 기존 20년 강우 빈도 수준에서 50년으로 상향시켜 한류천 인근 저지대 일원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완 재난대응담당관은 “이번 사업 예산 200억 원 중 75%인 150억 원을 국도비 지원으로 충당함으로써 고양시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선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제8차 교통정책 전략회의 개최
의정부시, 제8차 교통정책 전략회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제8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교통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시장, 의정부도시공사사장, 안전교통국장, 정책특보,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정부01번 공공버스 활성화 및 을지병원 연계 버스노선 조정, 민락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운영 개선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올해 2월 개통한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활기체육공원, 우미린아파트에서 장암역까지 운행 중인 준공영제 마을버스다. 시는 노선 연장 등을 추진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을지대학병원 연계 노선을 일부 조정해 병원 종사자 및 이용 고객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이용율이 저조한 민락 중앙버스전용차로(BRT) 노선의 경우, 임시해제 및 장암삼거리 교차로 기하 구조 개선를 통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의 변화와 성과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시는 정기적인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통해 당면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장단기 교통정책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효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협의회 개최...“학생 교육권 보장”
최효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협의회 개최...“학생 교육권 보장”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김선희 과장, 강혜련 장학관과 경기도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특수교육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경기 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과 관련하여 특수교육 인력 및 돌봄 확대, 전국 최초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특수교육 실행, 경기특수교육원 건립 등의 과제를 교육 현장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음을 공유했다. 또한, 장애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특수학교 미설치 지역의 특수학교 설립 방안 뿐만 아니라, 통합교육 및 장애인식개선의 중요성, 지역사회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 등 장애학생과 관련된 전반적 지원에 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최효숙의원은 “통합교육을 통해 비장애학생은 장애학생을 배려하는 마음과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다.”라며 “장애학생이 마음껏 교육받을 수 있는 학교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의 교육권도 보장할 수 있으므로, 특수교육에 대한 세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평창군,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스마트팜' 준공식 개최
평창군,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스마트팜' 준공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평창군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1,408㎡ 규모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180㎡ 규모의 수직형 식물공장 구축으로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에 첫발을 내디뎠다.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4구역의 온실과 기계실, 교육장 등으로 조성됐으며, 온실에는 딸기, 딸기 육묘, 멜론, 천마를 시험 재배한다. 복합환경제어시스템으로 온도, 습도, 광량 등을 조절하여 작물별 최적의 생육환경을 유지하고, 양액 자동공급시스템으로 pH, EC, 공급시간 등을 설정하여 양분을 원하는 조건으로, 원하는 시간에 공급한다. 식물공장은 2개의 재배실, 기계실 등으로 조성하여 1재배실은 고추냉이를 분무경으로, 2재배실은 딸기를 배지경과 분무경으로 시험재배한다. 분무경은 공기에 노출시킨 뿌리에 영양액을 분무하여 재배하는 방식으로 토경재배와 비교하여 물과 비료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배지경은 고형의 배지에 작물을 심어서 영양액을 공급하여 재배하는 방식으로 식물을 고정하고 토양이 갖는 이점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스마트팜 준공을 시작으로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스마트팜 대학을 운영하고, 나아가 작물별 스마트 재배연구를 통한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나가며 역동적이고 에너지 가득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